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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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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26. 07:32 산 그리고 사람

부산버스 99번을 타면 회동동 종점에 갑니다. 버스에서 하차후 직진으로 가면 동대교를 지나 도로를 따라 걸어올라갑니다. 산행들머리가 도로 왼쪽이기 때문에 동대교에서 건너 도로를 따라 계속 직진하면 약간 오르막을 오르고 다른 도로가 위로 지나가는 곳을 지나게 됩니다. 회동동 둘레길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산으로 들어서요. 올라가면서 직진 바로 하산하듯 내려서면 작은 개천에 판자다리가 있고 막 개간된 작은 밭들을 지나 등산리본을 따라 봉우리로 올라가요. 굉장히 된 비알이에요. 첫 봉우리 오르면 하영봉. 하영봉 오르고 나면 심한 오르내림 없이 능선이예요. 아래쪽으로 회동수원지가 보이고요. 능선을 따라 회동수원지를 조망하며 아홉산을 향해갑니다. 진달래가 만개해서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트랭글앱에서는 아홉산 정상이라 울리는데 그곳에 정상석이 없습니다. 누군가 바위에 아홉산이라고 적어놨더군요. 실제 아홉산 정상석은 이곳을 한참이나 지나간 다음에 있습니다. 개좌산 갈림길도 훨씬 지나서 아홉산 정상석이 있는데 이곳은 트랭글앱이 정상으로 인식을 못합니다. 무언가 잘못 된 것 같아요. 바로 잡으면 좋겠네요. 아홉산까지 갔다가 야생화를 못 본 게 아쉬워서 다시 돌아와 개좌산으로 오릅니다. 개좌산 오르는 길은 개좌터널을 가로지르는 이음로가 있습니다. 노루귀들을 보고 개좌산에 올라 실로암 추모공원으로 하산하였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