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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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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1. 02:05 산 그리고 사람

거제 대금산도 진달래 축제가 열릴 만큼 진달래 명소로 알려지는 곳입니다. 그럼 대중교통으로 가는 진달래 산행을 소개하겠습니다. 부산 동래에서 고헌까지 시외버스로 이동합니다.
고헌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32 ㅡ1번 시내버스로 외포에서 하차했습니다. 실제 산행은 상포마을 버스정류장 앞 골목으로 들어가면서 산행 들머리인 도해사로 오릅니다. 외포마을에서 내려서 대금산 방향 그림을 안내판을 보고 따라 걸어갔다가 알바만 하고 돌아 나와 등산앱으로 쓰고 있는 트랭글 지도를 자세히 보고 상포마을버스 정류장으로 올라간 것입니다. 도해사앞에서 등산로 작은 표지를 보고 산으로 오릅니다. 자주 임도를 만나게 됩니다. 되도록 산길로 올랐습니다. 그냥 진달래 군락지를 가려면 임도를 따라 오르면 됩니다. 경사가 급한 오르막을 오르고 나서 이정표를 만났습니다. 대금산 정상을 향해 산길로 오릅니다. 시루봉에 먼저 오르게 됩니다. 시루봉에서 대금산 방향으로 내려서면 진달래터널이 있어요. 꽃이 지고 있네요. 진달래 군락지 갈림길 이정표 대금산 0.3km를 보고 대금산 정상 방향으로 오릅니다. 진달래가 아래쪽으로 피어 있습니다. 대금산 정상에서 산객들을 피해 간단히 간식을 챙겨 먹었어요. 평일인데도 산객이 많아서 마스크를 계속 쓰고 걸으니 무척 힘드네요.
이제 진달래 군락지로 내려갑니다. 진달래가 곱습니다. 올해는 진달래가 빨리 개화해서 빨리 지고 있어요. 대금산 진달래 나무 아래에는 유난히 노랑제비꽃이 깔려 있습니다. 이제 진행 방향 우측으로 내려가서 대금산 0.3갈림길에서 시루봉 방향으로 약간 백을 했다가 임도를 걷습니다. 도해사쪽으로 하산을 해서 상포마을로 원점 회귀했습니다. 시내버스33번도 고현터미널로 가는거라 바로 탑승, 고현터미널에서 부산 동래로 돌아왔습니다.

외포중학교에서 조금 올라가면 상포마을 버스정류장

좌측으로 올라 굴다리를 지나면 도해사가 나와요.

도해사

시루봉

노랑제비꽃

족두리풀꽃

각시붓꽃

금창초

큰구슬붕이

옥녀꽃대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