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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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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연 폭포가 가까운곳에 숙소가 있어서 일단 호텔에 짐을 풀고 천천히 걸어 봅니다.

걸어서 10분정도의 위치에 있어서 중문 유어스 호텔에서 천천히 걸어서 다녀왔거든요.

식사하고 천천히 걸어다녀도 될것 같아요.

셀카봉을 하나 들고서 디지털 카메라는 목에걸고 천제연 폭포를 향해갑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제2폭포쪽으로 내려섭니다.

비가오려고 어두워지는 날씨에 혼자서 폭포를 내려가려니 좀 음침한 기분도 들긴 합니다만,

혼자서 사진찍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세칼봉을 들고 요령껏 인증샷!

다음은 선녀가 새겨진 오작교를 건너듯, 공중 다리를 건너서 전망대를 향해 갑니다.

다리 이름이 선임교래요.

필자가 방문했을때는 모터쇼가 열리는 기간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어요.

또 유채꽃길 걷기대회하는 기간이기도 했지요.

그러고 보니 제주 갔다와서 글을 쓰는게 오랫만이라 여행다녀온지 한참이 지났어요.

이렇게 여행의 기록들을 남겨둬야 하는데, 너무 게으름을 부렸네요.

천제연폭포는 가까운데서 볼 수 있는것은 제2폭포뿐, 멀리서밖에 볼 수 없으니까요~

그냥 천천히 산책 하는 재미로 다녀오시길 바래요. ^^

천제연 폭포는 성인기준 1인 25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제2폭포 내려갔다 오는길은 난대림 식물들, 원시림을 보는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음침했나봅니다.ㅋㅋㅋㅋㅋㅋ

 

폭포아래로 내려가보니~ 절리지

멋진 돌기둥들이 병풍처럼 둘러져진 연못, 멋져요~

선임교에서 인증샷

 

posted by 산위의 풍경

3월20일 여행의 목적지인 가파도를 향해 들어 갑니다.

모슬포항에서 배를 타고 가파도로 들어가지요.

가파도에 도착 하니 비바람이 엄청 붑니다. 얌전하게 비가 내려야 비옷을 입고 우산을 쓰고 다닐텐데,

처음엔 우산을 쓰고 걷기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바람에 자꾸 우산이 넘어가는 바람에 우산을 접고 말았습니다.

날씨가 궂으니까 생각보다 관광객이 적습니다.

배에서 내려서 오른쪽으로 걷기 시작하면 제주의 특징인 밭담들을 볼 수 있지요.

돌담을 쌓은집, 바닷가를 걸으니 밭담이 길게 드리어져 있습니다.

그길로 계속 걷다보면 그 유명한 가파도 해물 짬뽕집이 나와요.

한그릇 하고 다시 출발~~

이제 슬슬 청보리밭을 걸어야지요.

가파도 청보리밭을 아무렇게나 돌아 다니면서 걷고 또 걸었습니다.

걷다 보니, 다시 짬뽕집으로 돌아온~~~ 아! 길을 잃었나?

순간 당황~ 배시간이 30분 남았는데, 항구로 가야되는데,,,, 살짝 당황한 싯점.

부르르릉~~~ 오토바이 삼촌이 하나 짜잔~

"배탈거 아니예요?"  " 예~ 제가 길을 잃었나봐요." 했더니 오토바이 뒤에 타란다.

아~~~~~~~~~ 그 삼촌이 데려다 주신 덕분에 무사히 가파도 항구에 도착, 배를 탔습니다.

청보리밭 비를 맞으며 실컷 걷고온 가파도여행

멋진 여행으로 기억될것 같아요. 부릉 부릉~~~~~~~~~~~ 오토바이 태워주신 삼촌~~~~~~~~ 복받으실거예요~

좀 있으면 곧 가파도 청보리밭 축제가 열리겠군요.

축제 기간은 못가지만 미리 다녀온 가파도 여행~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두번째 가파도 여행, 지난번에 돌지 못했던 곳까지 꼼꼼하게 다 돌 수 있어서 좋았어요.

혼자만의 여행, 가파도 어때요?

고냉이 돌

가파도는 헌종8년(1842)대정읍 상모리 주민들이 출입하면서 마을을 형성하였다

초기 가파도 주민들은 어업을 하지 않고 보리, 고구마로만 생계를 유지하여 주민들과 같이 들어온 육식동물인 고냉이들은 굶주림에 시달리게 되었다.

이 바위는 고냉이들이 폭풍에 떠밀려오는 생선을 기다리다 굶주림에 지쳐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하동마을 할망당

 

 

가파도 고인돌

 

 

posted by 산위의 풍경

머물기 좋은 제주여행 숙소, 이번에도 여행을 떠나기전에 에약을 해두고 갔습니다.

전혀 모르는 숙소를 그냥 검색만 해서 숙소를 예약한다는것은 모험같은 생각도 들긴 합니다.

가끔 여행때 이용하는 가자닷컴 사이트에서 예약을 저렴하게 했습니다.

그리곤 제주로 날아갔습니다.

2박3일은 28명이 함께한 여행이었지만 2박3일은 개인적 일정이라 따로 숙소를 예약한거였습니다.

서귀포 중문 단지입니다.

공항에서 600번 리무진 버스를 타고 여미지 식물원에서 하차,

순환버스나 시내버스로 환승하려는데, 너무 버스가 안와서 바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버스정류장 2개정도의 거리,

기본요금만 나옵니다. 서귀포 중문 우체국 건너편 골목으로 100미터정도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택시 기사님도 모르시더군요. 일단  중문 우체국앞에 내려서 다음지도 검색기를 켜고 찾아 걸어갑니다.

작년 2016년도에 오픈한 유어스호텔은 깔끔하고 실내 온도랑 습도가 잘 맞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알레르기 때문에 온도가 안 맞거나 공기도 안 맞으면 훌쩍 되면서 가려워 하기때문에 그런게 상당히 신경 쓰이는 편인데

깔끔하니까, 이런게 참 좋아요~. 주변여행지는  천제연 폭포와 여미지 식물원, 그리고 주상절리정도 되겠네요.

천제연 폭포는 가까워서  걸어갔다 올 정도의 거리입니다.

내부 시설은 그렇게 이용할만한 것은 없었어요. 작은 레스토랑은 있던데, 조식은 정말 부실하던걸요.

빵과 쨈, 치즈, 죽, 삶은댤걀, 커피, 쥬스중에 골라 먹으면 되던데, 7000원이예요.

다른건 만족했는데, 조식은 좀 부실했어요. 그리고 룸에 있는 어메니티는 맘에 들었어요.

호텔에 있는 어메니티는  좋아 하는편인데,  개인적으로 한국산 아니면 가져오지 않아요.

유어스호텔, 아무튼 가자 닷컴에서 검색해서 예약했던 숙소였지만 성공적 예약이었던걸로~!.

남편도 같이 가려고 일정을 맞춰보려 했는데 회사가 바빠서 안되겠다고 해서 혼자만의 여행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서귀포 중문우체국이예요.

유어스호텔은 이 우체국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서 100미터쯤 걸어가면 있어요.

 

 

유어스 호텔 살펴보기

유어스 호텔 사이트

http://youushotel.com/?page_id=2&lang=ko

posted by 산위의 풍경

제주 성산 일출봉, 이곳은 정말 새벽에 가볼만한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벽 성산일출봉을 오릅니다.

조금 늦게 나오는 바람에 일출을 찍진 못하고 성산 일출봉에 오르는것에 의미를 부여해 주고~

맛있는 식사하러 갈시간.

숙소였던 해맞이 콘도에서 걸어서 갔어요.

처음 가보는곳이라 위치는 잘 몰랐는데, 일단 다음 지도앱을 키고

성산포 우체국 근처에 있는 부전 식당을 찾아 갔습니다.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아담한 식당이 있는데, 와! 보물집인 부전식당.

주인아주머니가 전라도 분이시라는데 직접 물어보진 않았는데, 같이간 학우들이

음식 맛있다고 여쭤봤나 봅니다.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그냥 반찬이 맛있다고 거드는 말일뿐!

아무튼 모든 반찬이 아주아주 맛있었거든요.

어젯밤 술을 좀 많이 먹었는데, 일출봉 올라갔다와서 먹는 해장 성게 미역국.

원래 메뉴에는 없는것 같았는데, 미리 예약을 해서 그런지 아주 맛있게 끓여 주셨어요.

겉절이랑 생채랑 엄청 맛있는 반찬에 성게 미역국까지, 밥을 두그릇이나 뚝딱 먹었습니다.

졸업여행 같이 온 학우들이 몸매관리 안하냐며 놀렸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맛있는걸 어째요. 야무지가 두그릇 클리어~~~

성산일출봉 근처, 제주여행 갔는데 정말 집밥 먹고 싶을때, 이곳에 가보시면 좋겠어요.

반찬이 입맛에 맞아서 적극 추천!

 

 

posted by 산위의 풍경

 

가파도 청보리밭을 걷고 싶어서 졸업여행 간 제주에서 개인적 일정을 이틀 잡아두었습니다.

졸업여행을 함께 한 학우들을 제주공항까지 배웅하고 나서 혼자 남는 나 때문에 일정에 차질이 생길까봐

도망치듯 공항을 빠져 나와서 일단은 호텔로 돌아가 짐을 풀어 두었습니다.

호텔 근처에 천제연 폭포가 있어서 그곳에 산책겸 걸어갔다온 후 잠을 청했지요.

가파도에 가려고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밖으로 나오니 빗방울이 들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바람까지 불기 시작해서 몹시 불안했습니다.

가파도는 작은 섬이라서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교통편 때문이지요.

일단 모슬포항으로 향해 봅니다.

호텔이 제주 중문 우체국앞쪽에 있어서 이곳에서 702번 버스를 타고 갑니다. 하모3리에 내려서 정말 한참을 걸어갔네요.

모슬포항에 도착해서 인적 사항을 적어 신분증과 함께 내밀어 가파도행 표를 샀습니다.

아오~빗속에서 기다리기 굉장히 불안했어요. 어쨌든 9시 배를 타고 가파도로 향해 봅니다.

가파도 청보리밭도 청보리 밭이지만, 거기 가는 목적 또다른 한가지는 가파도 짬뽕을 먹어보기 위한 것이지요.

먹거리 X파일에 마지막에서 떨어졌다고 하는 그 짬뽕집, 일부러 첨가물을  넣는건 아니지만 재료중에 아마 MSG가 있었나 봅니다.

안타깝네요. 재료는 굉장히 신선한 것으로 사용한다고 했는데요.

일단 찾아가보니 비가 오는 날이라 가파도로 들어오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손님은 많지 않았어요.

일단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홍합 상한 냄새가 살짝 나서 걱정 했어요.

홍합은 조금만 넣어도 국물이 굉장히 풍부하고 깊은맛이 나지만 상한거 한개만 들어가도 맛을 버리니 말입니다.

먹고 싶었던 짬뽕 한 그릇을 시키고 앉았습니다.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빗물을 닦을 수 있게 타올도 내어 주셨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뿔소라가 우뚝 솟아 담긴 짬뽕 한그릇을 내어주십니다.

다행히 국물에선 냄새나지 않고 맛있는 시원한 국물맛입니다.

풍부한 해산물을 골라 먹다보니 면 먹을 생각을 못하고 있었네요. 한참을 그렇게 해산물이랑 채소랑 먹다가 면을 먹었습니다.

면은 크게 색다르게 느껴지진 않았지만 시원하고 깊은 맛이 좋았습니다.

아, 비오는데 따끈한 국물이 최고입니다. 친구들과 같이 있었으면 소주한잔 먹었으면 좋을텐데~

가까운곳이 아니라 자주 먹을 순 없지만 내내 생각 나겠네요. 가파도  해물 짬뽕집

맛있는 먹거리는 여행의 추억을 더욱 만족 스럽게 합니다.  오늘도 맛있는 여행 고고~~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