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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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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20. 05:30 영화in screen

김윤석이란 배우는 정말 대단한 배우입니다. 참으로 좋아 하는배우 입니다.

타짜 에서도, 추격자, 거북이 달린다, 완득이, 또 도둑들에서 그는 다양한

케릭터를 들뜨지 않게 정말 그 케릭터가 김윤석이라서 멋졌어 소리를 듣는 그런 연기였습니다.

박수를 보내며 늘 또 다른 작품에서 김윤석이란 배우를 찾는 기다림이 시작 되기도 합니다.

남쪽으로 튀어..라는 제목에서 뭔가 일탈을 꿈꾸나? 싶은 생각에 바로 영화관으로 달렸지요.

김윤석이란 배우를 작품에서 만나기 위해.

그는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1남 2녀를 둔 가장.

대학때는 운동권에 있던 아내와 죽이 잘 맞는 부부입니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꿋꿋이 자기 주장을 펼치려 노력 하지만 때로 너무나 억지스러운 상황 설정이 있습니다.

김윤석이라는 배우를 출연시키면서 좀 실망 스러운 작품입니다.

남쪽으로 튀어.

최해갑(김윤석)은 들섬이 국회의원이 힘을 이용해 주민을 내 쫒고 리조트 사업을 한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후배 만덕이는 들섬을 지키기 위해 개발의 주역 국회의원을 해칠 생각을 합니다.

만덕은 최해갑의 아들 나라에게  선물을 안기고 국회의원을 해치러 가지만 미수에 그치고 감옥에 갑니다.

전기세, 국민연금,등등 나라로 부터 받아드는 지로명세서가 맘에 안드는 최해갑.

하고 싶지 않은것은 안해도 된다고, 남하고 좀 달라고 괜찮답니다.

큰 딸아이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디자인 학원을 다닙니다.

중학생 형들에게 친구가 삥뜯기는 모습을 본 최나라.

어떻게든 이 과정을 통과 하고 싶습니다.

아버지 최해갑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 먼저 파이프로 무릎 안쪽을 쳐버려, 아님 야구 방망이라도 없냐? 그걸로 선제 공격 하면 돼!"

세상에나, 초등학교 5학년 아들에게....

하여튼 찻집을 운영하는 노봉희(오연수분)는 무조건적 무한 신뢰를 보내는 남편 골수당입니다.

공권력으로부터 벗어 난다고 남쪽으로 찾아간 곳이. 들섬.

최해갑의 할아버지가 일제시대 때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준 땅.

그러나 국가에 이땅이 넘어가고 국가는 또 개발회사에 이섬을 팔고.

청년회장은 부동산을 운영하는 청년. 섬에 살지도 않으면서  들섬의 청년회장이랍니다.

들섬은. 이제 노인 몇몇만 남은 땅입니다.

최해갑이 거림돌이 될판입니다.

최해갑에게 집에서 나가지 않으면 장비를 동원해 집을 부셔 버리고 말겠다는 청년 회장과 개발회사 변호사.

힘을 가진 자들은 늘 그렇습니다.

약한 자의 사정 따위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최해갑은 들섬을 지키기 위해 국회 의원이 와서 착공식 행사를 하는동안 공사장에 다이나마이트를 장치해 폭파시켜 버립니다.

또 그는 현역 국회의원을 납치해 마을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마치 북한의 자아비판을 하듯이

" 나는 들섬을 팔아 먹었습니다. 나는 들섬 주민을 등쳐 먹었습니다 "를 외치게 하는 최해갑.

경찰들에게 화염병을 던지는 노봉희

물러서지 않으면 국회 의원을 살해라도 할 기세입니다.

밤으로 도주를 해서 등대에 사람을 묶어 놓고 탈출 하는 부부.

아이들 셋만 남겨 놓고 말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찾아 떠났다는 섬으로 가겠다는 부부.

" 남들과 달라도 괜찮아. 비겁해 지진 말자 " 라며 떠나는 최해갑.

임순례 감독의 영화 남쪽으로 튀어.

이 영화에는 개발을 앞세워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무리들.

사람이 살고있는 집을 그대로 부숴버리는 현실.

개인을 사찰하는 행위등을 고발하며

그 아픔들을 이야기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회에 더불어 사는 사람입니다.

만약 최해갑 같은 사람 여럿 있으면 사회가 혼란이 올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드는데요.

잘못 된것을 잘못됐다고 항의하며 바로잡는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남쪽으로 튀어를 보고 국민 연금공단이 정색을 한다라는 말도 있지만

이것은 코메디라고 하기엔 무거운 것이 있습니다.

비겁하지 말자는 아빠가 아이들을 방치하고 떠나는 결말은 정말 못마땅 합니다.

남쪽으로 튀어에서 본 김윤석은 이제까지 본 케릭터중 가장 억지 스러워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에효.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1. 23. 10:02 풍경 기행/콘서트

한낮의 u 콘서트는 국제 신문사가 주관하는 유익한 음악회입니다.

장르도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뮤지컬, 가곡, 오페라,가요 등 여러 층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줍니다.

사실 뮤지컬이나 오페라가 일반 시민들에게 공연될 기회가 자주 없기 때문에 정말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멀게만 느껴지던 오페라의 장르를 살짝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정말 소중한 시간입니다.

잘 몰라서 못오는 분들이 있다면 정말 안타까운데 말입니다.

국제 신문이 부산의 일간지로서 문화 생활을 시민들에게 기회 부여, 동기 부여를 해주는것 같아 정말 행복합니다.

그야말로 나눔의 시간, 함께 하는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서두가 좀 길었는데요, 요즘 텔레비젼 드라마에서 " 학교" 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요즘 고등학생들의 학교 생활이 많이 반영되고, " 정말 그럴까? 엄마야~~ 무서워서 어짜노?"

하는 학부모들도 많이 봤습니다.

내아이가 다닐 학교가 저렇게 학교 폭력이 난무 한다면 아이를 어떻게 보낼까 하는 걱정이 태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 선생님 (장나라 분)같은 교사가 있기에 학교가 또 따뜻한 배움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번 오페라 "마술피리"도 학교 폭력을 주제로 꾸민 극이었습니다.

오페라를 영화처럼 자막으로 보는것도 신선했습니다.

우리가 알아듣지 못하는 원어의 공연이기때문에 다소 겁을 먹을 수도 있을텐데, 지휘자님 설명처럼

자막으로 보여주기도 하니까 휠씬 이해가 빠르고 좋았습니다.

이번공연은 방학을 맞아서 그런지 나이 어린 청소년들이 아주 많이 보였습니다.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이런 공연을 보면서 성숙한 자아를 발전 시키는 기회도 되겠지요?

모처럼 좋은 시간, 모짜르트의 마술피리 가족 오페라 공연에 훈훈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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