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2012. 7. 4. 06:10 맛있는 레시피/장아찌

6월 27일 수요일

매주 목요일 산행을 가는데, 소식이 없길래, 이번주는 장마로 인해서 안가려나보다,

 날짜가 조정 되려나보다

저혼자 생각에 빠져 천천히 장아찌나 담아볼 요량이었지요.

친정엄마가 농사 지어 보내주신 마늘이 베란다에서 말라가고 있고, 시댁에서 온 양파 자루도 자꾸 눈에 거슬리던 참이었거든요.

양파는 껍질을 벗겨 놓았고, 마늘은 한참 걸리겠구나 하면서 박스에 덜어다고 장갑으로 무장을 하고 까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후 늦게 전화가 와서는 낼 산행 진행 한다는거예요.

갑자기 후두둑 마음이 바빠집니다.

이미 양파는 까 놓아서 그대로 두면 말라서 맛이 없어지고, 까던 마늘도 이대로 둘 순 없는데.... 낼 담으려고 준비하던 장아찌,

급하게 오늘 마무리 해야할 일이 되어 버린겁니다.

피클처럼 해서 먹으려고 오이랑 깻잎도 사다놨는데....

냉큼 소금과 식초를 풀어 씻어 건집니다.

자... 이제 간장물을 끓여야겠네요.

간장 1 물 3 식초 1설탕1 이정도를 기준으로 간을 맞추어 간장을 끓였어요.

펄펄 끓는데로 부으면 안될것 같아 한김 날려 보내고 준비된 통에 양파, 마늘,고추,오이,깻잎을 넣고 간장을 붓습니다.

다음날 산행 다녀오고 나서 국물을 따라 한번 끓여 다시 부어주고, 이틀 있다가 다시 국물 따라 내어 다시 끓여 부어 주었습니다.

그리곤  일주일만에 냉장고에 들어갔습니다.

바쁜 마음으로 담았던 장아찌 맛 없으면 어쩌지 싶었는데, 그래도 맛나게 되서 다행이랍니다.ㅋㅋ 저장해서 먹을수 있는 장아찌 한번 담아 보실래요? 

 

 

 

 

 

 

 

 

7월 3일 오늘 썰어 본  - 장아찌 아삭합니다.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6. 26. 06:00 맛있는 레시피/효소

대부분 6월초면 매실이 출하 되기때문에 급한분들 일찍이 매실 효소를 담으십니다.

각종요리의 재료로, 또 여름 음료로, 배앓이 할때는 응급 구급약처럼 매실효소액이 쓰이지요.

쓰임새가 많아서 담그는 사람도 많고 방법은 거의 비슷합니다.

올해는 작년에 담은것도 많고 얻은것도 커다란 병으로 한병 있기도 해서 건너 뛰려 했는데

이말을 들은 시누이가 " 기다려 봐~ 밭에 있는거 얼마 안되긴 하지만 나눠줄게 있을지 모르겠다. 따면 좀 줄께 "

손아래 시누이는 밭에 있는 매실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따면 좀 주겠단다.

건너 뛰려던 참에주면 담고 아님 말겠다는 심산으로 잊어 버리고 있는데, 지난 금요일 시누부가 전화가 옵니다

" 처수~ 집에 계십니까?  매실 따가지고 왔는데예~ 10분후 쯤 아파트 주차장으로 내려 오실랍니까?"

" 예~~~"

십분후 10kg 매실이 우리집에 왔습니다.

던져 두고 바로 마트로 가서 설탕을 샀지요. 3kg 짜리 설탕 4봉지.

이쿠....매실을 씻어 두고 나갈걸.... 띠용~~~

얼른 천연 소금과 식초를 부어 매실을 보드득 하게 씻습니다.

그리고 소쿠리에 바쳐서 물을 빼지요.

그담엔 꼭따리 이물질을 골라 내고 떼어 냅니다.

그런 다음 매실인진 설탕인지 모르게 둥글려서 유리병에 담지요.

저대로 두기만 하면 되지요...............참~!!! 가끔 생각나면 설탕이랑 뒤집어 주면 좋겠군요.

게으르게 담는 매실이라 매실이 노릇노릇 익었어요. 향기롭습니다. 매년 매실을 한개 한개 씨를 발라 내어 담궜는데, 올해는 게으름을 부립니다.

작년에, 재작년 담은 매실 장아찌가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말입니다.

시누이에게 얻어 담근 매실 효소 제가 담는중에 가장 맛있는 효소가 될듯 합니다.ㅋㅋㅋ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4. 2. 06:00 풍경 기행

봄철이라 점점 얇아지는 옷차림에 많은 여성이 점점 두려워 하는 계절이 오고 있다는 것을 통감 할 것이다.

두려워 하지 말자.

한달 반, 넉 넉 잡고 두달이면 몰라 보게 달라질 여러분이 되어 있을테니까.

자! 다이어트를 할것인가? 말것인가?

결심이 섰다면 한가지씩 실천해보자.

첫째 음식 : 풍경은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할때 이웃 블로거님의 포스팅을 보고 연근과 플레인 요구르트로 다이어트 할 결심을 했다. 많은 영양과 식감까지 좋은 연근에다 요구르트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하니까.

얼만큼?

  손바닥을 쭉 펴서 엄지를 접어보자. 엄지 밖에 길이만큼 연근을 먹는다.(하도 물어봐서 얼만큼....대답하기 어려우니 얼만큼이라고 해야할까? 고민했었다.)

어떻게?

연근을 깨끗이 손질해서 얇게 썬다. 물에 행굴때 식초 한방울 떨어뜨려두자.(색이 변하는걸 막아준다.)ㅡㅡㅡ>풍경이 요걸 어제 안해서 색이 변한 연근 먹고있음.살짝 쪄 준다. 아삭 거리는 연근맛이 좋다. 더군다나 플레인 요구르트에 찍어 먹으면 먹는데 어려움은 없다.  사과 반쪽 정도 추가다. 어떤 과일이든지 함께 먹었다. 반쪽만을 강조한다.

끼니때마다?

직장 생활을 해야 하니 싸들고 다닐 수는 없었다. 아침과 저녁은 다이어트식으로 연근과 플레인 요구르트.

점심은 남들과 똑같이 가릴것 없이 함께 식사했다.

맥주를 좋아 하던 풍경이. 그날부터 딱 끊었다. 모든 술과 작별을....

그것만 하면 될까?

아니 아니 아니되오!

운동을 해야지.

간단한 몸풀기 요가자세.

====보건소에 구비 되어 있는 운동 안내서=====

운동을 안하던 사람이라면 단 10분부터라도 일단 시작하자.

숀리 운동법(특히 수영요법)

실내 자전거 40분

아령등...................지난번 포스팅 했던 아들 다이어트 시키던 운동법과 같다.

요렇게 운동 하는데 1시간쯤 걸린다.

 가벼운 걷기도 좋고 등산도 좋다. 여건이 허락하는대로 해보자.

하루에 한시간 나에게 투자 하지 못하는가?

그건 대단히 이율배반적이다.  다이어트를 한다는건 자신을 사랑하는 증거다.

 실천하자. 모든 사랑은 실천만이 이룰 수 있지 않은가?

물은?  되도록 많이 마시려 노력했다. 물을 의식적으로 마시다 보면 밥을 적게 먹게 된다.

다이어트 후 어떻게 유지 할까?

전에 포스팅 한적이 있다. 현미밥, 미역들깨국,닭고기 샐러드,나물종류 등등을 먹는다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당신! 오늘부터 먹는걸 확인해 보자.

여럿이 같이 식사를 한다면 내가 얼만큼 먹는지를 잘 모른다.

접시를 내어 내가 먹는 모든것들을 한접시에 담아 보라.

정말 조금만 먹는데 살이 찌고 있는지 확인해 볼 일이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prev 1 2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