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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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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하면서 지도를 보니 삼양동 선사유적지가 보이길래

그냥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3년전 홀로 제주 올레길 18코스를 걸어서 검은 모래로 유명한 삼양 해수욕장에까지 걸어갔었는데,

바로 근처에 선사유적지가 있는지 몰랐었습니다.

그때 못가봤으니 이번에 가봐야지요.

선사유적지는 전시실 내부에는 출토 유물과 선사유적지의 어로생활, 농경생활,혼인문화,

장례문화등을 살볼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고, 전시실 건물 뒤쪽으로는 주거 생활을 볼 수 있는 움집들이 복원되어 있고

 고인돌도 한기 보입니다.

예전엔 고인돌을 북방식, 남방식으로 명칭했지만 요즘은 바둑판식, 탁자식 고인돌그런 명칭으로 불립니다.

움집은 신석기시대  농경생활을 하면서 생겨난 주거형태이지요.

특히 삼양동 선사유적지에서 발굴된 가락바퀴는 실을 뽑는 도구로 그물을 만들어 어로생활에

도움이 되는 도구도 만들 수 있었대요.

발굴된 주거지 터도 전시되고 있어요.

그러고 보면 제주에 터를 잡고 살았던 시기가 엄청 오래 되었네요

여행가서 이런곳들 살펴 보는게 재밌어요.

 

 

가락바퀴는 그물을 만들 수 있는 실을 뽑는 도구입니다.

 

삼양동 선사유적지에서 발굴된 주거문화는 대부분 땅이나 조개 더미를 30cm~100cm파고 지은 추위를 피하기에 적합한 반지하 형태의 움집이었다. 이러한 움집에서 가족 단위의 공동체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바로 신석기 시대의 특징이지요.

농경 시대가 시작되면서 가족 단위가 생기기 시작하고 모여 살았습니다.

갈판과 갈돌

 

1세기 채취 전복껍질과 탐라시대 전기(기원후 3세기) 전복칼

제주 삼양동 유적 전시관

 

 

 

 

 

posted by 산위의 풍경

제주공항에서 가깝고 근처 관광지로 용두암이 있는 맛집 용초밥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초밥군 커피씨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한번 맛보고 나서 제주 오면 꼭 들러 먹고 가려고 하는 맛집입니다.

이번 겨울 여행에도 남편과 함께 다시 들렀습니다.

신선한 재료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용초밥이 2월3일 KBS프로그램 VJ특공대 소개되었습니다.

셀프 초밥집 용초밥이 소개되었답니다.

1월 중순쯤 줌마님한테 카톡이 왔던데, VJ 특공대에서 취재를 왔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기쁜 일이었어요.

아무 연고도 없는 제주로 이주하셔서 셀프 초밥 용초밥으로 유명세를 쌓고 계시는

 초밥군 커피씨를 같이 운영 하시는 부부입니다.

초밥군 커피씨

아름다운 부부이시죠.

신선한 재료를 고집 하시기 때문에 당일날의 재료가 떨어지면 판매를 끝내셔서

예약하지 않으면 용초밥을 맛보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1인 8900원 용초밥,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두툼한 광어회를 얹어 싸 먹는 용초밥, 특별한 초밥집이라 생각했어요.

다 만들어져 나오는 초밥집들은 많지만 이렇게 광어회를 통으로 손님에게 내어주고 나서

고추냉이만 내려놓은후 다시 회접시만 돌려주면 하나씩 싸 먹을 수 있도록 손질해서

다시 주심니다.

이 아이템이 재밌기도 하고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곳이라 제주를 들르면 가고 싶은 맛집이랍니다.

방송도 타게 되시고 더 발전하는 초밥군 커피씨를 응원합니다.

처음에 초밥군 커피씨를 찾아 갔을때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였는데  1박2일 올레길을 걷고자

혼자서 떠났던 제주여행길이었습니다.

태풍으로 발이 묶여서 생각지도 않게 3박4일이 되어 버린 여행으로 기억이 오래 남은 여행때 들렀던 곳이라

굉장히 크게 자리한 맛집입니다.

그때는 알려지지 않아서 택시를 탔는데 택시 기사님도 몰라서 혼자서 많이 찾아 다녔었어요.

지금은 검색만 해도 딱 뜨는 초밥군 커피씨, 그만큼 유명해졌습니다.

그게 반가운 이마음은 뭘까요?ㅎㅎ 어렵게 찾아갔던 맛집의 정인가봐요.

풍경이가 들렀을때 검색해서 찾아 오시는 젊은 여행객들도 꽤 있고 주변 분들은 포장으로 사가시는 분들도 있어요.

인심좋은 사장님 내외분은 자루에 제주귤을 담아 놓으시고는 맛보라고 하시더군요.

겉껍질에 검은 생채기 흔적이 있는것들이지만 맛에는 아무 지장없는 신선한 귤을요.ㅎㅎ

입맛 돌게 맛있던데요~

제주가면 꼭 맛보러 다시 갈래요. 용초밥으로 VJ 특공대 출연한 초밥군 커피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기 자루 보이시죠? 제주귤을 마음대로 맛보라고 두셨어요.

아웅~~~ 맛나다 맛나 입맛돋아요.

 

초밥군 제주 커피씨

 

초밥 카세트 9900

초밥+아메리카노

 

posted by 산위의 풍경

제주 오면 가장 좋아 하는 메뉴중의 하나 바로 전복 뚝배기

이 뚝배기를 즐기기 위해 먼길을 왔습니다.

애월쪽 전에 갔던 맛집도 없어지고 다른곳을 찾아가도 없어지고....흑......

그래서 검색 해서 달려온곳이 성산 일출봉.

이쪽으로는 뚝배기집들이 성행중이라는~ 횟집등등 거의다 뚝배기는 하고 있더군요.

뚝배기 아무집을 들어가도 맛있는거 같아요.

왜냐면 싱싱한 해산물을 끓이면 되니까요~

성산포 뚝배기집은 각종 회와 전복 뚝배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성산일출봉을 조망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SBS모닝와이드에도 방영이 되었네요. 현수막이 걸려 있더라구요~

이곳에서 나와 길 건너편에는 벌써 유채꽃이 피어서 이른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성산일출봉은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인데, 지난 여름 여행때 오르면서 땀깨나 흘렸습니다.

성산일출봉 뚝배기집은 전복도 푸짐하게 많이 들었고요~

시원한 국물에 밥 한그릇 뚝딱 할 수 있네요.

남편은 운전때문에 술도 못먹고 필자 혼자서 홀짝 홀짝 맥주 한병 마시고요~

가게 뒷쪽으로 나가면 바닷가라서 성산일출봉 배경으로 셀카를 찍을 수 있어요.ㅋㅋ

여행가면 남는건 사진이죠? 그래서 열심히 셀카를 찍으면서 인증샷을 날렸습니다.

저요~ 이거 먹으려고 조천쪽에서 반대편쪽으로 온거예요..흑흑~

먹고 싶던 전복 뚝배기, 달려가서 시원하게 맛보고 왔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거문오름 산행을 하려면 일단 거문오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산행 예약을 해야합니다.

유네스코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은 사전 예약제로 하루에 인원을 제한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절차니까 잊으시면 안되요.

탐방 안내를 보면 하루 450명 인원 제한이 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30분단위로 출발한답니다.

휴식일은 매주 화요일, 설날, 추석이라네요.

필자도 12월 28일 날짜를 예약하고 제주로 갔습니다.

제주여행 삼일째에 예약을 해 두었는데, 우연히 클릭을 잘못해서 그 날짜로 했었는데, 그것이 천운이었습니다.

이렇게 거문오름은 제게 오름의 기회를 열어준건 같아요.

왜냐면 12월 26일 27일 양일동안 비가 오고 바람이 엄청 불어서 추웠었거든요.

그런데 12월28일은 마치 봄날처럼 햇살 따뜻하고 맑은 날씨여서 산책하기 좋은 그런 날씨였습니다.

거문오름을 오를때는 또 주의사항도 많습니다.

물론 화기(라이터 같은)안되고요, 음식물 반입도 절대 안됩니다. 물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신발도 트레킹화나 등산화가 좋겠구요,  스틱 안됩니다.

거문오름

 http://wnhcenter.jeju.go.kr/index.php/contents/black/black

 

요기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출발하면서 이름표가 쓰인 인식표를 나눠 줍니다. 목걸이 착용하고 출발합니다.

해설사가 동행하면서 안내를 해줍니다.

정상이나 전망대에서 안내를 해주는데, 말씀이 좀 빠른편이라 제대로 안 들립니다. 귀를 쫑긋해 보세요.

제1용 정상에 가면 한라산을 조망 할 수 있는 전망대예요.

겨울이라 한라산 정상은 하얀눈이 쌓여 있었어요. 저곳에 올랐을때는 하얗게 반짝이는 눈이 정말 아름다웠었는데,,,,

계속설명을 들으며 진행하는데요, 빠르지 않고 해설사보다 앞에 가지 말래서 느릿 느릿 그야말로 소걸음으로 걸었습니다.

용암 협곡도 지나고 곶자왈도 지나면서 거문오름의 속살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앞으로 거문오름에 있는 삼나무는 단계별로 제거를 할거라고 하네요.

삼나무의 키가 커서 햇볕을 가리니까 원래 있던 거문오름의 식생들이 잘 자라지 못한대요.

일부 삼나무 제거 지역이 있던데 몇년새 그곳에는 많은 종류의 나무들이 자리를 잡으며 자라고 있었습니다.

삼나무는 귀화나무래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것을 유지하려면 자연을 잘 가꾸고 보존해야 한답니다.

삼나무는 원래의 거문오름 식생이 아니므로 제거를 해야 한다는 말씀.

 

거문오름 안에는 제주민의 삶의 터도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숯가마터가 있던데 지금이야 배의 엔진이나 설비가 좋아서 계속 어업을 할 수 있지만  예전엔 그렇지 못해서

농한기, 어업을 못나가는 겨울에 어민이나 농민들이 산에 올라와서 숯을 구워 팔았다고 해요.

특히 구찌뽕나무 숯이 좋은 숯이었다고 설명해 주시네요.

전혀 몰랐는데, 또 거문오름에는 아픈 역사도 품고 있었습니다.

일본 강점기 일본의 군대들이 거문오름까지 올라 포진지를 만들었을줄이야.....우리국민을 동원했겠지요.

나뿐..............~~~~~~~~~~~~~

정말 이 숲속에 그런 시설이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가슴아픈 일이었습니다.

알오름을 지나고 수직동굴이 있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어두운 보이지 않는 수직동굴은 그냥 공포심만 생기는듯 합니다.

풍혈도 있답니다. 그곳에선 겨울이라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었습니다.

거문오름 탐방은 세코스로 되어 있는데, 정상코스는 약 1.8km 1시간 소요, 분화구 코스는 약5.5km2시간30소요, 전체코스는 (태극길 코스)는 약 10km 3시간 30분코스라고 합니다. 설명을 들으며 천천히 걸어서 그렇지요. 거문오름 해설사는 분화구코스까지 같이 걷고, 이후 전체 코스를 걸으려면 자율산행입니다.

9용까지 오르면서 걸으면 전체코스 2시간 50분걸렸거든요.

걷기 시작해서 전망대 몇개에서 바라보는 전망 말고는 내부로 들어가면 다른 조망을 할 수는 없어요. 거문오름 알오름쪽으로는 보입니다만~

그리고 5용6용을 지나면서 돌담처럼 쌓아진 게 있던데 저게 성의 흔적인지 뭔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그부분까지는 해설사가 동행하는 곳이 아니라서 묻질 못했네요.

자!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의 보물, 거문오름,  나지막한 거문오름 여행 잘 돌아 보셨나요?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신화 박물관은 제주한림읍에 있습니다.

사실 그리스 신화 하면 아이들이 더 잘 알 것입니다.

시리즈로 나오는 <그리스신화>책을 아이들이 많이 읽기 때문이지요.

기독교의 신앙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천지창조는 하나님이 하신건데 하는 거부감을 가지고 그리스 신화를 보실 수 있는데

그냥 '신화' 그야말로 이야기이니까요 너무 반감은 가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스신화는 여러 판본에 따라 약간씩 이야기가 다르게 전개되기도 합니다.

교양과목으로 만났던 그리스 신화가 제겐 무척 어려운 과목이었던 생각도 납니다.

그래서 인물 하나를 적고 그 계보를 따라 연관된인물이나 사건을 적어 나갔었지요.

그렇게 공부해서 A맞았던 과목, 그때 여기를 방문하고 나서 공부했다면 A+를 맞았을까요? ㅎㅎ

제주여행 갔을때 들려보고 올걸 하는 후회를 했던 그리스 신화 박물관은 이번여행때 꼭 잊지 않고 다녀오리라 생각했었답니다.

눈으로 보는것은 책으로 만나는것보다 쉽고 재미있습니다.

그리스 신화 박물관에는 시간별로 해설사가 이야기를 곁들여주기도 하니까요 관심있는 분들은 해설시간에 맞춰 가는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만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니까 사진은 해설 끝난후 다시 처음부터 돌아가서 찍는게 낫겠더군요.

바로옆에 트릭아이도 같이 있으니까, 사진찍는 재미가 두배로 나실거예요.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에서는 태초에 가장 먼저 생겨난 카오스가 생겨나고 그다음으로 가이아와 에로스가 생겼다고 합니다.

카오스는 원초적 공간, 또는 불리의 원리이고 가이아는 땅의 여신으로 모든 재료의 원재료가 되니 원초적 질료, 에로스는 결합의 원리라고 합니다.

카오스의 자손들은 뉙스외와에레보스입니다. 밤과 어둠인 뉙스와 에레보스는 아이테르와 헤메라 바로 창공과 낮을 낳습니다.

뉙스는 또 많은 부정적 개념과 헤스페리데스(황금사과를 지키는), 모이라(운명의 여신들), 에리스(많은 부정적 개념중 전쟁, 굶주림 산인)를 낳습니다.

가이아는 하늘(우라노스),산(우레아),바다(폰토스)를 낳습니다.

가이아=우라노스와 12명의 티탄들, 3명의 퀴클롭스들,3명의 헤카톤케이르들을 낳고요 여기서 다시 12명의 티탄들은 크로노스 , 오케아노스,휘페리온, 이아페토스,레아, 테튀스, 테미스, 므네모쉬네들을 낳습니다.

12명의 티탄들중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크로노스와 레아입니다.

 

우라노스의 성기를 잘라 하늘과 땅이 분리되게 한 크로노스는 레아와 결합해서 대부분의 올림포스의 윗세대 신들인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 헤라, 데메테르, 헤스티아를 낳습니다.

크로노스가 자식들을 모두 삼키자 레아는 막내 제우스가 태어났을때 강보에 쌓인 돌을 크로노스에게 주어 제우스를 살렸다고 하지요.

돌을 삼키게 된 크로노스는 삼켰던 자식들을 토해 놓는데 이래서 막내로 태어난 제우스이지만 아버지 크로노스에게 삼켜지지 않고 세상에 있었기 때문에 맞이가 되었다고도 합니다.

그럼 올림포스의 열두신을 알아 볼까요?

 

제우스는 신들의 전쟁에서 이겼기 때문에 신들의 우두머리가 되었지요.

제우스는 번개, 왕홀, 독수리가 도상입니다.

제우스의 아내들은  헤라 말고도 메티스, 테미스, 에우뤼노메, 데메테르(딸 페르세포네를 낳아요), 므네모쉬네, 레토(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낳아요)

또 제우스는 인간인 짝들도 두었는데 레다가 대표적이지요.

제우스가 백조로 변해서 레다에게 접근을 하였대요.

또 황소로 변해서 에우로페를 업고 달아나 크레테로 가서 낳은 자식이 미노스라고 해요.

이오는 제우스가 아내 헤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소로 변하게 했지요.

 아르테미스의 추종자 칼리스토도 탐을 내서 아르테스로 변해서 칼리스토도 차지하였어요.

칼리스토는 아이를 낳았는데 사냥군으로 자라고 헤라의 미움을 받는 칼리스토는 곰으로 변해서 아들에게

죽임을받을뻔 하는데 이를 불쌍히 여긴 제우스가 이 모자를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 큰곰자리와 작은곰 자리가 생겨났다고 하지요.

그뿐 아니라 제우스는 아름다운 시동 가뉘메데스도 독수리로 변해서 납치합니다.

 

 

헤라는 결혼과 가정의 여신입니다. 헤라는 질투가 굉장히 심한 여신인데요 바로 제우스의 바람기 때문이예요.

정말 가정의 신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은 악행을 저지르는 여신이기도 해요.

헤라의 도상은 공작새와 백합이라네요.

 

 헤르메스는 전령, 상업 여행 도둑의 신이예요. 하늘과 땅과 저승까지 왔다갔다 하는 헤르메스, 그래서 헤르메스의 도상은 모자와 날개달린 신발, 지팡이 입니다.

 

포세이돈은 바다의 신이고 삼지창, 말이 포세이돈의 도상입니다.

 

아테네는 지혜, 전쟁의 여신입니다. 부엉이, 메두사, 방패, 올리브나무등이 아테나의 도상입니다.제우스는 아테나가자신보다 능가하리라는걸 알고 임신한 메티스를 그대로 삼켜버렸다고 해요. 그래서 제우스의 머리를 뚫고 나온게 아테나라고 해요.

 

 

데메테르는 대지, 곡식, 수확의 여신으로 곡식, 이삭, 횃불이 도상이예요. 제우스와의 사이에 페르세포네를 낳습니다.

 

하데스는 저승의 신입니다. 꽃따러 나온 페르세포네를 납치해서 저승으로 데려갔고 석류를 먹여서 영원히 이승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만들었대요.머리가 셋달린 개 케르베로스가 그의 도상입니다.

 

아폴론은 아르테미스와 함께 레토에게서 태어난 쌍둥이 입니다.음악과 체육의 신이라서 뤼라 또는 활이 그의 도상입니다.

 

아르테미스는 처녀의 신으로 화살을 지니고 다니며 사냥의 신입니다.

 

헤파이스토스는 제우스와 헤라사이에 태어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불의 신으로 손재주가 좋아 기술과 관련된 신입니다.

못생기고 한쪽다라기 불구로 표현되는 신입니다. 도상은 불집게입니다.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가장 아름다운 여신 아프로디테가 아내지요?

사랑의 신이고 아름다움과 부드러움, 속임수와 유혹의 힘까지 지닌 여신이라고 해요.

아프로 디테의 도상은 머리에 관을 쓰고 가슴을 들어낸 것이랍니다.

 

아레스는 전쟁의 신으로 제우스와 헤라사이의 자식입니다. 

 

디오뉘소스는 희랍의 신들중 늦게 등장하는 존재인데 세멜레와 제우스사이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세멜레가 죽어갈때 세멜레의 배에 있던 디오뉘소스를 제우스가 허벅지에 심어 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디오뉘소스는 '두번태어난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대요.

디오뉘소스는 포도주의 신이예요. 도상으로 담쟁이덩굴이나 칸타로스라는 큰 술잔을 가지고 있고 몸에는 표범 가죽을 둘렀다고 합니다.

커다란 솔방울 장식이 된 튀르소스라는 지팡이도 들었대요. 

 

이렇게 열두신만 살펴봐도 이야기가 긴대 오뒷세우스의 모험이나 헤라클래스의 12가지 위업 그리고 테세우스의 업적까지 살펴보면 굉장히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헤라클레스의 12가지 위업

 

헤라의 미움을 받아 헤라가 침대로 보낸 뱀을 잡은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는 12가지 위업을 이루는데요

 펠레폰네소스반도에서의 여섯가지와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한일 여섯가지입니다.

 

펠로폰네소스반도에서 여섯가지

1,네메이아 사자를 죽인것,

그래서 헤라클레스는 사자가죽을 두른 도상이 있답니다.

2. 머리아홉달린 물뱀 휘드라 퇴치

3, 농작물에 피해를 에뤼만토스의 멧돼지,

4, 케뤼네이아의 사슴,

5 스튐팔로스의 새 떼,

 6.아우게이아스의 외양간 청소랍니다.

 

세계의 여러곳을 다니며 한일을 살피면

 

1,세상의 남쪽 크레테로 가서 황소를 잡아옵니다.

2. 세상의 북쪽인 크라키아로 가서 사람잡아 먹는 말을 붙잡아 옵니다.

3.세상의 동쪽으로 가서 아마존 여왕의 허리띠를 얻어온 것입니다.

4.세상의 서쪽으로 가서 게뤼온의 소 떼를 몰고 온ㄴ 일입니다.

동서남북을 다 다니고 이제 땅끝과 저승밖에 없습니다.

5.헤리페데스를 방문한 헤라클레스는 오케아노스의 정원에서 황금사과를 얻어 오는 겁니다.

6.저승에 가서 머리 셋달린 개 케르베로스를 데려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여행에서 저승의 망각의 의자에 잡혀 있던 테세우스를 데려옵니다.

 

 

테세우스의 여섯가지 업적

1.청동몽둥이를 가진 페리페데스를 죽여라

2.잔인한 악당 시니스를 죽여라

3.늙은 마녀가 키우는 흉악한 암퇘지를 죽여라

4.절벽길의 통행세를 받는 고약한 스케이론을 죽여라

5.레스링하는 못된 케르키온을 이겨라

6.잔인한 침대의 프로크루테스를 죽여라

 

파리스의 심판에 나오는 아름다운 세 여신의 황금사과 차지하기 이야기, 결국

이 이야기는 나중에 트로이 전쟁이 일어나는 원인을 제공하는 이야기이지요.

 

이처럼 그리스신화 박물관에는 그리스신화 이야기로 꾸며진 곳이예요.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중이시라면 그리스 로마 신화 박물관 좋은 여행지로 추전해요.

 

 

 

 

 

 

니오베는 12명의 자식을 두었고 내자식들이 잘났다고 자랑하다가

레토의 심기를 건드려 레토의 자식들에게 니오베의 자식들은 죽임을 당한다.

레토의 자식은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이다.

 

인류의 세계는 다섯 시대로 구분됩니다.

물론 그리스 신화에서요~

금의 시대, 은의시대, 청동의 시대, 영웅의시대, 철의 시대, 바로 인류의 마지막 시대라고 합니다.

 

프로메테우스와 형제인 에피메테우스

에피메테우스가 동물을 만들고 모든 재능을 그들에게 주어서

인간에게 줄 선물이 없어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게 불을 훔펴다 줍니다.

 

아테나와 흙으로 인간을 빚고 있는 프로메테우스

 

신의 물건이던 불을 훔쳐오는 프로메테우스

 

신들에게 벌을 받아 날마다 간을 독수리에게 쪼아 먹히는 프로메테우스

그는 왜 신들의 벌를 받았을까요?

인간에게 신들의 물건이었던 불을 훔쳐다 주어서 그랬던 것입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오뒷세우스의 아내 페넬로페

오뒷세우스가 모험을 떠난후 많은 구혼자들이 아름다운 페넬로페에게 몰려옵니다.

시아버지의 수의를 짜고나면 결혼하겠다며

낮에는 수의를 뜨고 밤에는 풀면서 오딧세우스를 기다립니다.

 

 

오뒷세우스를 7년동안 붙잡아 둔 칼륍소

 

키르케

오딧세우스가 살인죄를 정화받는 키르케섬

 

헤라클레스는 헤라의 젖을 먹어 불사의 신이지만 아내 데이라네이아의 큰 질투때문에 네소스의 피가묻은 옷을 입어 죽게 되는데

천상으로 올라가 헤베와 결혼하고 신의 반열에 오른다고 합니다.

 

올림포스의 신 중 대표적 부부 신

제우스와 헤라

 

 

 

바다의 신 포세이돈

 

신들의 전령인 헤르메스

모자와 지팡이 날개달린 신발이 그의 상징물이지요.

 

헤르메스는 상업, 여행,도둑의 신이며 신들의 전령입니다.

 

 

그리스 신화 박물관 매표소

 

그리스신화 박물관 관별 안내도

올림포스관, 신탁관,휴먼관,영웅관,사랑관 그리스마을이 있습니다.

 

땅의 신 가이아와 하늘의 신 우라노스의 결합

 

 

암흑의 세계 카오스에서 땅의 신 가이아 가 태어나고 하늘과 바다와 산이 가이아에서 탄생합니다. 어둠의 신 에레보스, 밤의신 닉스도 카오스에서 시작되며 어둠과 밤의 신으로부터 밤과 낮이 생겨납니다.

 

 

자식들을 모두 먹어치우는 크로노스

그는 신탁을 받았는데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아들인 크로노스는 가이아가 만들어준 낮으로 우라노스의 성기를 잘라 하늘과 땅이 갈라졌는데,

크로노스도 아들에게 똑같이 당할거라는 것이죠.

그래서 자식들이 태어나는대로 삼켜버리는 크로노스

 

크로노스에게 강보에 싸인 돌을 건네는 레아

 

그리스의 12신은 제우스,하데스, 포세이돈,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 아레스, 헤파이스토스,아폴론, 아르테미스,

헤르메스, 데메테르,디오니소스

 

올림프스의 신 12신이 올림프스관에 있답니다.

정면에 제우스와 헤라가 있고 양쪽으로 10명의 신들이 있습니다.

 

지하의 신 하데스

 

지하세계의 신 하데스

페르세포네를 납치하고 있어요

페르세포네를 지하로 납치해다가 석류를 먹여서 기억을 잃어버린 페르세포네가 돌아가지 못하게 합니다.

 

 

 

아프로디테여신과 그의 아들 에로스,

가장 아름다운신 아프로디테는 모생기고 한쪽다리가 불편한 헤파이스토스신과 부부입니다.

그런데 에로스는 아프로 디테와 아레스의 아들이라고 해설사가 이야기 해주던데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에서는 카오스에서 가이아와 에로스가 태어나

이미 분리의 원리, 결합의 원리, 원초적 질료로 나타 나니까 이 이야기는 다른 판본의 이야기 인듯 합니다.

아프로디테는 크로노스가 우라노스의 성기를 자를때 바다에 떨어진 우라노스이 피에서 거품이 나면서 거기서 태어났다고 하지요.

아프로 디테는 비너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아프로디테도 외모에 반한 아레스신

 

 

아폴론

 

디오니 소스, 술의 신이지요~

 

 

헤라클레스

헤라의 미움을 받아 헤라가 침대로 보낸 뱀을 잡은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는 12가지 위업을 이루는데요

 

펠로폰네소스반도에서 여섯가지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한일 여섯가지입니다.

먼저 펠레폰네소스 반도에서 여섯가지

1,네메이아 사자를 죽인것,

그래서 헤라클레스는 사자가죽을 두른 도상이 있답니다.

2. 머리아홉달린 물뱀 휘드라 퇴치

3, 농작물에 피해를 에뤼만토스의 멧돼지,4, 케뤼네이아의 사슴, 5 스튐팔로스의 새 떼, 6.아우게이아스의 외양간 청소랍니다.

세계의 여러곳을 다니며 한일을 살피면

1,세상의 남쪽 크레테로 가서 황소를 잡아옵니다.

2. 세상의 북쪽인 크라키아로 가서 사람잡아 먹는 말을 붙잡아 옵니다.

3.세상의 동쪽으로 가서 아마존 여왕의 허리띠를 얻어온 것입니다.

4.세상의 서쪽으로 가서 게뤼온의 소 떼를 몰고 온ㄴ 일입니다.

동서남북을 다 다니고 이제 땅끝과 저승밖에 없습니다.

5.헤리페데스를 방문한 헤라클레스는 오케아노스의 정원에서 황금사과를 얻어 오는 겁니다.

6.저승에 가서 머리 셋달린 개 케르베로스를 데려오는 것입니다.그리고 이 여행에서 저승의 망각의 의자에 잡혀 있던 테세우스를 데려옵니다.

 

 

 

 

 

 

아폴론이 총애하는 소년 히아킨토스

 

나르키소스

아름다운 나르키소스는 에코가 사랑하지요.

나르키소스는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해 죽게되서 수선화가 피어났다고 하지요.

 

 

제우스의 명령으로 헤파이스토스는 인류 최초의 여성 판도라를 만들었대요.

 

아킬레우스

 

트로이 전쟁의 영웅 아킬레우스의 불사를 위해 스틱스강물에 담그는 테티스,

결정적 실수를 하게 되는데 ,,,,

잡고 있는 발목을 강물에 담그지 않은것지요.

결국 아킬레우스는 발목에 화살을 맞고 죽게 됩니다.

 

트로이 전쟁의 씨앗, 펠레우스와 테티스의 결혼식

 

파리스의 심판

트로이 전쟁의 씨앗이 됩니다.

아름다운 여신들이 서로 황금사과를 차지하기 위해 파리스에게 제안을 합니다.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

헤라는 재물과 명예를 약속하고, 아테나는 지혜를 약속하고

아프로디테는 아름다운 아내를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파리스는 누굴 택할까요?

바로 아름다운 아내를 주겠다는 아프로디테에게 황금사과를 주지요.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그리스군으로는 헤라,아테나,포세이돈, 헤르메스,헤파이스토스

아가멤논, 메넬라오스, 아킬레스,파트로클로스, 오디세우스, 아이아스,디오메데스, 네스토르, 칼카스

 

 

 

트로이군

제우스, 아레스, 아프로디테, 아폴론, 아르테미스

 

프리아모스(트로이의 왕)헥토르, 파리스,폴리디마스,아니네이스, 사르페돈, 안테노르, 헬레노스

 

솜씨가 뛰어난 다이달로스

조카를 죽여서 아테나에서 추방당해 크레타섬에 도착해요.

테세우스가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처치한 미궁, 미노스 왕은 이후에 다이달로스와 그 아들 이카로스를 미궁에 가두지요.

새들의 깃털을 모아 날개를 밀납으로 붙여 날개를 만듭니다.

이카로스에게 높게 날지 말라고 했는데, 젊은 혈기로 이카로스가 높이 나는 바람에 햇볕에 밀납이 녹아 이카로스가 추락하고 말지요.

 

 

슬픈 운명의 오이디푸스

오이디포스는 어머니와 결혼하게 될것이라는 신탁때문에 떠났는데,

결국은 그 신탁대로 되지요.

 

테세우스의 탄생

아테네의 왕 아이게우스에게는 자식이 없다. 어느날 트로이젠이라는 나라에 들리게 된 왕은 트로이젠왕의 딸 아이트라 공주와 사랑을 한다.

공주와 그 아들이 걱정된 아이게우스 "아들의 신분을 자랄때까지 밝히지 말아주시오"왕은 큰 바위 밑에 칼과 샌들을 숨겨놓고 "아이가 이 바위를 움직일 수 있을때가 오면 아버지의 이름을 밝히고 증거로 그 칼과 샌들을 가지고 아테네로 보내시오"라고 말하며 자신의 신표를 남기고 떠난다.

 

 

테세우스의 여섯가지 업적

1.청동몽둥이를 가진 페리페데스를 죽여라

2.잔인한 악당 시니스를 죽여라

3.늙은 마녀가 키우는 흉악한 암퇘지를 죽여라

4.절벽길의 통행세를 받는 고약한 스케이론을 죽여라

5.레스링하는 못된 케르키온을 이겨라

6.잔인한 침대의 프로크루테스를 죽여라

 

 

메두사의 목을 베었을때 목에서 튀어나간 페가수스를 타 봤습니다~

 

어머니와 버려진 페르세우스

메두사의 머리를 베는 페르세우스, 돌아오는길에 안드로메다를 구해 아내로 삼습니다.

 

 

 

아들 페르세우스 와 버려지는 다나에

 

영웅들의 스승, 케이론

이아손에게 무술을, 아킬레우스에게 전쟁을, 헤라클레스에게는 이 모든것과 윤리를 가르친다.

케이론은 훌륭한 예언가로 뛰어난 의술뿐 아니라 음악, 사냥에도 뛰어나다.

 

 

헤라의 꼬임에 빠져 아내와 자식을 죽인 헤라클레스는 그 죄를 씻는 신탁으로 12가지 과업을 이뤄야 합니다.

 

헤라클레스

 

여기의 그리스 신화 이야기는 그리스신화 박물관의 안내의 글과 한국 방송통신대학교 교재<신화의 세계>강대진, 이정호 공저 책을 참고 하였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