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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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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9. 10:15 맛있는 레시피

정말 오랫만에 반찬한가지 만들어 보네요.

어버이날을 맞이 하여 시댁에 다녀온 남편이 마늘종을 들고 왔어요.

어쩌겠어요? 반찬 만들어야지 ㅜ,ㅜ

요즘 컨디션이 안좋아서 블로그를 퐁당 퐁당 빼먹으면서 발행을 하고 있네요....

자 맛있는 마늘종 건새우 볶음 만들어 봅시다.

재료 : 마늘종, 건새우, 적양배추, 참기름,진간장, 깨소금,올리고당

재료 간단하지요?

깨끗이 씻은 마늘종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줘요.

건새우는 물에 잠깐 담가서 부드러워지도록 했어요.

적 양배추는 채 썰었어요.

자~ 재료 다 넣고 볶아 주세요, 참기름으로 달달달~~

마늘종이 숨이 죽으면 올리고당 약간 넣어주세요. 매실액도 좋지요.

뒤적여서 섞어 주기만 하면 끝.

간단한 반찬 한가지 뚝딱 완성이지요.

마늘종 건새우 볶음 요즘이 먹기 딱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4. 13. 04:44 맛있는 레시피

요즘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에서 짜파구리라는 신조어가 생기고

짜파게티와 너구리 라면을 같이 끓여 먹는 새로운 음식의 지평을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듯 합니다.

후의 인기는 정말 상상을 초월 하는듯 합니다.

귀여운 모습들이 날로 더해 가고 있습니다.

처음엔 아빠와 함께 떠나는 여행, 춥기도 하고 낯선 시골에 어색해 하는듯 하지만 요즘은 아주 익숙해 보입니다.

서두가 좀 길었습니다.

짜파게티 맛있게 먹는법.

짜지 않으면서 웰빙식으로 먹는 방법?

저는 라면이나 짜파게티나, 모든 면류에 채소가 많이 들어간걸 좋아 합니다.

그래서 장난치듯 만든  떡 짜파게티.

채소도 듬뿍, 떡국떡까지 넣어서 먹으니 웰빙식, 배부른 한끼 식사입니다.

재료 : 짜파게티 한봉지. 계란하나. 카레가루약간, 떡국떡 한줌, 파,적양배추 한칼,호박손가락 한마디크기정도.마른새우약간

만드는법.

일단 적당량 물을 받아 끓입니다.

건새우를 넣습니다.

같이 끓지요?

그럼 떡국떡을 넣습니다.

면을 넣습니다.

면이 반쯤 익었을때 썰어놓은 채소를 올인합니다.

분말 스프들을 넣어 줍니다.

이때 카레도 약간 넣어 줍니다.

잘 섞어 줍니다.

면이 익으면 접시에 담아 냅니다.

훗~

짜지 않으면서 맛있는 짜파게티 요리법.ㅋㅋ

주말 어떠세요? 밥하기 싫으시면 떡 짜파게티 드세요~

멋진 주말 보내셔요. ^^

 

 

채소를 썰어 준비했어요.

물을 끓이래 건새우를 넣었어요.

 

 

짜파게티에 계란이 빠질 순 없지요.ㅋㅋ

떡과 면을 넣어 반쯤익었을때 채소를 올인합니다.ㅋ

저 위에 노란거~ 카레가루 입니다. 새로운 맛이예요. 느끼하지 않아요. ^^

 

짜파게티가 완성됐어요. 일명 떡 짜파게티

채소 듬뿍 들어간 짜파게티 어떠세요?

주말 요리~ 간단히 해결 하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4. 9. 05:30 맛있는 레시피/무침

어릴때 개울가에서

한참을 퐁당거리고 놀다가

개울가언저리에 돋아 있는 찔레나무 곁으로 가서

키 크게 자라 있는 찔레를 뚝 분지러 껍질을 똑똑끊으며 먹은적이 있었다.

지금 아무리 시장을 둘러봐도 찔레나물은 없다.

지난번 남해 설흘산 ~매봉산 산행때 아주머니들이 뭔가를 따고 있어서 가까이 가봤더니

찔레 새순을 따고 있었다. " 뭐하시게요?"

하고 물으니 " 지 담으려고요~"

한다.

나도 가끔 산행을 하면서 찔레 잎이 한없이 자라고 있는걸 보면서

저건 먹으면 안되나?

어릴때 막 꺽어 먹었으니 독성은 없을꺼야.

언젠가 저걸로 반찬을 만들어 보리라...

드디어 결전의 날이 왔네요.ㅋ

지난주 일요일 경남 산청에 정수산 산행을 마치고 하산하는길.

시골엔 찔레나무 지천이고 자연을 훼손한다는 생각 버리시길 바래요.

찔레 나무는 자생력이 강해서 한해 몇 갑절씩 자기 몸을 부풀리며 자라니까요.

그래서 찔레 새순을 땄어요.

남편과 남편 친구분, 산악회 언니 등등.ㅋㅋ 제가 부역을 시켰지 뭐예요.

" 자~ 빨리 찔레 나무 새순을 땁니다. 실시~~!"

" 뭐하려고??" 당연히 묻겠지요?

"어~ 나물도 해보고 지도 담가 볼라고...빨리 따주세요."

각각 한줌씩 따주시니까 금방 봉지가 찼어요. 흐뭇하게 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찔레 새순을 씻어서 소금넣은 끓는 물에 데쳤는데, 일반적으로나물은 그렇게 데치면 초록잎이 새파랗게 더 진해 지는데

찔레 나무잎은 조금 누렇게 됩니다.

데쳐도 부드럽지 않습니다.

" 이러다 못 먹게 되는거 아니야?" 하는 우려를 하면서 진행해 봅니다.

데친 찔레새순을 들기름과 마늘, 진간장을 넣고 달달 볶아 주었습니다.

맛은 묵은 취나물 같은맛?

데친나물 조금 남겨 둔것은 이번엔 초장에 무쳤어요.

찔레순 자체에 별 향이 없으니까 어떤 재료로 간을 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찔레순 나물 먹어 보셨나요? ㅎㅎ

봄에새로 돋는 잎은 독초라도 먹을 수 있다는 자연의 섬리~

찔레 순 나물 데쳐서 볶아 먹는게 맛있네요.ㅋㅋ

새로운 음식의 도전.

이래서 새로운 요리가 탄생하는거 아닐까요?

찔레 지는 다음번에 포스팅 할게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찔레에 대한 효능이 요렇게 나와 있습니다.

날로 먹는다. 과실에는 멀티플로린(multi-florin)이 함유되어 있어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한다.

약성은 양(凉)하고 산감(酸甘)하며, 활혈(活血)·이뇨·사하(瀉下)·해독의 효능이 있다. 따라서 소변불리(小便不利)·수종·신장염·각기·월경불순·월경통·변비·창독(瘡毒)·옹종(癰腫) 등의 증상에 사용한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4. 7. 20:57 맛있는 레시피

주말 비가 온후 떠난 산행 굉장히 추위와 싸우는 고생을 했는데요,

새벽에 나가느라 미처 포스팅을 못하고 나갔네요.

자~ 주말 휴일 멋지게 보내셨겠지요?

주말 휴일 간단메뉴 따라하기.

이번엔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양도 골고루,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머 ~ 만드는 방법이야 주부들은 다 알아요~ 그죠?ㅎㅎ

식빵은 일단 달군 후라이팬에 앞뒤로 구워줍니다.

그래야 너무 축축해 지지 않으니까요.

갖은 야채는 잘게 썰어서 계란과 함께 구워 줍니다.

햄 올리고, 양상추 올리고, 구워진 야채계란 사이에 끼우고, 치즈를 올리고

스위트 소스를 사사삭~!

완성이요~

주말 간편요리.

샌드위치~ㅋㅋ 잘 안 만들던 풍경이도 도전해서 성공하는 간단한 샌드위치.

이만하면 배부를걸~!~~

 

 파프리카와 깻잎, 참치를 섞었지요.

 거기다 냉장고에 굴러다니던 크래미를 넣었어요.

 

 계란과 잘 섞어 줍니다.

 

 후라이팬에 식빵크기로 구워 줍니다.

 토스트식빵 놓고 치즈를 올렸어요.

 야채와 같이 구운 계란을 그담 올렸지요.

 양상추 살짝 올려 주시고....여기다 스위트소스 뿌려 주시며 굿~!

 

 반 잘랐지요~

 

반 자른 식빵 요렇게 포개 놓으면 그럴듯한샌드위치~~!

음~~~ 맛좋은 샌드위치 완성이요.ㅋㅋ 한개 먹음 무지하게 배부릅니다.

칼로리 폭탄이니까 과식은 금물.  휴일 포상 하듯이 한개씩만ㅋㅋ 맛나게 드세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4. 3. 05:14 맛있는 레시피

아들이 휴가를 옵니다.

휴가와 외박을 교차로 오다보니  주변 사람들이 또오나?를 연발하니까

부담스러워 해요.

아들이 휴가를 오면 엄마가 준비할일들.

우선은 휴대전화를 살려둬야 하지요.

군정지 해 놓은 휴대전화를 휴가기간동안 사용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다음은 군것질 거리 대령이지요.

군 생활은 아무래도 자유롭지 못하니 먹고 싶은게 있으려나 싶어서

다양한 군것질 거리를 마련해 둡니다.

입맛에 맞는 반찬 준비하기.

아무래도 군대에서 매일 다른 반찬과 영양식이 나오겠지만

그래도 20년 넘게 먹어온 엄마 손맛이란게 있지 않겠습니까?

주로 고기 반찬, 장조림, 삼겹살,불고기, 삼계탕등을 좋아라 합니다.

그담은 당연히 라면입니다.

어찌나 라면을 좋아 하는지 라면 CF라도 하면 좋겠네요.ㅋ

면종류를 상당히 좋아 해요. 돌아가신 외 할아버지를 닮은듯.....그리운 아버지도 면종류 되게 좋아 하셨는데...쩝!

각설하고 오늘은 소고기 장조림을 할건데요~

애들이 따로 해놓으면 잘 안 먹는 꽈리 고추와 브로콜리를 같이 넣었어요.ㅋ

고기만 먹기 미안할걸~~ 같이 먹어줘.

고기가 익을때까지양파와 후추, 오미자주, 매실액을 넣구요

간장과 올리고당은 최종적으로 넣었어요.

브로콜리와 꽈리고추가 후딱 익도록 얼른 넣구요.

이제 고기만 찢어 놓으면 될듯 해요.

아들을 위한 준비. 이렇게 마무리 해 둡니다.

어서 온나 아들~ 보고 싶다.ㅋㅋ 실은 지난주에도 봤어요.  ^^

주변에 육군 근무 하는 아들 엄마들은 한번 휴가를 나오면 너무 돈을 많이 쓴다고 야단이던데,

저보고 용돈 얼마 주냐고 그래요.

" 나 용돈 안주는데~ 그냥 영화 보라고 이삼만원 주곤 끝인데?" 하니까 깜짝 놀래요.

ㅋㅋ 자기 아들은 한번 휴가 나오면 오십만원은 거뜬히 쓰고 들어 간다고....

휴!

다행입니다. 울 아들 씀씀이가 크지 않아서.ㅋㅋㅋ 올때마다 50만원 쓴다면 이렇게 자주 나오는데 집안 거덜 났겠죠?ㅋㅋㅋ

그럼 오늘도 웃는 하루 행복의 하루 보내셔요. ^^

 

 

재료 : 소고기. 양파, 꽈리고추,브로콜리,간장, 올리고당,오미자주,후추,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