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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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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13. 16:06 풍경 기행/공연

 

 

 

 

 

 

영남지역최초 만세운동이 펼쳐진 밀양의 역사를 기장 차성아트홀에서 재현하다

 

부산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기장군청 내에 자리잡은 차성아트홀은

가마골소극장을 운영해 온 연희단거리패를 통해 매월 한편의 연극 또는 뮤지컬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9월에 선보이게 될 <약산아리랑>(박현철 작/ 이윤택 연출)은 2009년 밀양시의 지원을 받아

 연희단거리패가 제작한 밀양의 브랜드 뮤지컬입니다.

 

이 작품은 밀양의 독립운동가 김원봉, 윤세주 그리고 부산이 낳은 여성독립운동가

 박차정을 중심으로 한  활약상을 그린 역사극으로 매년 밀양아리랑 대축제,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밀양연극촌 주말극장을 통해 공연되고있습니다.

 기장 차성아트홀 공연을 통해 기장군민은 물론 부산관객들에게

 <약산아리랑>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기대하셔도 좋을 작품이 공연됩니다. 

특히 윤세주 역을 맡은 배우 박정무는 기장 출신 배우이기에

더욱 응원을 해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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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이 만드는 ‘1950년대 대중가극’

 이번 작품은 연희단거리패의 주조연급 배우들이 함께 합니다. 뮤지컬 배우 이광용이 약산 김원봉으로, 연희단거리패 대표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화술을 가졌다고 평받는 김소희가 부산이 낳은 여성독립투사 박차정으로, <천국과 지옥><서툰 사람들><로이오를 사랑한 줄리엣의 하녀>등에서 남자주인공으로 활약한바 있는 기장출신의 배우 박정무가 윤세주 의사로 출연하여 당시의 역사적 사건을 재연합니다.

김원봉을 주축으로 한 의열단은 친일파 등의 매국노를 처단하는 ‘7가살’ 과 총독부 등 일본의 기관들을 파괴하는 ‘5파괴’를 활동목표로 한다.  이 작품은 의열단이 부산 경찰서에 폭탄을 터트리는 것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또한 그들의 은밀한 회동이 일어나는 클럽에서는 의열단, 마술사, 여가수 등 어두운 시대를 살아가는 핏빛 청춘들의 열전과 낭만이 우울한 샹송처럼 흐느적댄다.

김원봉은 번번히 실패하는 폭탄투하가 부실한 폭탄 때문이라 여기고, 폭탄제조자를 수소문한다.

기이한 인연으로 만나게 된 히로다다, 마르틴, 그들의 도움으로 김원봉은 의열단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동래일신여학교의 문학도 박차정은 근우회 사건의 배후자로 체포된 후, 불기소 석방되어 중국망명길에 오른다.

상해에서 만난 김원봉과 박차정은 연애를 하게 되고 결혼을 한다.

그러나 조국 독립과 항일 운동은 각각의 사상과 방법론으로 대립하게 되고, 김원봉은 일본의 수사망에 걸려든다.

 또, 그의 아내 박차정은일본군들의 습격으로 순국하게 되고, 김원봉은 석정 윤세주와 13년 만에 해후를 하게 된다.

드디어 조선은 독립을 획득하게 되고, 김원봉은 아내의 유골을 들고 27년만에 고향 밀양에 돌아온다.

부산 출신 독립투사 박차정 여사의 유골은 해방후 남편 김원봉 손에 밀양에 묻혔다. 

김원봉(1898-1958)

경상남도 밀양출생. 1914년 3·1 운동이 일어나자 만주에 남아 무장 독립 투쟁을 준비하고,

1919년 길림성에서 13명의 동지를 규합하여 의열단을 조직하고 의백(단장)이 되었다.

 그는 의열단을 이끌며 조성총독, 총독부 고관, 군부 수뇌, 친일파 등의 암살과 부산경찰서, 밀양경찰서, 종로경찰서,

 총독부, 동양척식회사 같은 일본 관청의 파괴를 지휘했다.

윤세주(1901~1942)

경상남도 밀양 출생. 세살 위인 김원봉과 같은 마을에서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냈으며, 이후 평생 함께 독립운동을 하는 동지가 되었다. 

1919년 밀양 지역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김원봉이 결성한 의열단에 가입하였다.

 조선의용대에서 손꼽히는 이론가였던 그는 민족혁명당 편찬위원회 등에서 일하다,

1942년 4만 명의 일본군이 총공세를 벌인 태항산 전투에서 조선의용군을 총지휘하며 일군과 맞서 싸우다가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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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정(1909~1944)

1909년 당시 경상남도 동래군(현 부산) 출생. 동래여자고등학교의 전신인 일신여학교 시절부터 

 학생운동에 참가하여 여러차례 체포, 구금 당했다. 민족혁명당의 남경조선부녀회를 조직,

중일 전쟁이 시작되자 기고 및 방송 활동으로 일본의 침략 전쟁을 규탄하는 등 독립 운동에 매진했다.

 1939년 장시 성에서 일본군과 전투중 입은 총상의 휴유증으로 1944년 충칭에서 병사했다.

  밀양만세운동 (1919.3.13)

1919년 3월 13일 밀양 장날, 윤세주(尹世胄)·윤치형(尹致衡) 등은 사립 동화중학교(同和中學校) 교장 전홍표(全鴻杓)의 지도를 받아 많은 애국 동지를 규합, 오후 1시 30분 윤세주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독립 만세 시위에 들어갔다.

이때 부산에서 급파된 일본 헌병과 수비대에 의해 시위 군중은 일단 해산하였다. 그러나 다음날 다시 밀양공립보통학교 학생 160여 명이 일제히 봉기하여 거리를 시위행진하자, 군중이 이에 가세하여 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일본 경찰의 무자비한 탄압으로 군중은 해산되고 주동 인물들은 붙잡혀 구금되었다.

그 결과 전후 세 차례에 걸친 독립 만세 운동으로 검거된 주동 인물만도 46명에 달하였다. 그런데 독립 만세 운동은 항일 애국 정신을 견지해 온 선진 애국자들과 그들의 사상을 이어받은 애국 청소년들이 주동하여, 민족 저항심을 끝까지 발휘하였다는 데 특징이 있다.

  밀양경찰서 폭탄투척의거 (1920.12.27)

1920년 12월 27일 최수봉(崔壽鳳)이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경찰서 사무실 안에 폭탄을 던진 의거이다. 최수봉은 당시 나이 24세로서 밀양군 상남면 마산리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1920년 11월밀양군 상남면 기산리에 거주하는 김상윤(金相潤)을 만나 독립운동에 투신할 것을 권유받고 응낙하였다. 12월 27일 오전 9시 30분경 최수봉은 먼저 서장의 훈시를 듣기 위하여 서원들이 모여 있던 밀양경찰서 사무실 안에 창문 밖에서 폭탄 1개를 던졌다. 이 첫번째 폭탄은 순사부장의 어깨에 맞고 탁자 위에 떨어졌으나 불발되었다. 이어서 현관쪽에서 폭탄을 복도쪽으로 던졌다. 이 두번째 폭탄은 폭발하였으나 일경들 가운데 특별한 사상자는 없었다. 폭탄을 던진 최수봉은 일제경찰의 추격을 받아 붙잡히고 말았다. 후에 최수봉은 대구복심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아 교수형을 당하였다.

 

 

 

김원봉 / 이광용

동국대학교 연기뮤지컬학과 겸임교수, 연희단거리패 보컬 코치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약산 아리랑><이순신><이육사><엘리자베스> 외 다수 출연

  박차정 / 김소희 연희단거리패 대표

수상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 대한민국연극상 여자연기상,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 서울국제 연극제신인연기상

연극 <햄릿><맥베스><하녀들><오구><원전유서><바보각시>

<아름다운 남자><원전유서><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외

윤세주 / 박정무

연희단거리패 배우

연극 <맥베스><오구><서툰 사람들> 외 다수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천국과 지옥><이순신><한 여름밤의 꿈> 외

● 작 박현철 / 연출 이윤택 / 음악 강중환

● 무대제작 김경수 / 조명디자인 조인곤 / 의상디자인 김미숙

● 주최 / 밀양시 제작 / 밀양연극촌

● 출연 이광용 김소희 이승헌 박정무 외 극단 가마골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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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2013.9.13/14(토)

시간오후 3시 / 7시(하루2회공연)

장소기장군청 차성아트홀

예약051) 723 - 7203

 

posted by 산위의 풍경

기장 차성 아트홀이 개관을 했습니다.

기존 군청의 회의실을 아트홀로 개관 한것입니다.

전체  300석  예약이 모두 마친 상태였고, 현장에 예약 못한 사람들도 많이 오셨더군요.

 저는 미리 예약을 해서 표가 있었지만, 친구는 예약을 못해서 저의 표를 줘서 들여 보내고,

저는 촬영을 하며 대기자들을 지켜 봤습니다.

혹시나 입장 가능 할지도 모르니까, 보조석 표를 나누어 주더군요.

제가 본것만 해도 70번 이상의 보조석표가 나갔습니다.

두시 공연인데, 시간에 모두 입장을 하고 안내 책상위를 보니, 예약자들이 오지 않아 남는 표가 많더군요.

이것이 우리의 예약 문화 현실입니다.

예약하고, 혹시 못오면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취소 전화를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2차로 보조석표를 가진 사람들에게 예약석 자리를 배부했습니다.

풍경이도 받아서 앞자리로 들어갔습니다.

좌석이 너무 좁아서 먼저 앉은 관객이 일어서지 않으면 가운데쪽 관객이 들어 갈 수가 없는겁니다.

요건 좀 불편하지만 어쩔 수 없을듯 하네요.

개관 기념공연이라 그런지 군수님이나 군의회 의장님이나 쉬는 토요일 인데도 나오셔서 일일이 관객을 맞아 주셨는데,

되레 인삿말은 "감사합니다." 한마디였습니다.

탈선 춘향전을 연출 하신분은 이윤택님 이십니다.

부산 연극계의 대부이시지요.

언론에서 인터뷰하시는 모습을 본적이 있어서 금방 알아 보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이윤택 연출자님이 탈선 춘향전에 대하여 안내를 하셨습니다.

부산 출신의 이주홍님이 집필 하신 작품이고, 춘향전은 버젼이 두가지가 있는데,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관급용에서 정비한 일반 춘향전이 있고,

풍경이가 관람했던 연극 탈선 춘향전 버젼이 있답니다.

기장 군민은 연회비 10000원에 언제든 한공연 1회 무료 관람이며, 기장 군민이 아닌 분은 연회비 100,000원이며, 1회 관람료 1만원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문화의 불모지 같았던 기장에 새로운 영역의 문화 공연의 시작점입니다.

예측 했던 대로  탈선 춘향전은 광한루에서 춘향과 이몽룡이 만나고  한양으로 간 이몽룡이 소식이 없을 동안

변학도에게 고초를 당하는 춘향, 암행 어사가 되어 금위 환향 하는 스토리전개는 똑 같지만, 전라도 특유의 육두문자를 쓰는

연극 이더라구요.  아마 관객중 대다수의 아이들이 있었는데, 욕이라도 무슨 뜻인지 모를것 같습니다.

요즘 쓰는 아이들의 욕과는 차원이 다르니까요.

풍경이가 볼때는 춘향전이 아니라, 방자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방자의 분량이 가장 많고 맛깔 스럽게 역할을 가장 잘 소화 하는것 같았거든요.

아쉽게도 리플렛이나 포스터 어디에도 방자 누구, 춘향 누구 이런 안내가 없었기 때문에 이름도 모르는 것이 안타깝네요.

몇몇 배우들의 이름이 포스터에 있긴 하지만, 전혀 얼굴을 모르는 연극인들을 이름과 역할에 끼워 맞힐 수 있는 능력은 없으니까요.

연극을 보고나서 응원하는 차원에 친구와 저도 회원 가입을 하고 회비 10000원 납부 했습니다.

앞으로 질 높은 연극이 공연 되는 차성 아트홀로 커나가길 바랍니다.

 

 

연출자 이윤택 선생님

밀려드는 관객들

 

 

 

 

 

 

탈선 춘향전을 보고 퇴장하는 관객들

공연 관람후 기념 촬영중인 어린이들

공연후 관객을 배웅하는 배우들

맨앞이 월매입니다.

우측 방자, 노랑 원피스 향단이

방자와 이도령

 

 

 

 

 

 

이몽령과 성춘향

 

posted by 산위의 풍경

 

기장이 도심에서 벗어난 시골이란 생각,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모지일거란 생각은 접어 두시길 바랍니다.

이제 소극장 개관을 하면서 문화적 공간을 제공하게 될 차성 아트홀.

그 개막 작품으로 탈선 춘향전 공연이 올려 집니다.

051) 723-7203 번으로 전화 예약 가능하며 8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 오후5시 2회 공연

8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 오후 5시 2회 공연이 잡혀 있습니다.

춘향전을 토종 코메디 공연으로 엮었다 하니 너무너무 기대 됩니다.

우리 연극 보러 안가실래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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