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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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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 해당되는 글 5

  1. 2012.04.20 밀양 덕대산-종남산과 마주한 긴 여정46
  2. 2011.11.08 진불암 가는길20
  3. 2011.11.07 가을폭포-층층폭포20
  4. 2011.07.11 제정신이가?32
  5. 2009.02.24 2월22일 북암산~문바위3
2012. 4. 20. 05:58 산 그리고 사람

덕대산,이라고 하면 좀 생경한 산이다. 종남산 하면 아~ 진달래산! 많은 사람들이 기억할 것이다.

지난주 찾았을땐 진달래가 아직 개화하지 않아 아쉬웠지만 이번주 가게 되면 활짝 핀 진달래가 마주해 지리라.

요즘 산을 찾으면 이제 막 올라오는 연초록 잎사귀와 진달래, 철쭉, 작은 야생화들이 만개해 찡그리지 않고 산을 걸을 수 있게 한다.

그렇다고 헤이해지지는 말자.

등산화, 긴옷은 필수.

지난주 산행때에도 뱀을 두번이나 만났고, 이번주도 그랬으니까. 잠깐의 방심이 후유증이 큰 상처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겠다.

사설이 길다. 명성마을로 들머리를 찾으면 한적한 시골 마을 느낌.

앞 개울에는 피래미가 놀고, 벚꽃 활짝 피어 반기던 마을이다.

덕대산까지 그리 무리없이 잔잔하게 실컷 걷는 코스이며, 낮은 산 진달래등은 이번주는 져 가고 있겠다.

종남산 정상 봉수대앞의 시원한 조망과 진달래를 보려면 이번주가 적기다.

종남산 정상까지 갔을때 산행이 쉽게 끝나려나 했건만, 내려오는 길도 매우 길다.

자신의 체력에 맞는 길로 중간에 탈출 하길 바란다.

이야기로 풀어내는 산행이야기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즐거운 산행을 하려면 준비물들을 철저히 챙겨야 웃으며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다는걸 강조하고 싶다.

덕대산에서는 360도의 조망을 할 수 있다.

영남 알프스를 넘나드는 산들이 빼곡히 자리 했음을 보며 앞으로 가야 할 산도 많구나 할 것이다.

날씨가 많이 무더워지고 있다. 충분한 식수를 준비해 산행시 탈진을 예방하자. 평리마을까지 7시간 이상 걸린다.

그럼 사진으로 보는 산행기~ 출발 해 볼까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1. 8. 19:38 산 그리고 사람
표충사 뒷산 병풍처럼 둘러진 산 꼭대기 즈음에
900고지 이상 되는곳에 암자하나 있었네.
모르고 갈때는 그냥 임시 방편으로 설렁 설렁 지은집 하나 있겠지 했는데
막상 눈앞에 나타난 암자는
돌로 다듬어 튼실하게 마무리한 집이었네.
난생처음 암자에 들어 공양 한그릇 얻어 먹고
인심 후한 노스님 커피까지 내어주시네.
모르고 갈때는 무섭고 이상했는데
그곳도 사람사는곳은 마찬가지네.
지인이 꿈에 선몽하여 간 곳이라 하니 신기하기도 하네.
진불암 오르기전 스님께 전화해서 가지고 올라갈것은 없는지
물어 챙겨올라 갈때까지 그렇게 높은곳인줄 몰랐네.
깊은 불심으로 찾아가는 지인 ....그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네.
불길처럼 타오르는 단풍이 우리를 맞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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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1. 7. 08:33 산 그리고 사람

표충사 뒤쪽 진불암 올라가는 길에 만난 층층폭포
가을을 지나는 길목에서 만난 폭포,
아 그곳에 폭포가 있었지...문득 잊었던 옛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듯.
그렇게 폭포와 만났다.
어젯밤의 비로 수량이 많아서 폭포의 멋을 제대로 내고 있다.
밀양 수미봉쪽으로 산행을 한다면 만날 수 있는 층층폭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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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7. 11. 06:25 산 그리고 사람
충청  영동의  달이산에 갔다.
들머리 입구가 중부지역 최대 폭포라는 옥계폭포다.
난계 박연에 관련한 전설이 있는곳이다.
충청권 시간당 20~50mm '물폭탄'
익사 · 침수 · 도로 파손 등 곳곳 피해 속출----중무매일지역신문의 1면 머릿기사다.
영동
103.5㎜의 가내렸단다.

 

 

옥계폭포앞에 도착했을때 11시30분정도였다.달이산 산행시간이 길지 않으니 비도 많이 오고
폭포옆 정자에서 점심을 먹기로했다.
다른 산악회분들은 산행은 포기하고 아예 상펼치고 드시는중이다.
한쪽귀퉁이에 자리를 펴고 점심을 먹는데 빗줄기가 점점 세어진다.
폭포도 점점 물기둥이 커지면서 물보라가 날린다.
촬영을 위해 가져갔던 똑딱이는 베낭으로 직행할수밖에 없었다.
워낙 빗줄기가 강해서 도저히 촬영할수 없을것 같았다.
정말 세찬 빗줄기에 산행을 하면서 차라리 시원하단 생각을 했다.
부산에서 충청도 영동까지 왔는데 비로 허락되지 않는 조망, 만약 비가 질질 약하게 왔다면 무척 더웠을텐데..
빗줄기에 걸으니 그 산골에 자동차 한대 지나간다.
이 폭우에 걷고있는 우리가 저사람은 제정신이가? 할것같다.
차라리 시원하게 내린다 생각하며 걸었다.
원점 회귀 하려고 일지명상센터쪽으로 내려왔는데 계곡 물이 불어 대략 난감이다.
일행은 아까 건너온 작은 다리가 있는지 먼저가서 살피고 오시겠단다.
한참후 나타난 산대장님....일단 다리는 살아 있단다.
폭우로 산곳곳이 그야말로 자연발생 폭포다. 산행로는 대부분 물줄기 세찬 도랑처럼 변했다.
첫번째 난관을 이겨내고 폭포로 돌아오니 물줄기가 4시간 전보다 2세배는 커진것 같다.
물도 흙탕물로 변했다.
베낭의 똑딱이를 꺼내 몇장 사진을 남기고 주차장쪽으로 내려오는데
2차 난관 주차장으로 가는 길목이 물이 넘어 물살이 거세게 흐르는게 아닌가,
앞서 가는 두분에게 무서워서 못건너겠다니 두분을 잡으란다.
셋이 삼각형으로 건너는데 다리가 후들댄다. 물줄기에 자꾸 다리가 떠밀려 가는느낌이 들어서....소름이 돋았다.
이래서 사람들이 계곡에서 조난을 당하는구나 싶다.
무사히 주차장에 도착 부산으로 향하는데 거센 빗줄기에 차량 와이퍼는 완전 중노동을 한다.
빨리 빨리 움직여도 빗줄기를 닦아대기 바쁘다.
밀양쪽은 도로옆 강물이 넘실넘실,부산쪽 낙동강 하구쪽은 옆의 체육공원등 조성된 공원모두가 물에 잠겼다.
시설농지는 어떤곳은 물에 잠겨 하우스 지붕 일부만 보이는곳도 있었다....무서운 물이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09. 2. 24. 06:30 산 그리고 사람
비가 오는 와중에도 산행팀중의 일부만 산행을 하기로 결정을 하고 길을 나선다.

베낭을 안메고 올라가니 공으로 산을 오르는듯해 수월했다.  수월하면 그만큼의 댓가가 있어야 할줄....그때는 몰랐다.

내리는 빗방울이 우산위에 토드득 톡톡~ 상큼함을 느끼게 했다.

 지그 재그 산길을 오르며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걷고.... 앞에분을 놓칠세라 열심히 걸었다.  오랫만에 오신 한분은 조금 뒤처졌지만 그래도 거리를 더 넓히지는 않고 잘 따라 오셨다.  

 북암산 오르는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운무는 환상이다. 저쪽 너머가 신선의 세계일 것만 같다.  기념 사진 한장 찍고 더 올라 억산 쪽으로 가려 했으나 너무 시간이 촉박 할것 같기도 햇지만 우리에겐 아무것도 없다. 먹을 물 조차 없기에 목마르다. 곳곳에 있는 눈덩이조차 먹고 싶었다. 올 겨울의 눈은 다 봤구나 싶었는데 정상쪽에 남아 있는 눈들 때문에 즐거움이 더했다. 조금더 올라 문바위 까지만 올랐다가 하산을 시작햇다. 조금 빠르게 돌아 올 량으로 거친길을 택했다.

미끄럽기도 하고 길이 끊긴것처럼 경사도 심해서 우비는 자꾸 나뭇가지에 걸리고 우산도 거추장 스러워 접었다 폈다 반복을 했다. 그냥 지나기 아까운 모습에 그져 안타깝기만 하다. 같이 오셨으면 이 아름다운광경을 모두 볼 수 있을텐데....미끄럽고 힘든길을 헤치고 내려왔다.

걷다보니 용의 저수지쪽 이정표가 보인다. 1.9km남았단다. 앞으로 40여분 더 가야 하는데 목이 너무 말랐다. 계곡에 내려서자 마자 흐르는 물에 엎드려 물을 마셨다.  시원한 얼음물처럼 갈증이 한번에 싹 가셨다. 빠른 걸음으로 용의 저수지쪽으로 하산을 해서 산행 마무리를 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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