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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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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에 사는 친구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친구야 식사했나? 안 먹었으면 김밥 사갈까?" 했더니

친구는 무조건 자기 가게로 오랍니다. 점심먹으러 나가자고.

그래서 친구가 데려가준곳, 학리 해물찜 아구.

이집은 친구가족이 가끔 가는 집이라고 소개를 해 줍니다.

해물찜 하나 시켰더니, 푸짐해서 4인이 실컷 먹었습니다. 배불러서 밥은 못먹겠더라구요.

그래서 식사는 2개만 시켜서 넷이서 먹었지요.

해물듬뿍 들어있는 해물찜, 이집은 아구보다는 해물찜이라고 친구가 슬쩍 이야기해줍니다.

적당히 매운맛, 자꾸 땡기는맛 해물찜이 맘에 들었어요.

기장 학리 해물찜 아구, 자꾸 가고 싶어지네요 ^^

 

 

 

 

 

 

 

 

 

 

 

 

 정기휴일 첫째 , 셋째 월요일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7. 14. 05:30 맛있는 레시피

초복이라 삼계탕 맛나게 드시고 주말을 보내셨겠지요?

저역시 8일동안 휴가 나왔던 아들, 휴가 마지막날, 복귀해야 하는날이라

무엇이든 잘 먹이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삼계탕 보양식을 해주기로 했답니다.

닭은 전날 장봐다 뒀는데, 새벽에 일어나 보니,,,헐~~ 집에 물이 안나옵니다.

ㅜ,ㅜ 이런 됀장~ 하면서 일단 수영장가서 운동을 하고 왔지요.

어라....아직도 물이 안나와...ㅜ,ㅜ

슈퍼로 달려가서 생수를 3L 사왔습니다. 삼계탕 다 끓이고 나니 물이 나오더란....이거 뭐 머피의 법칙도 아니고 말이지요...

아끼고 아껴서 일단 닭 씻고요, 전복 솔로 박박 문질러 씻어 두고요.

닭은 생수 약간 부어 끓여서 첫물을 버렸지요.

전날 약초물 다려 둔것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약물로 삼계탕을 끓여 봅니다.

약물은 맥문동, 구기자, 꾸찌뽕잎 다린물이랍니다.

삼계탕이야 누구나 다 할줄 아는 요리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더 신경써서 했어요.

재료 : 닭 두마리, 전복 8마리,꾸찌뽕나무, 꾸찌뽕잎, 구기자, 맥문동, 찹쌀, 마늘, 인삼,황기,대추

일단 구찌봉나무와 잎, 황기, 맥문동 구기자는 따로 달여서 물을 끓였어요.

더위에 좋다는건 다 넣어서 만든 보양식 삼계탕

닭은 첫물 버리고 위에 다린물을 앉혀 끓입니다.

인삼과 전복, 마늘도 넣어 주고요, 끝으로 전복도 넣었지요.

국물이 끝내주는 꾸찌뽕 전복 삼계탕이 완성 되었어요.

점심으로 아들에게 주었더니 뿌듯해요.

아들은 닭고기 보다 전복을 더 잘 먹는군요. 국물도 잘 먹고요~

더운 여름 무사히 군복무 잘 하길 비는 엄마마음, 아들도 알겠지요?


더위도 멀리 멀리 떨쳐 내시고 멋진 휴일 보내시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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