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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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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1. 05:30 풍경 기행

 

카카오 스토리에 친구가 올린 사진.

빵터져서 올려 봅니다.

시원한 9월 맞으셔요.

블로그 이웃님들 시원한 하루 보내셔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6. 23. 01:13 풍경 기행

 

 

 

 

 

 

 

 

 사람도 살던곳에서 이사를 하면 힘이 들기 매한가지 입니다.

낯선 사람들과 낯선 환경과 적응 하는데 꽤 시간이 소요되지요.

가덕도에서 이사 온 센텀의 팽나무 두 그루는 꽤 유명한 나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막 이사 왔을때는 비실 비실 하니 잘 자리 잡을까? 했는데

애쓰고 가꾸는 정성으로 요즘은 아주 푸르름을 자랑합니다.

어느 봄날 영화 보러 나갔다가 열심히 링거를 맞고 있는 팽나무 사진을 담아 왔었습니다.

이제사 묵은 사진을 꺼내 봤네요.

힘얻는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나무조차도 자리 잡는데, 저렇게 애 쓰는데 하물며 사람임에랴!~

언제 어디서나 우리는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이웃입니다.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5. 23. 06:00 풍경 기행

 

다음 뷰에 뜨고나서 풍경이 블로그

티스토리메인 화면에 올랐을때

5월 21일 다음 메인에 뜬 뒤

외출 하다가 휴대전화로 블로그를 보았는데, 메인에 뜬것 같다는 댓글이 보였습니다.

헉?  내가 왜?

특별한걸 올린게 없단 생각으로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을 검색해보니 veiw에 20년 된 부부의 문자

라고 떠 있더라구요.

 

그렇구나~ 무심코 지나면서, 처리 할 일들을 마무리 하고 돌아왔는데

매일 방문자가 많아봐야 5,000 작으면 100여명이던 풍경이 블로그였습니다.

블로거로 5년차였지만, 특별할것도 없는 일상의 산이야기,야생화이야기, 요리이야기 ,영화, 아이들이야기 등등

소탈한 생활이야기를 올리던 공간에 갑자기 10만 대군이 몰려들줄 몰랐습니다.

깜짝 놀랄일이지요.

아니? 부부 문자가 어때서? 나만 그런가?

남편에게 전화를 했어요. " 여보~당신하고 내 문자 다음 메인에 떴어요? ㅎㅎ"

다음 뷰에 떴던 문자 사진

남편은 막 웃으며 메인에 뜰게 뭐가 있어?   하더니 저녁에 이야기 하자는 거예요.

영화라도 한편 보러 가려던 풍경이.....남편의 야근으로 무너졌습니다.

" 여보 느낌이 어때요? 메인에 떠서 공개 됐는데?"

남편은 " 그냥 일상이잖아, 그게 뭐가 이상해? "

당신 문자가 베스트를 만들었다는 말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처음으로 악성 댓글이란것도 경험해 보고 색다른 하루였습니다.

그럼 그동안 방문해 주신 고마운 이웃 블로거님들에게 푸짐한 비빔밥 한그릇 올릴까 합니다.ㅎㅎ

사진이라 죄송하지만요~ 의미가 있는겁니다.

군대간 아들 5월 20일 생일이었습니다.

다행이 아들에게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어요.

" 아들 생일 축하해~ 건강하고, 사랑한다. 아들~ 다음주 휴가 나오면, 엄마가 나물이랑 미역국, 다시 해줄게.

엄마 생일이랑 같이 하자~ "

"네, 엄마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저는 잘 있으니까, 다음주에 뵈요 "

군대간 아들 생일을 그냥 보내려니 안쓰러워서 나물이랑 미역국이랑다 끓였는데......같이 먹을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에

나물이랑 모두 넣고 비빔밥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성인의 날 성인식도 해야는데, 군대가서 아무것도 받지 못할 아들을 위해 이쁜장미를 담아 보았습니다.

한그릇 드시면 기운나게 생긴 비빔밥, 서로 서로 어울려 행복하게 사는 풍경이 모습 이쁘게 봐주세요 ^^

그럼 오늘도 행복하루 보내시길요. 이웃님들 고맙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4. 25. 06:30 풍경 기행

지난번 홍경민 콘서트때 부근에서 식사를 하고 들렀던 카페.

갑자기 생각 나서  또 들러 보았다.

그때 일부러 커피맛을 보려고 아무것도 넣지 않은 아메리카노(원두)를 시켜 보았다.

입맛에 맞았던 기억이 나서 향긋한 커피맛도 볼겸 후다닥 나갔다.

비가 온다면....더 바랄것 없겠지만 햇볕 좋은 봄날에도 혼자 앉아 마시는 커피 너무 좋다.

주문하고 계산하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가져다 준다. 물은 셀프~

출출할 시간이라 머핀도 한개~ 냠냠.

커피 두잔이나 마셨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페라떼의 나뭇잎 모양이 조금 흐트러져서 불만이지만 맛은 괜찮았다.

요즘 유명 체인커피점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이렇게 커피를 많이 마시나? 의외였는데, 유행처럼 번지는 체인점 카페. 그닥 반기고 싶지 않다.

커피 맛이 좋은게 아니라 이름때문에 가격만 비싼 커피가 판을 치니 말이다.

요기 그냥 들렀지만 커피 맛도 좋구, 편안히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

서면 롯데 백화점 바로옆 금싸라기 시내에 황금나무커피.

누군가를 기다려야 한다면, 볼일이 있어 잠깐 짬이 난다면.....커피 한잔 하는 여유도 가져 보길~

향기로운 커피향이 이웃님들에게도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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