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살던곳에서 이사를 하면 힘이 들기 매한가지 입니다.
낯선 사람들과 낯선 환경과 적응 하는데 꽤 시간이 소요되지요.
가덕도에서 이사 온 센텀의 팽나무 두 그루는 꽤 유명한 나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막 이사 왔을때는 비실 비실 하니 잘 자리 잡을까? 했는데
애쓰고 가꾸는 정성으로 요즘은 아주 푸르름을 자랑합니다.
어느 봄날 영화 보러 나갔다가 열심히 링거를 맞고 있는 팽나무 사진을 담아 왔었습니다.
이제사 묵은 사진을 꺼내 봤네요.
힘얻는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나무조차도 자리 잡는데, 저렇게 애 쓰는데 하물며 사람임에랴!~
언제 어디서나 우리는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이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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