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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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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협재해변 금농 해변은 투명하리만치 맑고 깨끗한 바다입니다.

해수욕장, 이렇게 예쁜 바다가 있구나 싶은 아름다운 곳이더라구요.

비가오려고 꾸물거리는 날씨인데도 이렇게 투명한 바다는 좀처럼 보기힘든 곳이지요.

부산지역 바다는 깊고 푸른빛인데, 제주의 바다는 빛이 다르네요.

제주 금농해변, 협재해변은 바로옆에 붙어 있으면서 걸어서 오고갈만한 거리여서 더 좋은 해수욕장이네요.

제주 곳곳에 바다들이 예쁘고 아름다운데 특별히 협재 해변은 더욱 맘에 드는곳이예요.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었는데, 여름휴가쯤이면 말끔히 정리 되어 있을까요?

제주에 휴가가면 다시 찾아갈 겁니다.

여행갔을때, 아들은 샤려니숲길 걷고나서 피곤하다고 자는 바람에

혼자 다녀와서 안타까웠던 곳이지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3개월간의 산야초발효와 이용 수업을 들었답니다.

같이 수업받는분의 댁에서 야외수업을 대신하던 날이었습니다.

이런 수업이 아니었다면 절대로 만날 수 없는 분들이지요.

같이 수업한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선뜻 집으로 초대해주신분의 따뜻한 마음, 푸근함이 참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집에 얼마나 정성을 들이셨는지, 새삼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웬만한 식물원 저리가라 할정도로 화초와 나무를 곱게 곱게 키워 놓으셨더군요.

이렇게 많은 식물을 키우느라 얼마나 손길을 주시고 정성을 쏟으셨을까 싶었습니다.

시골에 살아봐서 아는데, 정말 잠시만 한눈을 팔면

자라지 말라는 잡초는 어쩜 그렇게 빠르게 점령하는지....

그런데 이렇게 말끔하게 손질해서 가꾸시려면 얼마나 많은일을 하셨을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굉장한 분이 같은 수업을 들은 덕분에 이렇게 좋은곳에 와보네요.

집 내부는 완전히 신경써서 지으셨구나 싶은게 따악 보이는데,

집내부를 찍는건 실례일것 같아서 삼가하구요~

밖에 있는 꽃들은 실컷 구경하면서 사진을 남겼네요.

산야초 수업 같이 했던 분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좋은 수업 있을때 다시 만나요 ^^

 

 

 

 

 

 

 

 

 

 

 

 

 

 

 

작은 으아리

 

 

백선

 

 

 

설란

 

 

 

 

 

 

분홍 말발도리

 

 

 

 

 

 

다래꽃

 

 

 

 

 

 

 

 

 

 

 

 

 

 

 

큰으아리

 

 

샤스타데이지

 

 

 

 

불근인동초

 

꽃양귀비

 

 

 

매발톱

사계소국

 

 

 

posted by 산위의 풍경

 

기장 차성아트홀에서 연극을 보았습니다.

오랫만에 남편과 같이 보는 연극이었습니다.

'하마터면 남자와 남자가 결혼할 뻔 했어요'

셰익스피어 낭만 희극 <십이야>을 각색한 연극이예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고 재밌는 이야기예요.

헤라의 전령 이리스처럼

봐이크는 오시아의 사랑을 전하는 전령처럼 올리에게

심부름을 다니다보니 쌩뚱맞게 올리가 봐이크를 사랑하게 된겁니다.

사실 바이큰 세바스와 일란성 썽둥이 남매인데 오시아를 사랑하는 봐이크는

오시아곁에 머물기 위해 여자로 변장하여 시녀노릇을 하고 있는 중인데 말입니다.

어쩌다 이런일이 일어 났을까요?

세바스와 봐이크는 배를 타고 가다 난파당해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생사를 모르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한편 세바스를 구한 앤은 또 세바스를 위해 극진히 보살핍니다.

떠돌던 세바스가 봐이크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오고나서

똑같은 사람이 전혀 다른 상황때문에 오해를 받게 됩니다.

봐이크와 세바스는 드디어 만나

서로가 사랑하는 사람 올리와 세바스, 오시아와 봐이크의 사랑이

제짝을 찾은겁니다.

올리를 짝사랑하던 집사 마리스, 앤시아, 올리의 이모 쏘냐, 아크, 광대토끼등

다른 출연자들의 익살스러운 연기도 재미를 한층 더해줍니다.

시험 스트레스를 모처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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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되는 일상, 갑갑함이 순식간에 몰려 옵니다.

잠시라도 벗어나고 싶은 열망이 강해 집니다.

요즘 공부한다고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지내다보니, 강박감이 더해지네요.

잠시라도 바람을 쐬고 싶었어요.

당장 달려갈 수 있는곳, 정관 장미공원이랍니다.

정관 어린이 도서관앞에 펼쳐진 장미공원

형형 색색의 아름다운 장미가 피어 향기로움을 전하는곳이지요.

이제 막바지 장미가 피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남은 장미에 감사하며 둘러보았네요.

어린이들도 와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귀여운 모습 담고 싶었지만, 요즘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니 멀리서 바라보며

장미공원을 즐깁니다. 장미 바라만 보아도 행복해지는 꽃이니까요.

공원을 관리 하시는분은 열심히 지는 장미를 솎아 내시네요.

아~저래서 항상 싱싱한 장미가 맞이했었구나싶은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사진찍는 저를 보시더니" 여기 많이 피었네요. 이제 많이 져서...." 하십니다.

어린이 도서관 옥상에 가면 장미공원 전경을 살펴 볼수 있답니다.

또 장미공원 북카페도 있고 말입니다.

장미는 이름을 달고 피어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이상 장미이름 일일이 알아둘 필요없이 그저 아름다움에 빠져서

즐기면 되지요 뭐!~

따뜻하게? 조ㅡ금은 무더워 지는 계절이지만 오늘은 선들한 바람이 불어오니

마음 까지도 시원합니다. 장미공원서 예쁜꽃 실컷 봤더니 기분좋아졌어요.

덕분에 다시 하루종일 공부할 힘이 생겼네요.

장미공원, 이제 곧 장미와 이별하게 되요. 후딱 다녀오시길~~~~~~~~~

 

 

 

 

 

 장미 부케 같아요. 귀여운 꽃송이들.

 

 

 

 

 

 

 

 

 

 

 

 

 

 

 

 

 

 

 

 

 

 

 

 

 

 

 

 

 

 

 

 

 

 

 

 

 

 

 

 

 

 

빨강 덩굴 장미 너무 예뻐요.

장미공원에서 가장 싱싱하게 피어 있네요.

다른꽃들은 저가고 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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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대공원 가보셨어요?

양귀비꽃이 활짝 피어서 아름다운 공원이예요.

근처에 금계국꽃밭도 있고 유명한 10리 대밭길도 있어서 데이트길로 딱이랍니다.

대밭길 옆으로 노랗게 익어가는 보리도 탐스럽던걸요.

빨간 화초 양귀비밭이 어마어마하게 넓게 넓게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공원 관리 하시는분들이 시든꽃들은 잘라 내시나봐요.

드넓은 공원을 걷는 길 꽃발 사이사이길로 걸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다가 스터디 언니랑 쿵짝이 잘 맞아요.

"우리 태화강 대공원에 가볼까?"

그래서 달려갔지요.

나른한 오후였는데 붉은 파도갚은 양귀비꽃이 반기는데, 갑자기 정신이 번쩍 납니다.

아~ 이런 여유 너무 행복하지 뭡니까?

공원을 걷다가 작은 매점에서 커피도 사먹고 풍경이는 좋아하는 맥주도 한캔하고요~

눈호강 실컷하고 부산으로 돌아왔어요.

잠깐 나서보는 여행, 가까운 이곳 찾아보기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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