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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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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여행, 늘 즐겁네요. 이번엔 여수 다녀오던 길에 들러 본 순천만 국가정원, 튤립이 제 철을 맞아 활짝 손님 맞이를 합니다.
봄에 방문하니 온통 꽃나라 꽃천지입니다.
각양각색 꽃들이 예쁘고 꽃인지 사람인지 모르게 많이 피었네요. 지인이 꽃인지 사람인지 구분이 안되네 하길래, 그중에 젤 못생긴 게 사람이라며 웃었습니다. 친구와 거닐며 하늘 하늘한 원피스입고 사진 찍으러 오고싶다 했었지요. 50넘은 아줌마도 꽃을 보니 설레고 소녀소녀한 감성이 깨어납니다. 이럴 때 찍어야 해, 지금이야~! 이런 마음이 생기는 거죠. 학생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데 정말 예쁘더군요. 국가별 정원 넓어서 많이 걸어야 하니까, 걷기 편한 복장으로 여행오면 좋겠어요. 봄, 떠나 봅시다 어디든 언제든!

posted by 산위의 풍경

기장에서 출발할때 새벽 6시30분.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 관리센터에 도착하는 게 4시간이나 걸렸다.

등산시작은 사람들에 밀려올라가듯 사람이 참 많이 산으로 들어선다.

밀려서 올라가는 바람에 쉬엄 쉬엄 천천히 올라갈 수 있어서 오히려 편안하다.

짜증낼일이 아니라 천천히 올라간다 생각하며 걸으니 여유있어 좋다.

같이 간분들은 기장에서 출발한 산악회지만 처음간 산악회라서 얼굴도 잘 모르는데,

산악회 리본을 빠트리고 와서 우리팀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밀려 올라가면서 흩어져서 결국은 나홀로 산행이 되어 버렸다.

군중속에 고독?

정상으로 올라갈 수로 눈꽃이 예쁘게 피어 있어서 홀리듯 걷게 된다.

인파에 밀려서 느긋하게 사진을 찍을수도 없다.

서석대에 올라섰더니 줄을 길게 늘어서 있다. 서석대에서 인증샷을 남기려고 줄을 서 있는 것이다.

그냥 대충 인증샷하나 남기고 입석대-장불재방향으로 걷는다.

장불재쪽으로 걷는방향은 양지바른 곳이라 눈꽃이 다 녹아서 마른땅이다.

올라올때는 눈이 얼어있어서 아이젠을 하고 올라왔는데, 이쪽은 전혀 다른 상황이었다.

장불재에서 인도를 오른쪽으로 걸어올라 처음 서석대로 올라가던 길을 만나 하산길을 잡았다.

등산을 하면서 켜둔 트랭글 지도를 확인하면서 원점회귀 하는 것이다.

점심 먹을 여유도 없이 혼자서 산행을 했다.

주차장까지 무사히 돌아가서  근처에 있는 어묵집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베낭에 있던 과일를 디저트로 먹었다.

4시간정도의 산행을 가볍게 하면서 눈꽃 실컷봐서 신나는 산행이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광양 쫓비산을 다녀왔습니다.

전라도 말로 뾰족한 산이라는 뜻이랍니다.

관동마을에서 갈미봉 쫓비산을 지나 홍쌍리 마을까지 다녀오는 코스입니다.

산행은 넉넉잡고 4시간 놀며 걸어도 충분합니다.

관동마을에서 들머리로 들어서는 순간도 매실나무는 가득인데, 아직 꽃눈이 틔지 않은 것을 보면서

아까비 아까비~~ 하면서 걸음을 걸었습니다.

청매실꽃을 실컷 보려고 갔던 산행은 이번엔 추운 날씨 때문에 꽃이 늦게 피어서 볼수가 없어 안타까웠네요.

지난주3월 10일에 갔으니 말입니다. 쫓비산에 올라서 보니 섬진강의 시원한 조망을 볼 수 있습니다.

청매실 마을도 내려다 보이고, 나른한 봄볕이 기분좋은 산행길입니다.

 

이번주엔 활짝 피어 있을텐데, 오늘은 봄날씨 치고 너무 사나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피기도 전에 꽃이 흩어져 버릴거 같아 안타까워요.

오랫만의 산행이라 사뿐 사뿐 가벼이 걸었는데, 일행들보다 먼저 산행을 마치고 홍쌍리 청매실 마을을 돌아 봅니다.

매실마을 문학비들도 많으니 천천히 돌아 보면 낭만적인것 같아요.

꽃이 한가득 피었을 지금 가면 더 아름다운 곳일거예요.

꽃없는 산행이었지만 산행은 수월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니, 너무 걱정안해도 좋을 쫓비산 산행, 봄에 참 좋은 산행지입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전라도 신안여행

신안여행은 요즘 전라도 여행중 새로이 뜨는 여행지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조수 간만의차가 심하다보니, 드넓은 갯벌을 보는것도 장관이란 생각이 듭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넓은 갯벌을 본적이 없었는데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신안여행중, 이번엔 화도로 향합니다.

꽃이 많이 피어 있는 섬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별 다른 꽃이 눈에 띄진 않았습니다.

꽤 시간이 지난 드라마인데 "고맙습니다" 촬영지네요.

눈에 띄는 것은 고맙습니다 촬영지 그집 말고 그집 건너편쪽에 있는 빈집 갤러리.

그냥 동네를 두리번 거리다 발견한 빈집 갤러리.

오래되고 낡은 물건들.

예전엔 가족들 사진을 앨범에 말고 액자에 넣어 걸어두던 모습들.

저 사진속 가족들은 다 어디로 떠났을까? 하는 상념에 젖게하네요.

온전치 못한 지게. 구정물 가득 든 우물,

옷같은것을 넣었으려나, 나무의 결이 갈라지고 있는 괘, 풀이 우후죽순 나고 있는 마당,

쓸쓸한 이 마당을 둘러보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여행지의 빈집 갤러리, 낯선 시도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여행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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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가장 환영받을 곳이 어딜까?

사람들 모두 더워서 혀를 내두르는 요즘

전국이 가마솥처럼 들끓는 날씨입니다.

무척 덥지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염천의 더위

가장 이 더위가 싫지 않은곳이 어딜까?

바로 소금을 생산하는 염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엔 전남 신안의 염전이 떠 올랐어요.

증도, 화도 여행을 하면서 들러보았던 태평염전

이곳은 정말 큰 염전이예요.

1953년에 염전이 생겨 60년동안 소금 생산을 해왔답니다.

증도는 슬로시티와 람사르습지 그리고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청정지역이라

품질 좋은 소금을 생산한다고 태평염전 홈페이지에 써있어요.

태평염전 홈페이지 http://www.taepyungsalt.com/main/main.jsp

 

들넓은 소금밭, 방문했던날은

다음날 비 예보가 있던날,

그래서 소금을 급히 거두시나 봅니다.

넉가래로 쓱쓱 밀어 소금을 모으는 분들,

요즘은 레일식으로 해서

하얀통이 기차처럼 매달려 소금을 운반하더군요.

많이 편안해졌네요.

좀더 편안한 소금생산이 이뤄지면 좋겠어요.

신안소금은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천일염으로 미네랄이 풍부한 으뜸소금으로 알아주지요.

현지인이 그러시던데 소금을 3년정도 묵히면 간수가 빠져서

보송보송 쓴맛이 없는 소금을 먹을 수 있다고 해요,

그건 맞는 말씀인듯 해요.

필자도 3년전 부안여행을 갔다가 사온 소금 삼년 묵혔더니 보송보송하면서

쓴맛이 없어서 음식에 넣어도 맛있더라구요.

소금 박물관도 근처에 같이 있는데 못들러봐서 너무 아쉬워요.

개인적으로 간 여행이 아니라 카페동호인들이 같이 간 여행이라

편이대로 여행을 할 수 없는게 아쉽네요.

드넓은 염전에 하얀 소금꽃이 피는 장관을 또 볼날이 있겠지요?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길요~~~~~~~~~~~~~!

 

 

 

 

 

 

 

 

 

 

 

 

 

소금 박물관 못들러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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