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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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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정원은 1968년부터 제주 한경면 저지리의 황무지를 개간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1만2천평 대지에 7개 소정원이 연못등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작은 오름처럼 구릉을 만들고 분재들을 배열한 생각하는 정원은

소인국같은 모습이랍니다.

분재들도 오래된 나무들이라서 노거수를 보듯, 굉장히 우람한 분재가 있네요.

생각하는 정원 주변에는 돌담을 쌓아 놓았는데 이곳이 성처럼 느껴지게 하기도...

생각하는 정원은 특히나 중국에서 인기가 있는것 같네요.

중국의 장쩌민, 후진타오,시진핑등 국빈이 이곳을 다녀갔군요.

그리고 중국의 교과서에도 소개되었다고 해요.

참 신기합니다.

분재를 보는 시각은 참 다양할 수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 두지, 왜 나무를 못살게 굴어서 제대로 자라지도 못하게 하냐,

저것도 다 나무한테 스트레스를 주는거 아니야 하시는 분들도 있고,

예술품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것은 모두 각자의 취향이니까요.

생각하는 정원 성범영 대표님은 원래 서울에서 셔츠회사를 운영하셨던 분이시래요.

제주에 오셨다가 반해서 아예 머물게 되셨다고 전해집니다.

한사람의 집념으로 생각하는 정원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 되었나봐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라고 리플렛에 소개를 하고 있네요.

생각하는 정원에 전망대 카페가 있는데,

올라가면 한라산도 멀리 조망이 되고 생각하는 정원도 잘 보입니다만, 촬영은 할 수 없다고 하네요.

카페에 올라가는 계단에 촬영금지라고 계속 써 있어요.

비싸다 싶은 쥬스를 한잔 사 마시고, 생각하는 정원을 더 둘러 봅니다.

소정원마다 주제가 달라 보이지는 않고 비슷한 이미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돌배나무, 소나무, 산딸나무,주목, 등 여러 분재가 있거든요.

생각하는 정원에 역사관이 있는데, 이곳에 들르면 생각하는 정원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에 관한

기록들을 볼 수 있습니다.

국빈으로 다녀간 분들도 많구요. 분재의 예술을 만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노거수 미니어쳐처럼 열매까지 달리는 작은 나무들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제주에 이런곳이 있구나, 개인적으로 오면 잘 안가보게 되는데,

패키지 여행을 오니 이런곳엘

데려다 주네요.  개인적 여행보다 패키지는 자꾸 무슨 쇼핑이나 뭘 파는데를 데리고 가서 문제긴 합니다.

그럼 또 좋은 여행으로 찾아 뵐게요. 아주아주 많이 돌아다닌 제주도 여행, 소개할 곳 엄청 많네요.

 

 

 

 

 

 

 

 

 

 

 

 

 

 

 

 

 

 

 

 

 

이렇게 가꾸기 까지 얼마나 정성을 쏟았을까요?

 

 

 

 

 

역사관을 안 보셨다면 생각하는 정원을 다 보셨다고 할 수 없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우도여행, 두번째는 동안경굴 검멀레 해변입니다.

우도 등대공원에서 내려와서 투어버스를 승차하면 검멀레 해변에 내려줍니다.

이곳은 우도의 특산물 땅콩을 넣은 아이스크림이 아주 유명한 코스이기도 하지요.

길거리에서나 가게들에 즐비한 땅콩 아이스크림집들이 아주 많아요.

풍경이는 바로 경안동굴쪽으로 향합니다.

검멀레 해변, 말 그대로 검은 모래 해변입니다.

동안 경굴에 가면 입구쪽 굴은 별로 깊지 않은데 그곳을 통과해서 옆쪽 동굴로 들어가면

더 긴 동굴이 나타 납니다.

천정에서 똑 똑 떨어지는 물방울은 음산한 기운을 만드는듯 합니다.

사람이 없다면 좀 무서운 생각이 들었을거 같아요.

검은돌들, 어둠, 물방울.

동굴안에서는 시원했는데, 역시 바닷가 여름 햇볕은 따갑습니다.

시원하게 물줄기를 가르는 보트를 보면서 시원함을 느껴 봅니다.

해변을 가로질러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향합니다.

다음은 어디? 예쁜 해변으로 갈거예요~

여름 덥지만 신나게 즐거봅시다. 좋은 휴일 보내세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제주여행 목적지 우도에 가기 위해선 성산포에 가야 합니다.

성산포에서 출발하는 배가 자주 있어서 표를 끊고 바로 배를 탈 수 있습니다.

우도는 일인당 왕복 5,500원의 요금입니다.

성산포에서 배를 타기 위해서는 승선신고서를 2장써서 준비해요.

그러면 왕복 표를 주는데요, 한장은 배를 타면서 주고, 한장은 나올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우도에 도착하자마자 교통편을 정해야 합니다.

자전거를 빌릴건지, 오토바이를 빌릴건지.

여름엔 버스가 가장 좋은것 같아요

1인당 5천원만 내면 우도투어를 하실 수 있겠습니다.

우도봉-검멀레 동안경굴-하고수동해변-서빈백사순으로 투어가 시작됩니다.

이번엔 우도봉을 소개하겠습니다.

우도봉을 오르는 길은 초원의 오르막 길로 해안의 멋진 절경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우도봉에 올라보면 안테나뿐, 별다른게 없습니다.

내려와서 다시 등대공원을 올라갑니다.

우도  등대 홍보관이 있는곳으로 올라가 봅니다.

날씨가 더워서 조금은 힘이 들텐데 걸을만 합니다.

그런데 등대 홍보관에 올라보면 세계각국의 등대와 등대공원에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등대들 모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가 인천 팔미도 등대라는것도 처음 알았거든요.

바로 인천 상륙작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팔미도 등대말입니다.

우도봉은 정상에 오르는것보다는 해안절경을 구경한후 내려와서 우도등대공원을 오르는게 나을둣 해요.

등대홍보관에서 보면 낚시공들이 좋아하는 다금바리 바위.

바위 모양이 다금바리를 닮았다고 하고요, 낚시도 잘 되는 곳이라고 하네요.

풍경이가 사는곳이 부산 기장인데, 이곳에서 기장 월드컵 등대를 만나니까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여러분들 사는곳엔 어떤 등대가 있나요?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것 같아요.

우도여행은 계속 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영화의 고향

 

 

 

우도 야생화 닭의 장풀

 

우도야생화 우도 패랭이

 

 

 

 

 

 

 

우도의 역사

우도는 신생대 제4기 홍적서(약200만년전~1만년전)동안에 화산활도으이 결과로 이루어진 화산도이다.

조선조 숙종 23년(1697 유한명 목사당시)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부터 국마를 관리 사육하기 위해 사람들이 왕래가 있었고

헌종8년(1842년)에 입경허가, 헌종10년(1844년)에 김석린 진사일행이 입도하여 정착하였으며, 1900 경자년에

향교 훈장 오유학선생이 연평으로 명명하였다.

그후 입도한 주민들은 영일동과 비양동, 고수동, 주홍동, 우목동, 천진동 등 8개동으로 분산하여 동네를 이루기 시작했다.

이 섬은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우두형)으로 명명(효종2년 1651년이원진 목사/탐라지 기록)되었다고 전해지고 있고

또한 이곳을 물에 뜬 두둑이라는 뜻에서 연평리로 정하여 구좌읍에 속해 있었는데 1986년 4월1일에 우도면으로 승격되고 2006년.7.1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제주시 우도면으로 행정구역이 개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기장에 있는 월드컵 등대

 

노래하는 등대

 

팔미도 등대

 

 

 

 

 

 

 

 

 

 

 

 

 

 

 

 

 

 

 

 

 

posted by 산위의 풍경

대한민국 최남단 국토, 마라도

아름다운 마라도에 갔지요.

한바퀴 걸어서 도는 동안

그 아름다움에 정신이 몽롱한 우리땅.

마라도는 정말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였어요.

어떤곳일까 궁금하기도 하면서 우리나라 국토중 가장 남쪽에 있다는 것도 신기하구요.

자연환경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반해버린곳이지요.

한바퀴 걷다보니 눈에 띄는 마라도 성당.

평소에 기도를 잘 하지 않던 사람도 아마

마라도 성당을 보면 들어가서 기도하고 싶어지실거예요.

가는날이 장날, 하필이면

그곳에 관리하시는 분의 출장으로

성당문이 폐문되어있어서 안에 들어가보지는 못했어요.

그렇지만 기도는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것, 마리아상앞에서

잠깐 기도를 했습니다.

이렇게 건강하게 사이좋게 부부가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신앙인이 아니어도 아마 이 작고 앙증맞은 성당앞에서는

자연히 걸음을 멈추게 되실것 같아요.

여행은, 이렇게 때때로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갖는 여유를 선물해줍니다.

낯선곳의 자유, 방임이 아니라 자유로운 사고의 시간,

마라도 여행은 이렇게 또 아름다움으로 기억됩니다.

아직도 마라도에 소개할 곳 가득~

다음에 다시 만나요 ^^

 

마라도에서 날아오르다

 

작고 앙증맞은 마라도 성당, 저절로 발길이 멈추어 집니다.

 

마라도 국토 최남단 표지석

 

 

야생화 들여다 보는 풍경일 남편이 찍었대요.ㅋ

 

왠지 웨딩촬영하면 너무나 이쁠것 같은 정자~~~~~~~~ 아름다웠어요.

 

마라도 성당,

 

 

 

 

 

 

이 기도의 집은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기 위해

부산교구 대연동본당 은인들과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가

정성을 모아 만든곳입니다.

성당 축성봉헌일 2000년 8월 2일

제주교구기증일 2006년 7월4일

 

임시폐문,

관리자의 출장으로 임시 폐문됩니다............

ㅜ,ㅜ 너무 아쉬웠어요.

 

마라도 등대, 다음에는 마라도 등대공원도 소개하겠습니다 . ^^

 

 

 

 

마라도 산책로, 아름다웠어요. 그냥,  말달리듯, 마구 마구 달리고 싶은 푸른~~~~~~~~~~~~~~~~~~~~~~~~산책로

 

 

 

posted by 산위의 풍경

제주여행 새별오름에 오르기

가파도와 마라도, 우도까지 다녀온날, 애월쪽 숙소로 가던길에

안내판이 보였어요.

새별오름.

이름도 예쁘네, 저기 들렀다 가볼까?

차를 유턴해서 새별오름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새별오름은 별로 높지 않은 오름이라서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찾는군요.

올라가는길은 상당히 가파른 비탈길이었어요.

비가 오려고 잔뜩 찌푸리는 하늘에 풀숲의 습기는 호흡을 어렵게 해요.

훅훅 올라오는 열기가 더 덥게 만들었어요.

그렇지만 얼마 안 올라가는거니까 참을만 할꺼예요

능선에 오르면 사방으로 뚫려 있는 전망에 시원합니다.

비오기전에 얼른 내려가야겠다싶어서 능선에서 시원하게 조망하고나서

바로 내려섭니다.

그냥 일방통행처럼 걸어도 내려가면 주차장으로 갈 수 있는길이 있기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가벼이 올라가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걸음빠른 사람이면 30분이면 족하게 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는 곳이었어요.

새별오름, 이름 너무 예쁘죠?

들불축제를 하는곳이라니, 가을에 오면 억새가 멋짓듯 합니다.

이런 소소한 여행의 즐거움, 제주라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여행 하세요~

 

 

 

 

 

 

 

새별오름

들불 축제를 하는곳이래요.

새별오름 519. 3m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