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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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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7. 06:47 영화in screen

해군에 복무중인 아들은 휴가나 외박을 올때마다 항상 바쁘더군요.

엄마, 아빠랑 보내는 시간보다는 나가서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더라구요.

이번에도 그러겠거니 기대도 안했는데,

5월3일 퇴근길, 풍경이랑 약속이 있어 나온 남편차에 또 한사람이 타고 있어서 의아 했습니다.

"누구?" 하면서 보니, 반가운 우리 첫째, 해군 복무중인 아들이네요.

" 어머~~~ 현진아 어쩐일이야? ㅎㅎ 반갑네"

남편은 " 어, 엄마랑 같이 밥 먹는다고 나온대서 데리고 왔어" 합니다.

" 그래?  뭐 먹을까? 현진아~"

" 난 딱히 배가 안 고픈데 엄마, 아빠 드시고 싶은거 드세요"

그래서 전에 소개했던 남자 마늘보쌈에 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외식하자면 한사코 뿌리치던 아들이 왠일인지 모르겟네요.

지난번 휴가 나왔을때 담엔 현진이랑 꼭 영화 보고 싶다~~!!라고 했떠니

오늘 영화를 보자네요.ㅎㅎㅎ 저 계탔습니다.

그래서 아들과 함께 본 영화 아이어맨 3

일편과 이편을 다 봤었기 때문에 별로 보고 싶지 않았지만, 아들이 그 영화를 보고 싶다네요.

" 음~ 현진이 보고 싶으면 봐야지, 보자 "

뒤늦게 나갔다 들어와 식구들 아무도 없으니 연락이 온 막내.

" 엄마~ 어디야?"

" 응, 우리 형이랑 밥 먹고, 영화 보려고 하는데 너도 볼래?"

형이 본다면 저도 같이 보겠노라 하는 이집 막내.

다 같이 영화를 봤던게 언제였는지....아들들 어릴때 " 니모를 찾아서" 이후 처음인것 같다.

아무도 시경쓰지 않았던 남루한 남자가 억하 심정을 품고 아이언맨을 헤치려 몇년을 힘을 길렀던...

가엾은 이야기.

아이언맨은 자신의 집이자 연구소인곳을 파괴 당하며 쫒기게 됩니다.

그나마 한벌 남은 슈트마저 제 기능을 못하고,

이대로 아이언맨이 끝나는건가  싶지만 그럼 영화가 시작을 했겠습니까?

자신을 알아봐 주지 않는다고 원망 할게아니라 저렇게 좋은 기술을 좋은곳에 썻으면  진짜 영웅이 되었을텐데,

나쁜놈으로 나오는 사람들은 항상 그렇죠?

편집증처럼 정말 자기가 하려던 한가지밖에 추구하지 못한다는거...

아이언맨을 없애겠다는 일념.

그러나 아이언맨이 쉽게 당해 주겠냐고요~

파괴되었던 집에서 온갖 슈트들이 날아 올줄은.....

그럼 처음부터 그 슈트들 다 불러오지....ㅋㅋㅋ 하는 생각을 하며 맘 편하게 봤던 영화.

아들이 엄마에게 해주는 깜짝 이벤트처럼 온가족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라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8. 26. 05:00 영화in screen

지금 군 복무를 하고 있는 비가 출연해서 더 흥미 진진한 영화R2B :리턴투베이스

요즘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국민 남편으로 거듭나고 있는 유준상과 비(정지훈)이 맞짱뜨는 영화입니다.

김동원 감독 작품으로 출연진도 화려합니다.

베이글녀 신세경을 비롯해서 백지영의 남자 정석원, 김성수, 이종석,조성하, 이하나가 출연합니다.

거기에 맛을 더해주는 연기자 오달수도 함께 하지요.

훈련도중 친구를 잃은 유준상은 FM 군인입니다.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는 지극히 이성적인 21전투 비행단 펠콘 편대장.

블랙이글팀에서 에어쇼 도중 절대로 하면 안되는 제로노트를 선보이다가 행사를 엉망으로 만든 정지훈이

21전투비행단으로 오게 됩니다.

좌충우돌 다혈질 정지훈은 최고 전투기 정비사 신세경에게 빠집니다.

홀아비 김성수를 좋아 하는 이하나, 전투 훈련후 시간만 되면 김성수집으로 향해 아이와 놀아 주곤 합니다.

초계비행도중, 남한으로 귀순 표시를 하는 전투기를 안내 하려던 찰나, 다른  한대의 전투기까지 더해 우리공군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맞대응하려 상부에 명령을 기대 하지만, 서울 시내에서 총격전은 안된다는 단호한 상부의 입장.

어쨌든 서울 항공에서 전투기를 멀리 유인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긴급한 상황에서 꼬리잡기에 성공한 유준상은 상부에 명령하달을 요청하지만 끝내 명령은 떨어지지 않은 상황이 됩니다.

21비행단 소속 조종사 이종석이 인젝션(전투기 탈출)을 시도해 북한쪽땅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를 구하기 위한 구조팀이 출격을 요청하지만 미국은 원산 미사일 폭격만 고집하는 상황.

리턴투 베이스 비공개 작전을 실시하게 된다. 우리의 조종사는 목숨을 걸고 지킨다는 정석원 레스큐팀도 합류한다.

정지훈은 북의 미사일 부대를 폭파함과 동시에 북에서 발사하는 미사일도 요격해야만 한다.

임무중 정지훈의 전투기도 격추 당하는데...어느새 정지훈을  사랑하게 된 신세계, 걱정 스럽게 정지훈을 기다리고,

팀으로 출격했던 김성수편대장이 순직하게 됩니다.

이하나에게 청혼까지 했던 진정한 군인의 희생으로 리턴투베이스 작전은 성공에 이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게 실제 상황이었으면 어땠을가? 아찔한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가 잘 몰랐던 공군의 생활들을 조금은 엿 볼 수 있는 영화.

R2B 리턴투 베이스

그래서 더욱 재밌게 보았는데, 군 복무중인 울 아들에게 추천해 주었어요.

" 영화 재밌더라~ 동생하고 꼭 나가서 봐라~ "

그랬더니 울 아들 한마디 합니다. " 그 영화 공군은 다 봐야 할걸~"

제가 " 왜? "

그러자....울 아들의 한마디 " 공군얘기잖아!!!"

오늘 가족과 함께 보세요. 정말 현실감이 올거예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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