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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나가는날,
A.버스 정류장에서 새벽 6시 15분인데...어디다 전화를 겁니다.
남편: " 응~ 일어나서 준비해....준비해서 나와라. 산행가야지! "
풍경: 어디다 이시간에 전화를 하는거야?
남편: 응 . 아침에 못일어 난다고 모닝콜 부탁하길래 해준거야!
풍경: 왓(what?)......
(밖에 나가서 이런일 하라고 건강에 좋은거 챙겨 먹이며 떠받드는거 아니거든!)
B.산에 가서는...
남편 친구 : 친구야 나 컨디션이 안좋다....이거좀 넣어서 올라가주라~
남편: 응 그래. (분명 새벽부터 컨디션 안좋다고 엄살이더니....)
(밖에 나가서 짐꾼하라고 맛있는 챙겨 먹이고 싸서 산에 보내는거 아니거든!)
C.집에 와서는....
설거지는 싱크대에 퐁당
빨래감은 욕실앞에 수북히....
(밖에 나가서 엉뚱한데 친절 했으면, 와이프 한테 봉사 하란 말이얏!)
풍경이가요~~ 산을 무지무지 사랑하고 좋아해서 남편과 취미가 같아서
살아가는데 신나고 즐거움이 많지만요~
이 진상 삼종 셋트를 겪으면서 살고 있답니다.
위에 말한 A,B는 여친입니다.
제가 화를 내는 이유를 아직도 모르는 남편입니다.
건강에 좋다고 이것저것 챙겨 먹였더니,
산악회 여자회원 모닝콜에, 여자회원 짐꾼에.....그러면 집에 와서는 설거지나 빨래는 해줘야 하는거 아닐까?
풍경이의 욕심일까요?
휴! 오늘 다시 생각해도 머리에 스팀나올라 합니더. ㅠㅠ
여러분 진상 삼종 셋트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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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봄소식을 기다리며 점점 봄의 곁으로 내달리는 시간.
지금쯤 입학 준비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있겠지요.
풍경이도 입학을 앞둔 학생처럼 설레이는 요즘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부산시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컴퓨터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제 사십 중반을 넘어서며 받는 교육이라
옆에서들 어찌나 입을 대는지...
" 이제사 그거 배워서 어따 쓰게? " 부터 시작해서
"머리 아픈데 그건 모하러 배우노?"
" 그냥 놀러나 다니자, 너 운동하는거 좋아 하잖아?"
하면서 유혹 하기도 했습니다.
의지가 약하다면 아마 그 유혹에 넘어가 어쩜 중간에 포기 할 수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늘 일하면서 내게 부족함을 알았고, 어떻게 하면 이 부족함을 채울까 고민이었는데
마침 부산시에서 교육비 일체는 지원해 주는데다, 수당까지 20만원 챙겨 주는데 교육 안 받을 이유가 어딨겠습니까?
시아버님의 상을 치루고 나서 바로 시작된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내돈 주고 수업 받아야 할 판인데 기회는 이때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끈기 있게 꿈을 향해 나갔습니다.
하루 여섯시간 수업을 하고, 마치자 마자 수영장으로 가 운동을 하면서 말입니다.
두번의 시험이 있었고, 기업 회계, 전산회계자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전에 일하던 경력이 있으니 나이가 좀 있어도 될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입사 원서를 넣었습니다.
한번 떨어지고, 두번 떨어지고 하다보니 점점 충만했던 자신감은 떨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래 이번에도 해 보는거야! 세번째 도전을 했습니다.
합격! 법인에 취업이 된것입니다.
감동입니다.
같이 교육 받았던 수강생들이 20여명인데, 25살 아가씨 한명과 제가 취업이 되었네요.
풍경이가 스타트를 끊었으니 다른 동기생들도 모두 취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인생은 늘 도전의 연속인것 같습니다.
아줌마라서, 나이가 많아서라고 핑계 대실 건가요?
도전해 보지도 않고 그냥 생각만으로 자신을 낮추지 마세요.
도전.... 꿈은 도전해야 이루어 지는겁니다.
공상으로 꿈이 이루어 지는게 아니니까요!
지금 많은 돈을 들이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교육들이 널려 있습니다.
복지관이나 군청, 구청 사이트들을 검색해 보세요.
분명, 내게 맞는 기회를 줄 좋은 교육 프로 그램이 있을 겁니다.
요즘 세상 좋아 졌다 싶으실 겁니다.
난 돈 없어서 못해, 난 시간 없어서 못해! 그건 핑계라는거 아시죠?
이제 문밖으로 나가는 겁니다. 도전.
취업해서 행복한 풍경이의 하루 시작 합니다.
응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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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민주화, 풀뿌리 민주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뭐니 뭐니 해도 기장 생활 체육센터 처럼
의견 수렴을 빠르게 하는 곳도 드물지 싶습니다.
언제나 주민들의 말에 귀기울여 주며, 건의 사항은 필요할 경우 바로 바로 수정 시행 하는 발빠른 행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센터 다닌지 두달이 지나고, 세달째 접어 들면서 접영을 배우는 중급반으로 갔습니다.
자유형, 배영, 평영을 배우고 이제 급하지 않게 천천히 호흡을 익히고 수영 강사님 말씀 잘들으며 따라하다보니
그렇게 안 되서 고생 하던 평영이 되니 아주 신기하고 쑥쑥 나가는 제몸이 신납니다.
이제 다시 완전 초보의 길로 들어선 접영.
선생님만 잘 따라하면 문제 없겠지?
하면서도 수업하자마자 자유형 발차기 100미터, 자유형 100미터, 평형 100미터 숨차게 따라 갔답니다.
인원이 많다보면 중간에 서기도 하고 그러니까, 자동으로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게 마련입니다.
마음은 급하고 몸은 안따라줘서 혹시 힘든가요?
여유를 가지니 됩디더~ㅎㅎ
잘 하는 사람을 찍고, 그사람이 수영 할때 잠수해서 지켜보고 따라해 보고, 연습하고,
수업시간엔 선생님 말씀 귀기울여 자세를 고치려고 애쓰고, 그러다 보니 안되던 영법이 싹~ 될때 정말 통쾌함을 느낍니다.
안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된다.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으로 오늘도 열심히 헤엄칩시다.ㅎㅎ
수영 할줄 모르던 풍경이 이렇게 가면 부산 물개 되는 걸까요?ㅎㅎ.
새벽 다섯시 반이면 센터에 도착해서 삼십분 먼저 연습하고, 여섯시 부터 수업이거든요.
그럼 수업 50분 따라 열심히 하고, 십여분 연습하고 얼른 나와야 합니다.
출근 하려면 바쁜 아침 시간이니까요~ ㅋㅋ
오늘 새벽도 완전 신나는 풍경이의 수영 수업이었습니다.
얼마전 설문 조사한 일요일 휴관, 월요일 휴관 투표, 나중에 일일 회원들이 월요일 휴관에 많이 동참 하게 되서 원래 대로 월요일 휴관이 결정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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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얼마나 순수하고 귀여운 이름인가
뽀송한 봄볕처럼
분홍빛 옷을 입고 들에서 노는 아기가 너무 이뻤다.
아빠는 나물을 캐고 아기는 아빠옆에서 자유롭게 논다.
봄 햇살이 따뜻하다.
아기도 포근하다.
나도 ....
아가야~하고 부르니 맑은 얼굴로 바라본다..........귀엽다.
혼자서 잘 놀고 있다.귀여워서 한참을 보고 있었다.
에이~~그거 지지야~~지지. 하니까 훅~던져 버린다..........귀엽다.
아가야~ 그거 만지면 손 아야해~하니까 탁 놓을줄 안다.....귀여운 아기
통영에서~ 귀여운 아기 노는것만 봐도 봄이구나.
따뜻한 봄기운을 느꼈다.
이쁘다. 귀엽다. 포근하다.
아가도 봄처럼 따뜻하고 포근하게 건강하게 자라길~~
-----------통영 어느 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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