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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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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줌마님, 11시30분쯤 가도 될까요?

메세지를 보냈더니 반가워 하시면서 답을 주셨네요.

혼자 제주 왔을때 들러보았던 초밥 맛집 용두암 필수코스 맛집입니다.

이번엔 남편과 같이 왔기 때문에 다시 들러보려는 맛집입니다.

용두암 주차장에 차를 두고 걸어서 갈만한 위치, 용두암에서 가까운곳입니다.

이번엔 용초밥을 주문했습니다

 

2인분 초밥용 밥위에 광어를 통째로 덮어 주십니다.

사진을 찍고 다시 광어접시만 사장님께 드리면

초밥용 회로 예쁘게 잘라서 주십니다.

용초밥은 만들어 먹는 재미도 쏠쏠한 메뉴예요.

남편에게 첫번째 싸주는 초밥에

그렇게 매운줄 모르고 고추냉이를 듬뿍넣어서

싸주었더니 눈물이 핑 돌게 맵다면서도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맛있네~~ 하면서 초밥을 남편이 잘 먹어주니까

즐겁게 만들어주고, 또 저도 맛나게 먹었지요.

상큼한 샐러드와 고추절임은 매콤해서 깔끔한 입맛을 더해줍니다.

"몬딱 셀프"

남편은 "여기 너무 재밌다~ 이렇게 만들어먹는 초밥은 처음 먹어본다." 하면서 재밌어해요.ㅎㅎ

 

"샐러드에 도대체 뭘 넣으신거예요? 전에보다 더 맛있어졌어요~"

했더니 사장님께서 "일명 성게알소스, 그러나 성게는 안들어갔습니다" 하시면서 웃으세요.

정말 상큼한 맛이었어요.

 

2인분 듬뿍 너무 많이 주셔서

남편은 맛나게 드시면서 걱정이세요.

 저렴하게 하면서 이렇게 많이 주시면 남는것도 없으시겠다~하면서요.ㅎㅎ

남편이 초밥을 좋아 하긴 하는데 이렇게 잘 먹을 줄은 몰랐어요.

부산에서 왔다고 반가우셔서 제대로 가격을 안 받으실라 하는걸,

울집 남편님, " 제대로 받아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저희가 부담스러워서 못오죠. 저희 여기 또올건데요~"

하는거예요.

아~~~~~~ 남편이 또 간다하니 믿고 기다리면 되겠네요. 또 같이 갈날을 기다리며

용두암 맛집 초밥군 커피씨

맛있는곳 여기!

가격의 가성비 대비 회듬뿍 맛난 광어초밥!

잊지 말고 찾아주세요. 용두암 맛집 초밥군 커피씨네 " 용초밥!"

 

 

 

 

 

 

 

 

 

 

 

 

 

 

 

 

 

 

행운의 창틀

 

10원은 약해

50원 흥

100원 감쏴

500원 생큐베리마치 감쏴

남편님 잔돈 받은거 재밌다고 넣고, 주머니에서 꺼내서 넣고.ㅋㅋㅋ

참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몬딱 셀프

남편이 재밌어 하던 문구

 

 

 

용초밥, 이렇게 내어 주십니다.

고추냉이만 작은 접시에 덜어놓고

생선 접시는 사장님께 다시 반납

 

사진 한잔 찍고 바로 생선 접시는 반납 하셔야 초밥용으로 에쁘게 썰어주십니다.

 

 

 

반납했던 생선 접시, 이렇게 초밥용으로 예쁘게 썰어주십니다.

 

 

 

남편쪽에 있는 초밥용 밥으로

생선초밥을 만들어 먹습니다.

 

 

 

 

왼손에 장갑끼고 손가락 두 마디정도에 밥을 조물조물, 고추냉이를 살짝 올려서 회를 올려서 드시면 됩니다.

 

 

남편에게 고추냉이 듬뿍 넣어서 싸주었더니 눈물이 찔끔 난다고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초밥

 

 

 

용초밥, 먹는법

내어주신 쟁반 오른쪽에 작은 접시 보이시죠?

거기에  고추냉이 담고 생선 접시는 사장님께 반납

사장님이 회초밥용으로 예쁘게 썰어서 주십니다.

왼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밥을 작게 조물조물

그위에 고추냉이와 회를 얹어서 드시면 됩니다.

만드는 재미, 먹는재미가 쏠쏠해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