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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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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게로 달려가 봤다.

그동안 밀린 공부에 허덕이다가 보니, 억새나 단풍을 보러갈 기회가 생겨도 거절해야만 했었다.

이제 홀가분하게 맘 편하게 가을로 달려가 보는 시간.

친구와 편안하게 갈 수 있는 산행이라 좋다.

부울고속도로를 타고 빠져나와 석남사 주차장에서 출발한다.6.25참전 전적비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산으로 오르는길은 계단을 잘 다듬어 놓아 움직이기 좋다.

산으로 오르는 시간. 물론 힘듬의 시간이 지나야만 호흡도 편안해 지고 주변을 둘러볼 여유도 생긴다.

올라가면서 쌀바위는 계속 올려다 보인다.

마치 거북이 모습의 웅장한 바위가 쌀바위다.

이제 슬슬 단풍도 보이는 오르는길은 가을 산행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

청량한 신선함이 좋은 산공기.

파란 하늘에 흩어지는 구름.

알록 달록 예쁘고 자연스러운 가을빛의 향연.

밑에서 올려다 보는 단풍 보다는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단풍이 훨씬 아름답고 예쁘다.

선명하기도 더 선명해 보인다.

하늘이, 단풍이 그리고 산이 그렇게 우리를 맞아 주는 기분좋은 날씨.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이다.

정상에 오르는길, 산능선을 바라보는 느낌. 이시원함을 올라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텐데, 어떻게 설명할까?

항상 건강해서 나이가 들어도 무리없이 산행을 할 수 있는 행복이 내게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시원한 가지산 정상에는 생각보다 많이 붐비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억새가 없는곳이니까, 신불산쪽 능선을따른 억새길쪽으로 많이들 올랐나보다.

억새는 없지만 가지산 능선은 바위의 능선과 산그리메를 볼 수 있는 즐거움, 산이 온통 가을로 채색되어가는 모습도 볼수 있는데,,,,

지금은 전국 어디로 떠나도 좋을 계절이겠지? 가을이니까.

하산하는길에 앞서가던 아저씨한테 호통도 쳤다.

세상에!

요즘도 저런사람이 다 있네.

산행하면서 담배를 피면서 걸어가고 있다.

산불조심해야 하는 계절, 불을 가지고 산에 오는것도 잘못인데, 게다가 담배를 피우며 바람을 맞고 걷고 있으니

연기는 자연 뒤에 오는 우리차지.

" 아저씨!  담배불 끄세요. 어디 산에 다니면서 담배를 피고 그럽니까?"

양껏 흡입하고 담배를 끄는 아저씨.

뒷통수가 어찌그리 밉살 맞던지...

순간 방심이 대형산불로 번지는거 모르시나?

산을 사랑한다면 사랑하는만큼 애정도 보이시라.

담배. 꼭 산에까지 와서 피워야 할까?

 

가지산 원점회귀 코스로 석남사 주차장에서 정상까지의 산행 쉬엄 쉬엄 놀면서 걸어도 5시간 30분안에 끝날 수 있다.

빨리다녀온다면 한 시간은 충분히 줄일 수 있는 코스다.

자연의 멋진 표정들에 감탄하면서 오르다보니 우리가 느꼈던 감동과 감탄의 시간만큼 조금 늦어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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