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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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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1. 05:30 맛있는 레시피

 대박 열무 물김치 담그기.

간단하지만, 그맛은 끝내줍니다.

청양고추는 열무 사면서, 애교로 물김치에 넣게 두개만 주시면 안되요? 하니까

인심좋게 네개나 주셨어요. ^^ 이래서 기장재래시장이 좋으겨...ㅋㅋ

그담 홍고추를 사는데, 오랜 단골집에 가니까 홍고추 천원어치 사는대도 풋마늘을서비스로 줍니다. ^^ 횡재 했으!

 

재료 : 열무한단, 청양고추2개,붉은고추2개,생감자1개반,양파 3/1쪽,마늘약간,풋마늘1개.

 

만들어 볼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 제일먼저 감자를 갈아서 풀을 써줘야 해요. 풀 끓일때 천연굵은 소금으로 심심하게 간을 맞혀줘요.

  그동안 다른 재료들을 준비하겠지요?

   일을 빨리 하려면 요령이 있어야 합니다.

★ 열무는 씻어서 짜지 않게 절여 줍니다.

★ 고추와 풋마늘대는 보기좋게 어슷썰어요.

★ 절여진 열무는 씻어서 조금 짧게(5cm내외) 썰어줍니다.

★ 열무와 썰어진 고추,풋마늘대, 감자풀을 섞어 줍니다. 너무 휘젓지는 마세요. 풋내 나기쉬워요.

★ 김치통에 담아서 상온에 하룻밤 둬서 살짝 익혀줍니다. 입맛에 따라 바로 냉장고에 넣으셔도 됩니다.

★ 보기좋게 담아 냅니다. 시원하게 먹으면 더욱맛있는 생감자 풀로 만든 열무 물김치입니다.

사진으로 보여 드릴게요. ^^

 

강판에 감자를 갈고 있어요.

감자를 갈은 모습이죠.

이제 물을부어 끓일거예요. 김치 담그시는 양에 따라 감자도 조절하시면 되겠어요.

 

열무를 절인거죠. 물기를 뺀후 조금 짧게 잘라 줍니다.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 풋마늘.

생감자 갈은것으로 끓인 풀이예요.  조금 걸죽해요.

어슷 썰어 놓은 홍고추와 풋마늘

썰어 놓은 열무

그릇에 준비한 양념(홍고추,풋마늘,)그리고 썰어 놓은 열무를 섞어 주세요.

김치통에담아 입맛에 따라 상온에 잠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주세요.

살짝 익어서 냉장 보관하시면 시원한 열무 물김치를 드실수 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6. 17. 00:03 맛있는 레시피/조림

지인과 커피 한잔 나누면서 어느새 카카오 스토리에 올려진 제 사진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됐어요.

"넌, 어쩜 이런 생각을 했니?"

"어떻게 하는거야"

" 넌 응용을 잘 하는거 같아. 어떻게 그거 할 생각을 했어?"

이게 다 무슨 말이냐구요?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블로그 돌아다니다가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는

해보기도 하고, 변형 시키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요리가 재밌고, 식구들은 맛있다 하고.만들면 사진찍어 카카오 스토리에 공개를 해놓거든요.

그리곤 또 신나서 다른걸 만들고....이렇게 다람쥐 쳇바퀴 돌듯 자꾸 자꾸 신나서 만들게 되는게 요리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식구들이 맛있다고 하면 하늘을 날아 갈 것 같은 기쁨이 샘솟거든요. 또 산행을 많이 하니까, 색다른 도시락 반찬으로도 사용 하구요~

아마, 요리를 하시는 분들은  가족들이 맛있게 드시는걸 보면 흐뭇해지셔서 요리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두가 길었지요?

어쨌든, 저의 도시락으로 싸갔던 장조림을 맛있게 먹었던 지인이 "어떻게 하는거냐? 난 니가 가르쳐 준대로 했는데, 질기더라..."

등등 물어 보길래, 고기를 사서 이렇게 했다고 다시 가르쳐주고, 같은 고기로 저도 사왔어요.

지난번엔 꽈리 고추와 장조림을 했는데, 이번엔 꽈리 고추는 없고, 단호박 한개가 있어서 같이 장조림에 넣었더니,

환상입니다.  제가 단호박을 좋아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전 장조림 이렇게 했어요.다이어트에 아주 좋은 장조림, 단호박 소고기 장조림!

1. 소고기를 한번 한소끔 끓여서 물을 버리고 다시 끓인다.

2. 소고기가 살짝 익을때까지만 위,아래 뒤집어 주며 익힌후 건져낸다.

3. 단호박을 손질하여 나박 썰기나 깍두기 썰기로 해서 물을 붓고 살짝 익혀 줍니다.

4.  간장과 올리고당을 넣고 끓인후 찢은 소고기,단호박, 후추,자색양파,청양고추,파프리카 붉은색,통마늘을 넣고 섞어주며 익힌다.

 

 

 

 

뭔가 허전하다.....하면서 보니 통깨를 안 뿌리고 사진을 찍었네요. .... 덜렁이 풍경이 ㅡㅡ;;;

 

부드럽게 잘 되었습니다.

요리 하는김에, 떡볶이 해주려고 사다 놨던 떡이 있길래, 영심이님 블로그에서 본 떡피자 따라해 봤습니다.

저는 제맘대로  ㅋㅋ변형을 시켰습니다. 이럼서 또 색다른 맛을 즐기는 재미도 있습니다.

또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이 계시면 다른 떡꽂이 요리가 생기겠지요? ㅋㅋ

1.떡볶이 떡을 반절로 잘랐어요.

2.꼬지에 꽂았습니다.

3.올리브유를 두르고 후라이팬에 구워요.

다른면으로 뒤집은후 방아와 핏자 치즈를 얹어요.

5.올리고당과 간장을 살짝 발라 줍니다. 뚜껑을 덮습니다.

6.빠르게 해야합니다. 올리고당과 간장이 타지 않게. 치즈는 녹게.

(요부분이 자신없으면, 떡을 앞 뒤면 후라이팬에 굽고,치즈 얹어서 렌지 돌리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꼭~~~ 딸라해 보시길 강추!!!

 파슬리 가루는 없으니까, 방아(배초향)를 응용해 봤는데, 경기지역 분들은 방아를 싫어 하세요.

결혼초엔 저도 잘 못 먹었는데, 부산에 살다 보니 아주 좋아 하게 되었습니다.

 완성된 떡꽂이 치즈구이 -우리집 경상도 남자 맛있다고 한 접시 다 드셨습니다.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6. 9. 06:00 맛있는 레시피

얼마전 이웃 블로그를 돌아 다니다 보니 맛있어 보이는 오징어 순대가 있는 겁니다.

침을 어찌나 꼴깍 됐던지요.

따라 해볼 참이었어요.

속재료, 당면, 호박,두부,당근,청양고추,양파,등등 다 사다 놓고 오징어를 사러 갔는데, 아~~그런데

재래 시장에 생 오징어가 없는 겁니다.

하루, 이틀, 삼일, 매일 시장에 들렀는데 생오징어가 없습니다. 냉동오징어는 크기는 무척 큰데 삶으면 약간 질긴 느낌이 있어서

생오징어로 만들고 싶었거든요.

헌혈 하고 돌아오던날, 아~ 영양만점 오징어 순대 꼭 먹고싶다 하면서 재래시장을 들렀더니, 드디어  활오징어를 팝니다.

정말 어른 손가락 겨우 넘을 정도의 잘잘한 오징어.

비싸긴 또 왜이리 비싸요? ㅎㅎ 잘잘한 오징어 6마리 만원. 그것도 네마리 팔다가 지금 2마리 더 끼워주는 거라나?

무튼 후딱 오징어를 사들고 왔어요.

재료준비 해야죠.

당면은 일단 찬물에 30분 담가 뒀어요.

불린 당면,당근, 호박, 양파,고추는 모두 다졌어요.

두부는 칼 옆면으로 으깼어요.

모든 재료를 털어넣고 계란 한개 깨어 넣은 소금, 후추로 간을 해요. 

 부침가루를 약간 넣고 섞어요.

그런다음에, 깨끗이 씻어둔 오징어에 넣지요.

오징어는 살때 통으로 내장을 빼달래서 들고 왔어요.

그런데, 너무 작아서 속이 많이 안들어가요. 정말 속터집니다.

열심히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서 속을 꽉 채우고 이쑤시개로 끝을 찔러 뒀어요.

찜 걸이를 놓고, 오징어 순대와,오징어다리를 함께 쪄요.

오징어 순대 만든다고 만들어둔 속이 너무 많이 남았어요.

어째? 전으로 활용 해야죠, 대부분 두부니까 부두러운 전 하나 탄생이지요.

오징어 순대가 맛있었는지, 속으로 만든 전이 맛있었는지...무튼 몽땅 다 먹어 치웠답니다.ㅎㅎ

맛있는 휴일 보내세요 ~~

 

 잘게 썬 야채와 계란, 당면, 부침가루 약간, 두부를 모두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서 섞어요.

 오징어 정말 작지요? 그런데 참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어요.

 

 찜걸이를 놓고 소글 채운 오징어를 찝니다.

 유리뚜껑을 덮어서 오징어가 익는걸 보았어요.

 제법 맛있게 익어 갑니다. 오징어 순대 짜잔~

 

 식으면 썰어야 하는데, 급하게 먹고 싶은 마음에 면장갑 끼고 비닐장갑 끼고 썰어댑니다.ㅋㅋ 냠~ 맛있어 보이나요?

 

 오징어 순대 속으로 만든 전~ 두부가 들어 있어서 아주 부드러워요~

남편이 이래놓고 찍어 줍니다. 자기가 마시던 매실주 한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1. 10. 19:47 맛있는 레시피

비까지 내려서 우중충한 저녁.
몸은 천근 만근.
간단히 식사 해결하고 싶을때
요건 너무 간단한 요리 강추 !!
칼국수 한그릇 이면 밥 안해도 되고 국물까지 있으니
일석이조.
준비재료 : 홍게간장, 시중판매되는 칼국수면, 청양고추,얇은 어묵.

  • 냄비에 물을담아 끓인다.
  • 홍게 간장을 넣어 간을 맞춘다.
  • 칼국수 면을 넣는다.
  • 어묵 채썬것을 넣는다.
  •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그릇에 담아낸다.
다른 아무것도 필요 없이 그저 물에 간장 넣고 칼국수만 넣으면 되니 이렇게 초 간편 요리가 있을까?
그렇다고 맛이 없냐고???
일단 한번 드셔 보세요 ^^( 이러니 뱀장수 버젼같이 되었습니다.ㅋㅋ)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8. 27. 07:25 맛있는 레시피


재   료   
 오징어 네마리, 땅콩 한줌, 아몬드 한줌, 청양고추 2개,홍게맛장,올리고당,깨소금

♡ 만  들 기 ♡
1. 오징어를 깨끗이 씻어서 칼집을 넣는다.
(▣TIP:파절이 칼을 이용하면 쉬워요.)
2. 칼집넣은 오징어를 가로로 2/1 잘라 돌돌말아 이쑤시게로 고정하기.
3.냄비에 오징어와 볶은땅콩, 아몬드,청양고추2개,홍게 맛장,올리고당,물을 넣고조리기
4.자작하게 국물 없이 조려지면 깨소금을 뿌리고 예쁘게 썰어 담아낸다.
참 쉽죠잉? ㅎㅎ
간단하게 할수 있는 반찬 한가지 ! 완성이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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