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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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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23. 05:30 풍경 기행

 

 

 

 

 

 

수영 삼매경에 빠지다 보니

새벽에 수영장 가는 고달픔쯤은 간단히 무시 할 수 있습니다.

 발차기 부터 시작한 수영.

이제 자유형,배영, 평영을 넘어 접영을 하고 있으니까요.

접영은 처음 물타기라고 해서 물에서 웨이브 타듯이 몸을 미끄러지듯 나가는 것 부터 시작 합니다.

그담은 한 팔 접영이라고 해서 자유형 하듯이 한팔은 물 밖으로 뻗었다가 물에 넣으면서

왼팔은 오른팔 돌아 오면서  밑으로 물을 누르듯이 넣어줘야 양팔이 같이 물타기 하듯 웨이브가 되면서 숨쉬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다름엔 양팔을 교차로 한팔씩 배워 나갑니다.

연습을 하다보면 양쪽 팔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지 않겠어요?

그러다 보면 접영이라는 수영 영법이 이루어 집니다.

접영이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허리를 꺽으며 웨이브를 줄때 가슴이 가장 아래 있으면, 엉덩이는 가장 위에 있어야 하거든요.

자 이것을 좀더 여유롭게 할 수 있는 도우미가 있지요?

바로 오리발 인데요, 발에 신으니까, 마치 제가 백조,,,,아니 아니 오리가 된것 같아요.

두둥실 엄마 오리처럼 물위에 떠서 슈우우욱~~ 나가니까 말입니다.

쉽고 재밌는 오리발. 요걸 하니까 수영이 너무 쉬워 집니다.

근데, 오리발 신고 하다가 벗으면요~ 마치 맨땅에 헤딩 하는것 같다는.ㅎㅎㅎ 앞으로 전진이 잘 안되는 느낌이 듭니다.

오리발, 요거 아주 재밌는 물건 이더만요.

풍경이 예쁜 오리발 장만 했으니 앞으로 수영 좀더 신나고 재밌게 할 수 있겠죠?

기장 생활 체육 센터에 많이 많이 등록 하러 오세효~~~~~~~@@@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