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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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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전주 여행, 먹거리 볼거리 다양하게 많아서 실컷 즐기셨다면

이제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 친지들에게 줄 선물 한가지 골라보는 것도 좋겠지요?

설렁 설렁 만들어진 그런 허접한것 말고,

여기 전라북도 공예품 전시관 갤러리 카페에 들러보면 정성이 가득담긴 예쁜 선물들을 고를 수 있겠어요.

커피맛도 괜찮은 곳이라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여유롭게 구경 하면 좋겠어요.

저는 작은 도자기류도 엄청 좋아 하는데, 이곳에  한지뿐만아니라 도자기공예품도 있고,  가죽공예품 등

다양한 종류의 공예품이 많아서 보는재미도 더해주는 곳이랍니다. 액세서리부터 시작해서 등, 한지로 만든 넥타이,

장식용 다양한 공예품들도있구 말이지요...아~~ 탐난다 탐나.

여자들이 좋아 하는 모든것! 여기 전라북도 공예품 전시관에 있어요. ^^

 

 

 

 

 

 수공예 가죽공예품도 보이고~ 요런거 너무 좋아 하는 풍경이~!

 액세서리들도 너무 귀엽고 깜찍한~

 

 

 요런 작은 공예품들 너무 좋아요~

 

 

 

 방자유기까지~

 요게 가장 맘에 들었던...아~~~다 사고 싶다~!

 

 

 

 

 거울아 거울아 이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백설공주 생각이 절로 나는 거울~

 작은 세미나실도 갖추고 있다.

 차한잔 마실 수 있는 갤러리 카페도 겸한다.

너무나 멋스런 테이블.

 

posted by 산위의 풍경

 

전라도 여행중 임실에 들렀어요.

임실군에는 필봉 문학관이 있어요.

필봉산 맞은편에 아늑하게 자리한 곳입니다.

필봉굿, 필봉 농악보존회등 우리것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계승하고 있는 곳이기도 해요.

우리것을 지키고 보존하는데 힘쓰는 필봉굿~

필봉굿 축제는 매년 8월 셋째주에 필봉문화촌에서  필봉농악이 전국적으로 이름난 풍물굿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기여를 했던 고 양순용 선생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996년부터 필봉마을굿축제는 시작 되었답니다.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과 현대적 계승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는 필봉마을 굿 축제.

임실군에는 정월대보름 굿축제

시기 : 매년 정월 대보름

장소 : 필봉마을

내용 : 국가지정 무형문화유산 제 11-5호 호남좌도 임실필봉농악공연

국가지정 무형 문화유산 제 11-5호 호남좌도임실 필봉농악은 전북 임실군 강진명 필봉마을에서 전승되어온 호남 좌도 농악의 대표적인 마을 풍물굿입니다.

필봉마을은 3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오랜세월 삶과 노동의 문화 속에서 꽃피워 온 소리를 푸진굿,푸진삶으로 담아낸 마을 문화유산입니다.

중벵이골 공연은 끝난 시기라 조금 아쉽지만 소개해 드릴게요.

주인공이 열심히 공부를 하던 사람인데, 필봉 농악이 좋아서 장구를 치려 해요.

물론 어머니와 아내는 반대를 하겠지요.

그러나 주인공이 워낙에 원하고 좋아하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요런 스토리예요.

우리가락으로 만나는 웰컴투 중벵이골 공연 흥겨웠습니다.

흥겨운 가락속에서 싸한~ 여운이 자리하는 까닭은...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불현듯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는 젊은시절부터 우리가락을 참 좋아 하셨어요.

경기소리 보존회 회원이셨는데,직접 쇠파이프나, 대나무로 퉁소를 만들어 부시기도 하셨구요,

소고나, 꽹가리,징을 치시기도 하고, 어릴때 아버지가 상모를 돌리시며 뱅뱅 도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했었습니다.

연세가 드실수록 더욱 신명나게 즐기셨던 농악놀이.

갑자기 돌아 가셔서 그 신명을 다 그냥 품고 가셨을 아버지 생각이..지금 이 필봉 농악 보존회 가락을 즐기면서 새삼 떠오르네요.

아버지께서 전국 대회도 나가시고, 군에서 하는 축제같은곳도 출연을 하셨다는데, 관계자료를 찾으려니 어디에도 흔적이 없는...

아쉽네요. 아버지 살아 계실때 좀 모아둘걸, 소중한 아버지의 기억들을 그때는 미처 챙기질 못해서 송구스러워집니다.

우리것을 잘 보존하고 지키고 발전 시키고 있는 필봉 문화촌이 자랑스럽습니다.

중벵이골 공연은 1시간이 훌쩍 넘는 장시간 공연이에요.

밤기운이 쌀쌀한데도 출연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열심히 하시는지

얼굴엔 땀방울이 송글 송글.

실제 필봉마을에 사는 어머니들이 직접 출연하시기도 해서 극의 리얼리티가 더욱 살아 납니다.

흥겨운 음악에 외국인들도 함께 들썩 들썩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필봉 문학관에 머문다면 [웰컴투 중벵이골] 공연도 수월하게 볼 수 있으니 참고 하시고요, 숙박비는 8만원 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볍게 필봉 문화촌 주위를 산책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임실의 자랑이자, 임실의 대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은데요, 필봉 문학관, 필봉 중벵이골 공연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필봉 중벵이골 공연은 내년을 기약 하셔야겠습니다.

시기 5~9월 공연

장소 : 필봉문화촌 한옥마당

내용 : 필봉마을 사람들의 푸진삶.푸진굿 이야기를 창작음악극으로 공연.

 

 

 

 

 

 

 

 

 

 

 

 

 

 

 

 

 

 

 

 

 

 

 

 

 

 

 

 

 

posted by 산위의 풍경

흔히 붕어섬이라고 알려진 외앗날을 일컷는 별칭입니다.

행정 구역상 임실군에 있는 옥정호에  붕어가 헤엄치듯 구불 구불 섬하나가 떠 있습니다.

국사봉은 475미터의 봉우리인데, 붕어섬을 바라보는 조망이 아주 좋은곳이라서 찾는이가 많은곳입니다.

빠르게 오른다면 40분안에 정상을 찍고 올 수 있는 작은 봉우리 인데요, 그렇게 수월하지도 힘들지도 않은 중급코스.

해질녁에 오르면 아름다운 노을도 구경 할 수 있는곳.

풍경이가 갔을때,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라 좀 아쉬웠던..

낚싯대 드리우면 발아래 펼쳐진 붕어섬을 낚을것 같은...

섬진강댐을 만들면서 옥정호가 생기고, 또 저렇게 붕어를 닮은 섬을 만들어 사람을 부릅니다.

짧은 시간안에 산행과 조망을 즐길 수 있는곳, 전라도 여행 임실군을 가시면

빼놓으면 아까운 코스입니다.

가을여행~ 떠나기 좋은 계절입니다.

 

 

 

 

 붕어 닮았나요?

 

 낚시대 드리우면 저 큰 붕어 잡을 수 있을가요?

 정말 붕어가 헤엄치고 있는듯한 섬의 자태~

 

 

 

 

 

 

 

 

 

 

 

 

 

 

 

굽이 굽이 해질녘 아름다운길~

 

 

 

 

 

 해발 사칠십오미터, 사십분안에 갔다온다고 땀이 흠뻑~

 붕어섬이 눈앞에~

 사진 찍는거 부끄러워 아빠한테 숨는 아이...귀엽습니다.

 계단보면 헉...하시겠죠? ㅋㅋ

 

 

 

 

 

 

 

국사봉에서 바라보는 산풍경~ 이런 모습때문에 산에 빠져 들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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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강원도 여행은 그 자연스러움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말괄량이 삐삐가 되어 보듯, 당나귀를 타보는 원시마을 체험을 해 볼거예요.

무엇을 탄다는것은 두려움을 이겨내야만 가능한 일 같아요.

당나귀는 커녕 말 타는일도 정말 신혼여행때, 잠깐 기념촬영하는정도로 타 보았던 필자는

당나귀  체험을 할때 이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타봐?' '무섭지 않을까?' '쟤가 달리진 않을까?' 등등등...여러가지 생각이 스쳤지만,

여기까지 왔는데,,,,타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승리, 그래서 당나귀 체험을 하게 되었는데,

 안 타 봤음 이느낌도 모르고, 타보고 나니까 당나귀 안탔으면 정말 정말 후회 했겠다 싶은 마음,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이제 막 피어나는 들꽃들을 바라보는 여유도 부려 볼 수 있었습니다.

당나귀 타는 원시마을

영농조합 법인

네비게이션 주소 : 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 944-2

전화 : 033-372-8952

H.P : 010-3997-1669

 

 당나귀 안장들~

 

 

 

 

 

산국 향기가 진동한다.

두메부추꽃,,,,,처녀치마처럼 층층 꽃망울이 귀엽당.

자주쓴풀꽃,,,,별처럼 아주 예쁘다.

고려 엉겅퀴꽃

 

posted by 산위의 풍경

임실군 진메 마을은 김용택 시인의 생가가 있는 곳입니다.

10월5일 김용택 시인과 함께 하는 섬진강길 도보여행이 이루어 졌습니다.

섬진강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라고 일컫는 진뫼마을 구간을 둘러 봅니다.

kbs 리포터와 함께 하는 섬진강길 도보여행.

김용택시인이 직접 섬진강길 도보여행을 함께 해 주시니, 너무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길이 더욱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물맑은 섬진강가에서 아이는 찰방 찰방 물놀이를 하고, 마을 분들은 강에 들어 다슬기를 잡고,

정말 얼마만에 보는 해 맑은 모습인지,,,너무나 반갑고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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