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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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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신록축제 국고개역사문화축제 공산성수문장교대식 공주여행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충남 공주시 문화 관광 맛집 팸투어가 다음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블로그에서 여행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들의 모임인 여행블로거기자단을 대상으로 4월12일(토요일)~ 13일(일요일) 1박2일 일정으로 실시됩니다.

 

 

@ 팸투어 참가회비: 10,000원(1박2일 일정/회칙에 의한 기자단 운영경비)

 

@ 일반진행경비는 주최 측에서 부담 합니다.

 

@ 준비물 : 카메라와 간단한 필기도구, 세면도구(수건포함)

 

@ 참가자 할일 : 팸투어 이후 빠른 시일내에 맛집 6개를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카페게시판에 리포스팅

 

 

@ 팸투어를 처음 신청하시는 회원은 여행자보험 가입을 위해 주소 및

  주민번호를 카페지기에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단장 : 강경원(마패) faron@hanmail.net / 010-5482-1325

 

 

@ 신청게시판 :

 

      여행블로거 기자단 카페

 

                       다  음 : http://cafe.daum.net/tourbloger

 

 

                       네이버 : http://cafe.naver.com/tourbloger

 

 

 

 

마곡사신록축제 국고개역사문화축제 공산성수문장교대식 공주여행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충남 공주시 문화 관광 맛집 팸투어가 다음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블로그에서 여행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들의 모임인 여행블로거기자단을 대상으로 4월12일(토요일)~ 13일(일요일) 1박2일 일정으로 실시됩니다.

 

 

여행블로거기자단은 다음, 네이버, 싸이월드, 티스토리, 야후 등 포털사이트에서 여행 관련 블로그 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 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지자체및 유관단체에서 초청하는 팸투어에 써포터즈 활동을 지향합니다.

팸투어에 참가 한 후 각자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문화 관광 맛집 후기(포스팅)을 올려 우리나라 문화 관광 여행 명소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알려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밀알의 역활을 수행합니다.

 

 

 

3. 일시: 4월 12일(토요일) ~ 13일(일요일)

 

 

4. 진행 : 공주시청

          지엔씨21 (리에또 http://www.lieto.co.kr/)

 

 

@ 블로거 참가 인원 : 20여명 내외

 

 

@ 참가신청 마감일 : 4월 7일(월요일) 13시

--------------------(진행상의 사유로 조기 마감될수 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영동 달이산 처음 갔을땐 빗속 산행을 해서 참  아쉬웠는데,

구름에 가려서 조망도 할 수 없는 그날, 하늘이 원망 스러웠는데, 다시찾은 영동 달이산은

9월 첫날 날씨가 너무나 좋다.

옥계 주차장에서 하차해서 산행팀이 걸어 올라간다.

작은 다리를 건너 올라가다보면, 저수지, 물이 녹조에 오염이라도 된양

진녹색의 더러운물이 .....여기도 비가 안 왔나? 하는 생각이 들고, 좀더 올라가면

옥계 폭포가 보인다.

폭포가 너무나 연약해, 어느순간 물이 뚝 끊기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폭포 왼쪽으로 들머리가 있다.

달이산은 들머리에서부터 한 20분~30분 오르는 시간만 힘들까

전체다 폭신 폭신 소나무 숲길을 걷는 느낌이라 아주 산행으로 걷기엔 편안한 길이다.

산행팀은 선두와 중간 후미팀이 무전을 하며 산행을 하는데,

선두 산행 대장과 방향이 다른것 같다.

작은 에피소드 하나.

산 들머리 시작후 10분이내에 갈림길이 있는데, 명상 코스로 가는길과 등산로 표지가 있는고.

우리는 정석대로 등산로쪽을 택해 올랐는데, 먼저간 선두 산행대장은 명상센터 있는쪽으로 갔나보다.

몇번 시그널을 놓았다는데, 우리가 가는쪽엔 시그널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산행대장 무전은 계속 들리고,,,

풍경이는 전에 답사를 했기에 이곳이 맞다고 산행을 진행 시키고,,

" 정자가 있는데, 지났습니까?"

선두 대장님" 정자 지났습니다.  지나서 시그널 놓았습니다."

우리가 가는쪽에 그 어디에도 시그널이 보이지 않는데??

ㅋㅋㅋ 선두 대장님 암만해도 명상센터쪽으로 가신것 같다며, 풍경이는 그대로 진행 합니다.

정상에는 햇볕이고 산행 코스가 짧으니 시원한 그늘에서 식사 합시다!

선두 대장님더러 밥자리를 잡으라고 무전하던 생각을 하면 막 웃음이 납니다.

방향이 다른데 어쩐지 밥자리 잡았단 연락이 안오더라니,

선두 대장님은 반대 방향으로 올라와서 정상에서 식사 하라는 무전을 들으며

우리는 식사를 했지요,

물론 산행을 빠르게 진행 해야 한다면 이렇게 펴 놓고 느긋하게 식사할 수 없지만,

산행 코스도 짧고 여유로운 산행팀과 오면 이렇게 식사도 느긋하게 맛나게 먹을 수 있지요.

어제 8월31일에 평창에 산행 갔다가 새벽 2시가 되어가는 시간에 귀가,

1시간 30분 자고 일어나 또 생선까스를 만들어서 도시락으로 싸온 풍경이.ㅋㅋㅋ

참 먹을 욕심은 많은것 같습니당.

식사하고 달이산으로 오르는길, 약간의 경사지만, 뭐 이쯤은 밥먹은 힘으로다가 거뜬히 밀어 부치고,

달이산 정상석 뒤쪽으로 시그널이 많이 붙어 있지만, 우리는 정상석 건너편으로 직진.

범바위와 천모산을 지나 하산하기로 합니다.

범바위 가기전에 하산길이 있지만 경사로.

범바위의 조망이 으뜸일텐데 놓칠수 없지요.

그리고 천모산도 올라봐야 하구요.

천모산을 지나 산행을 진행 하는데, 천모산을 지나면서 왼쪽으로 또 하산길이 있는데

우리는 직진해서 오른쪽 독립가옥으로 내려왔는데, 왼쪽이나 오른쪽 또는 직진을 해도 같은길에서 만나진다.

후미팀 무전이 또 들립니다.

산행팀 몇분이 또 정상석 뒤쪽으로 갔나 봅니다 ㅜ,ㅜ

제발 산행 안내 할때 단디 들었음 좋겠건만, 산행도 나눠 주는건 무늬로 나눠 드리는거 아닌데,

그림이라도 좀 보고 다니시면 좋겠다는....

후미 대장님 뒤쪽까지 챙겨 내려오시느라 얼마나 고생 하셨을까?

풍경이는 전에 답사 했던대로 정코스로 내려왔지만

짧게 탄다고 정상석과 범바위 사이의 왼쪽 하산로로 내려온 사람들과 만났으니, 그길이 짧은길이 아님을...

약간의 포장도로를 타고 내려와야 명상센터끝자락쯤 왼쪽으로 작은 다리를 건너, 아까 선두 대장님이 정자를 지났다던...ㅋㅋ

다시 웃음이 나네요. 그 정자를 지나며 원점 회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늘로 소나무길 아늑하게 걷고 싶은분, 달이산 한번 다녀오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청양 칠갑산 산행을 가느라 부산에서 천안아산행 ktx를타고 다시 아산역에서 예산역으로 가는 기차를 갈아타고

내리면 3일8일장 예산역전장이 열린다.

정겨운 장날 풍경이다.

시골 장터가 그렇듯, 몇몇 옷가게 등 생필품 파는 난전이 열리고, 거의가 다 농사지은 농산물을 파는 곳이다.

구부정한 노인도 장을 열고 한자리 차지하고 계신다.

팔아주고 싶은데,

여행을 온 여행객, 곧 산행을 해야 하기에 짐을 더이상 늘리지는 못하고,

달랑 못난이 찐 옥수수한다발 사들었을뿐이다.

그냥 보기만 해도 정겨운 시골장터, 이런곳이 삶의 현장아닌감?

그저 주어진대로 부지런히 살아낼 뿐이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칠갑산 자락에 자리한 청양 장곡사는 850년(신라 문성왕12년)에 보조선사가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하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변천이 있어 지금은 대웅전이 상.하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다.

상 대웅전의 석조대좌에 안치된 철조약사여래좌상이다. 화강암으로 된 사각형 대좌의 네 귀퉁이네는 기둥을 세웠던 둥근 자리가 있다.

3단의 지대석 위에 있는 상대는 위로 핀 연꽃, 하대는 엎어진 연꽃으로 꾸몄고 하대석의 네 귀퉁이네는 다시 귀꽃으로 장식하였다. 

 중대는 전후에 2개씩, 그리고 좌우에 1개씩의 안상을 조각 장식하여 화려한 느낌이 든다. 

불상은 대좌에 비해 작은 편이나 단정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머리는 나발이며 법의는 오른쪽 가슴이 드러난 우견편단이다.

오른손은 무릎위에 놓았고, 왼손에는 질병과 무지의 병까지 고쳐 준다는 약사여래에서 볼 수 있는 약단지를 들고 있다.

불상 뒤에 있는 광배는 나무로 된 배 모양인데, 연꽃과 모란으로 장식한 두광과 신광의 주변을 불곷문양으로 꾸몄다.



하대웅전은 조선 중기에 건립되었다. 이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맞배식으로 되어 있다. 

대체로 소규모의 맞배식 건물에는 주심포 양식을 따르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 건물은 특이하게 다포식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기둥위뿐만 아니라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공포가 배치되어 있는데, 특히 중앙칸은 간격이 넓어서 공포가 두 개 배치되어 있다.

  자연석의 기단위에 다듬지 않은 주춧돌을 놓고, 기둥은 민흘림에 가까운 배흘림의 둥근 기둥을 세웠다. 

 대웅전에는 석가여래를 주존으로 모시는 것이 보통이나, 이 건물 내에는 금동 약사여래좌상을 모시고 있다.

-장곡사 안내판에서


































posted by 산위의 풍경





휴가를 맞아 청양의 친구를 만나고, 같이 칠갑산 산행을 하고 세계 조롱박 축제를 보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는길.

친구가 장곡사 들어가는길에 맛있는집이 있다며 찾아갔습니다.

정말 식당 이름이 "칠갑산  맛있는집 "

아~ 지금 당장 돌이라도 씹어 먹을 것 같은 허기가 갑자기 식당에서 음식 냄새를 맡으니 몰려 옵니다.

많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게  목요일 평일인데다가 오후 네시가 되어가는 시간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시킨 음식이 금방 나왔습니다.

음식이 맛있네요. 특히 청국장 찌개가 아주 맛있더라구요.

나물과 비벼먹게 나왔는데, 고추장 넣어서 비벼 먹는거 보다, 청국장을 넣고 슥슥 비벼 먹으니 꿀맛입니다.

단돈 만원으로 맛나고 배부르게 먹었어요.

특히나 산 아래 산장이나 관광지 같은곳을 가면, 음식 맛도 없으면서 턱없이 비싼곳이 많았는데,

이곳은 충청도 특유의 끈끈한 정이 있는 곳인듯 느껴 졌습니다.

아주머니가, 반찬한게 더 주신건 없어도 깔끔하고, 기분 좋게 먹고 올 수 있는 집이었습니다.

친구는 가끔 이집에 청국장을 사러 온다고 하네요.ㅎㅎ

저도 거리만 가까웠으면, 청국장 한개 사들고 올텐데,,, 그담날 올 여정이라.....ㅎㅎ

하지만, 친구가 사들고 간 청국장, 담날 아침에 끓여줘서 제가 먹고 왔습니다.

칠갑산 맛있는집 정식 시키시면, 오리고기와 돼지고기도 함께 나오면서

청국장까지 맛있어서 저는 아주 맘에 드는 메뉴였는데, 한번 맛보시러 안가실래요?



오리고기와 돼지고기

두부와 도토리묵

쏘세지 같지요?ㅎㅎ 장떡입니다.


싱싱한 채소


급한 마음에 음식 차리는 아주머니 손까지 같이 찍었네요.ㅋㅋㅋ 나물들도 맛있었어요.

시원한 물김치

요거 요거 제가 좋아 하는 청국장 찌개, 친구가 청국장 한개 사들고 와서 그 담날 아침에도 먹었는데, 제대로 띄워진 청국장이더라구요.

이거 아시죠? 도토리 묵조림

오이 장아찌, 요거 맑은게 아주 맛있었어요.





겉절이 요거, 감칠맛 났어요.ㅎㅎ


한 양푼 하실래예?


청국장에 쓰윽 쓰윽~

누룽지는 도저히 배가 불러 못었어요. ㅜ,ㅜ 흐미 아까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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