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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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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정월 대보름이 지나고, 꽃샘추위가 기승이지만

긴긴 겨울을 물리치고 봄이 활짝 기지개를 켠곳.

이곳은 기장군의 봉학농원입니다.

청매화 홍매화가 어우러져 봄꽃 동산이네요.

이곳은 기장군의 경운기 도로변에 있어서 접근하기 좋은 곳이지만 사방이 울타리로 쳐져 있어서

매실밭에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지나다가 예뻐서 찍었습니다. 그야말로 울긋 불긋 꽃 대궐이네요.

이렇게 가까운곳에 봄꽃이 활짝 피어 있으니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 집니다.

노곤 노곤 춘곤증이 몰려오는 시기가 되었는데

이런 작은 기쁨들이 또 봄을 이겨내는 힘이 될것 같습니다.

기분 좋은 휴일 보내셔요.

시험이 코앞인 학생이다보니, 괜스리 마음이 바쁘고 허둥거리게 되네요.

직장도 잘 다니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니까, 블로그 소식이 뜸해도 용서해 주실거죠?

 

 

 

 

 

 

 

 

 

 

 

 

 

 

 

 

 

 

 

 

 

 

 

 

 

 

 

 

posted by 산위의 풍경

기장에 이렇게 맛있는 닭볶음탕집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적당히 매운맛이 아주 감칠맛 있는 영계언니집에 다녀왔습니다.

제 언니가 아니고 그냥 식당 이름이 영계언니랍니다.

지인들과 모임날인데, 장소 물색에 한참 열을 올리고 있었더니, 친구가 이집 맛있다고 가자고 하네요.

10명이 모여서 실컷 먹었는데, 136,000.

회식겸이라서 저희가 술좀 먹었는데 말이죠.

  닭볶음탕 큰 것 2개와 작은 것 한 개, 후라치드 치킨 두 마리

그 외는 술과 음료, 사리추가등이지요.

국물도 깔끔한 것이 맛있어서 좋았어요.

이집 한번 가보고 나면 자꾸 가고 싶어질것 같습니다.

기장군에 장관청 복원된곳 근처, 기장 초등학교앞에 있습니다.

삼삼오오 지인들과 한잔 하기 좋은곳,

이집은 영계마을이란 상호로 11년간 영업을 하다가 영계마을은 동생분이 하시고

다시 영계언니로 영업을 시작하셨답니다.

맛있고 만만한 메뉴 찾으신다면 기장 영계언니입니다.

메뉴 후라이드 배달도 됩니다.

 

 

 

 

 

복원된 기장 장관청

 

 

 

 

 

 

posted by 산위의 풍경

 장어회를 꽃처럼 접시에 담아 내어주는집.

만일호.

역시 배이름입니다.

이집의 배가 만일호, 배에서 잡은 고기로 회와 탕을 판매하는집 만일호

주인이 직접 잡은 밀복을 사용하는 복요리/장어요리.

기장에서 붕장어 회를 많이 먹었지만, 이렇게 꽃처럼 펼쳐서 일반회처럼 주는 집은 처음 봤습니다.

쫀득한 회맛이 아주 식감이 뛰어나네요. 색다르게 먹는 방법입니다.

장어탕도 시원한것이 소주안주로 엄청 좋은데요.

만일호 주인이 직접작은 재료를 쓰니까, 정말 신선하고 맛있다는게 장점.

가격상승이 있어서 죄송하다고 장어회를 서비스로 내어준 만일호가 딱 맘에 듭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가격 상승을 알리며, 양해부탁드린다는 진솔함에 두말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장어탕, 장어회, 장어구이, 복지리, 복수육 등등의 요리가 있네요.

밥반찬들도 음식이 깔끔하니, 입맛에 맞아요.

담에 또 가볼집, 만일호 방문기였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기장에 유난히 밀면집들이 많습니다.

밀면을 좋아 하다보니, 이집 저집 찾아 다니며 먹습니다.

기장한방밀면.

이번에 찾은 착한가격, 착한맛집입니다.

기장 서원유통 탑마트 근처에 있습니다.

 비빔밀면 4000원.

가격 너무 착하지 않습니까?

진한 멸치국물과 비빔밀면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됩니다.

맛있게 먹다보니, 맛이 점점 약간  쓴맛이 느껴집니다.

계산을 하면서 " 근데요`뭐가 들어갔길래 먹다보니 약간 쓴맛이 느껴져요?"

했더니, 사장님께서 비빔면 소스를 만들때 양파를 많이 넣는데,

겨울철에 양파가 점점 말라서 수분이 없다보니, 약간 쓴맛이 날 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다음엔, 칼국수를 먹으러 가봤습니다.

양이 엄엉 납니다. 국물진한맛이 괜찮네요.

그담에 방문해서 보리밥도 시켜봤습니다.

간도 딱 맞고 빡빡 된장에 비벼 먹을 수 있었어요.

고추장도 테이블에 있으니까, 식성대로 드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리밥도 맛있네요.

그런데 이렇게 착한 가격이라니, 신나는 밥상이네요.

그런데, 한방 밀면이라면서 뭐가 들어  갔나요?

사장님께서는 여러가지 들어간다고만 하시고, 그담 말씀을 안하세요.

" 밀면은 직접 뽑으시나요?" 했더니 직접 뽑으신다고 하시네요. 직접 뽑으시는거 목격 했습니다.

" 여기 쉬는날은 언제예요? "했더니 명절 빼고는 쉬는날이 없다고 하시네요.

가까운곳에 이런 착한가격, 착한 맛집이 있어서 좋으네요.

기장 오시면 이곳, 애용해 볼만 합니다.

 

 

 

멸치 국물이 진하니 맛있어요.

 

 

 

 

 

 

 

 

보리밥도 맛있어요. 든든합니다.

국대신 숭늉이 나오네요.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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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간 기장 밀면 전문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2월9일 영하  8도라는 경이로운 부산의 기온을 기록한 날이었습니다.

밀면은 냉면처럼 겨울음식으로 알려진게 정설.

추운날 맛을 봐야 제대로의 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2월9일

점심시간인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손님이 없었어요.

비빔밀면을 시키고, 만두도 하나 추가했어요.

비빔밀면은 금방 나오네요. 밀면이 나오기전 국물을 가져다 줍니다.

따뜻한데, 국물은 가시오브시맛입니다.

비빔면은 맵지 않군요. 만두는 일반 제품을 쪄준것 같은데, 만두는 비추입니다.

비빔면은 추운날씨인데도 그렇게 차게 느껴지지 않네요. 이가 부딪히도록 춥게 먹을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군요. 달곰한 맛이 강하네요.

기장밀면집이 이사가서 어디로 갔나 했더니, 전에 있던곳에서 별로 먼곳도 아니었는데,

몰랐군요. 겨울별미 기장밀면 전문점에서 맛보았습니다.

 

 

 

 

 

 

비빔밀면 5500원

만두는 일반 제품을 쪄준건 같아요. 조미료맛이 강한 만두는 비추입니다.

가격은 쌉니다. 1인분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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