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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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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에 해당되는 글 8

  1. 2013.02.24 잔인한 느와르 영화 "신세계"9
  2. 2012.02.02 댄싱퀸22
  3. 2009.04.11 그림자 살인....
2013. 2. 24. 16:52 영화in screen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

"너, 나하고 일 하나 같이 하자"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과장(최민식)은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이 기업형 조직으로 그 세력이 점점 확장되자 신입경찰 이자성(이정재)에게 잠입 수사를 명한다. 그리고 8년, 자성은 골드문의 2인자이자 그룹 실세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기에 이른다.

"우리 브라더는 그냥 딱, 이 형님만 믿으면 돼야!"
골드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자, 강과장(최민식)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신세계' 작전을 설계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후계자 전쟁의 한 가운데, 정청(황정민)은 8년 전, 고향 여수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모든 순간을 함께 해 온 자성(이정재)에게 더욱 강한 신뢰를 보낸다.

"약속 했잖습니까... 이번엔 진짜 끝이라고"
한편, 작전의 성공만 생각하는 강과장(최민식)은 계속해서 자성(이정재)의 목을 조여만 간다. 시시각각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한 자성(이정재)은 언제 자신을 배신할 지 모르는 경찰과, 형제의 의리로 대하는 정청(황정민)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신세계 홈페이지에서...

박 훈정 감독

이정재(이자성), 최민식(강과장), 황정민(정청),송지효,

르와르 영화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만 합니다.

시작 부터 잔인한 화면,

조직의 배신자를 처단한다며 망치로 무릎을 부수고, 살아 있는 사람에게 시멘트먹이기...

결국 그렇게 죽여 통에 콩크리트를 쳐서 바다에 던져 넣으면 끝.

최민식은 수사 기획과 강과장,

그는 조직에 침투 되어 있는 경찰을 이용해 조직이 만든 기업을 통재하려 듭니다.

회장을 누군가 죽이고 그 후계자 자리를 차지 하기 위해 암투가 시작 됩니다.

경찰에서는 자신들이 다루기 쉬운 보스를 꼽고자

서로 이간질을 시켜 조직을 와해 시키기도 하고,

비밀 경찰이 노출되어 죽음을 앞에 두어도 구해주지 않는 잔인한 면모를 보이는 최민식.

그는 자신이 조직을 통재하는 야망을 가진건지?

오로지 신세계 작전만 성공 시키려는 피도 눈물도 없는 수사기획과장 최민식.

경찰을 감시하기 위해 또 첩자를 심는 이상한 방식.

결국은 자신의 올가미에 자신이 걸리게 되는 영화.

신세계.

황정민, 이정재, 최민식 그들은 정말 각자의 꿈을 꾼걸까?

풍경이는 이런 영화를 별로 안 좋아 하다보니, 잔인하다! 라는 평밖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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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2. 2. 06:00 영화in screen
영화 댄싱퀸은 잘 짜여진 코미디 같다.
즐겁게 웃다가도 뭉클해서 울다가...세상을 꼬집기도 하고 풍자하기도 하고...

모임을 같이 하는 지인이“ 풍경아 댄싱퀸 봤어? 재밌더라”
그래서 급히 남편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응 그럼 보러가지 뭐~
시크한 남편의 대답, 회사앞으로  남편이 데리러 와 댄싱퀸을 보게 됐다.
스마트 폰의 편리함, 가면서 영화 상영시간을 검색해 보고,,,
저녁을 후다닥 먹고 극장으로 직행~
딱 상영 시간에 들어 갔다.
절묘한 타이밍이 묘한 흥분감을 준다.
초등학교때 전학 간 부산 촌놈 주인공(황정민)
서울 깍쟁이 짝꿍(엄정화)
두 주인공은 대학생이 되어 재회하게되고 사건 사고에 연류되어 묘한 기류를 타고
결혼에 골인 !-여기까지는 일상의 모든 사람들과 같은 이야기인 듯 하다.
그날이 그날인듯  지루하게 지낸다.결혼 7년차.
어느날 황정민은 술취해 지하철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고 그게 세상에 알려져 영웅처럼 떠 받들어지고,
지루하던 일상에서 깨어나 활력있는 가정생활을 하게 된다.----여기서 부터 영화답다 싶은 생각이 든다.
최연소 국회의원인 주인공의 친구는  황정민을 정치판에 끌어 들인다.
페이스메이커처럼 이용하려는것이다.
그무렵 꿈을 잃고 남편 뒷바라지를 하던 아내 엄정화.
어릴때 꿈인 가수에 도전하는데.....
우연히 기회를 얻게 돼 댄스가수로 데뷰를 앞두고 있다.
정치판의 특기인 상대후보 헐뜯기가 시작된다.
T.V 토론에 출연한 정치인들~누군가 제보해준 사진으로 사실 확인도 안해보고 황정민의 아내가 바람을 핀다는둥, 댄스가수로 데뷰를 한다는둥 헐뜯기 시작한다.  주인공도 여기서 무릎을 꿇을 것 같았다.
데뷰날 아내 (엄정화)는 이 모든 장면을 화면으로 보게되고 남편에게 달려간다.
위기에 빠진 시장후보 남편을 구하고 뜨거운 포옹을 한다.
데뷰 무대가 코앞인데 아내의 꿈은 무너지는가 했더니 또 방송국으로 달려 탈 없이 데뷰 무대에 서게된다.
모든일이 이렇게 뜻하는대로 착착 이루어 진다면 얼마나 살맛 날까?
일상은 영화와 달라서 내가 선택하고 노력해도 안되는 경우가 허다 하고
경우에 따라서 오해를 받기도, 시기를 받기도 한다.
이럴때 우린 영화 한편으로 위로도 받고 용기와 꿈도 가지게 되는게 아닌가?
 잘 만들어진 영화는 많은 사람에게 기쁨의 원천이 되는것 같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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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09. 4. 11. 21:24 영화in screen


 제목 그림자 살인 
 주인공 황정민,류덕환, 엄지원 
 감독 박대민 

 
 유난히  벗꽃이  흐드러지는 봄이다.
근래에 영화를 봐도 심드렁하니 별 재미를 못보았던게 사실이다.
생각없이 티켓팅해서 본 영화가 재미 있으면 꼭 보물찾기 한 기분이 든다. 어렸을때 소풍을 가서 보물찾길
하면 참 안찾아지드만.....

이번주 그림자 살인 영화를 보고 아 ! 하는 탄성을 하게 됏다.
평소 스릴러나, 재난영화는 좋아 하지 않는다.  딱히 어떤 영화를 보겠다 정하지 않고 나가서 시간대를 보니
딱 "그림자 살인" 영화가 시간이 잘 맞았다.
어디 한번 보자 !! 이런 기분이었다.
황정민은 극중 진호~는 흥신소를 하듯 남의 뒤를 캐서 돈을 버는 한심스런 인물이다.
류덕환은 극중 의생으로 일본의사 밑에서 보조를 하게된다. 시시때때로 시체를 줏어다 해부를 해보곤 하는데
그가 해부했던 인물이 경성최고층 아들일줄이야....다급해진 그는 진호에게 살인자를 찾아달라 의뢰한다.
배경이 일제강점기라서  저럴수도 있었겟다...싶은 부분이 많다.  아직 어린 정말 솜털 같은 열나뭇살 어린 소녀들을 유린하는 극중 일본인들을 보며 나는 왜........정신대 여성들이 떠올랐을까?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시기에 그림자 살인......볼만한 영화다.  어디에서 본 문구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림자 살인"은 살인의 추억과 추격자를 섞어 놓은거 같단 소릴 들었던것 같다.
괜한 주말 저녁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아 진듯 싶다.

그냥 한번 극장에 가거든.....딱히 정한게 없다면 보시라~~"그림자 살인" 황정민의 여유로운 연기가 녹아

실제 그 인물 같다는 착각을 하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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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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