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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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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19. 06:17 영화in screen




감기.

누구나 한번쯤 겪는 질병입니다.

그 감기가 이렇게 큰 재앙으로 변할 수 있겠구나 하는 아찔한 절망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감기.

기침을 하며 바이러스가 번지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환자.

급기야는 목숨을 잃기까지.

이희준은 밀입국자를 배달하는 일을 합니다.

사람을 배달하다니? 하시겠지만, 밀입국자는 이미 사람이 아니라 그들에겐 컨테이너에 실린 상품처럼 여겨지나 봅니다.

컨테이너에 실려온 밀입국자들.

그들을 배달하기 위해 온 두 업자.

컨테이너 문을 연 순간, 참혹한 현장.

모두 시체가 되어 있는 그곳에 두 청년은 놀라게 됩니다.

다시 나오려는 순간 덥석 다리를 붙잡는 손.

그게 더 섬뜩하네요.

증거로 남겨야 한다며 휴대전화로 녹화를 하다 놀라서 그만 휴대전화를 떨어 뜨리고

전화기를 찾아오려는 순간 생존자가 도망칩니다.

어떻게, 무슨일이 었었던 것일까요?

그시간, 공사장 홀에 자동차가 걸려 있는 수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출동한 119구급대 요원 장혁

그녀를 구했지만, 고맙다는 말한마디 듣지 못하고... 섭섭해 합니다.

고맙습니다.

그 한마디에 얼마나 힘이 나는데...

수애는 딸이 하나 있는 엄마입니다.

박민하. 

똑똑한 아역배우입니다.

꼬마의 연기에 하마터면 눈물 한바가지 흘릴뻔 했거든요.

수애를 구했을때, 자동차 핸드백엔 수애의 중요한 논문이 있었는 모양이예요.

그게 꼭 필요한 수애.

구급요원 장혁에게 다시한번 지하에 떨어진 자동차 안에 자기 가방을 꺼내 달라 부탁 하지만, 거절 당하지요.

수애에게 반한 장혁  , 근무도 아닌날 현장에서 가방을 꺼내옵니다.

마침 걸려온 전화.

" 누군데 우리엄마 전화를 받는냐"는 꼬마

가방을 찾아온건 꼬마 박 민하네요.

엄마에게 가방을 찾았다며 신나게 이야기 하는 민하.

그시간, 의사인 엄마 수애게게 병원에서 급한 연락이 오고, 민하를 혼자두고 나가야 하는 엄마, 수애.

꼼짝말고 집에 있으라 했는데,,,,

민하는 고양이 먹이를 들고 밖에 나가요.

애들이 어디 엄마말을 듣냐구요~

빵과 우유한컵을 들고 나온 민하.

평소봐 두었던 길고양이를 찾아 나섭니다.

고양이는 못 맛나고, 컨테이너에서 도망친 밀입국자를 만나게 되어 고양이 대신 빵과 우유를 먹게 합니다.

감기처럼 퍼진 바이러스는 많은 사람을 짧은 시간 생명을 잃게 하고,

당국에서는 급기야 처음 환자가 발생했던 분당쪽을 격리조치 하게 됩니다.

탈출할 기회가 있었지만, 딸 때문에 뒤로 미룹니다.

소지섭이 민하와 같이 있고, 둘을 만나기 위해 마트로 달려간 순간.

마트에도 바이러스 환자가 당연히 존재하지요.

여기저기서 쓰러지며 아수라장.

저러다 딸을 만날 수나 있을가 싶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격리 조치된 분당에 한곳에 모든 사람을 모이게 하는데, 오히려 더 바이러스가 번지지 않을까?

일단 발진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구분해야 조치 하는데,

민하의 약한 발진을 보고 놀라는 엄마 수애.

지금 약도 없는 상황, 딸과 헤어지면 딸은 죽음을 맡게 되지요.

엄마의 마음은 누구나 그렇겠지만, 딸을 구하려는 마음뿐입니다.

다른사람에게 전염시킬 수도 있는데, 엄마 마음은 이해를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위급한 상황, 컨테이너에서 탈출한 사람을 찾게 되고, 그가 살아 있다는건 항체가 생겼을 수도 있다는 의학계의 보고.

수애는 급하게 그에게 추출한 혈청을 딸 민하에게 투여하고, 그틈에 이 밀입국자 때문에 동생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이희준은

밀입국자를 해치게 됩니다.

혈청으로 백신을 만들려던 당국. 어쩌면 좋은가요?

결국 민하가 감염된것을 의료진이 알게되고, 민하는 엄마에게 떨어져 바이러스 보균자들에게 보내지는데...

치료약도 없는 환자들 어찌되고 있을가?

모두 비닐에 둘둘 쌓여 살아 있는 사람도 폐기물처럼 버려집니다.

민하도 예외는 아니지요.

민하를 찾아나선 소지섭,겨우 민하를 찾아내어 구하려지만, 그를 가로막는 방역당국.

결국 수용소에서 폭동이 일어나고, 분당을 벗어 나려 하는 분당 시민.

당국에서는 그들에게 발포를 해서라도 저지하려 하고,

대통령(차인표)은 국민을 구하려 애쓰지만,

국군 통제가 다른이에게 있는. 쓰린 현실.

대통령 차인표는 수방사를 출동시켜 폭격하려는 그들을 저지하려 애쓰는데,

대치하는 상황에 민하는 앞으로 나오고, 엄마 수애는 민하를 보호 하려 하는...가슴아픈 순간.

아....이 절박한 위기는 어떻게 해야 벗어날까.

감기 하나로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펼쳐낸 영화 감기.

무더운 여름, 혼자서 보기에 서늘했던 영화였습니다.

시원한 영화보기,  감기 추천해 드릴게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10. 31. 05:30 영화in screen

 

 

 

연기 잘 하는데 못 뜨는 배우중 하나가 이 여배우 같기도 합니다.

잠깐 빛을 보는듯 하다가 또 가라앉고

반짝 빛을 보는가 싶으면 또 .... 서. 영. 희

그렇게 안타까움을 주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이영화는 이렇다 할 커다란 배우는 없지만 연기 잘하는 배우 조성하와 서영희, 이기영과 김석훈

이들 배우가 있기에 안심해도 됩니다.

서로에게 꼬리를 물려 연쇄적으로 범죄를 저지를 수 밖에 없는 테두리의 사람들입니다.

왜? 모두 돈이 없으니까!

사채 업자인 이기영조차도 돈때문에 또 범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김문흠 감독은 아마 너무 쉽게 범죄를 일으키게 되는 우리사회의 뿌리를 보여 주고자 했던 것인지...

서로가 서로에게 협박에 납치, 서슴지 않고 일으키는 사람들이 흉악 무도한 사람들이 아니라

정말 우리 이웃에 있을것 같은 사람들이라서 더욱 놀라게 됩니다.

김석훈은 말기암 환자 아내를 살리기 위해 사채를 끌어다 썼습니다.

신체 포기 각서를 쓰고 말이지요.

어려운 형편에 물론 빚을 갚지 못했지요.

사채 업자(이기영)에게 끌려가 돈을 갚지 않으면 신장과 간 모두 떼 버리겠다는 협박을 받으며 한쪽 배에 칼을 맞고 거리를 헤메고 있습니다.

택시기사 (조성하)는  늦은밤 택시를 운전하며 가다가 지나가는 학생을 들이 받습니다.

학생이 죽은듯 하자 뺑소니를 칩니다.

그시간 거리를 헤메던 김석훈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휴대전화에 녹화까지 해 둡니다.

김석훈이 빚을 갚기 위해 택시 기사에게 5000만원을 요구 합니다.

택시 기사도 당연히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돈 많은 사모님을 차에 태워 납치 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그 악덕 사채업자 부인입니다.

김석훈의 아내로 나오는 서영희는 자신의 병 때문에 남편이 고통을 당하는게 안타까워 자살을 결심하지요.

옥상에서 뛰어 내리려 하는순간 낚아채는 희대의 살인범 심창현 탈옥수가 사람을 구합니다.

죽으려는 서영희 구하려는 안길강. 이부분에서 웃음이 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서로 죽여 달라 못죽인다 아웅 다웅 밀고 땡기다가 그만 옥상을 넘어 가버린 안길강.

서영희가 당겨 보려 하지만 장정을 끌어 올리기엔 너무나 약한 여자 그것도 환자잖아요.

같이 안 떨어진게 천만 다행이지요.

심창현(안길강)이 떨어져 죽자 황급히 자리를 뜨는 서영희.

택시 기사에게 납치 됐던 악덕 사채 업자 부인은 죽임을 당하고,

그녀에게 많은 보험금이 걸려 있었더군요.

부도의 위기에 있던 악덕 사채 업자는 부인의 보험금으로 빚을 청산하고

말기암 환자였던 서영희 병원에서 스스로 산소 마스크를 벗습니다.

영화가 끝난것 같더니, 세세하게 설명을 해주네요.

사채업자 부인은 단역 영화 배우와 외도를 하는데, 그게 남편이 고용한 사람인줄 꿈에도 모릅니다.

형사들은 죽은 부인의 보험금으로 회사빚을 청산한 사채 업자를 쫒습니다.

이 영화는 너무나 잔잔하게 우리들에게 일어 날 수 있는 범죄의 고리들을 나열해 줍니다.

영화에 정사신도 있는데, 그렇게 예술적이라던가 어떤 언급도 없는게 이상합니다.

만약 유명한 여배우가 전라로 나왔다면 그것만으로도 화제가 되었을텐데 말이지요.

비정한 도시.....영화를 좋아 하는 풍경이를 위해 지인이 보내주신 예매권이었습니다.

덕분에 우리 부부 연달아 영화를 보는 호사를 누렸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셔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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