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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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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3. 05:30 풍경 기행

중독.

좋은 의미 보다는 부정의 의미가 가득 담긴 말.

사전적 의미:

술이나 마약 따위를 계속적으로 지나치게 복용하여 그것이 없이는 생활이나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태, 빠져 계속적으로 지나치게 복용하여 그것이 없이는 생활이나 활동을.. 뜻(6개) 더보기

그러나 운동 중독.

이건 중독 되어도 좋은일 인 듯 하다.

남들은 지속을 못해 안달인데, 즐기다 못해 중독이라면 기쁜일이다.

많은 시간을 해서가 아니라 매일 꾸준히 빠지지 않고 운동하는 습관도 중요 하지만

온몸에 땀이 흘러 바닥에 고일때까지 운동을 하고 확 씻어 버리면, 완전한 자유로움을 느낀다.

다이어트후 유지하면서 운동이 지겨울때도 있지만 이제 하루의 일과중 가장 먼저의 일과가 된것이 운동이라 떼어 놓을 수 없는 생활이다.

매일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한다는건 대단한 끈기와 인내라고 자부한다.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끝내고 실내 자전거를 탔다.

땀이 비오듯 쏟아 진다는 말이 딱 이럴때 쓰는거다.

자전거를 치우는데, 흥건히 고인 나의 땀~!

방울 방울 모여 떨어진 물자국.  스윽~ 미소가 지어지는 쾌감.

이런걸 느끼는 사람은 절대 운동을 그만 둘 수 없을 것이다.

낮이나 밤이나 운동과 다이어트 생각 하는 사람들.

운동을 습관처럼 즐겨라.

꼭 이말을 해주고 싶다.

운동. 별거 아니다. 얕잡아 보길.

커다란 목표는 절대로 사양.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은것 부터 시작이 반이다.

한숨 쉬지 말고, 언제 빼나 걱정 하지 말고 출발 하자. 다이어트는 금방 누가 해주는게 절대로 아니니까.

하루에 10g만 빠져도 그게 어디?

더이상 찌지만 않아도 그게어디야?

시작해서 습관을 들이면, 더이상의 다이어트 고민은 끝이다.

 

 

 

 

 

 

이정도는 운동을 해야 개운하고 상쾌한 하루를 여는 풍경.

땀흘리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네요.

집에서 운동하면 이래서 좋아요.

실컷 땀흘리고 운동하고 바로 씻고, 나갈수 있는것~ㅎㅎㅎ

계속되는 풍경이의 고군분투 운동 생활기였습니다.

 

5.2일 저녁 풍경이네 밥상-----물론 저 혼자 먹는 밥상은 아니고.ㅋㅋ 3인가족용이었습니다.(현미찰밥,풍경이표 닭구이,왼쪽부터 칡나물,오이소박이,적채샐러드,새우마늘종 볶음이었습니다. ^^

 

산행 가는 관계로 돌아오는대로 답방 드릴게요. 이웃님들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5. 2. 05:38 풍경 기행

돌아 다니는것 좋아 하는 풍경이 요번엔 부산 갈맷길 종지부를 찍을 요량으로 비가 주륵 주륵 오는날,

베낭울 메고 우비를 입고, 사진은 찍어야겠기에 우산까지 들고 길을 나섰다.

시작은 기장군 죽성 들어가는 입구 표지석부터 죽성으로 들어간다.

죽성은 해산물 풍부한 고장이기도 하지만 황학대로 유명세를 치루는 곳이다.

윤선도가 귀양와서 머물렀다는 황학대의 이야기,

커다란 해송으로 유명해진 언덕,

임진왜란당시 왜구가 지었다는 왜성이 자리한 곳이기도 하다.

월전으로 넘어가면, 월전은 횟집촌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닷가 자리엔 유명한 장어 구이집들이 즐비하다.

대변으로 넘어가는 길은 약간 좁은 길이라 차들이 다니면, 행인은 위험 할 수 있는 구간, 비가 오는날엔 특히 주의 하자.

영화 친구를 찍었던 장소로도 유명한 이곳 등대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대변하면 미역, 멸치,유명한곳이니만큼 행사장을 통과한다.

이 구간을 지날때 멸치 축제가 한창이지만 궂은 날씨로 약간은 한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연화리로 넘어가면 이곳은 죽 맛있는 집들이 줄을 서있다.

바닷가에서 먹는 전복죽 맛이 좋았는데, 이날은 대변의 멸치 축제 탓인지 열려 있지 않았다.

연화리 앞의 죽도가 곧 개방될 예정이다. 예전엔 배로 가야 했지만 육지와 다리가 연결되고 있다.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이곳은 아직 미개통.

용궁사쪽은 두말 할 필요없이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파도가 높이 쳐서 바닷가는 조심해야한다. 수산과학원 뒷쪽으로 갈맷길이 잘 정비되어 있지만 물이 고여서 난코스~

다음으로 용궁사 뒷쪽으로 길로 바로 못들어가서 숲길로 우회해서 도로로 진입, 이런곳이 있구나 싶을 정도로 갈맷길 코스, 이길로 계속 가면 군부대를 만나기때문에 숲길로 패스

공수마을에 도착 할 수 있다. 이곳은 바닷가의 멋진 풍경들, 깨끗한 모습들이 보이는데, 비가오며 파도에 밀려오는 해초들이 많았다.

해돋이를 보는 곳으로도 좋다.

다음은 바닷길을 돌고 돌아 송정 해수욕장까지,

중간에 친구를 만나 둘이 함께 걸어 행복했던 길.

그친구는 전에도 비오는날 풍경이와 우비를 입고 기장에서 동암마을 송정까지 걸어 보았는데, 바닷길까기 함께해서 좋은 추억 하나 만들었다.

바지가랑이는 흙 범벅이고, 비바람에  다 젖어서 어디가서 뭘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둘이 마주 보고 너털 웃음~ 야...어디가서 아무것도 못먹겠다. 이래서 입은거지는 얻어 먹어도 벗은거지는 못 얻어 먹는다 그치?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도 자리에 앉을수 없다. 맑은 날이었으면 좀더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을텐데, 아쉬움이 많다. 그래도 무사히 갈맷길 걷기 마무리 해서

속 시원하다. 다음에 다시 걸어도 좋을 코스로 꼽을 수 있겠다.

 

 

 

 

 

 

 

 

 

 

 

 

 

 

 

 

 

 

 

 

 

 

 

 비바람에 같이 걸어준 고마운 친구~

 

 

 

 

 

 

 

 

 

 

 

 

 

 

 

눈으로 보시는 갈맷길 잘 따라 오셨나요?

찻길로 다니면 볼 수 없는 것들이 눈에 많이 들어오더군요.

좋은 친구와 걸었던 행복한 동행기였습니다.

비바람 친다고 인생이 멈춰지는건 아닙니다. 오늘도 부지런한 발걸음 이시길 바랍니다.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5. 1. 06:00 풍경 기행

텃밭 , 가까운곳에 주말 농장이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지만,

막상 주말마다 등산다니고 어디 나 다니다 보면 텃밭 가꾸기가 잘 안 될 것 같아 분양 받는 건 생각도 못했다.

어느날, 베란다를 우두커니 보니까 지난 겨울 혹독한 추위를 못 이겨내고 죽은 화초들이 눈에 띈다.

에이~ 또 죽었네.....어쩌지?

일단 모두 뽑아서 버리고 화분을 정리했는데, 화초를 사다 심으려니, 남편이   반대를 한다.

자꾸 죽이는 화초를 심으면 어떻게해? 불쌍 하잖아!

풍경이도 마음은 아픈데, 나도 잘 가꾸어 보려고 노력했는데, 날씨가 그렇게 추운날씨가 부산에 찾아올줄 몰랐단 말이지...

빈 화분만 덩그러니 놓기는 보기 싫어서 수소문해서 씨앗 가게를 찾아갔다.

"베란다 화분에 키울건데 상추씨앗좀 주세요. " 묘종가게 아저씨가 추천해주는 상추 씨앗을 사다가 심었다.

너무 깊게 묻으면 싹이 잘 안난다. 최대한 얇게 묻기.

첫쨋날 물을 흠뻑 주고는 기다렸다.

둘쨋날 아무 변화없음

세쨋날 새벽에 등산 나가느라 못봤슴.(밤 늦게 귀가해서 볼새가 없었음)

네쨋날  헉!!! 언제 올라온거야? 많이도 올라와 있는 상추.

지인이 사다 심고 남은 고추모종 2포기도 심어 놓았다.

무럭 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니 어릴때 자연관찰 일기 쓰던 생각이 난다.

화분 텃밭을 키우는게 아니라 동심으로 돌아가 관찰일기를 쓰는 것 같은 착각.

착각이라도 좋다. 싱싱하게 자라는 얘들이 고맙고, 사랑을 느낀다.

초보가 뿌려도 생생하게 잘 올라오는 상추가 신기하다. 어쩜 초보라도 잘 가꿀 있겠는걸?

잘 자라서 푸짐한 수육과 함께 ~ 냠냠 할 날을 기다려 본다. 자라는 모습을 보는 기쁨도 크고 즐겁다.

ㅋㅋ 이웃님들도 한번 해 보실래요?

 

 

 

 

 

 

 

 

 

여기까지 사일째

 

 

 

 

 

 

 

 

 

 

 

 

 

여기까지 오일째

 

 

 

 

 

 

 

 

 

 

여기까지 육일째 폭풍 성장하고 있는 상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4. 30. 05:55 풍경 기행

4월29일기장군 생활체육 협의회에서는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해서 혼잡 한데, 집합 장소인 기장중학교 교문 앞에서는 오규석 군수님과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하태경 국회의원이

일일이 악수를 하시며 반갑게 주민을 맞이 하고 계셨다.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격파 시범을 필두로, 축하 비행을 해주는 행글라이더도 있었다.

9시를 넘은 시각 종목별 경기를 치를 장소로 이동을 하고, 걷기 대회에 참석한 풍경이도 출발을 했는데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주민의 참석률은 높았다.

그러나 숲길 걷기라는 제목과는 다른 포장된 좁은 도로를 지나 숲길은 10여분이나 걸었을까?

숲을 벗어나 또 포장도를 따라 걸어 내려왔다. 

공사구간이라 먼지도 날리고, 커다란 트럭이 움직이는 장소를 통과해야 하니 불편했다.

생각보다 코스가 짧아 사람들이 밀려서 그렇지, 실제로는 30분도 안걸리는 코스를 숲길 코스라고 개최를 했다.

좀 실망 스런 코스였다.  전에도 한번 참석해 본적이 있었는데, 그땐 좀 걸었던 것과는 비교되게 짧았다.

오전시간을 걷기에 보내리라던 풍경의 생각은 코스만큼이나 짧았나보다.

다양한 아이부터 노인까지 참석하는 의의는 좋았지만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라는 제목을 무색하게 하는 짧은 코스

다음에는 보완이 되길 바란다.

결국은 오후 산으로 달릴 수 밖에~ 그다음 이야기는 다음에 올려야겠네요.

활기찬 월요일 맞이 하셨길 바랍니다.

 

 

축하 비행

주민을 맞고 있는 19대 하태경 국회의원당선자 와 오규석 기장 군수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

 

 

대회 개최 시작을 알리는 생활체육 협의회장

걷기를 마치고 경품추첨

경품 추첨된 자전거를 타고가는 학생

하천 재정비로 깔끔하게 변한 하천 주변-지난해 큰 비로 유실 되었던 구간도 복원되었다.

 

 

 

 

 

 

 

 

 

걷기 반환점에서 멋진 연주를 들려주고 있는 색소폰 회원님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4. 29. 07:00 풍경 기행

글쓰기가 어렵다. 글이 안써진다.

뭘쓰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몇번 하다가 쇠퇴하는 블로거들을 많이 봐 왔다.

어렵다고 느끼는건 누군가 방문해 주지 않는다거나, 시간이 많이 걸린다거나

사진을 뭘쓰지?  등등의 고민을 하다가 그만두기 쉽상이다.

약간의 글을 써야 하긴 하지만 신문기사 내듯이 육하원칙을 써 가며 글을 발행해야 하는건 아니니 부담감을 덜 가지면 좋겠다.

얼마전 군에 있는 아이에게 편지를 쓸때, 남편은 한장의 편지를 쓰면서 30분이상 잡고 있었다.

글 전체를 생각하여 머리에서 정리하며 쓰니까 그렇다.

만약 블로그를 쓰면서 30분 넘게 글을 못 쓰고 앉아 있다면 얼마나 답답 하겠는가?

글쓰는일은 두려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풍경이가 글을 잘 쓴다는 이야기가 아니니 결코 오해 하지 마시길~

글은 습관이다. 표현이나 어휘력은 다른 블로그 글들을 읽으며 늘 수 있다.

자꾸 쓰다 보니 나도 모르게 어느새 10분 이내에 글을 마무리 하고 있을것이다.

지인은 글을 어떻게 써? 하며 묻는다. 뭐에 대해 써야해?

블로그는 개인의 개성을 담는 공간이다.

사진으로 말 할 수도 있고, 음악으로 채울수도 있고, 짧은 수필, 시, 생활이야기, 육아, 여행, 취미,요리, 전문 분야의 지식을 담을 수도 있지 않은가?

자신에게 맞는 자신이 하고싶은 자신이 만들어가고 싶은대로 하면 될것을 뭘 그리 어렵고 힘들게 생각 하는지 모르겠다.

찾아보며 생각도 하게 되고 새로운 것도 알게 되고, 배우고 더 풍부한 생활을 하지 않는지?

오히려 여성에게 더 유리한게 블로그인것 같다.

최소한 남성보다는, 뷰티,미용, 다이어트,요리, 맛집,생활,육아 의 이야기들이 휠씬더 풍성하니까.

남성은 여성들보다는 단조로운것 같다.

물론 여행을 즐기시거나 취미생활 이야기 하시는 분들은 아주 풍성한 포스팅을 하는걸 본다.

부러워도 하고 나라면 이렇게도 즐겨 보겠다. 이다음에 어딜 가면 이건 꼭 해보겠다 등등 나만의 계획도 생긴다.

도전해 보실 분 초대장 신청해주세요.

비밀글로 체크하시고 이메일 남겨 주세요.

선착순으로 드릴게요~

스팸메일은 노노노~

두려말고, 시작하자.

티스토리의 무한 공간, 새로운 세계에 빠져 봅시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