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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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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지 식당이 그렇지 뭐? 그랬던 시대는 지났나 봅니다.
국립유명산 자연휴양림을 지나 유명산 정상까지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 차를 타고 출발하려다가 무작정 산장가든으로 들어갔습니다.
"더덕구이 정식 주세요"주문을 했습니다.
남편과 2인상을 마주하고 앉습니다.
음식이 나옵니다. 나물들을 보니 비벼먹고 싶습니다. "혹시, 넓은 그릇  좀 주실 수 있나요? 비벼먹고 싶어서요." 했더니 그릇에 고추장과 기름을 둘러 가져다 주십니다. 비벼먹는 맛도 꿀맛, 사이드메뉴로 나온 청국장도 참 맛있네요.비벼먹는 바람에 더덕구이를 다 못 먹어서 포장 해 달랬더니 친절히 해 주십니다. 친정집에 가서 먹으려고 메뉴추가묵무침도 구매해서 포장했어요. 전에는 유원지 음식이 맛없고 바가지 씌우는 곳이란 인상이 강했다면 이제 그런 걱정은 접어두고 맛있게 즐기면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맛있는 음식을 왜 일회용 접시에 줘요? 물었더니 일손이 모자라 설거지 감당을 못한답니다. 산장가든, 또 생각납니다.
국립유명산 자연휴양림 제2주차장에 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6년2월20일 토요일

친구가 모처럼 부산 여행을 오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일행을 물으니 4명이라네요.

어딜 갈 작정이냐고 물었더니, 호텔을 남포동에 잡아서 그 근처만 돌아다니고 올라 갈거라고 합니다.

친구에게 제안을 했지요.

그러지 말고 호텔주변은 반나절 돌아다니면 되니까, 이틑날 돌아다니고

첫날은 미포에서 송정쪽으로 걷고, 용궁사와 죽성 드림성당을 가는게 어떠냐고.

여행오는 사람들은 해운대 해수욕장이나 감천 문화마을쪽으로 가니까, 잘 안가 보는곳을 가보라고 추천하며

일행들에게 의견을 물어보라 했습니다.

이쪽으로 온다면, 식사를 대접하겠노라 했지요.

그래서 해운대 달맞이 입구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초행길이라 잘 모를수 있으니, 문텐로드 시작길, 미포 입구등등 택시 기사님에게 얘기하라 해서 무사히 만났지요.

일행들과 미포에서 시작하는 걷기.

모두들 들뜬 모습에 저까지 행복해 지는 기분입니다.

친구가 살고 있는 충청도 청양의 마을 친구들이랍니다.

마음맞는 친구끼리 비교적 한가한 틈을 노려 이렇게 여행을 떠난거라고 합니다.

폐선구간을 걸으며, 시원하게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는것도 신나 하는 일행들입니다.

송정해수욕장을 거의 다달았을무렵, 일행이 시장하다네요.

경호 생오리 돌솥밥집에서 식사를 했어요. 송정 해수욕장 인근 새마을 금고 있는 골목에 있습니다.

입맛에 맞다하니 다행. 식사후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181번 시내버스를 타면 수산과학관, 해동 용궁사정류장에 내리면 됩니다.

걸어서 다니니 힘들까봐 조심스러웠는데, 모두들 잘 걷더군요. 다행이어요.

해동 용궁사 관음보살 있는쪽을 전에 왔었는데도 안가봤다며, 모두들 올라가보고, 또 바다조망에 감탄해 마지 않습니다.

친구가 예전에 이곳에 와서 씨앗호떡을 먹었는데,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해동용궁사에서 올라오면 쭈우욱 늘어서 있는 먹거리집들에 들러

어묵과 씨앗 호떡 하나씩을 맛 보았습니다. 그냥 지나가면 섭섭하지요.ㅋㅋ

자, 이번엔 죽성 드림성당을 가볼건데 용궁사에서 가는 교통편이 좀 불편합니다.

택시를 이용하기로 하고, 저까지 다섯명이라 택시 두대에 나눠타고 갑니다.

택시 기사님은 큰길로 돌아 가려는걸, 잡아서 바닷가길로 갈것을 요구해 우리가 원하는쪽으로 드라이브겸 달립니다.

용궁사에서 죽성 성당까지 요금은 9000원에서 10000원정도 나올것입니다.

이곳에서 신나게 인증샷으 날리며 바다가 깨끗하고 예쁘다며 친구 일행들이 기뻐하니까

이쪽으로 안내한 저 또한 신납니다.

다행이다 싶은거죠. 안내했는데, 맘에 안들면 저도 미안해질테니까요.

오후되면서 바람이 다소 세차게 붑니다.

다섯시에 제 남편이 저녁을 산다니까, 기다리기로 하고,

가벼이 차한잔 하러 들어갑니다.

죽성성당 인근에 커피숍이 있어요. 3층에 자리를 잡아 바다도 조망하면서 따끈한 커피을 안고

수다 삼매경에 빠집니다.

다시 대변항으로 이동,남편과 같이 만나 저녁식사를 합니다.

대변항 방파제 횟집에 미리 예약을 해뒀거든요. 밥을 먹고 나왔더니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간듯,

흠뻑 젖어 있는 바닥입니다.

친구일행을 호텔에 데려다 주며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틀후,,,,,, 집으로 택배가 쏟아집니다.

저는 무슨 이삿짐 오는줄 알았습니다.

쌀과 칡즙, 아로니아액, 고구마까지, 매운김까지, 맛보라며 친구가 보내준 것이었습니다.

세상에 부산에 여행올때도 취나물과 청국장을 일부러 사들고 걷는내내 그 무거운것을 들고 걸었던친구.

바쁠텐데 나와서 안내해주고 밥사주고 했다고 미안하다면서

이렇게 택배로 선물을 바리 바리 싸서 보냈더군요.

마음도 따뜻하고 넓은 친구인건 알지만, 세상에나. 배보다 배꼽이 커지겠어요.

무튼, 친구덕분에 풍경이 당분간 포동 포동 잘 먹고 잘 살겠습니다. ^^

 

 

 

 

미포에서 폐선구간 걸으러 내려 가는중

송정 해수욕장

용궁사 산신각

 

동해남부선 폐선구간 터널~ 중에서 인증샷

 

 

 

 

 

 친구야 반갑다, 인증샷~

 여기보세요~~

 용궁사 대웅전

 해동 용궁사 전경

 

 죽성 드림성당 셋트장이 여행객들에게는 사진찍기 좋은곳으로 유명해 집니다.

 

셋트장이 예쁘다며 친구들이 좋아 해서 다행이어요.

 

청양 고추가 유명하니, 김도 매운맛으로다가....친구가 택배 보내줬어요.

아로니아액

 

 

 

고구마, 칡즙, 아로니아액, 쌀, 김, 택배가 이삿짐처럼 쌓였어요. ㅎㅎ 고마운 친구의 마음.

 

친구가 부산오면서 사들고 온 청국장(청양에 놀러갔을때, 풍경이 남편이 너무 잘 먹는걸 본 친구가

여행오면서 일부러 사들고 왔더라구요.

취나물, 청양에서 친구가 가져다준 나물.

 

 

고구마, 오자마자 바로 쪘어요. 얼마나 달고 맛있는지.

같이 온 친구 일행중 한분이 직접 심어서 키운 고구마

 

 

 

 

 

 

 

 

posted by 산위의 풍경

내려가면서 친구 볼래? 남편의 한마디에 신난 풍경이.

의왕시에서 부산으로 내려오면서 청양에 사는  친구에게 연락을 했어요.

부산 내려가면서 잠깐 얼굴보고 싶다고 .

친구는 시간 없어도 만들어야지 하면서 흔쾌히 보자 합니다.

친구집에 들렀더니, 볼일 보러 나가셨던 친구 남편님까지 들어 오셔서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지난번에도 언니집에 다녀오다가 들렀고, 친정 엄마처럼 잔뜩 먹거리를 싸 주었던 친구,

서로 멀리 떨어져 살지만 마음의 거리는 가장 가까운 친구.

점심 드시러 나가자면서 친구 내외와 같이 나갔습니다.

칠갑산 산골 가든, 펜션.

칠갑산 산행이나 근처 계곡 물놀이를 즐기고 찾아오는 맛집입니다.

이집이 근방에서 음식이 맛있고 잘나오기로 유명한 집이랍니다.

계속 계속 서빙되는 음식을 먹고 또 먹었습니다.

배는 부른데, 맛있는 음식을 보고 안 먹을 수 없었어요.

젓가락을 바쁘게 움직입니다.

음식이 많이 나오니까, 한젓가락씩만 맛보아도 배가 부를것 같아요.

현지인 부부가 왜 이곳을 추천했는지 알거 같습니다.

나물이나 김치등, 반찬들이 삼삼한 간에 맛있어서 자꾸 땡기더라구요.

풍경이 남편님은 그 많은 음식중에 청국장을 가장 잘 먹더라구요.

칠갑산 특산주 밤 막걸리도 한잔씩 하면서요. 운전을 해야해서 조금 맛만 보고 마는 남편님.

그런 우리집 남편님이 안 스러웠는지, 친구 내외는  식사를 마치고 돌아올때, 잠깐 차를 세우더니

밤막걸리와 구기자주, 청국장을 한짐사서 안겨 줍니다.

못드셨으니 내려가서 많이 드세요 하면서.

고마운 친구, 언제나 세심하게 챙기는 부부입니다.

 

 

 

 

 

 

 

 

 

 

 

 

 

 

 

 

 

 

 

 

 

 

 

칠갑산골 가든 펜션 홈페이지 www.칠갑산골.kr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3. 1. 17. 05:30 맛있는 레시피

장수 장안산 산행을 마치고 모두 저녁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

주변에 맛있는집 없을까?

진미회관에 김치 찌개와 청국장을 예약 해놨는데요

전라도의 화려한 먹거리는 어디로가고 소박한 밥상이 기다리고 있는겁니다.

20첩 이상의 밥상을 기대했던 풍경이 약간 실망스럽기도 했어요.

 

그런데 삼삼하게 제대로 된 청국장을 먹으니 입맛에 딱입니다.

반찬들도 짜지 않게 맛있네요.

다행입니다. 풍경이는 짠 음식을 안 먹으려 노력 하는데, 이집은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듯 합니다.

짭조름한 음식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이집 음식이 다 싱겁게 느껴지실 겁니다.

청국장 맛있는 진미회관. 장수 가시면 들러 보시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7. 4. 23:46 맛집/해운대 맛집

영화를 보는 날이면 코스처럼 저녁을 먹으러 가는집이 있다.

해운대 구청 맞은편 골목의 해운대 청국장 고갈비집....그때그집

깔끔하고 간이 맞는 음식을  먹는다는 기쁨,

그리고 금방 영화를 보러간다는 설레임?

그래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해운대쪽으로 볼일이 있어 들른다면 이집한번 꼭 맛보시길..
한쪽벽엔 롯데 자이언츠팀 싸인액자가 있다.



젊은 사장님은 누님 결혼식에도 사진을 안찍었다며 사진한장 부탁에 손사래를 치신다.

전통있는 만큼 맛도 깔끔하고  반찬은 원하는대로 리필이 된다.

식후커피는 100원짜리 동전 지참요~

생선의 물가를 감안한다면 저렴한 편이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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