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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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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봉대산, 남산 봉수대로 작년 한해 학회에서 지대한 관심을 받았을텐데요.

현재 진행되는 발굴은 없는것 같고, 이제 어떻게 정비를 할까가 궁금해 지는 현실입니다.

봉대산.

나즈막한 산이라서 기장 사람들이 접근하기 좋고, 또 오르면 바다를 시원하게 조망 할 수 있는곳이라

사시사철 사랑받는 산행지입니다.

봄을 맞은 봉대산은 그야말로 생명력이 뿜어져 나오는듯.  기운이 납니다.

오르다 보면 진달래가 활짝 피어 온통 분홍빛 산을 만들고요~

이제 물오른 나무들이 새순을 움틔우니, 초록 빛 뽀족 뽀족 보기만 해도 희망이 솟구칩니다.

가까운 곳에 이런곳.

정말 좋지요?

이번주는 벚꽃 진달래가 활짝 피어 봄 맞이를 알리는듯 합니다.

계획 잡으세요. 어디로 봄놀이, 꽃마중 갈까요? ㅎㅎ 여기 봉대산, 그리고 해운대 달맞이길 어떠세요?

가볍게 걸으며 봄꽃을 맘껏 즐 길 수 있으니까요~

향기로운 하루 보내셔요. ^^

 

 사진 찍는 사람들 왼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어요.

 벚꽃이 예쁘게 피었어요.

 농사 준비로 바쁜 일손들~

 

 

 

 

 

 

 

 

 

 

 

 

 

 

 

 

 

 

 남산 봉수대

 

 

 기장 시내도 보이고요~

 죽성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지요?

 기장 담수화 사업이 한창인 공사장~

 

 

 작은 계곡 물엔 가재도 살아요~

 

기장 군청사 앞에도 벚꽃이 만발 했어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근교산 취재팀이 우리 고장에 산행을 한다기에 함께 해본 하루.

동암마을 후문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하여바로 산으로 들어서는 들머리는 평지처럼 순탄한 들머리라서

힘들이지 않고 트레킹처럼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너무 겁먹지 않고 누구나 걸을 수 있는 길로 추천하고 싶네요.

높지 않은 산길을 걷는 편안함이 있는곳입니다.

무리 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곳이지만, 전망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초반길은 좀 지룰 할 수 있어요.

연화봉을 지나면서  우측에 빠지는 길로 내려서려 했지만 산길이 약간 유실도 됐거니와 잡초의 무성함에 가려 길이 없어진데다,

골프장 공사예정지는 철판으로 길이 막혀 있는곳인지라, 내려서지 못하고 다시 뒤돌아가서 직진 방향으로 내려 서기 시작합니다.

건너편 봉대산으로 오르려면 일단 기장 2주공 아파트가 보이는곳에서 왼쪽으로 길을 잡아서 다시 우측으로 인도를 따라 걷습니다.

대변항으로 가는 길입니다.

청국장 집 앞에 횡단 보도를 건너  철조망 같은 문으로 들어서면 봉대산 입구 입니다.

이곳은 봉대산 오르는 코스중에 가장 경사가 급한 곳이라 기장 사람들은 이길은 잘 택하지 않습니다만, 연화산쪽에서 오다가 보면 가장 가깝게 연결하는 코스라서

이곳으로 들머리를 잡습니다.

지난 비에 산길이 많이 유실돼, 깊게 골이 패인곳이 많습니다.

게다가 곳곳에 볼일을 보고 휴지를 처리한 흔적이 있어 얼굴이 화끈거릴 지경이었습니다.

산은, 우리의 휴식처인데, 이렇게 부끄러운 현장이 되고 마는 곳에선 정말 화가나고 불쾌해 집니다.

삼십분정도 오르면 봉대산 정상,

왼쪽 방향에 또 내려서는 갈림길이 있는데, 이곳은 우방아파트쪽으로 내려서는 길입니다.

직진 방향으로 걸으면

고려 시대 봉화대가 발견 되었다는 남산으로 일컫는곳에 도착 됩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시원하고 아름답습니다.

별로 높지 않은 산에서 이렇게 바다를 시원하게 조망 할 수 있으니 행복하지요.

내려서는 길은 진행 방향 직진입니다.

8분정도 내려서면 왼쪽 갈림길이 있는데, 이곳으로 하산하면 기장군청 뒤편으로 내려서는 길입니다.

근교산팀은 죽성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봉화대 현장 발굴 때문에 굴삭기 같은 차량이 올라서며 만들어 놓은 도로가 산길이 아니라 고속도로 같이 너른길입니다.

15분쯤 걸으면 바로 건너편이 죽성 왜성이지만 바로 오르는 길은 없기 때문에 우측 갈림길에서 다시 왼쪽길로 5분 다시 왼쪽길로 접어들면

왼쪽은 죽성 오르는길, 우측은 죽성 해송이 있는 언덕입니다.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우선 왜성에 올라서서 바라봅니다.

수많은 우리의 선조들이 이 성을 만든다고 끌려와 노역을 했을것입니다.

저들이 이땅에 들어와 마치 저희 땅인양 차지를 하고 이렇게 성까지 축조한걸 보면 꽤 오랜시간 이곳을 점거 하고 있었겠지요.

아픈 역사를 담은 현장이기도 합니다.

두호마을이 훤하게 내려다 보이며, 죽성 해송도 건너다 보이고, 윤선도의 유배지로 잘 알려진 황학대까지 조망 됩니다.

다시 내려와서 건너편에 있던 해송에 갑니다.

잘 생긴 해송은 기장의 대표 명물  보호수 입니다.

그 굵기가 어른몸통 둘셋은 있어야 한 줄기를 표현할 만큼 무척 굵습니다.

가운데 제당이 있는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나무의 공간을 뺏은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당 문을 바라보며 우측으로 내려서면 두호마을입니다. 이곳에서 황학대를 갑니다.

옛 이야기만 전해질뿐 지금 황학대는 말이 없습니다.

콘크리트로 덧칠해진 언덕마루가 다 입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옛날 손담비가 출연했던 드라마 " 드림" 셋트장으로 사용되던 작은 바닷가 성당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가지며 오늘 걷기를 마칩니다.

여기서는 마을 버스 6번이  지나는곳까지 10 분 걸어가야 합니다.

택시는 부르면 기장시내에서 금방 오긴 하지요. 6번 버스를 타면 기장시내로 들어 올 수 있습니다.

 

이건널목 우측에 동암마을 후문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이런 편안한 길이니까, 염려 없이 걸을 수 있어요.

 

맥문동 꽃이지요. 나름 이쁩니다.

이건 소나무 재선충 때문에 실험했던것 같습니다.

곳곳에 이런 화장지가 널부러져 있어서 부끄러운 산 모습입니다.

 

 

봉대산 남산 봉화대 발굴 현장 현재 모습 12.08.09

 

 

 

멀리 기장 팔경중에 하나 죽도가 보이고, 최근 개통한 연죽교가 보입니다.

조망 하고 있는 취재진

 

 

 

 

 

 

 

 

 지난 6월 1일 국제 봉화대 학술 세미나 때 공개 됐던 남산 봉화대

 지난 6월 1일 학술 세미나에서 공개된 건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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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풀

이길 건너편이 죽성 왜성입니다.

 

 

 

 

 

왜성 오르는길, 이곳 소나무 군락도 수령을 자랑하는 든든한 소나무입니다.

건너편에 기장 해송과 드라마 드림 셋트장 성당이 있습니다.

왜성 모습

 

 

 

 

 

 

 

 

 

셋트장에 있는 성모 마리아상

 

풍경이는 셀카 놀이중..

 

 

 

 

 

*들머리 시작하자 마자 있던 쓰레기 더미는 취재진에게 보이기 싫은 부끄러운 현장이었네요.

동부산관광 단지 공사중인곳 인근이라 그런지 차로 갔다 부은것처럼 쓰레기가 산더미였고,

 산행 하다가 만나는곳,  화장지가 널부러진 이런곳이 취재진에게 그대로 보이는게 참 부끄러운 하루였습니다.

   지도 국제 신문에서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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