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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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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산.

기장에 아홉산이 두개가 있다.

기장테마임도를 따라 끝까지 걸으면 당도하는곳이 아홉산.

또하나는 회동수원지를 끼고 있는 봉우리중하나다.

이번에 가볼 산은 회동수원지를 끼고 있는 아홉산에 접근해 보았다..

날씨도 화창한날, 친구와 둘이서 아홉산을 가려 철마로 향했다.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들머리가 어디인지도 모르고, 인터넷을 뒤지고 뒤저도

상세하게 들머리가 나와 있지 않았다.

대충 능선을 보면서 이곳으로 올라가면 되지 않을까?  하면서 올라간곳이 그나마 다행, 산으로 연결은 되었다.

기장근처의 산이고 높지않고 만약 길이 아니면 내려오면 그뿐이라며 친구와의 모험산행이었다.

중간에 길이 끊길듯 이어졌지만 다행히 산행로를 찾았다.

만난 산행오에서 좌측으로 오르니 장년산이다.

올랐던길을 다시 내려와 반대편으로 걸어야 아홉산을 만날수 있다.

아홉산에서 철마를 내려다 볼 수 있다.아홉산에서도 다시 오르던길로 내려서다가 방향을 두시방향으로 걷다가 다시 3시방향으로 하산을 했는데,

내려서는 길에 만난 계곡이 비경이다.

어떤곳은 협곡처럼 저아래 낭떨어지처럼 보이고

어떤곳은 정말 토끼나 지나가며 물을 마실것 같은 옹달샘같은곳,

또 시원한 물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폭포.

숨어있는 비경이다.

작지만 예쁜 물흐름이 이런곳에 숨어 있었다니? 감탄을 하게 됐다.

친구와 이곳에 놀러오면 좋겠다 하면서 내려섰는데 회동수원지로 들어설 때는,,,,아!

탄식이 절로 나왔다.

여름에 있었던 부산 기장군과 북구, 금정구쪽의 수해때문에 회동수원지 둘레길도 상처투성이였다.

자연의 치유, 요원해 보인다.

쌓인쓰레기와 상처들.

산행을 마칠 무렵 괜스리 마음이 무거워졌다.

회동수원지 오른쪽으로 걸어서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장전교쪽으로 해서  차를 세워둔곳까지 원점회귀했다.

새로 도로를 만들고 있는곳이라 차량통행이 없어서 주차해 놓고 다녀올 수 있었다.

짧은시간 산행하기 좋은 장소다. 산행 세시간!

 

 아무 표식이 없던, 우리가 들머리 시작한곳.

 

 

 

 

 

 

 

 

 

 

 

 

 

 

 

 

 

 

 

 

 

 

posted by 산위의 풍경

석탑사에서 시작된 산행은 3시간 30분동안 이어진다.

소학대와 백운산까지 산행을 할 생각으로 정관으로 향했다.

그런데, 산행도가 서 있는 지점부터 어떤 안내도도 없기 때문에 여기저기 헤매게 되었다.

다시 한곳 들머리로 추정되는 곳을 찾았지만 개인소유땅이라고 들머리를 봉쇄해서

석탑사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석탑사는 유래를 들어보면 굉장히 오래된 비보사찰인듯 하다.

원효대사가 창건  했다고 한다.

 스님의 주장으로는 불국사보다 앞선 사찰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석탑사에 존재하는 석탑의 기원이 불국사보다 앞선 시대의 세워진 탑의 근원에서 찾는다고.

보통 절마당에 있는 석탑이 지금은 절 뒤켠에 놓여져 있지만, 원래의 자리는 사찰 위 둔덕이었다고 한다.

석탑의 모양으로 만들어진 시기를 추정하는데 만들어진 양식이 불국사의 다보탑이나 석가탑보나 앞선다고 한다.

석탑의 기단으로 보면 약 5층 정도의 석탑이었을것으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자료가 존재하지 않아 궁금증을 더한다.

소학대로 오르는길은 석탑사 스님들이 수작업으로 풀을 베고 삽으로 길을 내어 약 500m 의 산행로 들머리를 만들었다.

청 오동나무방향으로 오르면 된다.

소학대는 기장 8경중 제 6경에 해당하는 곳이다. 망월산에 데크로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 정관 신도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다시 조금 백을 해서   백운산으로 향한다.

오르내리는 잔잔한 산행이지만 꽤 에너지 소모가 된다.

백운산은 정상석 없이 나무에 걸려진 표식이 전부이다.

 힘들게 갔는데, 정상 표지를 보면 약간 기운 빠질듯.

다시 돌아서 석탑사 원점까지 돌아 온다.

시간은 3시간 30~4시간정도, 식사를 하거나 한다면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베낭안에 항상 간식이나 식수는 꼭 챙겨가지고 다니길 바란다.

석탑사까지 돌아와  산행 마무리를 한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영동 달이산 처음 갔을땐 빗속 산행을 해서 참  아쉬웠는데,

구름에 가려서 조망도 할 수 없는 그날, 하늘이 원망 스러웠는데, 다시찾은 영동 달이산은

9월 첫날 날씨가 너무나 좋다.

옥계 주차장에서 하차해서 산행팀이 걸어 올라간다.

작은 다리를 건너 올라가다보면, 저수지, 물이 녹조에 오염이라도 된양

진녹색의 더러운물이 .....여기도 비가 안 왔나? 하는 생각이 들고, 좀더 올라가면

옥계 폭포가 보인다.

폭포가 너무나 연약해, 어느순간 물이 뚝 끊기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폭포 왼쪽으로 들머리가 있다.

달이산은 들머리에서부터 한 20분~30분 오르는 시간만 힘들까

전체다 폭신 폭신 소나무 숲길을 걷는 느낌이라 아주 산행으로 걷기엔 편안한 길이다.

산행팀은 선두와 중간 후미팀이 무전을 하며 산행을 하는데,

선두 산행 대장과 방향이 다른것 같다.

작은 에피소드 하나.

산 들머리 시작후 10분이내에 갈림길이 있는데, 명상 코스로 가는길과 등산로 표지가 있는고.

우리는 정석대로 등산로쪽을 택해 올랐는데, 먼저간 선두 산행대장은 명상센터 있는쪽으로 갔나보다.

몇번 시그널을 놓았다는데, 우리가 가는쪽엔 시그널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산행대장 무전은 계속 들리고,,,

풍경이는 전에 답사를 했기에 이곳이 맞다고 산행을 진행 시키고,,

" 정자가 있는데, 지났습니까?"

선두 대장님" 정자 지났습니다.  지나서 시그널 놓았습니다."

우리가 가는쪽에 그 어디에도 시그널이 보이지 않는데??

ㅋㅋㅋ 선두 대장님 암만해도 명상센터쪽으로 가신것 같다며, 풍경이는 그대로 진행 합니다.

정상에는 햇볕이고 산행 코스가 짧으니 시원한 그늘에서 식사 합시다!

선두 대장님더러 밥자리를 잡으라고 무전하던 생각을 하면 막 웃음이 납니다.

방향이 다른데 어쩐지 밥자리 잡았단 연락이 안오더라니,

선두 대장님은 반대 방향으로 올라와서 정상에서 식사 하라는 무전을 들으며

우리는 식사를 했지요,

물론 산행을 빠르게 진행 해야 한다면 이렇게 펴 놓고 느긋하게 식사할 수 없지만,

산행 코스도 짧고 여유로운 산행팀과 오면 이렇게 식사도 느긋하게 맛나게 먹을 수 있지요.

어제 8월31일에 평창에 산행 갔다가 새벽 2시가 되어가는 시간에 귀가,

1시간 30분 자고 일어나 또 생선까스를 만들어서 도시락으로 싸온 풍경이.ㅋㅋㅋ

참 먹을 욕심은 많은것 같습니당.

식사하고 달이산으로 오르는길, 약간의 경사지만, 뭐 이쯤은 밥먹은 힘으로다가 거뜬히 밀어 부치고,

달이산 정상석 뒤쪽으로 시그널이 많이 붙어 있지만, 우리는 정상석 건너편으로 직진.

범바위와 천모산을 지나 하산하기로 합니다.

범바위 가기전에 하산길이 있지만 경사로.

범바위의 조망이 으뜸일텐데 놓칠수 없지요.

그리고 천모산도 올라봐야 하구요.

천모산을 지나 산행을 진행 하는데, 천모산을 지나면서 왼쪽으로 또 하산길이 있는데

우리는 직진해서 오른쪽 독립가옥으로 내려왔는데, 왼쪽이나 오른쪽 또는 직진을 해도 같은길에서 만나진다.

후미팀 무전이 또 들립니다.

산행팀 몇분이 또 정상석 뒤쪽으로 갔나 봅니다 ㅜ,ㅜ

제발 산행 안내 할때 단디 들었음 좋겠건만, 산행도 나눠 주는건 무늬로 나눠 드리는거 아닌데,

그림이라도 좀 보고 다니시면 좋겠다는....

후미 대장님 뒤쪽까지 챙겨 내려오시느라 얼마나 고생 하셨을까?

풍경이는 전에 답사 했던대로 정코스로 내려왔지만

짧게 탄다고 정상석과 범바위 사이의 왼쪽 하산로로 내려온 사람들과 만났으니, 그길이 짧은길이 아님을...

약간의 포장도로를 타고 내려와야 명상센터끝자락쯤 왼쪽으로 작은 다리를 건너, 아까 선두 대장님이 정자를 지났다던...ㅋㅋ

다시 웃음이 나네요. 그 정자를 지나며 원점 회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늘로 소나무길 아늑하게 걷고 싶은분, 달이산 한번 다녀오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칠보산 산행은 유금사에서 출발하던지, 자연휴양림쪽에서 올라오든지 하는 코스가 일반적이지요.

이번에 유금사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예전에 한번 등산한 적이 있었는데,

벌써 6-7년은 된것 같아요.그때 코스에는 정말 예쁜 소나무들이 많았었습니다.

산악회에서 다시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원래는 내장산 계획이었는데

그쪽에 눈이 없다는 연락으로 급하게 산행지가 변경 된곳이 칠보산입니다.

산행 출발하면서 우리팀 아닌 산꾼들이 세분 앞서 가셨어요.

원래의 산행로라면 유금사에서 왼쪽길로 들머리를 잡아서 올라가야 하는데  이십분후 우측으로 붙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그런데, 앞서 걷는 세사람을 무작정 따라가던 선두가 길을 잘 못 들어선 겁니다.

산대장은 임도에서 그냥 산으로 올라가 살피더니, 그대로 치고 올라가겠답니다.

시작은 경사가 급하지 않았지만 20여분후 우리는 헉 소리나게 힘든 코스를 올라야만 했답니다.

길은 없어요.

경사가 급한 제생각엔 거의 70-80 도 정도 되는것 같아요.

눈밭을 치고 올라야 하는 상황인거죠.

다들 미끄러지지 않고 올라가느라 애씁니다.

우측으로 붙어야 할것을 지금 이렇게 고생하는 것은 부주의에 대한 벌일수도 있겠습니다.

다행히 한시간여 세게 치고 올랐더니 능선길을 만남니다.

김녕김씨 묘를 만나  뫼 언저리에서 점심식사후 능선을 따라 이동합니다.

뫼등의 후손들이 노랑 리본으로 산소가는길을 표시해 놓아서 리본을 따라 능선을 걷습니다.

눈이 많이 왔다더니, 뽀드득 뽀드득 눈이 잘 뭉쳐 집니다.

다시 경주 김씨 뫼를 하나 만나면서 우측으로 진행 합니다.

여기서 10분쯤 가면 정자가 나온답니다. 칠보산 2.3km 지점이란 팻말이 서 있어요.

우리는 직진으로 갈줄 알았는데 여기서 다시 우측으로 해서 진행을 해야 한답니다.

원래의 코스로 간다면 서너시간이면 족할 산행길을 우린 오늘 돌아 돌아 갑니다.

분기점이라는 푯발도 지나고 다시 한참을 올라야 유금치에 다달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정상 600m 이정표가 있는데, 선두팀 아무도 정상 갈 생각을 안하네요.

풍경이는 갔다와야겠습니다.

혼자 막 달려가서 정상석을 찍고 내려오는데, 팀원 한분이 올라오십니다.

대신 정상 촬영 해드리느라 다시 올라갔다가 내려섭니다.

내려올때는 몇분더 정상을 향해 가시는걸 보면서 유금치까지 돌아와 인원 파악을 한후 하산을 시작 합니다.

하산길이야 생각보다 눈도 없고 미끄럽지 않아서 오르는것 보다는 수월하게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선두와 후미 30분 이상 차이가 나는것 같네요.

그래도 아무 사고없이 산행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쉬운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는 옛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싶은 날이었습니다.

산행도를 보면 유금사ㅡ유금치ㅡ헬기장-칠보산-유금치-쉼터분기점-해돋이 전망대 이렇게 되어 있는데

우리는 산행 들머리를 잘못 들어서서 겨우 겨우 개척 산행으로 치고올라 줄기를 잡아 간곳이

 해돋이 전망대=쉼터 분기점=유금치=헬기장=칠보산=헬기장=유금치=유금사로 산행을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계획과는 다르게 역순으로 타게 되었네요.ㅋㅋ

 

<산행도-가람 산악회에서 퍼옴>

원래는 이 산행도대로 산행을 하려 했지만......

 유금마을에 생긴 간익 특산품 판매장

 

 유금사 앞길 왼쪽으로 들머리

 

 

 경주 김씨 묘를 지나 우측으로 진행

 

 

 해돋이 전망대

 

 

 

 

 칠보산 정상으로 가는길 헬기장

 헬기장에 까마귀가 날고........

 칠보산 정상엔 인적이 없다...

 

 풍경이 혼자 셀카로 인증샷 촬영.....10s

 다시 헬기장

 시그널 오래된 국제 신문 시그널,,,,산행 하면서 2개밖에 못 보았다.

 유금사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12. 4. 05:56 풍경 기행

산행을 하려면 무조건 그 산행에 알맞은 복장과 준비물을 꼭 챙겨야 합니다.

12월1일 토요일 지리산쪽 줄기산행을 해보니 정상으로 갈수록 땅이 얼어 스틱이 팅 팅 팅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산행내내 그렇게 추웠던건 아니고, 오히려 포근한 느낌을 받았는데도 정상에는 땅이 얼정도로 이미 겨울인것이지요.

12월2일 산행 준비를 하면서 " 여보~우비랑 아이젠 챙겨 넣으세요. " 남편에게 말했지요.

남편은 " 뭐? 아직 아이젠이 필요 하겠어요?" 하십니다.

 

" 어제 산행 하니까 땅이 얼어서 스틱이 팅겨서 말이예요. 영월쪽은 추우니까 분명히 얼음이나 눈이 쌓였을꺼예요."

그제사 남편은 아이젠을 챙겨 넣고 우비는 일회용 있다면서 넣지 않았습니다.

선달산 출발을 생달 마을에서 시작 했습니다.

날이 제법 추운데, 우리가 고속도로를 달릴때 비가 오던데 이곳은 싸락 눈발이 날리기 시작 했습니다.

산으로 올라 갈 수록  눈은 량이 점점 많아 졌지요.

정상에 못미쳐서 점심을 먹기 시작 했는데, 한통의 전화가 울립니다.

"ㅇㅇ씨 그러지 말고 빽해서 원점부터 다시 산행을 하세요. 안그럼 거기서 바로 마을로 내려가서 택시타고 산행 버스있는곳 까지 오세요."

산행 1시간 30분 만에 누군가 개인행동으로 뒤에 쳐져서 우리가 온 산행로를 이탈해서 다른쪽으로 간것 같습니다.

다시 전화가 울리고 똑 같은말을 계속 반복 적으로 하는데도 그분은 자기 독단적으로 90도로 치고 올라서 뒤따라 가겠노라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는 전화는 불통.

정상을 지나면서는 아예 눈이 쌓여 눈길 미끄러운 구간이 꽤 있거든요.

아이젠을 착용하고 걸었습니다.

" 역시 여자말을 들어야 한다 !  역시 아내말을 들어야 했어! " 남편은 이럽니다.

겨울철인데다 눈이 오고 있어서 안개가 낀 상태여서 방향 감각을 잃으면 정말 큰일이 날 수도 있는 상황인데, 무모한 일을 만드는것 같아 내내 불안했습니다.

산행을 하면서도 산대장들이나 전화 번호 아는 사람들이 모두 전화를 해봐도 연락이 없으니 ....밥을 먹어도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 가는지...

산행은 계속 되고 있는데 모두 마음은 불편 합니다.

제발 그냥 내려 갔었으면.... 무사해야 할텐데...

조금 서둘러 달라는 산악회 산행 대장님 무전을 들으며 불안한 산행을 계속해서 모두 하산 집결지에 모였습니다.

그 1인만 빼고!

큰일 났습니다. 겨울철이라 해도 짧고 추운데 연락도 안되고...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119가 또 그렇게 복잡한 절차를 밟는 곳인지 몰랐습니다.

119지령실-제일 가까운지역-봉화-지소 거치는 동안 똑 같은 설명을 계속 해야 했습니다.

119에선 선달산에 대한 자료가 없다고 파악하게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해결 방법은 없고 40명이 넘는 회원들은 막막하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결단을 내리자. 렌턴하고 챙기고 산대장하고 운영진 남고 나머지 회원들은 귀가조치 하자!"

5명의 인원만 남고 우리는 부산을 향해 출발 했습니다.

모두 마음이 무거워서 오늘 그 아름다운 눈꽃 산행을 했는데도 얼굴은 어둡습니다.

1시간쯤 달리는데 전화가 울립니다. " 응 응...그래.....응!"

"찾았다 !!!!"  모두 박수를 쳤습니다.

차를 돌려서 다시 집결지를 갔습니다.

남은 운영진 5인의 이야기는 이랬습니다.

우선 연락이 안되니까 아까 통화 하다가 끊긴 지점 까지만 가서 찾아보고 내려오자라며 출발 들머리까지 갔는데

119에서 못오르게 하더랍니다. 119올테니까 기다리라고!

그래서 들머리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한통의 전화가 울린것이지요.

밧데리가 다 돼서 조난자는 연락을 못하고, 그것도 또 길을 잘 못 들어서 강원도쪽으로 내려가버린것이지요.

그 늦은시간까지 혼자서 얼마나 무섭고 힘든 산행을 했을까?

귀가길이 늦어지긴 했지만, " 이렇게 웃으며 내려갈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하는 회장님 말씀에 모두 숙연했습니다.

조난자가 하산해서 지나가는 차량을 붙잡고 애원을 하니 그분이 40분 가량을 달려서 태워다 주신겁니다.

참 고마운 운전자분께 10만원 정도 사례를 했습니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산깊은 곳이라 차도 많이 다니지 않고 택시도 오기를 거부하는 곳일겁니다.

조난자의 몰골이 말이 아니었을텐데도 그분. 그렇게 은혜를 베풀고 가셨지요.

하마터면 산악회 산산 조각날뻔한 아찔한 조난 이야기 입니다.

이게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곧 내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언제나 안전이 최고입니다.

준비물 빠짐없이 챙기고 개인행동 이탈하지 말고 웃는 얼굴로 산행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전 산행 필수....5시간 숨막히는 산행 왜그랬는지 아시겠지요?

 

 

 

 아이젠 착용 모습

 

 

 

 지난해 유명을 달리한 친구가 선물한 우리 부부 아이젠-벌써 8-9년 되가는 골동품이네요.

 

겨울철 꼭 챙겨야할 등산 준비물 : 식수. 아이젠, 렌턴, 보충식량(초콜렛등의 간단식), 여분의 배터리, 방한복,스틱 산행도(요거는 산악회에서 나눠주는것 꼭 챙길것.)

잠깐의 개인 행동이 부른 이 긴 시간의 고통. 같이 올 수 있어서 다행인 하루였습니다.

1. 개인행동 하지 않기

2.팀에서 이탈하지 않기

3.자신의 행선지를 꼭 알리기

4.산행도 챙기기

5.무리한 산행 하지 않기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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