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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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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22. 08:04 영화in screen







하정우의 더 테러 라이브.

이영화는 좀 답답한 느낌도 있었는데요,

연기력 하면 또 빠지지 않는 하정우가 있으니

믿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리에 연루된 앵커 하정우는 메인 뉴스앵커에서

라디오 DJ로 지내고 이혼한 아내에게 미련이 남았습니다.

어떻게든 아내와 재결합 하고자 합니다.

라디오 방송을 할때, 청취자와 전화연결을 했는데,

이사람이 한강 다리를 폭파하겠다는겁니다.

얼토 당토 안하는 이야기 같아서  니 맘대로 하라면서

전화를 끊으려니, 어디서 진짜 폭파음이 들립니다.

창밖을 보니, 정말 다리가 끊겨 있는겁니다. 

헐~

특종을 잡을 요량으로 이번 기회에 메인 뉴스 앤커자리에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하정우는 신고도 하지 않은채 테러범과 방송을 내 보내 주는 조건으로

테러범의 말을 들어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테러범은 폭파된 다리를  건설하다 죽은 인부들 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 했습니다.

대통령의 사과.

그러나 대통령의 사과는 이루어 지지 않고

대신 나온 경찰 청장을 테러범과 협상은 없다며 지금 수사 하고 있으니 자수를 권유합니다.

테러범은 경찰청장이 꽂고 있는 이어폰을 통해 폭파, 경찰 청장을 살해 합니다.

지금 하정우 귀에 꽂힌것도 폭탄이라고 말한 테러범 때문에 하정우는 부스에서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바로 옆에서 경찰 청장이 폭탄에 살해되는걸 목격 했으니 얼마나 겁이 날까요?

대통령은 사과가 없고, 다리 난간의 인질들은 위험에 빠져 있습니다.

한번 더 폭파를 시도한 테러범은 빨리 대통령이 직접 방송에 출현해서

사과 할 것을 요구 하지만, 테러 진압반은 통화를 하며 위치 추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테러범이 그렇게 허술하진 않더라구요.

여론이 테러범을 나쁜놈으로 만들어 아예 죽일 요량인것 같습니다.

테러범의 위치가 드러나고, 경찰이 포위 했는데,

오히려 경찰들이 위험에 빠졌네요.

더 테러 라이브.

씨지로 처리한 화면이겠지만, 폭파된 다리 난간이라든지, 건물 붕괴같은 그런 모습들은

정말인듯, 숨을 멈추고 봐야 했어요.

좁은 공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압박감이 더욱 하정우를 멘붕시키는것 같습니다.

더 테러 라이브, 한번 보세요~

혼자 보시면 더욱 서늘 하실겁니다.ㅋㅋㅋㅋ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8. 19. 06:17 영화in screen




감기.

누구나 한번쯤 겪는 질병입니다.

그 감기가 이렇게 큰 재앙으로 변할 수 있겠구나 하는 아찔한 절망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감기.

기침을 하며 바이러스가 번지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환자.

급기야는 목숨을 잃기까지.

이희준은 밀입국자를 배달하는 일을 합니다.

사람을 배달하다니? 하시겠지만, 밀입국자는 이미 사람이 아니라 그들에겐 컨테이너에 실린 상품처럼 여겨지나 봅니다.

컨테이너에 실려온 밀입국자들.

그들을 배달하기 위해 온 두 업자.

컨테이너 문을 연 순간, 참혹한 현장.

모두 시체가 되어 있는 그곳에 두 청년은 놀라게 됩니다.

다시 나오려는 순간 덥석 다리를 붙잡는 손.

그게 더 섬뜩하네요.

증거로 남겨야 한다며 휴대전화로 녹화를 하다 놀라서 그만 휴대전화를 떨어 뜨리고

전화기를 찾아오려는 순간 생존자가 도망칩니다.

어떻게, 무슨일이 었었던 것일까요?

그시간, 공사장 홀에 자동차가 걸려 있는 수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출동한 119구급대 요원 장혁

그녀를 구했지만, 고맙다는 말한마디 듣지 못하고... 섭섭해 합니다.

고맙습니다.

그 한마디에 얼마나 힘이 나는데...

수애는 딸이 하나 있는 엄마입니다.

박민하. 

똑똑한 아역배우입니다.

꼬마의 연기에 하마터면 눈물 한바가지 흘릴뻔 했거든요.

수애를 구했을때, 자동차 핸드백엔 수애의 중요한 논문이 있었는 모양이예요.

그게 꼭 필요한 수애.

구급요원 장혁에게 다시한번 지하에 떨어진 자동차 안에 자기 가방을 꺼내 달라 부탁 하지만, 거절 당하지요.

수애에게 반한 장혁  , 근무도 아닌날 현장에서 가방을 꺼내옵니다.

마침 걸려온 전화.

" 누군데 우리엄마 전화를 받는냐"는 꼬마

가방을 찾아온건 꼬마 박 민하네요.

엄마에게 가방을 찾았다며 신나게 이야기 하는 민하.

그시간, 의사인 엄마 수애게게 병원에서 급한 연락이 오고, 민하를 혼자두고 나가야 하는 엄마, 수애.

꼼짝말고 집에 있으라 했는데,,,,

민하는 고양이 먹이를 들고 밖에 나가요.

애들이 어디 엄마말을 듣냐구요~

빵과 우유한컵을 들고 나온 민하.

평소봐 두었던 길고양이를 찾아 나섭니다.

고양이는 못 맛나고, 컨테이너에서 도망친 밀입국자를 만나게 되어 고양이 대신 빵과 우유를 먹게 합니다.

감기처럼 퍼진 바이러스는 많은 사람을 짧은 시간 생명을 잃게 하고,

당국에서는 급기야 처음 환자가 발생했던 분당쪽을 격리조치 하게 됩니다.

탈출할 기회가 있었지만, 딸 때문에 뒤로 미룹니다.

소지섭이 민하와 같이 있고, 둘을 만나기 위해 마트로 달려간 순간.

마트에도 바이러스 환자가 당연히 존재하지요.

여기저기서 쓰러지며 아수라장.

저러다 딸을 만날 수나 있을가 싶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격리 조치된 분당에 한곳에 모든 사람을 모이게 하는데, 오히려 더 바이러스가 번지지 않을까?

일단 발진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구분해야 조치 하는데,

민하의 약한 발진을 보고 놀라는 엄마 수애.

지금 약도 없는 상황, 딸과 헤어지면 딸은 죽음을 맡게 되지요.

엄마의 마음은 누구나 그렇겠지만, 딸을 구하려는 마음뿐입니다.

다른사람에게 전염시킬 수도 있는데, 엄마 마음은 이해를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위급한 상황, 컨테이너에서 탈출한 사람을 찾게 되고, 그가 살아 있다는건 항체가 생겼을 수도 있다는 의학계의 보고.

수애는 급하게 그에게 추출한 혈청을 딸 민하에게 투여하고, 그틈에 이 밀입국자 때문에 동생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이희준은

밀입국자를 해치게 됩니다.

혈청으로 백신을 만들려던 당국. 어쩌면 좋은가요?

결국 민하가 감염된것을 의료진이 알게되고, 민하는 엄마에게 떨어져 바이러스 보균자들에게 보내지는데...

치료약도 없는 환자들 어찌되고 있을가?

모두 비닐에 둘둘 쌓여 살아 있는 사람도 폐기물처럼 버려집니다.

민하도 예외는 아니지요.

민하를 찾아나선 소지섭,겨우 민하를 찾아내어 구하려지만, 그를 가로막는 방역당국.

결국 수용소에서 폭동이 일어나고, 분당을 벗어 나려 하는 분당 시민.

당국에서는 그들에게 발포를 해서라도 저지하려 하고,

대통령(차인표)은 국민을 구하려 애쓰지만,

국군 통제가 다른이에게 있는. 쓰린 현실.

대통령 차인표는 수방사를 출동시켜 폭격하려는 그들을 저지하려 애쓰는데,

대치하는 상황에 민하는 앞으로 나오고, 엄마 수애는 민하를 보호 하려 하는...가슴아픈 순간.

아....이 절박한 위기는 어떻게 해야 벗어날까.

감기 하나로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펼쳐낸 영화 감기.

무더운 여름, 혼자서 보기에 서늘했던 영화였습니다.

시원한 영화보기,  감기 추천해 드릴게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8. 14. 05:30 영화in screen

 

 


 

설국열차.

출연 :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에반스 (Chris Evans) 커티스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송강호 송강호 (Song Gang Ho) 남궁민수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에드 해리스 에드 해리스 (Ed Harris) 윌포드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존 허트 존 허트 (John Hurt) 길리엄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틸다 스윈튼 틸다 스윈튼 (Tilda Swinton) 메이슨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제이미 벨 제이미 벨 (Jamie Bell) 에드가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옥타비아 스펜서 옥타비아 스펜서 (Octavia Spencer) 타냐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이완 브렘너 이완 브렘너 (Ewen Bremner) 앤드류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앨리슨 필 앨리슨 필 (Alison Pill)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고아성 고아성 요나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출연
루크 파스콸리노 루크 파스콸리노 (Luke Pasqualino)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케니 도우티 케니 도우티 (Kenny Doughty)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스티브 파크 스티브 파크 (Steve Park)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클락 미들턴 클락 미들턴 (Clark Middleton)

틸다 스윗튼은 송강호를 가장 화려한 배우라 지칭하며, 그와 작업했음을 영광스럽다고까지 했다.

정말 최고의 극찬이 아닐까?

송강호와 고아성은 설국열차를 타고 세계로 날아 오른 배우가 됐다.

 

박찬욱 제작, 봉준호 감독 연출

대단한 한국영화가 탄생했다.

한국영화라 하기엔 글로벌한 느낌이다.

450억이란 자본도 그렇겠지만, 배급도 할리우드 회사에서 담당한다고 한다.

출연진도 대단하지 않은가?

결국은 인간은 태어난 소속에서 벗어날 수 없는것인가?

인간들의 오만으로 지구 온난화를 조정하겠다고

cw-7를 살포해서

신 빙하기를 맞은 인류.

마지막 인류는 설국열차에 올라탄 사람이 전부다.

무수한 칸중에 꼬리칸의 사람들은 모든 것을 박탈 당하고,

심지어는 사람끼리 잡아먹는 극악무도한 사회현상까지 만들지만,

앞칸으로 갈수록 여유롭고 풍요로운 낙원이다. 앞칸의 사람들은 자신들의것을 지키기 위해서

꼬리칸의 사람들은 극한에서 벗어나기위해서 필연적으로 대립할 수 밖에 없다.

 

가끔 5세 이하의 아이들이 이 기차를 만든 윌포드에게 바쳐지는 것을 보던 사람들은

드디어 폭동의 불씨를 당기고, 혁명을 일으켜 꼬리칸을 탈출하고,

앞칸을 점령하겠다고 나서는데, 그 길은 험난하고 피의 혈전이다.

17년동안 달리는 기차는 자급자족 체계로 만들어졌지만, 모두 제자리에서 자기 할 일을 하라고 강요받는다.

신 계급 사회를 낱낱이 고발하는듯한 영화이야기 설국열차

열차는 그자체가 계속 움직이는 생명체처럼 존재하고,

또 뱀처럼 영악하게 스멀대며 기어가듯, 설국열차를 은유하는듯 하다.

여러번의 혁명이 있었다.

7인의 혁명이 그랬고, 앞에서 혁명을 일으켰지만 모두가 실패했다.

결국은 혁명자체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윌포드의 계략인데,

마지막 혁명가 커티스도

매일 단백질바에 오던 메모 때문에 일을 계획하고 실현하는데,

그 혁명을 부치김하던 메모역시도 윌포드의 짓이라니....

엔진앞까지 돌격한 커티스, 윌포드의 초대를 받고, 윌포드는 앞으로 엔진을 커티스가 맡아줄 것을 요구한다.

이대로 시스템을 이어받으면 지금처럼 체제가 유지될테고,

만약 거부하면 돌파구는 어떻게 될것인가?

이제껏 꼬리칸에서 앞칸으로 올때마다

문을 열어준 보안설계자 남궁민수와 그의딸

남궁민수의 한마디가 계속 귓가에 머문다.

" 저게 계속 안 열리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벽인줄 아는데, 저것도 문이다, 밖으로 나가는 문을 열고싶다 "

씽씽 설국열차가 달려서 세계로 달렸으면 좋겠다.

 





영화본 다음날이 무대인사날이였는데, 산행때문에 무대인사에는 갈 수 없어 아쉬웠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8. 7. 12:00 영화in screen

 

 

 

 

국제신문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우측 상단에 씨네쿡이란 코너가 있어요.

시사회 응모를 했는데, 당첨이 되었어요.

신나는 영화보기 하러 갈 참이어요.

퇴근이 좀 늦어서 아슬아슬하게 티켓을 배부받았어요.

배도 고픈데, 매표소 맞은편에 BHC 치킨집에서 너겟과 콜라, 호두과자를 사가지고 들어갔답니다.

허겁지겁, 요기를 하면서 영화를 봤어요.ㅋㅋ 아우~ 숨차!

풍요롭고 아름다운 숲을 다스리는 타라 여왕님.

숲속을 연구하는 MK의 아빠는 삶을 온통 숲에서 보낸다.

작은 소리를 연구하고, 돋보기를 몇개나 겹치고 겹쳐서 관찰하고

감시 카메라를 여러개 달아서 녹화하는등 숲의 작은 사람들을 연구하고 있다.

달이 가장 밝게 빛나는날, 타라 여왕이 선택한 한 꽃봉오리가 꽃을 피우면 새로운 여왕이 탄생하며

숲은 생명을 계속 이어가게 될것이다.

그러나 아름다운 숲은 시기하는 맨드레이크 죽음의 무리들은 온통 숲을 죽이기 위해서 안달이다.

여왕은 맨드레이크에게 공격받아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죽기직전 꽃봉오리에 숨결을 불어 넣는다.

이 꽃봉오리가 꽃을 피워야, 엠케이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 갈 수 있는데, 그래서

꽃을 피우기 위해 갖은 모험을 하게된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것은 아니다 라는 엠케이 아빠의 말.

아빠의 연구를 믿지 않던 엠케이는 자신이 이 작은 숲의 사람들 삶에 깊이 관여하게 되고나서

아빠가 옳다는걸 깨닫는다.

죽음의 숲이 되지 않기 위해 엠케이는 전사들과 열심히 맨드레이크 일당과 맞선다.

3D로보면 여왕이 꽃봉오리들을 꽃피우는 장면 너무 예쁠것 같다.

일반 상영으로 보아도 정말 예쁜 영화였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8. 6. 05:30 영화in screen






개구쟁이 스머프 하면 생각나는 노래

랄랄랄 랄랄라 랄랄랄랄랄~   

랄랄랄 랄랄라 랄랄랄랄랄~

아시죠?

저도 예전에 개구쟁이 스머프 만화로 무지 많이 보았습니다.

이번에 개구쟁이 스머프 2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개구쟁이 스머프나라에 가가멜이 만든 스머페트가 왔을때

파파스머프는 마법약으로 스머페트를 스머프로 만들어서 지극 정성으로 보살핍니다.

스머페트는 아름다운 스머프로 스머프마을에서 잘 살고 있었는데,

해마다 생일이면 가갸멜의 악행이 떠오르고,

자신이 파란 스머프가 아니라 예전 가가멜이 만든 상태로 돌아갈까 걱정입니다.

이번 생일날도 여전히 악몽을 꿨지만 파파스머프에게 위로를 받습니다.

스머프마을에선 스머페트 모르게 깜짝 생일 파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마법사로 이름을 떨치며 파리에 머물고 있던 가가멜은

말썽쟁이를 보내 스머페트를 납치합니다.

가가멜은 스머프들을 잡아다가 푸른 마법 묘약을 추출하려 합니다.

그힘으로 마법을 키울  못된 생각뿐입니다.

파파스머프는 스머페트를 구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 나와 가가멜이 있는 파리로 가게 됩니다.

우여곡절이 많겠지요?

가가멜과 아지라엘이 우리 파란 스머프들을 어떻게 괴롭힐까요?

스머페트를 구할 수 있을까요?

어린이와 모처럼 동반 영화보기도 괜츰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남편과 봤지만요.ㅎㅎ

오늘의 영화보기 개구쟁이 스머프 2 시사회를 다녀와서  올립니다.

멋진 하루 보내셔요. ^^ 좀 늦었네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