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파사산 파사성으로의 산책.

이곳은 초등학교에 다니던 풍경이의 어린시절이 묻어 있는 곳입니다.

학교에서 여러차례 이곳으로 소풍을 갔었습니다.

산성까지는 오르지 않았지만, 골짜기의 돌무더기 있는곳에서 보물찾기를 하며 보낸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엔 상자포리쪽에서 오르지 않았지만  파사산성에서 보는 상자포리도 많이 변해서 낯설기까지 했어요.

이번에 가서야 파사산성이 여주군 대신면에 위치한 곳이라는 걸 알았네요.

필자가 어릴때 이곳으로 소풍을 갔을때는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쪽에서

 항상 올라갔기 때문에 이곳이 양평군에 속한곳인 줄 알았거든요.

이포보의 좌측에 파사산성 주차장이라고 있습니다.

이곳에 차를 대어놓고 남편과 올랐는데요, 시작하자마자

해빙기의 질척함이 우리를 맞이 하더군요.

얼었다 녹은 땅은 습기를 잔뜩 머금고 질퍽 질퍽 거렸습니다.

오르기 시작하고 십오분쯤 후에는 경사가 급해지면서 헉헉대게 만드는 길이 있군요.

열심히 오르다보니, 남편이 보이지 않네요.

사진한장 남기려면 남편을 기다려야 하는데 혼자서 막 오른거지요.

남문지를 통과하고 파사산성길을 걷다보니, 중간에 소나무들이 보이네요.

가까이 가서 보니까 연인 소나무라고 되어 있습니다.

산성이 오래되다보니, 이 돌틈에서 소나무가 자라나고 있군요.

설 다음날인데, 땀이 꽤나 납니다.

이번 설에는 포근한 날씨 덕분에 조금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고 있는데

조금 걷는다고 이렇게 땀이 나는군요.

별로 높지 않거든요. 주차장에서부터 대략 30-40분이면 정상을 올라가니까요.

불경소리가 들려서 보니 앞쪽 산성에서 조금 아래에 무언가 있는것 같아요.

열심히 걸어서 파사산정상을 넘어 불경소리가 들리는 마애불상 있는곳으로 갔습니다.

선각기법으로 고려때의 것으로 추정되지만 불상의 문외한인 풍경이가

보기엔 그닥 예술적으로 보이지 않고 더군다나 불상 왼쪽으로는 마모가 심해서 불상 몸부분이 확인되지 않을정도입니다.

고려의 단아하고 우아한 불상의 모습은 아닌듯 해서 조금은 실망스러 울 수도 있겠습니다.

다시 파사산성으로 돌아와 오던길을 되짚어 하산하였습니다.

사적 제 251호

파사산성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KS_01_02_01&VdkVgwKey=13,02510000,31

 

 

 

 

 

 

 

 

 

 

 

 

 

 

 

 

 

 

 

 

 

여주 파사성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년 평창 효석 문화제가 열리는 효석 문화마을일원에는

지금 메밀꽃이 한창입니다.

아름답게 펼쳐진 봉평 메밀밭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주무대이며, 또한 이효석 선생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봉평이 고향이지만 어릴때부터 외지로 나가 고향을 그리워 했을 이 효석.

5세때 어머님을 잃고 그닥 사랑하지 않는 계모의 밑에서 자랐던 이효석.오히려 외지에서 자란 그리움이

더 세밀한 묘사를 하는 봉평의 주무대  '메밀꽃 필 무렵'을 탄생시키지 않았을까?

이효석 나이 서른에 '조광'지에 발표한 메밀꽃 필 무렵은 고향 평창 봉평을 지금의 문화마을, 문학의 마을로

이끌었으며, 스토리 텔링의 대표적 사례가 됐습니다.

이효석의 생가는 소유주가 홍씨 일가이기때문에 실제 생가보다 700미터 떨어진 곳에 초가집으로 새로 복원해 놓기도 했습니다.

봉평 곳곳에서 펼쳐지는효석 문화제는 마당놀이와 문화거리, 봉평의 대표적 먹거리들을 체험 할 수 있는 문화제입니다.

효석 문학관에서는 영화상영(21:00~22:30) ,기획전시(소설속 삽화전),보물찾기등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 만개한 봉평의 메밀꽃밭의 황홀함을, 설렘을 공감하시길....

1942년 36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한 이효석은 지금 고향 봉평마을의 자랑이고 역사이며

뿌리처럼, 고향을 빛내는 사람입니다.

세월이 갈수록 더욱 '메밀꽃 필 무렵' 소설의 무대는 실제 살아 숨쉬는 공간 명소가 되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