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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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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6. 06:00 풍경 기행

 

 왼쪽나무 수령 200년, 오른쪽 나무 수령 500년 이상

 

 

 

 

 

 

 

 

 

 

 

 

 

 

 

 

 

 

 

 

 

 

 

 

 제를 지내고 북어를 묶어놓은 소나무, 500년 이상은 되어 보인다. 정말 고목이다.

 

미역 다시마 축제가 열렸던 이동마을 등대. 방파제에 벽화가 이채롭다.

 

한오백년 사자는데 왠 성화뇨~~노랫말처럼 정말 500면 이상 묵었을법한 소나무들이, 제를 지내는 곳.

그러나 특별히 나무의 수령을 적어 놓치는 않았지만 제당처럼 건물과 같이 있는것이 특징.

월내에서 일광까지의 돌아보면 정말 많은 소나무들이 제을 지내서 그런지 장수하는 고목으로 자란것 같다.

뱃일을 하는 어촌의 기원을 받아서 그런지 튼실하게 잘 자란 고목들이 아주 많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4. 27. 05:21 산 그리고 사람

통도사를 마주한 일주문을 통과하지 않고  왼쪽으로 길을 따라 걸으면 하천을 건너는 작은 징겅다리가 있다.

건너 맥이 간판이 보이는곳에서 우측으로 산길을 따라 걸으면 흐르는 물소리, 새소리와

봄의 솟구치는 생동감을 그대로 받아 들이며 봄을 보고 느끼고 만질 수 있다.

곳곳에 진달래가 펴 있었지만 이번주는 철쭉이 맞아 줄것 같다.

그렇게 힘들지 않은 코스니, 산행 초보자도 실컷 걸을 수 있다.

아~ 이곳에도 바위가 참 많네! 할텐데, 바위는 거의 등산로 주변으로 벗어나 있기 때문에 그리 험한길이 없다.

바위로 오를 일은 주변 경관을 좀더 바라보고 싶은 욕심때문에 가는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무난한 걷기만 하면 된다.

특히 바위전망대는 고찰 통도사를 한눈에 내려다 보는 조망으로 좋다.

이제 막 초록 바다로 들어서는 능선마다의 초록의 물결이 상쾌함을 더해준다.

매주 산에가면서 조금 험한 곳에 길들여진것 같았는데, 이렇게 마음 편안하게 걷기를 하니 괜히 신난다.

평일에 갔었기 때문에 좀더 고요한 산길을 걸은듯 하다.

계속 능선 길 오르막길을 택해서 걷지만 오르막이 급경사가 아니기 때문에 오르는줄도 모르게 오를 수 있을터다.

산행을 짧게 해도 짧게 한 것이 아니다. 능선을 주르륵 타고 한바퀴 돈다음 선운암쪽으로 내려서면 야생화 멋진 풍경이 보인다.

곳곳에 심어진 야생화들이 너무 이쁜 봄풍경을 만든다. 실컷 향기를 맡으며 내려서면 그 유명한 약된장 통도사 선운암 된장 항아리들이

입이 떡 벌어지게 놓여 있다.

통도사 경내 곳곳을 도는대도 시간이 많이 걸릴테니까, 여유롭게 조급히 생각지 말고 걷도록 해보자.

문양 하나하나에 얼마나 정성을 쏟았을까 싶은 문틀, 금강계단, 고목들, 통도사 앞의 계곡등등, 통도사에 딸린 암자는 또 얼마나 많은가?

다 들러보지는 못하고 내려오는 마음 조금 섭섭 하겠지만 입구쪽의 푸르른 소나무가 장관을 보인다.

이번주는 가벼운 산길 걷기 나들이 겹으로 야생화도 보고 산길도 걷고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곧 다가올 여름이 봄을 만끽 하기도 전에 올까봐 조바심이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2. 28. 15:14 떠나고 싶어요 여행



함안 도항리 고분을 둘러 보다가 딱 한 소나에만 철책이 쳐 있길래 무얼까?
궁금증을 유발 시킨다.
가까이 가서 들여다 보니 황금 교송?
그런 소나무도 있나?
이기대 소나무, 해송, 금송, 금강소나무 등은 들어 봤어도 황금 교송은 무언가?
소나무 잎의 끝이 약간 노르스름하다.
가까이 보면 잘 모르겠더니 멀리서 다른 소나무와 비교하니 월등히 노란빛이 난다.
희귀 수목이라니 처음 보는 소나무였다.

황금 교송을 검색해 보면 김 천령님 블로그가 보인다.
자세히 기록해 두신 천령님 덕분에 한번 더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1. 13. 06:18 산 그리고 사람



그야말로 부창 부수의 진수가 아닌가 싶다.
대왕암은 우리가 흔히  문무왕를 모신곳정도로 알고 있는데
그의 왕비가 용신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대왕암은 낯설다.
울산 울기등대에 가면 시원스런 바다의 풍경과 전설이 전해지는 한적한 정취를 맘껏 누릴 수 있다.
울기등대 한바퀴를 돌면 가며운 산책으로 무리없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다.
야트막한 산길 산책로도 있고, 시원스런 바다옆 산책로도 있으니 선택하면 된다.
소나무가 아주 볼거리니까, 소나무 숲길은 꼭 !!! 걸어야 한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2. 28. 21:08 풍경 기행

 

 


신구 등대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특이한 경우이다.
통통하니 작은 등대가 100년된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이고,
날씬하게 큰 키의 등대가 새로 지어진 등대이다.

사방으로 소나무숲이 잘 보존되어 있어 아름답고, 숲인가 싶다가도
짙푸른 눈부신 바다를 내 보이며 속 시원한 전망도 보여준다.

등대앞에 양지바른 바람도 미치지 못하게 따뜻한 곳에
의자두개  마주보게 놓아 두었다.
방문자들의 여유로운 휴식공간이기도 하다.
몹시 추운날이었지만 저곳은 따뜻하니 햇볕의 여유를 부려 볼 수 있는곳이다.
싸갔던 커피 한잔을 하는데도, 푸른 바다와 소나무 숲과, 신구 등대라니....너무 아름답지 않은가?
아무 생각 하지 않아도 되는 평화로운 이시간이 너무나 아름다운, 눈물나도록 고마운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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