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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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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협재해변 금농 해변은 투명하리만치 맑고 깨끗한 바다입니다.

해수욕장, 이렇게 예쁜 바다가 있구나 싶은 아름다운 곳이더라구요.

비가오려고 꾸물거리는 날씨인데도 이렇게 투명한 바다는 좀처럼 보기힘든 곳이지요.

부산지역 바다는 깊고 푸른빛인데, 제주의 바다는 빛이 다르네요.

제주 금농해변, 협재해변은 바로옆에 붙어 있으면서 걸어서 오고갈만한 거리여서 더 좋은 해수욕장이네요.

제주 곳곳에 바다들이 예쁘고 아름다운데 특별히 협재 해변은 더욱 맘에 드는곳이예요.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었는데, 여름휴가쯤이면 말끔히 정리 되어 있을까요?

제주에 휴가가면 다시 찾아갈 겁니다.

여행갔을때, 아들은 샤려니숲길 걷고나서 피곤하다고 자는 바람에

혼자 다녀와서 안타까웠던 곳이지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제주도 여행의 큰 목적이었던 사려니 숲길 걷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한라산 둘레길중 한코스인 사려니 숲길은 접근성이 좋고 걷기도 편안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걷기 길입니다.

제주공항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제주시외버스터미널를 가서 720-1번 버스를 환승해서 사려니숲길 입구까지 갔답니다.

교통카드겸용으로 쓰는 신용카드가 한개는 부산에서만 사용가능하다는걸 모르고 들고가서 낭패였답니다.

결국아들에게는 교통카드를 구매해 주는걸로 해결을 했습니다.

제주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구간단위로 버스요금이 다르기도 하고 환승을 이용해야 하므로

교통카드가 꼭 필요합니다.

사려니 숲길, 이제 막 움트기 시작한 새싹들의 싱그러움과 가고싶어 하던곳에 대한 기대감,

그래서 더 행복하게 걸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길가엔 큰남성꽃과 개별꽃, 하얀제비꽃, 현호색등 이제막 피어난 작은 야생화들도 반갑네요.

아들이 같이 걸어주ㅡ는건 참으로 오랫만입니다.

마냥 어린아이 같던 아들, 이제 어엿하게 육군병장 만기제대를 하고 제곁에 돌아왔습니다.

든든하게 엄마와 같이 걸어주러 온 아들, 사려니 숲길은 그래서 아들과 함께 걷게 된 것입니다.

등산화를 사줬더니 색상이 맘에 안든다고 운동화 신고온 아들 발아프다며 엄살,

제게 먹힐리가 업습니다. "그러니까 등산화 신으랬잖아, 발 아프단 말 하지 말랬지"

냉정하게 말하며 앞서 가니 " 엄마, 천천히좀 걸어요. 왜그렇게 걸음이 빨라요. 천천히 여유롭게 보며 걷자구요"

목련도 늦게 핀 산목련이 보이고, 이 꼭대기에 물이 흐르는 개천도 보이고

조리대가 깔린 숲속은 그것도 역시 이채로운 숲길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어느계절이나 와도 정말 좋은길, 사려니 숲길이네요.

연세드신분들도 삼삼오오 많이들 걷고 계시네요.

물찻오름이나 사려니 오름, 붉은 오름을 오르지 않고 그냥 숲길만 걷는다면 3시간30분정도면 될것 같거든요.

이색적인 걷기, 힐링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이곳 한라산 둘레길 사려니 숲길 걷기는어떠세요?

 

 

 

 

 

 

 천미천

 

 

 

 

 

 

 

 

 

 

 

 

 

 

 

 

 

 

 

 

 

 

 트랭글앱을 처음부터 켜고 걸었어야 했는데 걷기시작 1시간이 넘고나서야 생각나서 켜고 걸었던 사려니숲길

 

 

posted by 산위의 풍경

제주 삼방산은 아직 탐색로가 없기때문에 산행은 못합니다

대신 삼방산에서 가장 유명한곳, 삼방굴사가 있습니다.

입구 매표소에서부터 30분이면 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습니다.

1시간이면 충분히 둘러 보실 수 있습니다.

용머리 해안도 접해 있는데, 풍경이가  갔을때는 만조라서 못들어 갔습니다.

물때를 잘 알아봐야겠더군요.

삼방굴사의 유명한 것은 약수지요.

천정에서 똑똑 떨어지는 약수.

마시면 10년 젊어진다네요.

풍경이도 냉큼 마셨습니다.

삼방굴사 들르시면 꼭 마셔보세요.  ^^

송악산도 보이고 용머리 해안도 보이고 풍경이 멋진 삼방굴사.

 

 

 

 

 

 

 

 

 

 삼방산 용머리해안 산방산 암벽식물지대 입장료

 

 

 

 판매하는 돌하루방

 

삼방굴사 올라가는곳은 낙석위험이 있기 때문에, 안전모는 필수,

그러나 쓰고가는이가 아무도 없더군요.

 

 

 

 

 낙석 방지망이 이렇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제주의 특산, 돌하루방이 우뚝 서 있네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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