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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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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25. 15:46 풍경 기행

3월23일. 해운대 그린나래 호텔.

지인이 예쁜 며느리를 맞이한 날입니다.

결혼 준비하는것을 옆에서 지켜 봤는데, 마음씀이 정말 예쁜 며느리 더군요.

언니와 제가 커피를 굉장히 좋아 해요.

그런데, 서울에 살고 있는 예비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취향을 잘 아는거예요.

예비 신랑에게 아마 들었나봐요.

" 어머니~한달 안에 드셔야 맛있대요. 다 드시면 제가 다시 보내 드릴게요."

하며 원두 커피를 사서 보내고,

결혼 준비하면서 반지 고른거며, 예복, 드레스 등 신랑과 준비하는 모든 것들을 사진을 찍어 어머니에게 전송해주는

예쁜 며느리,

평소 언니가 늘 베풀고 웃으며 살다보니, 복 받는것 같다고 제가 그랬답니다.

어쩜 저리 착한 며느리일까?

가만 들여다 보면 일방 통행은 없는것 같습니다.

서로 서로 챙기고 살뜰히 보듬어 주어야 새로운 가족의 정이 생기지 않을까요?

예쁜 며느리, 좋은 시어머니.

절대 일방 통행 없습니다.

우리 소통하고 살아요.  행복과 아름다운 결혼 생활이 되길 축복합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