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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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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오락 쪽갈비.

쪽갈비는 언제든 좋아하는 메뉴다 보니,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데

특별히 돈오락 쪽갈비는 치즈와 곁들인 메뉴가 퓨전 메뉴로 요즘 젊은이들을 사로잡는 대세의 메뉴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할만한 메뉴의 맛있는 쪽갈비.

스터디 모임과 신년회를 겸해서 같이 저녁을 먹게 되었는데

맛있는 메뉴에 한판더 추가해서 먹을정도였어요.

계란찜은 처음에 서비스로 나오는데, 그다음엔 추가요금이 있더군요.

양념 치즈 쪽갈비.

술안주와 저녁식사 겸해서 참 좋은 메뉴예요.

어묵탕도 서비스로 작은냄비 하나로 나오는데 국물맛이 시원하고 맛있떠라구요.

그래서 다시 추가로 하나더 시켰어요.

이래서 술맛도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기분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곳 돈오락 쪽갈비 수영점이었습니다

돈오락 쪽갈비 수영점, 앞으로 스터디에서 자주 찾을듯한 곳이네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5. 1. 7. 04:58 풍경 기행

 작년 한해 학교에 입학하면서 정말 좋은분들을 많이 만났고  열심히 공부하며 달려왔습니다.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스터디 송년회날, 스터디 팀장 언니가 선물을 주셨습니다.

 스터디 그룹 밴드에 지난번에 문제를 팀장 언니가 냈었는데,

그걸 맞추면 무언가 선물을 준다 하셨었어요.

정말로 송년회날 선물을 가져오셨어요.

바로 나이키 운동화였습니다.

특별한 운동화네요. 신발 입구가 립조직으로 생겨서 마치 신발 신는게 양말을 신듯이 그런 느낌이예요.

신발이 가볍고, 발에 착 감기는 느낌이랍니다.

아이에게 가장 먼저 신기는 신발이 보행기 신발이지 않을까요?

제 아이들은 그랬었어요.

납작하고 가벼운 신발, 그렇게 아기신발을 신기던 기억.

선물받은 운동화를 신었더니

 아기 신발을 신게 된것 같아요.

너무 가벼운 신발에 아장 아장 걷던 아들의 모습도 겹쳐지네요.

그렇게 신으면 기분 좋아지는 신발, 나이키 운동화에 보면 운동화가 출시될때마다 따로 이름이 있던데

이 신발 저는 이름도 모릅니다.

그저 제게 주신 고마운 선물, 너무 가볍고 발에 착 감겨서 발걸음 가볍게 착용합니다.

겨울철 신으면 얇아서 발시려울거라고 언니가 그랬는데, 운동하러 갈때 무조건 요즘 이거 신고 나가요.

열심히 걸어서 그런지 발시리지 않던데, 약간 아쿠아 신발 같은 그런 느낌도 있구요~

가볍고 예쁜 신발 곧 출시 될것이라 하니까, 미리 신어본 저는 참 기분이 좋군요.

이거 신고 열심히 운동다니고, 열심히 공부하러 다닐게요. 언니 고마워요~~~~~~~~~~~~~~~~~.미소가 아름다운 우리 팀장 성임언니 ^^

 

 

 

 

 

 

 

 

 

posted by 산위의 풍경

술을 많이 먹지는 않지만 즐기는건 좋아라 합니다.

1학기 기말고사 끝나고나서

 

스터디모임 학우들과 가벼운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힘들었던 과정들을 마치고나서

마음도 가벼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의 어려움도 이야기도하고 앞으로 스터디의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지요.

아쉽게도 이제 함께 하지 못하는 학우도 있어서 이별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모두 마음의 짐을 벗고 이렇게 즐거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는 기쁨을 나눠봅니다.

대학생들의 천국, 늦은 나이에 입학해 저도 즐겨 봅니다. 대학생의 기쁨, 자유, 충만!

6시30분전에 입장하면 통닭한마리가 꽁짜,

부지런한 학우님이 먼저 출동하셔서 확보해 두고요, 과일안주, 생맥주 실컷 마셨는데

10명정도 함께 했는데 계산이 80,000대, 완전 신납니다.

저렴하고 맛있는 쌤통, 앞으로 종종 오고 싶어집니다.ㅋ

학기 끝날때마다 여기가서 쫑파티 할까봐요.

젊은이들의 공간에 들어가서 잠시 놀아본 하루였습니다.ㅋㅋㅋ 앗사!

 

 

 

 

 

 

 

 

경성대앞 쌤통 5호점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4. 5. 21. 09:54 풍경 기행

제나이 올해 마흔 여섯.

인생의 절반은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하기엔 좀 늦은감이 있지만, 해보고 싶은 공부를 한다는

행복감으로 한국 방송통신 대학교에 입학을 했지요.

한참 놀던 아줌마가 공부하기란 쉽지 않아요.

공부를 놓은지가 한참이니까요.

일하면서 자격증을 따느라 계속 학원을 다니긴 했어도,

이렇게 매일 매일 공부해야 하는  공부는 아니었으니까요.

그래도 늘, 뭔가를 배우고는 있었어요.

늘~ 공부가 고팠거든요.

뒤늦은 학업으로 가정의 고난이 시작 됐습니다.

집안일이며, 회사일을 챙기는것도 버거울때가 있어요.

걱정 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내가 도와 줄거니까 걱정하지말아요."

남편은 집안일을 정말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평소 알레르기 비염때문에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빨래를 널고 개는 일은 항상 남편 차지입니다.

저녁을 먹고 나면  설거지는 남편이 도맡아 합니다.

" 빨리 챙겨서 도서관 가요. " 하는 남편입니다.

평소에도 잘 도와주던 남편은 제가 학교에 입학 하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도왔어요.

일주일에 한번 스터디 모임에 가는날은 6시 퇴근해서 모임 장소까지 가기가 불가능한 곳이었어요.

이럴 때,짱가처럼 남편은 저를 위해 나타나 주었습니다.

"매주 태워다 줄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공부해요."

남편이 아니었으면 스터디 모임에 나갈 엄두도 못내었을거예요.

남편 덕분에 학업과 직장일을 병행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 갑니다.

가끔 공부가 꾀가 날때고 있지만,

마음을 다잡고 공부 할 수 있는건 순전히 남편때문이예요.

퇴근후 저녁을 먹고나면 저는 도서관엘 갑니다.

스스로 공부를 하는것 같아도,

40대 중반이 훌쩍 넘은 아줌마가 공부를 한다는건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가 없으면 힘든일이지요.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이 도와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것입니다.

부부의날, 남편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 당신, 참 고마워요. 딸래미 통학 시키듯, 아내를 위해 배려하고 도와주고

매주 스터디모임에 태워다 줘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봐 주실거지요?

사랑합니다. 당신! "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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