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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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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라

가족 단위 나들이 객이 많은 휴일 입니다.

다시 찾은 해운대 문탠로드.

지금 딱 걷기 좋아요.

날씨도 좋은 봄날

벚꽃이 활짝 피어 맞이해 줍니다.

마음도 가볍게 , 기쁘게 걸을 수 있겠지요?

예쁜 벚꽃길, 같이 걸어 보실래요?

다음주가 절정을 이룰것 같습니다.

멋진 벚꽃길~ 여유롭게 천천히 걸어 보아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2. 28. 05:07 맛집/해운대 맛집

여러분,

요즘 시장에 혹시 나가보셨어요?

고등어 한마리 얼마 하는지 아세요?

기장 시장도 재래시장에 수산물이 풍부한데, 요즘 고등어 값이 정말 장난 아닙니다.

가장 싼게 7,000원, 그담이 10,000원, 최고 큰놈은 15,000원입니다.

그러니 고등어 조림이 푸짐하게 나오기가 힘들잖아요?

고등어 조림 전문집도 많이 안주는게 현실입니다.

왜 이렇게 장황한 서두를 꺼내느냐며는요~
바로 재첩 마을 섬진강 때문이지요.

이집은 재첩마을 섬진강 이름에서 말하듯이 재첩국 전문집이긴 합니다.

그런데, 재첩정식을 먹으면 나오는 고등어 조림이 예술입니다.

필자는 재첩의 소독냄새 같은 특유의 향 땜에 재첩을 즐겨 먹진 않는데,

이집것은 괜찮아서 한그릇 뚝딱 했습니다.

반찬도 간이 딱 맞아서 맛있게 나오더군요.

몇차례 가도 실망 하지 않은 집이라서 소개해 드려요.

맛있는 하루 보내셔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2. 14. 05:30 풍경 기행

발렌타인데이라고, 제과점이나 빵집앞에 수두룩 하게 포장 된 초콜릿이 쌓여 있지만,

40이 훌쩍 넘은 아줌마에게 발렌타인 데이라는 달콤한 단어는 그냥 젊은이에게 행보해야 하는가 봅니다.

그냥 달달하 초콜릿이나 한알 우물 거려야 할까봐요.

우연히 길을 걷다가 만난 노란 꽃 한송이.

아직 네가 세상을 알기엔 너무나 혹독한 계절이란다 말해주고 싶지만

때 이르게 찾아온 꽃 한송이가 너무 반가운날입니다.

봄 마중.

이웃님 마음에도 설레는 봄마중이 시작 되었나요?

 

아니 벌써 !

민들레가 폈습니다.

-----해운대에서----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1. 15. 05:30 맛있는 레시피

 

 

 

 

 

 

 

 

 

 

 

 

 

 

 

 

 

 

 

 

 

 

 

 

 

모임을 하기 위해 장소를 정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서로의 입맛을 고려 하기도 해야하고,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아야 하고,

가격도 그런대로 맞아야 하고, 이렇게 주부들의 모임 장소 물색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답니다.

처음에는 뷔폐로 하려고 했는데, 정해진 시간에 예약을 해야 하고, 음식 가지러 왔다갔다 하다보면

이야기 나누기가 좀 어려울것 같습니다.

사실 음식 가지러 왔다갔다 하기도 귀찮구요~

나이가 먹은걸까요?

그냥 앉아서 가져다 주는걸 맛있게 먹는게 좋습니다.

모든 주부들의 로망.

 

누가 내대신 맛나게 요리해서 한상 그득하게 차려 주는것.

이번주는 모임이라서 요런 호사를 누려 봅니다.

마루국시. 그렇게 비싸지 않으면서 골고루 맛 볼 수 있는곳.

주위를 둘러보니, 가족단위 손님이나 연인들이 많은것 같아요.

적당히 조용해서 이야기 나누기도 좋았구요.

주의 할점은....화장실 가실때.ㅎㅎ

물기 있는걸 모르고 가다가 호박 깰 뻔한 풍경이였습니다.

" 언니~ 나 아무도 모르게 호박 깰 뻔했다!! "

그랬더니 언니들 무지무지 웃습니다.ㅋㅋ

 

식사후 커피는 원두 머신에서 뽑아 먹음 됩니다.

\ 100원

posted by 산위의 풍경

달맞이에서 송정 방향으로 가다보면 맨 마지막 봉우리에 정자가 하나 있는 공원이 있어요.

바로 해마루 공원이지요.  2005년 APEC 경재 지도자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해운대에

해를 처음으로 맞이하고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도약하고 전진할 것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망망대해를 보며 장대한 포부를 갖게 할 수 있는 이곳 산마루에 해마루 공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주차는 대여섯대 할 수 있게 되어 있구요.

나무 계단을 따라 봉우리로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오를때는 무지 더운 느낌이더니, 정상에 정자에 올라서면 시원한 바다 바람이 맞아 줍니다.

해운대 청사포와 송정 해수욕장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이지요.

이곳에서 뜻하지 않은 토끼 부부를 만났어요.

정자에서 바람을 쐬고 내려오는데, 나무 계단 밑에서 뭔가가 움직여요~

"뭐지? "

계단을 조금 더 내려와서 뒤돌아 계단홈을 보니, 세상에 귀여운 토끼 부부가 있어요.

한녀석은 도망가고, 조르르 또 따라가며 풀을 뜯고 있네요.

" 털옷입어서 덥겠다. 그늘에 잘 숨어 있어라~"

귀여운 토끼들이 풀을 뜯는 동안 한참을 바라 보았습니다.

어릴적 토끼를 키웠는데, 매일 씀바귀 잎이나 민들레잎을 따다 주기가 귀찮을때도 있었어요.

그럼 슬쩍 아카시아 잎파리를 따다 주기도 하고, 엄마 몰래 밭에 배추잎도 갔다 주곤 했어요.

잠깐 추억에 젖어 보았네요.

건강하게 잘 컸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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