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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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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in screen'에 해당되는 글 124

  1. 2013.03.28 장고 : 분노의 추적자16
  2. 2013.03.15 스토커13
  3. 2013.02.24 잔인한 느와르 영화 "신세계"9
  4. 2013.02.20 김윤석의 남쪽으로 튀어20
  5. 2013.02.15 다이하드 -굿데이 투다이17
2013. 3. 28. 05:30 영화in screen

3월 21일 개봉한 영화.

장고 : 분노의 추적자~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제이미 폭스 (장고 역),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칼빈 캔디 역), 크리스토프 왈츠 (닥터 킹 슐츠 역), 케리 워싱턴 (브룸힐다 역)  출연 더보기

네티즌 평점

(190명 참여)
네티즌별점8.3

 

장고란 이름을 가진 서부 영화는 아마 남자분들의 향수를 더해줄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돌아온 장고...제가 마지막으로 기억되는 장고 영화.ㅋ 아주 어릴때 봤던것 같거든요.

이번에 개봉한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총잡이 영화이기도 하지만 로맨티스트 영화이기도 합니다.

장고는 노예입니다.

같은 농장에서 일하던 힐다와 사랑에 빠졌지요.

농장 주인은 둘의 결혼을 반대했고, 둘은 도망을 치려 했어요.

당연히 잡히겠지요?

농장주에게 잡힌 이들은 따로 따로 노예상에 팔려가게 됩니다.

장고. 그도 팔려가는 도중 닥터 킹을 만나게 됩니다.

그가 쫓는 현상범의 얼굴을 장고가 아니까 닥터킹에게는 장고가 꼭 필요한 존재지요.

닥터 킹은 노예제도를 반대하는 인물입니다.

장고에게는 하늘에서 보내준 은인 같습니다.

장고가 자신을 도와 주면 아내를 찾는것을 도와 주겠다는 닥터킹.

둘은 팀을 이뤄 험란한 현상범 헌팅에 나섭니다.

닥터 킹은 원래 치과 의사지만, 요즘은 총잡이.

현상범을 잡아 현상금을 받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름을 바꾸고 숨어지내는 범죄자들을 찾아 죽이며, 현상금을 받습니다.

이제 장고의 아내를 찾아 가야하는데, 캔디가는 만딩고라는 아주 무서운 경기를 즐기는 악당이네요.

힘센 노예 두명에게 싸움을 시켜 한명이 죽을때까지 하는 경기 입니다.

산채로 눈알을 뽑으라는 잔인한 캔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캔디역입니다. ㅜㅡㅜ

캔디가에 장고의 아내가 있으니, 어쨌든 캔디가에 가긴 가야 하니까, 만딩고 노예를 거금에 사겠다는 제안을 해서

캔디가 농장에 갑니다. 힐다는 땅속에 갖혀 있네요.

노예 생활은 역시 잔인함의 일상입니다.

어떻게든 아내를 구해서 탈출 해야 할텐데요~

장고, 분노의 추적자 끝이 궁금 하시죠?

극장으로 달려가 보세요.  시원한 총잡이 영화가 이웃님들을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3. 15. 05:30 영화in screen

박찬욱 감독이 헐리웃 진출작으로 선택한 스토커.

감독 : 박찬욱

출연 : 니콜 키드먼, 매튜구드,미아바시코브스카

 

그러나 기대 했던 만큼 뛰어난 스토리도 영상도 없다.

식상한 스토리다.

영화 시작하자마자 여자의 독백이 시작된다.

그리고 바로 장례식 장면이 이어진다.

멀리서 바라보는 한남자

저남자가 스토커인가보다-정신병원에서 나왔나?

이러면서 영화를 보는데, 헐~!

진짜 정신 병원에서 나온 삼촌이다.

그 삼촌에 대해 들어본 일이 거의 없는 유가족들은 반갑게

그를 맞이 하고 같이 살게 되는데,....

집안에 점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게 된다.

삼촌에 대해 말 해 주려는 집사도, 당고모도 사라진다.

주변 인물들이 하나둘 사라진다.

스토커.

이름만큼 흥미롭지 못하다.

너무 기대했던 탓일까?

하루 전날, 분노의 윤리학 이란 영화를 봤는데,

형편 없는 영화였다.

리뷰 쓸게 없는듯 정말 리뷰도쓰기 싫은 영화였다.

그래서 그담날 바로 다시 영화관으로 갔던 스토커.

이또한 실망이라....리뷰는 이것으로~!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2. 24. 16:52 영화in screen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

"너, 나하고 일 하나 같이 하자"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과장(최민식)은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이 기업형 조직으로 그 세력이 점점 확장되자 신입경찰 이자성(이정재)에게 잠입 수사를 명한다. 그리고 8년, 자성은 골드문의 2인자이자 그룹 실세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기에 이른다.

"우리 브라더는 그냥 딱, 이 형님만 믿으면 돼야!"
골드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자, 강과장(최민식)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신세계' 작전을 설계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후계자 전쟁의 한 가운데, 정청(황정민)은 8년 전, 고향 여수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모든 순간을 함께 해 온 자성(이정재)에게 더욱 강한 신뢰를 보낸다.

"약속 했잖습니까... 이번엔 진짜 끝이라고"
한편, 작전의 성공만 생각하는 강과장(최민식)은 계속해서 자성(이정재)의 목을 조여만 간다. 시시각각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한 자성(이정재)은 언제 자신을 배신할 지 모르는 경찰과, 형제의 의리로 대하는 정청(황정민)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신세계 홈페이지에서...

박 훈정 감독

이정재(이자성), 최민식(강과장), 황정민(정청),송지효,

르와르 영화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만 합니다.

시작 부터 잔인한 화면,

조직의 배신자를 처단한다며 망치로 무릎을 부수고, 살아 있는 사람에게 시멘트먹이기...

결국 그렇게 죽여 통에 콩크리트를 쳐서 바다에 던져 넣으면 끝.

최민식은 수사 기획과 강과장,

그는 조직에 침투 되어 있는 경찰을 이용해 조직이 만든 기업을 통재하려 듭니다.

회장을 누군가 죽이고 그 후계자 자리를 차지 하기 위해 암투가 시작 됩니다.

경찰에서는 자신들이 다루기 쉬운 보스를 꼽고자

서로 이간질을 시켜 조직을 와해 시키기도 하고,

비밀 경찰이 노출되어 죽음을 앞에 두어도 구해주지 않는 잔인한 면모를 보이는 최민식.

그는 자신이 조직을 통재하는 야망을 가진건지?

오로지 신세계 작전만 성공 시키려는 피도 눈물도 없는 수사기획과장 최민식.

경찰을 감시하기 위해 또 첩자를 심는 이상한 방식.

결국은 자신의 올가미에 자신이 걸리게 되는 영화.

신세계.

황정민, 이정재, 최민식 그들은 정말 각자의 꿈을 꾼걸까?

풍경이는 이런 영화를 별로 안 좋아 하다보니, 잔인하다! 라는 평밖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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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2. 20. 05:30 영화in screen

김윤석이란 배우는 정말 대단한 배우입니다. 참으로 좋아 하는배우 입니다.

타짜 에서도, 추격자, 거북이 달린다, 완득이, 또 도둑들에서 그는 다양한

케릭터를 들뜨지 않게 정말 그 케릭터가 김윤석이라서 멋졌어 소리를 듣는 그런 연기였습니다.

박수를 보내며 늘 또 다른 작품에서 김윤석이란 배우를 찾는 기다림이 시작 되기도 합니다.

남쪽으로 튀어..라는 제목에서 뭔가 일탈을 꿈꾸나? 싶은 생각에 바로 영화관으로 달렸지요.

김윤석이란 배우를 작품에서 만나기 위해.

그는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1남 2녀를 둔 가장.

대학때는 운동권에 있던 아내와 죽이 잘 맞는 부부입니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꿋꿋이 자기 주장을 펼치려 노력 하지만 때로 너무나 억지스러운 상황 설정이 있습니다.

김윤석이라는 배우를 출연시키면서 좀 실망 스러운 작품입니다.

남쪽으로 튀어.

최해갑(김윤석)은 들섬이 국회의원이 힘을 이용해 주민을 내 쫒고 리조트 사업을 한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후배 만덕이는 들섬을 지키기 위해 개발의 주역 국회의원을 해칠 생각을 합니다.

만덕은 최해갑의 아들 나라에게  선물을 안기고 국회의원을 해치러 가지만 미수에 그치고 감옥에 갑니다.

전기세, 국민연금,등등 나라로 부터 받아드는 지로명세서가 맘에 안드는 최해갑.

하고 싶지 않은것은 안해도 된다고, 남하고 좀 달라고 괜찮답니다.

큰 딸아이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디자인 학원을 다닙니다.

중학생 형들에게 친구가 삥뜯기는 모습을 본 최나라.

어떻게든 이 과정을 통과 하고 싶습니다.

아버지 최해갑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 먼저 파이프로 무릎 안쪽을 쳐버려, 아님 야구 방망이라도 없냐? 그걸로 선제 공격 하면 돼!"

세상에나, 초등학교 5학년 아들에게....

하여튼 찻집을 운영하는 노봉희(오연수분)는 무조건적 무한 신뢰를 보내는 남편 골수당입니다.

공권력으로부터 벗어 난다고 남쪽으로 찾아간 곳이. 들섬.

최해갑의 할아버지가 일제시대 때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준 땅.

그러나 국가에 이땅이 넘어가고 국가는 또 개발회사에 이섬을 팔고.

청년회장은 부동산을 운영하는 청년. 섬에 살지도 않으면서  들섬의 청년회장이랍니다.

들섬은. 이제 노인 몇몇만 남은 땅입니다.

최해갑이 거림돌이 될판입니다.

최해갑에게 집에서 나가지 않으면 장비를 동원해 집을 부셔 버리고 말겠다는 청년 회장과 개발회사 변호사.

힘을 가진 자들은 늘 그렇습니다.

약한 자의 사정 따위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최해갑은 들섬을 지키기 위해 국회 의원이 와서 착공식 행사를 하는동안 공사장에 다이나마이트를 장치해 폭파시켜 버립니다.

또 그는 현역 국회의원을 납치해 마을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마치 북한의 자아비판을 하듯이

" 나는 들섬을 팔아 먹었습니다. 나는 들섬 주민을 등쳐 먹었습니다 "를 외치게 하는 최해갑.

경찰들에게 화염병을 던지는 노봉희

물러서지 않으면 국회 의원을 살해라도 할 기세입니다.

밤으로 도주를 해서 등대에 사람을 묶어 놓고 탈출 하는 부부.

아이들 셋만 남겨 놓고 말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찾아 떠났다는 섬으로 가겠다는 부부.

" 남들과 달라도 괜찮아. 비겁해 지진 말자 " 라며 떠나는 최해갑.

임순례 감독의 영화 남쪽으로 튀어.

이 영화에는 개발을 앞세워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무리들.

사람이 살고있는 집을 그대로 부숴버리는 현실.

개인을 사찰하는 행위등을 고발하며

그 아픔들을 이야기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회에 더불어 사는 사람입니다.

만약 최해갑 같은 사람 여럿 있으면 사회가 혼란이 올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드는데요.

잘못 된것을 잘못됐다고 항의하며 바로잡는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남쪽으로 튀어를 보고 국민 연금공단이 정색을 한다라는 말도 있지만

이것은 코메디라고 하기엔 무거운 것이 있습니다.

비겁하지 말자는 아빠가 아이들을 방치하고 떠나는 결말은 정말 못마땅 합니다.

남쪽으로 튀어에서 본 김윤석은 이제까지 본 케릭터중 가장 억지 스러워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에효.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2. 15. 05:30 영화in screen

한국에 7번방의 선물처럼 아기자기한 감동의 드라마 같은 영화가 있다면

헐리우드에는 과격하고 스팩타클한 아빠와 아들이 있는 다이하드 굿데이 투다이가 있다고 할까요?

오랫만에 돌아온 브루스 윌리스의 다이하드 시리즈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남자분들이라면 속 시원한 추격신, 파괴력 있는 장면들이 흥미 진진 할것 같습니다.

명절 증후군으로 머리가 지끈 거리신다면 이영화 추천해 봅니다.

맥클레인 & 맥클레인

존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

잭 맥클레인(제이 코트니)

옥신 각신 원수 바라보듯 하는 부자사이.

아들이 사건을 일으켜 러시아 감옥에 수감 됐다는 정보를 입수한 존 맥클레인은

말썽쟁이 아들이지만, 그래도 아들이니까 러시아로 날아 갑니다.

잭 맥클레인은 증언자로 법원으로 이동되고, 강력한 폭팔 사건으로 도망치기 시작 합니다.

아들은 아빠를 만나자 마자 방해 하지 말고 떠나라고 합니다.

CIA 요원인 아들을 아빠가 몰랐다는것.

아빠가 말을 시키는 바람에 증인을 데리고 탈출한 잭 맥클레인에게 위기가 닥칩니다.

무조건 아들이 추격을 당하니 또 그 뒤를 추격 하는 아빠.

세상에 있는 자동차를 모두 부숴 버릴 기세로

막대한 자본을 쏟아 부은 티를 팍팍 내주는 장면 입니다.

도대체 몇대의 자동차가 부숴지는지 모르겠네요. 러시아의 정치인의 비리자료를 파일로 가지고 있다는 정치범.

그를 보호 하기 위해 감옥까지 가서 증언자로 위장해 탈출을 합니다.

그러나 탈출해서 파일을 찾기는 커녕 자신이 근무하던 체르노빌 금고에서 우라늄을 꺼낸 정치범.

그의 속내는 파일을 지키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의 욕망을 채울 재물에 눈이 어두웠던것.

괜스레 정치범 보호 하겠다고 나선 존과 잭 맥클레인을 허탈감에 빠지게 하네요.

생명을 걸고 지켜온것 치고는 너무 허무한 결말.

엄청난 사건에 휘말린 두 부자는 서로를 이해 하며 끈끈한 가족애를 깨달아 갑니다.

다이하드.

아시죠? 화끈한 영화 라는것.

생각 없이 그냥 시원하게 보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