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비염'에 해당되는 글 2

  1. 2011.05.15 둘레길 따라잡기-----------12번째 이야기.2
  2. 2011.04.15 골치 아픈 알레르기 비염7
2011. 5. 15. 06:08 산 그리고 사람

올봄 자신에게 가장 큰일이었다면
1.영남 알프스 둘레길 따라잡기
1.알레르기 비염잡기
한동안 쉬면서 산행을 열심히 했다.
일주일에 두세번씩!
그중에  가장 섭섭한 하루가 마무리 되었다.

영남 알프스 둘레길 12차길을 따라 걸으며 보너스처럼 받은 하얀 아카시아.
향기까지 전해질수 있다면 지인들에게 이 향긋함을 , 바람결의 살랑임을 전해드리련만...
산길을 걷다가 감나무밭 사이길도 걷다가 힘이 넘치는 젊은이 팔뚝같은
싱싱한 청보리밭 사잇길을 걷노라면 왠지 신바람이 난다. 힘이 난다.
이름모를이의 작은 무덤앞에서 야생화에 빠저 시간가는줄 모르다가....
일주일새 짙어진 녹음...그야말로 신록이 아니더냐.
초록이라고 다같은 초록이 아니었다.
초록이라고 통틀어 말하기엔 부족한 그무엇이 온산을 덮었다.
저 가슴 밑바닥서부터 벅차 오르는 희망이, 의지가 솟구친다.
힘을 얻고 용기를 얻고 스스로를 북돋운 하루이다.
그리고 가장 존경하는 산꾼 창우 대장님 따라 걷는 행복이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계속되는 바램으로
이제 일상으로 돌아간다.
물론 일요일, 휴일에는 항상 산에 있겠지만 오늘처럼 여유로운 평화로운 그런날이 또 이어지길 희망한다.



'산 그리고 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냇골 재약봉(982m)  (10) 2011.05.23
황매산 드디어 꽃을 맞았다.  (12) 2011.05.16
철쭉제 한판 하입시다-합천 황매산  (8) 2011.05.10
정다운 풍경  (8) 2011.05.07
참꽃 대구 비슬산  (12) 2011.05.03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4. 15. 16:16 떠나고 싶어요 여행
골치 아픈 비염 알레르기 오늘 함안행을 결행하기로 했다.
어제 지인과 같이 점심식사를 하던중에 남편과 아들의 알레르기 비염을 함안에 있는 작은 의원을 두어번 다녀오고 나서 말끔히 나았다는 소식에 당장 함안행을 결행한다.
6시 30분에 집을 나섰는데 사상 시외버스 터미널에는 8시 2분에 도착했다.
첫차를 놓쳤다. 7시 30분차가 첫차던데 9시 차를 기다린다.
1시간 30분 간격으로 부산-함안 버스가 있다.

 
함안 가야시장인근에 회성의원이 있다.
10시 조금 넘은 시각에 회성의원에 도착했는데 보통 1시간이상 기다리는것이 예사라던데  내가 오늘 운이 좋은가 10여분만에 호명된다.
알레르기 비염이 얼마나 되었나?
눈은 가렵지 않은가?
월경은?
등등 질문을 하시더니 주사 2대가 있고 약은 일주일치 처방해 주신단다.
병원비 24,100원 약값 2,400원 이주일 안에 다시한번 내원하란다.  제발 이번에 골치아픈 비염을 떼어버리고 싶다. 지긋 지긋 하니까...귀찮은 존재 알레르기 비염!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오늘이 가야 5일장날이란다.
괜히 시골장에 가면 설렌다.
두리번 두리번 시장을 돌다가 짚공예품을 발견해서 덥석 샀다.
어릴적 아버지께서 작은방에 지푸라기 널부러뜨리시고 만드셨던 바구니...
그땐 소중함을 몰랐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니 손때묻은 바구니조차 남아있는게 없다.
문득 아버지 생각이 나서 집어 들었다. 반가워서.
아버지 생각 날때마다 이 바구니를 보게 될것 같다. 내삶과 오늘부터 동행할 바구니다.


작은 키도 한개 샀다.
짚공예 바구니 30,000원 키 10,000원
5일 10일이 장날이란다.
다음에 문득 또 아버지가 그리운날 함안장을 두리번 댈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