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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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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27. 11:59 산 그리고 사람

진부에서 계방산 산행후 1박하고 새벽에 진고개에 택시로 이동합니다. 진고개에서 바로 등산로로 이어지기에 출발합니다. 이른이침이라 바람도 많이 불고춥네요. 손가락 장갑을 꼈는데도 손이시려요. 구스다운 모듬장갑을 꺼내끼니 훨씬 따뜻합니다. 챙겨오길 잘 했어요. 고원평단면을 부드럽게 지나고 나면 계단이 이어집니다. 계단을 힘들게 오르고 나면 능선길은 부드럽게 육산을 걷는거라 좀 편안해요. 어제 계방산은 오후에 올라가니 진흙탕을 걸었는데 노인봉을 오르는 길은 얼어 있어서 질척임이 없네오. 그래서 어제보다는 빨리 걸을 수 있네요. 노인봉 바로 아래서 벗었던 장갑이랑 점퍼랑 모자까지 다 챙깁니다. 정상에 바람이 장난아닙니다. 노인봉 정상석은 커다란 암릉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산에 혼자 인증을 합니다.
블랙야크 명산 100 중 80번째네요. 노인봉 정상에 뷰는 정말 시원스럽습니다. 노인봉 최단코스, 대중교통으로 다녀온 산행 강원도는 버스가 드물기 때문에 택시로 이동 하다보니 교통비가 엄청 들었습니다.

구스 모듬장갑이 큰 도움이 됐어요.

노인봉ㅡ식당암 구간 폐쇄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