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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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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은 지금 온통 벚꽃 앓이중입니다.

기장군청앞 기장대로에도 벚꽃이 만개했습니다.위주로한 도로변에 벚꽃이 화사한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기장의 벚꽃 명소 곳곳을 소개합니다.

기장대로, 차성로, 고리원전 사택 한빛 아파트 3단지, 죽성로, 대변로 등입니다.

기장읍 곳곳이 벚꽃 잔치를 벌이고 있답니다.

멀리 벚꽃 보러 못가시는분은,

가까운 기장으로 벚꽃 구경하러 오세요.

 

지나는 사람들에게 환한 미소를 날려주ㅡ는 벚꽃에 기분 좋은  봄맞이를 합니다.

기장의 벚꽃 명소들을 찾아 갔는데, 어두워지기도 하고

날이 흐려서 조금 아쉬웠네요.

 

기장 벚꽃길 가장 먼저 펴서 더욱 반갑고 예쁜 이길.

바로 죽성로 입니다.

죽성로는 기장 군청 뒤쪽 보건소 옆길입니다.

죽성마을로 들어가는 도로입니다.

양옆의 벚꽃 군무가 아름다운 곳이지요.

기장군에서는 인문학 강의가 많이 생겼는데, 수업받으러가는 날은 이길을 걸어서  힐링하면서 갈 수 있어서 신납니다.

 

 

 

 

 

 

 

 

 

 

 

 

기장군의 벚꽃 명소 여기 또 빠지면 섭섭합니다.

바로 차성로.

기장읍 대청 중학교 앞 도로 입니다.

도로 양옆으로 늘어선 벚꽃나무길은 꽃길을 만들어 지나는 차량에서도 봄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걸으면 40분정도 걸을 수 있습니다.

1시간 정도 여유롭게 걸어 보는것도 봄을 맘껏 느끼는 방법이 될듯 합니다.

오늘 기장에 무척 바람이 쎕니다.

바람에 벚꽃이 질까 염려스럽습니다.

 

 

 

 

 

 

 

 

 

 

 

 

 

 

 

 

기장 벚꽃 명소 으뜸은 역시나 고리원전 사택인 한빛 아파트 3단지

 

엄청난 벚꽃이 아름다운 꽃길을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기장군 장안읍 월래에 있는 한빛 아파트 3단지로 나들이 떠나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비비고 비비고.

무얼 비벼?

이곳은 기장에 하나뿐인 소울웨딩 2층에 자리한 음식점 입니다.

비벼 먹을 수 있는 재료 나물과 버섯,샐러드, 잡채, 호박죽, 비지찌개등 뷔페처럼 차려져 있습니다.

입맛대로 골라다가 비벼드시면 되겠습니다.

싱싱한 셀러드가 아주 좋았습니다.

친구랑 제가 샐러드를 4접시는 후딱 해치운듯 합니다.ㅋ

봄인데, 요즘 부산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춥게 느껴집니다.

추운날 어묵탕 완소 아이템인데 너무 일찍 가서 그런가 맛이 우러나지 않아 심심했네요.

다른 반찬들은 짜지 않게 간이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국수도 있던데, 육수랑 어우러진 맛이 좋았습니다.

친구는 정말 소식하는 친구인데 면을 좋아해요. 국수를 아주 잘 먹었어요.

돼지불고기도 있으니까, 상추랑 고추랑 가져다가 쌈으로 즐기셔도 됩니다.

이렇게 먹으면 얼마야?

1인당 5800원입니다.

저렴하게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는 장점, 기다리지 않고 바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돌잔치, 피로연등을 하시는분들도 계시던데, 풍경이는 비비고 비비고 비빔밥 먹으러 들렸습니다.

벚꽃피는 오늘도 행복하루 보내셔요 ^^

 

 

 

 

 

 

 

 

 

 

 

 

 

 

 

 

 

영업시간 오전 11:30~저녁 9:00

 

 

 

posted by 산위의 풍경

휴일, 시험을 앞둔 휴일은 고문과도 같아요.

산으로 들로 쫓아다니는걸 좋아하는 필자는 시험을 앞두고 차마 떠나지 못했습니다.

공부는 해야겠는데, 마음은 콩밭에 가듯, 엉덩이를 들썩이며 떠나고 싶어 몸살이 날려고 합니다.

이러다 시험 공부도 못하고, 하루를 허비 할 듯 해서 냅다 등산복을 주워 입고 산으로 향했습니다.

차라리 바람을 쐬고 와서 맑은 기분으로 책상에 앉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봄의 전령은 벌써부터 우리곁에 꽃향기를 전하며 앞다투어 달려오는데, 무채색 같은 일상을

맑은 수채화처럼 선물하는 봄, 매화가 만발했는데 꽃구경 멀리 갈것 없이 동네 한바퀴만 해도 지천이 매화밭인데 말입니다.

봉대산 입구는 기장 우신 네오빌 옆으로 올라가는길,

대변입구 (이곳은 요즘 기장 해수 담수화사업 배수지설치 공사로 접근이 어렵다.), 죽성에서 올라가는길,

기장군청 뒷편 신천리에서 올라가는길등 다양한 등산로가 있습니다.

늘 그렇듯 필자는 우신 네오빌 아파트옆길로 올라갑니다.

작은 저수지가의 나무끝은 어느새 물을 빨아올려 움트려는 연두색 생명이 뾰족 뾰족 가시처럼 날을 세우고 있더군요.

진달래도 벌써 꽃망울 홍조를 띠며 준비를 하고 있네요.

봄기운들이 이렇게 가까이에 있었구나 싶어서 혼자 신납니다.

봉대산 오르는길에 산죽이 지천인 곳도 있는데, 키작은 산죽은 마치 난초인듯, 아기자기하게 예뻐 보입니다.

산은 고요하네요.

봉대산은 남산 봉수대가 시지정 문화재이기때문에 알려지긴 했지만, 봉수대의 복원은 아직 요원하기만 합니다.

 그 앞 공터에 체육시설로 설치 해 놓은 운동기구에 주민인가 트레이닝 복을 착용한 사람 하나가 몸 풀기를 하고 있네요.

그리곤, 사람이 안 보입니다.

  흔적은 없이 지금은 메워진  이곳이 남산 봉수대인데, 여기선 죽성 바다가 다 보입니다.

시원한 바다, 산이 낮아서 얼마 오르지도 않는데도 매번 여기에 오르면 멋진 전망에 감탄을 하곤 합니다.

시간 없을 때, 멀리 못가서 아쉬울때마다 올라오는 산행코스, 기장군 봉대산 산행코스랍니다.

곧 진달래가 활짝 필것 같아요. 산으로의 초대, 산책처럼 2시간내로 다녀오실 코스입니다. ^^

 2주전이니까, 지금쯤 진달래가 폈겠네요 ^^

기장  우신네오빌 아파트 앞 좌측길로 들어갑니다.

 들머리엔 이렇게 매화가 활짝, 요즘 꽃샘추위에 꽃이 다 지고 있습니다.

 

 

 

 조용한 산길을 걸어올라 갑니다. 시원합니다.

 

 

 봉대산 정상아래 전망대가 있었는데, 최근 가보니 이렇게 그늘막을 만들어 놓았네요.

 죽성리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지요? 기장 하면 또 드 넓은 바다가 대표적이기도 하지요.

 

 오른쪽 귀퉁이 산아래 해수 담수화 시설이 있습니다. 요즘 기장 주민의 뜨거운 화두입니다.

 죽성 두호마을쪽이지요. 이쪽에는 왜성과 드라마 셋트장 성당이 있고요, 해송도 있지요.

 

 

 

 

 

 황량한 봉수대터

 

 

 

 

 

매화가 곱지요? 지금은 거의 지고 있어요 ㅠㅡㅠ

 

 산죽이 난초처럼 이쁩니다.

 

 겨우내 얼었던 도랑물은 졸졸졸 제법 물소리를 냅니다.

 

 남산 봉수대 부산광역시 지정 문화재 자료 제2호

 

posted by 산위의 풍경

토암공원.

이곳은 기장에서 꽤나 이름난 명소입니다.

10월이면 10월의 마지막날 음악회를 열어서 나눔의 시간을 갖는곳.

오랫만에 들렀습니다.

수천개의 토우가 많았서 유명세를 떨쳤는데, 지금도 여전히 그자리에 있습니다.

 비가 오는날이었는데, 지인들과 맛있는 식사하고 싶다면서 찾아간곳.

대변항 입구의 토암공원입니다.

여러가지 나오고 젓가락 갈곳 없으면 짜증날텐데, 나오는 음식마다 맛있고 깔끔합니다.

한 젓가락씩만 먹어도 배가 부를 지경입니다.

비오는날, 빈대떡이 딱이라며 빈대떡과 술한잔.

그리고 나서 맛있는 식사가 계속 되었습니다.

다행이예요. 맛있는 식사하고 싶다던 우리 바람대로 식사를 마칠 수 있어서 말입니다.

곧 대변항에서 멸치 축제도 열릴텐데, 기장에 많이 찾아 주실거지요?

머무리시는 동안 맛있는 식사 하실 수 있도록 부지런히 기장 맛집들 소개하겠습니다.

기장 토암공원, 10월의 마지막날 음악회 때도 꼭 오세요 ^^

 

 

 

 

 

 따끈한 숭늉이 손님을 맞이 합니다.

 

 

후식으로 나오는 팥죽입니다. 달달하니 기분 좋아요.

 빈대떡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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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사진을 보아도 또 먹고 싶어 집니다.

도네누 볏짚 통삼겹살집은 볕짚불로 애벌구이를 해서 주면 다시 숯불에 구워 먹는 방식입니다.

마늘과 고추, 상추 깻잎등은 셀프 코너가 있기 때문에 필요시 더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삼월 삼일은 삼겹살데이라고들 하죠?

삼월 삼일날 스터디 모임날이었는데, 삼겹살데이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바로 삼겹살을 먹으러 달려 갔었지요.

노릇 노릇 구워 먹는 삼겹살은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애벌구이를 볏짚으로 해줘서 불맛도 살짝 나고 말입니다.

그래서 돼지고기 냄새가 잡혀서 그런가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것이지요.

요즘 스터디를 부경대 경성대 주변에서 하다보니, 주변 맛집 탐방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공부하고 지칠 때 영양보충, 원기충전이 필요하다면 이곳 도네누 볏짚 통삼겹살집 가는것도 괜찮겠네요.

꽃샘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