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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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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27. 08:16 산 그리고 사람
전철 1호선을 타고 노포동에 하차, 버스 50번을 환승해서 임기리에 내린다.
임기리는 철마산 들머리로 찾는곳이기도 하다. 주변에 입석 마을 선돌이 볼거리이다.
철마산으로 바로 오르지는 않고 개천을 따라 이번 코스는 시작이 된다. 
걷고 또 걷고 배고프다면서 투정을 할때쯤 웃는얼굴이란 표지가 보인다.
간단히 요기를 하고 용천산을 오른다. 제법 가파른 산세이다.
오르는 내내 스모그처럼 번지는 부연 안개,
어디서 나는지 모를 타는냄새, 내가 예민한가보다.
대장님은 아무 냄새 안나신다는데... 
용천산에 오르니 부연 안개 너머로 산세가 펼쳐져 있다.
시계를 걷다, 늘 지면으로 보다가 또 한번 같이 걸어서 좋았다.
월평을 지나 작은 봉우리들을 넘어 가니 어둑해진다.
골프장들을 빗겨 병산 마을로 내려설때는 렌턴을 킬 정도로 어둑해졌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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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시와 도를 나누는 큰 경계는 대체로 산으로 이뤄졌다. 경남과 경북을 나누는 경계선은 동쪽의 가지산, 운문산, 구만산 능선을 비롯해 서쪽에서는 수도산~가야산 능선 등 이름을 떨치는 산길이다. 그렇다고 모든 경계가 봉우리와 능선으로만 이뤄진 건 아니다. 때론 물길이 뚜렷한 경계를 이루기도 한다. 이번 주 답사한 '부산 시계를 걷다' 제11코스는 부산시와 경남 양산이 경계를 이루는 물길과 산길을 두루 이어 걷는다.

지난번 답사를 끝낸 수영강 상류 철마면 임기리 임기마을에서 출발해 물길 따라 상류로 계속 걷다가 정관면 임곡리 임곡마을에서 수영강과 헤어져 월평마을을 지난다. 이어 부산에서 양산으로 가는 7번 국도가 넘어가는 월평고개를 지나면서부터 산길이 시작된다. 이번 답사의 최고봉인 용천산(湧天山·545m)을 지나 동남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동부산컨트리클럽과 접한 방산재에서 이번 답사의 시계(市界)는 끝나고 방산재 아래 병산마을로 내려와 마무리한다. 총거리 15.5㎞에 순수하게 걷는 시간은 5시간, 휴식을 포함하면 6시간 정도 걸린다.

◇ 수영강 상류 따라 번갈아 흙길·포장로

   
근교산 취재팀이 용천산 정상을 지나 두 번째 만나는 전망대 바위에서 정관면을 바라보고 있다. 맨 왼쪽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달음산이다.
노포동에서 버스를 타고 임기마을 정류소에 내린 뒤 임기교를 건너 만나는 정자가 이번 답사의 출발점이다. 정자에서 출발해 이번 답사 코스의 3분의 1가량은 수영강 상류를 따라 걷는다. 정자 옆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상류로 향한다. 임기마을 뒤로는 철마산과 망월산이 보이고 그 뒤로 이번 답사의 최고봉인 용천산의 육중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고속철 선로 아래 굴다리를 지나 왼쪽으로 꺾은 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 다시 한 번 굴다리를 통과한다. 수영강 건너 7번 국도를 오가는 차량의 소음이 제법 크지만 개울을 흐르는 물소리가 이를 덮는다. 미나리꽝과 비닐하우스 등을 지나 10분 정도 가면 다시 고속철 교각 아래로 지난다. 300m가량 가면 작은 콘크리트 다리가 나온다. 건너지 않고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흙길을 따라 직진한다. 강에는 황금빛 꽃잎을 진작에 떨어낸 갈대가 무성하다. 수백m 이어지는 갈대밭은 가을이면 장관을 연출할 듯하다.

10분가량 더 가면 작은 지천을 지나는 다리를 건너 삼거리가 나온다. 왼쪽으로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넘어서면 양산 창기마을이다. 직진한다. 이 길을 따라 10분 정도 가면 왼쪽에 공장 건물이 있고 답사로는 오른쪽으로 오르막길이다. 곧 콘크리트 포장이 끝나고 푹신한 흙길이다. 완만한 오르막을 3~4분 오르면 다시 내리막이다. 길 왼쪽은 농원으로, 200m 정도 철망 담장이 처져 있다. 철망 끝나는 지점에 무덤 5기가 있는데 그 앞에는 '부산 시계~웅상1 국도건설공사' 사업에 따른 묘지 이장 안내판이 박혀 있다. 이 한적한 산길을 꼭 넓히고 포장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 임곡·월평마을 지날 때는 잇달아 갈림길

   
임곡마을 지나 공사 중인 지방도를 만나 오른쪽으로 꺾으면 멋진 소나무 두 그루 뒤로 용천산이 나타난다.
숲마을농원 입구를 지나 왼쪽으로 꺾으면 황다리교에서 강을 건넌다. 다리를 가로질러 곧바로 7번 국도를 따라 오른쪽으로 200m가량 걸어 임곡 버스정류장을 지난다. 여기서부터 월평마을을 지나기까지는 골목길이 잇달아 있어 헷갈리는 곳이 많다. 임곡마을 표지석 오른쪽으로 내려서 다시 왼쪽으로 굴다리를 통해 국도를 건넌다. 맞은편으로 올라와서는 오른쪽 뒤로 돌아 10m가량 가서 웅상대로 537번지가 붙은 주택 왼쪽 골목길로 들어선다. T자형 삼거리가 나오면 오른쪽으로 간다. 다시 삼거리가 나오면 왼쪽이다. 100m쯤 가면 허물어진 무덤 두 기가 있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꼬불꼬불 골목길을 지난다. 나지막한 흰 나무담장 집을 빙 돌아가면 동네가 끝나고 눈앞에 공사 중인 60번 지방도를 만난다.

계속 이어지는 포장도로에 슬슬 피로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아직 포장도로는 한참 더 남았으니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오른쪽으로 가면 무덤 옆에 멋진 소나무 두 그루가 서 있고 그 뒤로 멀리 용천산이 조금은 가까이 다가온 듯하다. 답사 코스는 정면이 아니라 왼쪽으로 크게 휘어진다. 첫 굴다리를 지나치고 두 번째 만나는 굴다리 아래를 지나 오른쪽으로 올라서면 정면 200m 거리에 월평초등학교가 보인다. 왼쪽 포장로를 따라 산모퉁이를 따라간다. 10분 뒤 삼거리에서 왼쪽 오르막으로 향한다. 100m가량 오르다 만나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100m를 가면 담장에 둘러싸인 '월평마을 동네체육시설'이 나오고 정면에는 골짜기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월평마을이 펼쳐진다.

왼쪽으로 꺾어 2차로 도로를 따라가다 삼거리가 나오면 왼쪽 오르막 '월평1길'로 향한다. 여기서부터는 계속 오르막이다. 5분가량 오르면 축사가 나오며 마을이 끝난다. 월평마을 삼거리에서 단지방 고개까지는 10분 거리다. 고개에 올라 정면은 무지개폭포, 왼쪽은 천성산 방향이다. 오른쪽으로 크게 꺾어지는 길로 접어든다. 야트막한 능선길이 점점 낮아지다가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뚝 떨어지면 목늠고개다. 여기서 부산과 덕계를 잇는 7번 국도를 지나는 월평고개까지는 옆으로 샐 걱정 없이 단조로운 포장로가 1㎞ 가까이 이어진다. 이제 정면에 용천산이 바라보이기 시작한다. 월평고개에 서면 오른쪽은 기장군 정관면, 왼쪽은 양산시 웅상읍이다. 왼쪽 건널목을 건너 정면의 포장도로를 따라 공장들 사이를 올라가면 덕계성심병원·신세계병원 입구를 지난다. 곧 옛 웅상 예비군 훈련장을 만난다. 훈련장 초입엔 국도 건설공사가 한창이다.

◇ 용천산 오르면 천성산~달음산 펼쳐져

   
옛 웅상 예비군 훈련장에서 용천산을 향해 오르는 길.
군데군데 공사로 망가진 길을 따라 훈련장 오른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훈련장이 끝날 무렵 '웃는 얼굴'이란 글이 새겨진 작은 표지석을 지나 100m가량 더 오르면 콘크리트 포장로가 끝난다. 여기서는 도로 오른쪽에 붙인 리본을 유심히 봐야 한다. 시계길은 포장로가 끝나기 20m쯤 전 오른쪽 희미한 길로 내려서야 한다. 곧 작은 물길을 건넌 뒤에는 정면에 바라보이는 정상 방향으로 바로 오르지 말고 오른쪽 능선 방향을 향해 통나무 세 개가 놓인 옛 훈련장 시설 왼쪽으로 붙는다. 계속 리본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 능선에 오르면 뚜렷한 길이 나타난다. 100m가량 가다 보면 왼쪽에 무덤 다섯 기가 보이고 바로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능선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올라간다.

점점 경사가 가팔라진다. 낙엽이 두껍게 깔려 길은 편안하지만 그만큼 발이 푹푹 빠져 힘들고 잘 미끄러지니 조심해서 올라야 한다. 고도가 차츰 높아지면서 뒤로 덕계 시가지와 더 멀리 천성산이 펼쳐진다. 정상이 가까워지면서 조금씩 바위가 나타난다. 예비군 훈련장이 끝나는 곳에서 정상까지는 50분 정도 거리다. 오르막 끝 부분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용천산 정상이다. 비로소 제대로 된 조망이 펼쳐진다. 서쪽으로 천성산 능선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백운산과 망월산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겹쳐 있다. 그 뒤로는 금정산과 철마산, 장산이 펼쳐진다.

   
수영강 따라 가는 길에 갈대밭이 펼쳐진다.
정상에서 시계길은 동남쪽 능선으로 이어진다. 5분가량 걸으면 탁 트인 바위 전망대가 나타난다. 여기선 정면 멀리 달음산이 눈에 들어온다. 다시 200m가량 가면 또 다른 전망대가 나타난다. 바윗길엔 낙엽이 두껍게 쌓여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 20분가량 능선길을 타면 489m봉이고 여기서 2분가량 가면 방산재(병산재))-진태고개 갈림길이다. 오른쪽 진태고개(정관고개) 방향은 용천지맥, 시계길인 왼쪽 방산재 방향은 용천북지맥이다. 여기서 20여 분 가면 능선이 두 갈래로 갈라진다. 왼쪽으로 향한다. 내리막이 시작되면서 골프장이 눈앞에 나타난다.

10분가량 가면 나타나는 방산재는 바로 옆이 골프장 그린이다. 시계길은 능선을 따라 이어지지만 골프장으로 인해 진행할 수 없어 오른쪽 숲길로 내려서야 한다. 15분 뒤 갈림길에서는 왼쪽 무덤 방향으로 내려간다. 여기서 5분가량이면 재실이 있는 도로와 만나고 조금만 내려가면 이번 코스의 날머리인 병산마을회관이다.


# 떠나기 전에

- 단지방은 천성산서 이어진 용천지맥 갈래

부산 시계길 11번째 답사 코스는 하천과 능선을 이어 걷는 만큼 다리와 고개를 이어 걷는 코스라고 할 만하다. 이번 코스엔 1개의 다리와 4개의 고개를 만난다. 맨 처음 만나는 곳이 황다리교다. 황다리교란 이름은 수영강 하류에서부터 황어가 물길을 따라 이곳까지 올라온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이어서 고개 네 개를 잇달아 지난다. 첫 번째 만나는 고개는 월평마을 뒤 단지방이다. 동네 주민 사이에 부르는 이름이지만 유래에 대해서는 고개를 젓는다. 단지방은 낙동정맥에서 갈래 쳐 온 용천지맥이 지나는 곳이다. 고개에 올라와 왼쪽 오르막이 낙동정맥을 지나는 천성산으로 향하는 길이고 정면은 무지개폭포로 이어진다. 용천지맥은 오른쪽, 용천산 방향으로 이어져 시계길을 이룬다.

단지방에서 얼마 가지 않아 만나는 고개가 목늠고개다. 월평마을 주민이 목넘개로도 부르는 이곳에서 남쪽은 월평마을, 북쪽은 덕계다. 다시 7번 국도가 지나는 월평고개가 잇따른다. 마지막의 방산재는 동부산컨트리클럽의 남쪽 경계를 이룬다. 여기서부터 북동쪽의 널밭재까지는 부산 시계길이 골프장을 가로지른다.


# 교통편

- 병산마을서 30분 더 걸어야 대중교통

들머리인 임기마을은 노포동 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가 연결된다. 양산 덕계 방향으로 가는 50번, 월내 방향 37번, 서창 방향 301번 버스가 수시로 운행한다. 이번 구간이 끝나는 병산마을에는 대중교통이 연결되지 않는다. 도로를 내려가 신정중학교 근처 '산막 입구' 정류장에서 노포동이나 동래, 해운대 방향으로 갈 수 있다.

문의=생활레저부 (051)500-5151, 이창우 산행대장 010-3563-0254
   
글 .사진= 국제신문 이진규기자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9. 29. 21:04 산 그리고 사람


   
철마산 전망대에서 풍광을 살피고 있는 지동석(왼쪽), 김진형 소방관.

들머리 겸 날머리는 부산 기장군 철마면 임기리 버스 종점이다. 코스를 전체적으로 요약하면 임기버스종점~임기마을회관~지장암 입구~지장암(삼성각 오른쪽으로 진입)~갈림길~쉼터~무명묘~서봉 밑 능선 이정표~전망대~철마산~안부 이정표~임도~574봉(소산봉)~소두방재~헬기장~매암산~망월산~철탑~해밋고개(이정표)~임도~용화사(다빈원)~상곡마을~임기저수지~지장암입구~버스 종점 순이다. 산행거리는 13㎞로 그렇게 길지도 짧지도 않다. 초반과 후반, 합쳐서 4㎞ 정도의 임도를 걷게 되고 억새밭 주변도 거의 평지나 마찬가지여서 크게 힘든 구간이 없다. 휴식을 포함해 5시간이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코스다.
-----------국제신문 기사중에서--------------

지리한 추석 연휴가 끝나는날 가벼운 몸풀기나 할 요량으로
늦은 아침 식사를 하고 간단한 간식만 챙겨서 산행을 나섰다.
들머리인 임기리마을 입구 왼편 고가도로 밑에 주차할 공간이 있다. 그외에 마을로 들어가면 주차할곳이 거의 없다.


산행도를 복사를 했는데...가서보니 진행방향 표시선이 안나와 있다.
난감하다.  대충 들머리와 진행도를 본 기억으로 짜 맞추기를 하며 걸을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전에 한번 역 방향으로  곰내재에서 출발해서 걸었던적이 있으니 기억할수 있으려나?        의구심을 품으며 길을 걷는다.
날씨가 청명하여 투명한듯 파란 하늘과 구름들 게다가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억새들도 이쁘기만 하다.
들머리 에서부터 30~40분은 경사가 심한 등산로기 때문에 속도를 잘 조절해야 할것 같다.
인적이 드문 산길 한참을 걷다보니 흰둥이녀석 하나가 앞에 턱 나타난다. 깜짝 놀랐다.  주인이 내려오겠지 했는데 내려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주인이 없나보다.  뒤돌아보니 따라오던 남편이 안보인다.
숨고르기를 하며 기다리는데  산이 음습해서 축축하니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모기때가 끝도없이 달려든다.
추석에 너무 잘 먹어서 이곳에서 헌혈해야 하는가 보다 하며 웃는다.

같이 산행을 진행 한다.  다행히 무리없이 철마산 까지는 갔는데  슬슬 남편이 꾀를 피운다.
점심도 없으니 그냥 내려 가잖다.
그럴수는 없다.  이곳까지 왔는데 완주는 해야지 라며  간식거릴 내민다.
복숭아와, 포도, 커피  이게 우리 간식의 전부다.

다른날은 초콜렛이며 양갱도 잘들고 다니다가 하필 오늘 안챙겼네.
 일단 조금더 진행해 보자며 걷기 시작한다. 확 트인 당나귀봉의 전망이 좋다. 매암산의 전망도 빠지지 않는다.
내려다보면 아찔한 거대한 바윗덩이에 우리가 서있다.

망월산쪽으로 진행하다보면 소나무가 일반 소나무와는 다른게 보인다.
대부분 소나무 하면 한 기둥이 위로 자라  가지뻗기를 했는데
철마산 소나무들은 대부분 밑둥부터 여러가지로 자라난다.
우리남편 "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는데 이 소나무는 왜이리 가지가 많노?"
하며 신기해 한다.
참 오래묵은 소나무들도 다수 눈에 띈다.
망월산을 지나 백운산까지 진행해 볼 욕심이었는데
남편의 만류로 하산을 결정한다.  배고프단다. 이럴땐 꼭 어린아이같은 연세 많으신 울 남편,ㅋㅋ
연상 남편인게 다행인줄 아셔 ~ 연하였음 한대 맞았을지도 몰라유~(이럼 저 이미지 구겨지는거죠? 헴헴!!)
하산길에 길을 잃을뻔 했다. 망월산 위에서 바라 본 산세를 보며 하산 방향을 잡아 내려왔는데 다행히 맞는 길을 찾았다.
남편이 꾀부린 덕분에 시그널을 놓쳐서  고생할뻔 했는데 이럴때 난 큰소리 한번 친다.(산에선 이상하게 길이 잘 찾아 진다.)
도시에선 길치인 내가....
산행도와 거의 일치하게 걸은 셈이다.  사진 찍으며 너무 여유를 부렸나보다. 5시간이 훌쩍 지났네 .
아~~~ 빨리 가서 밥먹자 나도 배고프다.
하산길은 시멘트 바닥길이라 권하고 싶지 않다.

입석 마을에 잠시 들러 신석기시대 유물 선돌을 볼 수 있는데
저 큰 돌을 어떻게 세웠을까? 궁금하기만하다.

(산행 다녀오고 게으름 부리다 이제사 포스팅 하는....풍경....그래도 찾아주셔서 감사해유~!!)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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