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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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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2. 22:38 산 그리고 사람


산행일 2020. 05. 28
산행인원: 나홀로
노포동정류장1ㅡ1번마을버스 0805탑승
법기수원지 0820 하차
법기치유의길입구 0829
편백나무숲0830
운봉산정상 0927
진행하다가 백해서 법기수원지1.3 1053
법기수원지분기점 1109
법기수원지 1130
법기1ㅡ1버스탑승 1200
노포역 1225하차

법기수원지 , 맑고 깨끗한 공기. 산책하기 좋은 곳이예요. 예전에도 두번 소개한 적이 있어요.
이번엔 크게 둘레길을 가기위해 찾아갔어요. 노포동 1호선 지하철 앞 버스정류장에서 법기 마을버스 1ㅡ1번을 타고 법기수원지에 하차합니다. 하차해서 왼쪽 버스 정.류장 뒤길로 걸어갑니다. 큰길로 직진하면 둘레길 표시가 있어요. 편백숲 가는길로 따라가면 됩니다.
이정표를 놓쳐서 더 크게 돌게 된 법기 치유의숲길
운봉산ㅡ군지산 정상에 올라 직진으로 계속 가고 있는데 전화벨...아. 볼일 있는 걸 깜박했네요. 크게 돌아 걸을 걸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 하고 돌아 나옵니다. 법기수원지 입구에 보관함에 배낭을 맡기고 들어가 봅니다. 변함없이 시원스런 나무들이 좋으네요. 우측에 전망대에 올라가 보고 내려와 산행을 마쳤어요. 다음에 산행을 다시와야겠어요.

이길로 직진합니다. 식당간판이 눈에 띄어서 진입로 찾기는 쉬울겁니다.

쭈욱 직진 전봇대에 법기 치유의길 방향 표시가 있을겁니다.

이 표식이 있으니 우회전

엉겅퀴

편백숲

삼나무숲

운봉산 정상 뒷면에 군지산이라고 써 있어요.
군지산

백선

은방울꽃 군락

바위취꽃

법기수원지 들어가기전 베낭은 여기에 보관하고 들어가야 한다.

예전에 오르던 계단. 지금은 폐쇠 되었어요.

법기수원지 마을버스 시간표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6. 2. 02:23 산 그리고 사람




산행일 2020.05.21
산행인원: 나홀로
배내재ㅡ능동산ㅡ격산ㅡ입석봉ㅡ중봉ㅡ가지산ㅡ쌀바위ㅡ상운산 ㅡ석남사로 하산산행
기장역에서6시33분기차로 태화강역 7시13분도착.
태화강역정류장 1713번버스 7시21 분 출발ㅡ구언양 8시2분하차ㅡ구언양에서 배내재가는 버스 328번을 놓쳐 택시로 배내재이동8 시45분도착.요금15500 원
산행시작 8시50
헬기장9시17분도착
능동산0922
조금 백해서 석남터널방향으로
소나무0944
격산 0958
입석봉 1004
중봉 1120
가지산 11시50
쌀바위 1220
상운산석남삼갈림길 1245
상운산 1300
석남사 1410
1713번 구언양 으로 출발 1440

낙동정맥 가지산 구간에서는 상운산이 빠져 있었고, 능동산이 빠져 있었어요
즐겨 이용하는 트랭글 앱에서요. 트랭글앱을 사용하면 코스북이 있는데 구간별 목적산이 있고 날짜가 체크가 되요. 그게 재밌어서 자꾸 갔더니 낙동정맥 가지산10구간,영축산11구간,금정산 12구간 , 백양산13구간을 모두 가게 되었습니다.
능동산은 영남알프스 하늘 억새길종주길에도 포함이되어 있는곳이라 2월21일에 갔었는데도 오늘 다시 가게 된 곳입니다.
그리고 블랙야크 낙동정맥 인증구간에도 능동산, 쌀바위가 낙동정맥 구간이 포함 되어있고, 상운산은 석남사 환종주에 포함되어 있어 상운산까지만 걷고 석남사로 하산하는 것으로 산행구간을 짰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배내재에 도착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일단 능동산을 인증하고 백해서 석남터널 방향으로 갑니다. 계단을 쭈욱 내려가 육산을 걷듯 한참을 걸어 모든 산꾼들이 말하는 멋진 소나무를 지나고 격산으로 가는길에 은방울꽃 엄청 반갑고 예뻤습니다. 입석봉은 진행방향 우측에 살짝꿍 들어갔다 나와서 가지산 중봉을 향해 갑니다.이곳은 몇번을 지나간곳이라 익숙합니다. 약간의 비가 내려서 안개도 잔뜩 끼고 조망이 멀리 되진 않지만 가지산을 향해갑니다. 몇몇 산꾼들이 있어서 인증사진도 부탁해서 하나 찍고 상운산을 향해 갑니다. 중간에 쌀바위도 하나 인증하고요. 임도를 따라 걷다가 상운산 이정표를 보고 올라갑니다. 이정표가 불친절해서 또 트랭글 지도를 보며 우측으로 틀어 상운산 정상석을 만나고 정상석에서 조금 내려서 계속 왼쪽 산행길로 직진. 임도를 만나면서 석남사 이정표를 발견하고 길고 지리한 하산길을 걸어내려 왔습니다. 석남사 일주문을 지나 산행 완료. 석남사 건너편 작은 휴게소에서 간단히 나홀로 하산주후, 부산으로 귀가했네요. 안개에 쌓여 아까운 뷰가, 내내 아쉽습니다.


배내재 능동산 입구부터 안개가 자욱. 빗방울이 들기 시작한다.

구언양 버스 정류장 시간표.
언양ㅡ노포

애기나리

능동산 인증하고

요기까지 돌아와 석남터널방향으로

석남터널방향 계단길

은방울꽃

산앵도나무 꽃

가지산 옛 정상석 뒤쪽으로 이정표ㅡ쌀바위방향으로

쌀바위대피소, 간단한 요기거리 판매

흐미한 상운산방향으로

석남사에 하산해서 눈에 띈 네잎클로버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5. 31. 05:35 산 그리고 사람


산행일 2020. 05. 23
산행인원: 나홀로
명륜역 12번버스 0722탑승
백록새동네0830하차
삼덕마을회관0900
솔발공원묘원0915
정족산1.3이정표
임도1005
정족산1025
낙동정맥정상입구 삼거리1100
대성암1분기점1118
주남고개0.6 ㅡ1138
낙동정맥주남고개0 8 지점1138
주남고개1145
평도임도3 천ㅅ넝산2봉3키로 1205
천성산2봉입구사거리1245
짚북재ㅡ천성산2봉갈림길1255
천성산2봉1300
내원사방향 계단끝하산 1355
내원사1420
매표소1455
우리콩두부집 하산주
1555 양산11번탑승

낙동정맥 구간, 그냥 부산 인근에 있으니까 걸어보기로 합니다.
명륜역에서 양산12번 버스를 타고 백록새동네에 8 시30분에 하차했습니다. 스틱을 꺼내들고 트랭글 앱을 켜고 걷기 시작합니다. 솔발산공원묘원에서 정족산을 올라간다는데 어느쪽이 들머리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선답자들도 자세한 포스팅이 없고 노상산 갈림길 낙동정맥 인증을하고 다시 솔발산공원묘원으로 돌아와 산행을 한다는데 어느쪽으로 가야 노상산갈림길인지, 정족산 들머리인지 이쪽은 초행이라 잘 모르겠네요. 결국 우측으로 올라가다 우측은 끝까지 올라가는 길이 없어 묘원 중간에 왼쪽으로 가로질러 가서 길을 따라 최상단까지 올라가니 겨우 선답자의 리본하나 발견, 산으로 들어갑니다. 작은 산길을 따라 들어가 우측으로 틀어 정족산 산행을 이어갑니다. 조금지나 어느 산악인 기념비를 지나며 정족산 1.3키로미터 이정표를 만납니다. 정족산까지 갈라지는 길없이 가다가 임도를 만나서 따라갑니다. 지도를 보고 우측으로 이정표를 확인후 정족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백록새동네 정류장부터 거의 2시간 소요되었네요. 낙동정맥 정족산 인증후 천성산 2봉을 향해갑니다. 정족산 정상석 앞 바위길로 나가면 두갈래길, 왼쪽으로 갔습니다. 멋진 소나무와 공룡바위를 만나 잠시 휴식타임. 자리가 좋아서 바위에 앉기가 좋아서 간식을 먹고 출발 합니다. 내려가면 다시 임도를 만나고 이정표가 있는데 천성산2봉 방향으로 간다고 가고 있었는데, 그곳 주민이라는 세분을 만나 주남고개방향을 일러주셔서 우틀 산행을 이어갑니다. 다행이죠?
지도가 있으니까 아마 세분 안 만났으면 먼길 돌아서 왔겠죠? 계속되는 이정표를 따라 천성산2봉을 향해 갑니다. 임도를 따라 걷다가 우틀 산길로 접어들어 계속 오르막을 오르니 천성산2봉에서 볼때 짚북재방향에서 오르는게 되더군요. 날씨가 좋아서 시야가 확트이고 파란 하늘도 엄청 예뻤습니다. 먼저 오신분이 정상석 인증을 하는데 명산100 인증중이랍니다. 저는작년에 천성산 1봉으로 인증을 했고 남편 인증하느라 작년 연말에 내원사에서 천성산2봉을 올랐었지요. 그때 낙동 정맥 인증을 안해서 또 올라온 것입니다. 먼저 사진 찍고있던 산벗님들에게 부탁해서 인증샷 하나 건지고 내원사로 하산했습니다. 하산길 제일 상단계단이 망가져 통제가 되고 경사급한 길로 내려와 2번째 계단길로 진입해서 무사히 하산을 했어요. 내원사 입구 버스 정류장까지 지리한 길을 걸어나옵니다. 거의 1시간 가까이 걸어나오는 느낌이예요. 내원사 입구에 있는 우리콩 순두부집에서 순두부 한 뚝배기하고 산행을 종료합니다. 정족산에서 천성산2봉까지의 낙동정맥 구간이었습니다.

솔발산공원묘원 왼쪽 제일 상단에서 만난 리본

귀여운 공룡바위.

간식먹기 딱 좋은자리

요기서 잘못들어선 산행로 우틀, 주남고개 방향을 향해서.

하산주ㅡ우리콩순두부집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5. 30. 05:32 산 그리고 사람

산행일 2020.05.26
산행인원: 나홀로


0930세광병원하차
0950지내마을회관
산행도들머리0953
영축산2낙동정맥영축산2.2km1015
1.5영축산5 이정표1025
1.3영축산6 1035
1.16영축산8 1048
영축산1145
영축산느선3? 1202,
영축산능선4 1228
함박등1240
함박재1255
채이등
죽바우등1330
영축산능선9 1348
시살등1353



원래계획은 배내골에서 시살등으로 해서 영축산에 올라 통도환타지아로 하산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매번 구언양 가서 328번을 주로 이용했는데 양산에서 1000번을 타면 배내골을 간다는 것이었죠. 새벽에 나서서 동해선ㅡ거제역환승2호선으로 양산역 환승센터 도착, 버스를 타러 가보니 1000번 버스 7시차는 떠났고 10시 차가 그 다음 차 였어요. 대략난감. 도로 통도사로 가서 산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3번버스로 세광병원 하차 후 길을 건너 농로를 따라 지내마을회관 앞으로 갔습니다.
산행 시작이지요. 영축산 둘레길 이정표로 들어가 직진으로 걷고 우측 시그널을 보며 산행을 이어 갑니다. 역시 트랭글 앱을 켜놓고 위치확인을 하며 위로 오릅니다. 임도를 만나면 계속 질러오르막을 오릅니다. 너무 친절하게 이정표가 붙어 있어요. 영축산 바로 밑 취서산장에서 목을 축이고 오릅니다. 영축산,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시계가넓게 확 열려있어서 시원합니다. 신불산 신불평원 뷰가 아주 멋지고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쪽도 초록 신록으로 시원한 조망을 열어 줍니다. 역시 간월산 ,간월재도 분포인트이지만 영남 알프스의 뷰는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멋짐 폭발입니다. 영축산에서는 두분의 산꾼을 만나 사진한장 부탁해서 전체 사진하나 득템, 함박등으로 향하는 길은 내내 홀로 걷습니다. 지난번 못봤던 작고 여린 앵초식생이 겨우 하나 보여서 사진을 남깁니다. 발길에 채이면 어쩔까? 등산로 틈사이에 자리잡은 앵초가 안쓰럽네요.
채이등을 지나 죽바위등, 진행 방향 조금 더가서 뒤쪽으로 오르면 쉽게 오를 것을 앞쪽으로 올랐다가 후덜덜 간을 조각조각 낸것 같습니다. 그런데 뷰는 엄청 좋습니다. 안전하게 뒤쪽으로 오르시고요. 이제 오늘의 주 목적산행지 시살등을 향합니다. 육산으로 부드러운 봉우리입니다. 이곳의 산행 이정표들은 다 손봐야 할것 같아요. 누가 손을 됐는지 오래돼서 그런지..어느방향으로도 8.8 아니 0.0 으로 읿어야 하나? 무슨말이냐면 전자시계 기본처럼 표기되어 있고 거리키로미터가 지워져 거리를 얼만큼 걸릴건지 종잡을 수가 없었어요. 트랭글지도로 보니 배내골쪽으로 내려가는 쪽에 통제구간이 뜨길래 그냥 통도사방향 서축아으로 내려섭니다. 내려서는 길은 부드러운편이고 험로는 아닙니다. 금수암앞으로 내려와 통도사 경내로 못들어가게 막아놓은 철문앞까지 왔어요. 지난번엔 여기부터 신평 터미널까지 걸어갔는데 엄청 지루하고 포장도로 걷기가 싫었어요. 그뿐아니고 안양암에서 내려가 통도사로 들어갔더니 거기도 나가는쪽에 전자식문이 잠겨 있는데 지키고 있는 사람이 뭐라허더군요. 이쪽으로 내려오지 말라고. 담에도 이쪽으로 오면 문 안열어 주겠다고...
한소리 듣기도 싫고 포장길 걷기도 싫고. 카카오 택시를 불러서 신평터미널 도착. 택시요금은 6300 원. 무사히 부산으로 귀가했네요. 뷰가 좋아 또 가고 싶은 영축라인이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5. 29. 05:30 산 그리고 사람

산행일 2020.05.25
산행인원: 나홀로

20200525

범어사역
경동아파트 버스정류장0914
봉수대1005
계명봉 0.3 지점 1014
계명봉1023
녹동마을1'5이정표1050
녹동육교1135
사배이산1150
이하봉1225
동면우체국1254
지난번 계명봉을 처음 찾았을땐 안개로 덥혀 사실 길을 잃고 헤메듯 산행을 했었습니다.
다시한번 가리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금방 다시 가게 될 줄 몰랐습니다. 범어사역에서 출발해서 경동 아파트 뒷쪽 들머리로 갑니다. 들머리 들어서서 지난번엔 왼쪽으로 갔는데 이번엔 오른쪽으로 갑니다. 또 길을 잃을까 지도를 잘 보면서 따라갑니다. 계명봉 중봉에서 시원하게 산줄기 조망이 됩니다. 지난번 안개에 가려 아무것도 못봐서 갑갑했는데 전망 좋으네요.트랭글 앱을 요즘 만랩 사용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오늘 계명봉 올랐다가 사배이산, 이하봉까지 갈 생각이라 걱정입니다. 사배이산. 이하봉은 잘 알지도 못했던 산입니다. 낙동정맥 구간에 있기에 가보는 산이거든요.
계명봉을 지나서 바로 뒤쪽으로 길이 있었나? 지난번처럼 금정산 고당봉방향으로 하산하다가 우틀 걷습니다. 지도에는 계명봉 뒤쪽으로 길이 있는데 놓쳤나봅니다. 못봤는데;;;;
한참을 돌아 녹동마을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거의 길이 수풀에 가려 안보이는..뱀나올까 무서운 길이군요. 자두나무 농원에서 내려가 우측으로 가면 건널목을 건너 녹동육교로 바로 건널수 있네요. 모르면 손발이 고생입니다. 왼틀하면 지하도로 건너 도로로 올라외 한참을 우틀 올라와야 녹동육교를 건너가 되니까, 자두농원에서 도로로 내려오면 우틀 명심. 녹동육교를 건너면 외쪽 대나무와 소나무 사잇길로 들어가요. 녹동육교 건너면 바로 골프장이니까 들어갈수 없었어요. 사배이산을 찍고 이하봉을 갑니다. 이하봉 오르는 길도 많이 답사가 이뤄지지 않는 곳이라 길이 흐미합니다. 통화하면서 걷다가 봉을 안가고 하산길로 가는 바람에 바로 치고 올라가 이하봉 정상을 찍었습니다. 하산길. 시그널이 붙어 있는 곳으로 내려서니 경사도 급하고 줄이 매어져 있습니다. 그런거보면 등산로가 맞는데 하산이 거의 끝날 무렵 일이 생겼습니다. 하산지점이 가까울수록 개짖는 소리가 커지더니 급기야 두마리 대형견이 뛰어올라와 달려드는 겁니다. 등산 스틱으로 엑스자로 방어하면서 뒤로 서서히 물러섭니다. 뒤돌아서면 이빨을 들어내 달려드는 개에게 물릴 것 같았어요. 정말 무서웠어요. 혼산을 즐기며 이렇게 무서운 순간은 처음 경험했습니다. 등산로로 바로 내려가지 못하고 산옆구리로 돌아 계곡인지 개울인지로 겨우 내려서서 음식점 작은 계단이 있길래 올라와 도로로 나갔어요. 우측으로 걸어가니 사거리. 우틀 돌아 동면우체국으로 갔습니다. 산행은 요기서 마무리. 국수집하나 있길래 국수하나 시켜먹고 11번버스로 범어사역으로 돌아와 지하철로 귀가했어요. 그런데 집에 돌아와 생각하니 아찔한 순간이 생각납니다. 양산시에 전화를 걸어 민원제기를 했습니다. 여러 블로그를 살펴보니 개가 위험하다고. 위협을 느낀분들이 많더군요. 낙동정맥구간이면 분명 산꾼들이 가는데 이렇게 위험을 감당해야한다고?
왜 개를 풀어놓는거냐고. 너무 무서웠다고. 실사 나가보겠다고 했는데 고쳐질까? 나는 민원을 제기할때 항상 녹음을 해둡니다. 고쳐질지 반드시 다시 체크해 봐야겠어요. 아찔한 낙동정맥 구간 계명봉ㅡ녹동마을ㅡ사배이산ㅡ이하봉 산행기였습니다.

좀가지풀꽃

백선

계명봉 봉수대. 지금은 터만 있네요.

요 위가 중봉. 조망 시원합니다.

계명봉 중봉에서 바라보는 금정산

요기서 도로 계명봉 방향 둘레길로.ㅡ녹동마을로 가기위해 한참 돌았네요.

계명봉에서 내려와 녹동마을방향 풀숲을 헤치고 나와 만난 도로. 아래로직진.

내려와 좌틀하면 이 지하도로 건너야되고 우틀해서 걸으면 건널목으로 건널수 있다. 우틀이 훨씬 편하다. 바로 녹동육교로 연결.

요기로 내려오면 핵 꿀.

녹동마을 버스정류장 건널목으로 건너오면 녹동육교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