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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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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3. 30. 06:54 풍경 기행

울산쪽으로 가다 보면 시골 한적한 동네 대룡마을이라는 곳에 일월 대운정 한정식이 있다.

버섯이나, 된장에 조예가 깊은지 들어가는 입구에 전시되어 있고 판매도 한다.

가격표가 붙어 있는데 약된장 가격 \ 50,000 예사롭지 않다.

그럼 음식값은 너무 너무 비싼거 아니야?

가격이야 주문하는 음식마다 다르니 싸다 비싸다 논하진 못하겠다.

된장국은 정말 맛있다.

제일 저렴한 식사를 시켜서 먹고 값을 지불 하니 거스름돈을 준다.

분명 2인 분 \10,000원이 맞는데....

동행한 분이 메뉴판을 가르킨다.

"비오면 모든 메뉴 30% 할인 "

제일 저렴한 메뉴 시켜 먹었던 풍경이 무안한 날이었다.

오후 3시 이후에는 영업을 안 한단다.

혼자 와도 상차려 주는집 요즘 보기 힘든데 이집은 예외다.

모자라는 반찬 리필도 잘 해준다.

맛은 일반 가정식이다.

비오면 할인해 준다고?

요즘같이 고 물가 시대에 참 신기한 식당을 본 듯 하다. 나만 그런가?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1. 13. 06:18 산 그리고 사람



그야말로 부창 부수의 진수가 아닌가 싶다.
대왕암은 우리가 흔히  문무왕를 모신곳정도로 알고 있는데
그의 왕비가 용신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대왕암은 낯설다.
울산 울기등대에 가면 시원스런 바다의 풍경과 전설이 전해지는 한적한 정취를 맘껏 누릴 수 있다.
울기등대 한바퀴를 돌면 가며운 산책으로 무리없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다.
야트막한 산길 산책로도 있고, 시원스런 바다옆 산책로도 있으니 선택하면 된다.
소나무가 아주 볼거리니까, 소나무 숲길은 꼭 !!! 걸어야 한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2. 28. 21:08 풍경 기행

 

 


신구 등대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특이한 경우이다.
통통하니 작은 등대가 100년된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이고,
날씬하게 큰 키의 등대가 새로 지어진 등대이다.

사방으로 소나무숲이 잘 보존되어 있어 아름답고, 숲인가 싶다가도
짙푸른 눈부신 바다를 내 보이며 속 시원한 전망도 보여준다.

등대앞에 양지바른 바람도 미치지 못하게 따뜻한 곳에
의자두개  마주보게 놓아 두었다.
방문자들의 여유로운 휴식공간이기도 하다.
몹시 추운날이었지만 저곳은 따뜻하니 햇볕의 여유를 부려 볼 수 있는곳이다.
싸갔던 커피 한잔을 하는데도, 푸른 바다와 소나무 숲과, 신구 등대라니....너무 아름답지 않은가?
아무 생각 하지 않아도 되는 평화로운 이시간이 너무나 아름다운, 눈물나도록 고마운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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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2. 26. 12:55 풍경 기행

요즘 산보다 바다와 많이 친해진 느낌입니다. 산엔 혼자가기 힘들지만 부산은 특성산 바다가 가까이 있으니 혼자 가볼수도 있는 특권이지요.
부산뿐 아니라 옆동네 울산 울기등대 해안산책로 걸어보았습니다. 그럼 매일 바위 씨리즈로 보여드릴게요. 날마다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봐주세요.^^ 이웃님들 행복하세요. 새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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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2. 6. 13:01 산 그리고 사람
안녕~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벌써 50일이 훌쩍가버렸어. 세상이 꺼지는듯한
절망감에 무기력하던 나!
시간이 좀 흐르니까 조금은 평온해진거 같아
그렇다고 널 잊은건 아니야~ 늘기억하고 생각난다. 너랑같이 간 산! 바다! 친구들 그 시간들이 소중하고 그립단다. 쓸쓸히 혼자있는 니가 너무 슬퍼보여 친구야 ~보고싶다 많이 그립다 많이ㅡ가끔 네 형님에게 문자가온다. 추억하며 너 외롭지않게 자주보러갈게 안녕ㅡ온산에 너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내맘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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