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일광에 참 괜찮은 카페가 있네요.

사실 기장에 살면서 저도 몰랐네요.ㅜ,ㅜ

일광 해수욕장 갯마을 축제에 갔다가 들러봤던 카페 에스페랑스

이벤트 광장 있는 바로앞에 자리한 에스페랑스.

요즘은 베이커리 카페가 대세인듯 해요.

카페 에스페랑스는 희망과 기대라는 뜻이래요.

커피도 다양하고, 원두는 예가체프나 브라질커피원두를 브랜딩해서 아메리카노에 사용한다네요.

로스팅도 전문적인 제이로스팅에서 같이 합니다.

에스페랑스안에 있어요.

저는 해수욕장 한바퀴 걸었더니 무지무지 땀나고 힘들어서요~

달콤한게 땡겼어요. 살짝 피곤하니까.

그래서 호두타르트와 블루베리스무디를 시키고용~

시원하게 드링킹~ 마시고 호두타르트는 다 못 먹어서 포장해오는 알뜰함.ㅋㅋ

나오려는데 점장님이 "이층도 있어요." 하십니다.

당연히 카페 구경하러 2층도 올라갔지요.

오~

인테리어 독특합니다.

목재를 굉장히 다양하게 인테리어한 카페 내부가 포근 포근 정감있어요.

가만 앉아서 독서하면 참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담엔 책한권 들고가서 구석자리 짱 박혀서 독서하고 싶드라고요.ㅋㅋ

있지용, 대문을 테이블로 사용했더라구요.

옛날 대문 아시죠? 나무로 된, 꽃장식 박혀 있는 그런거.

아............ 낡은대로의 질감이 저는 엄청 좋았어요.

이층에 헉.....이곳에서 드라마 딴따라를 촬영했었어??? 깜짝 놀랐네요.

드라마 재밌게 봤는데, 이곳에서 촬영되었는지 몰랐어요.

지성씨, 혜리, 채정안씨 , 강민혁 등등 유명스타들의 싸인이 되어 있구요,

드라마 촬영시 사진들도 있네요.

지성씨가 앉았던 자리, 혜리가 앉았던 자리찾기도 재밌겠어요.

카페 에스페랑스, 기장여행 중 들러보면 좋을 카페예요.

일광 해수욕장 찾아가시면 됩니다. 에스페랑스에서 만나요~

 

 

 

 

 

호두 타르트와 블루베리 스무디

 

 

 

 

 

 

 

 

 

 

 

 

에스페랑스 카페 뒤쪽, 로스팅 하는곳이지요. ^^

 

 

 

 

 

 

 

 

 

 

 

 

로큰롤 할배 이장희 싸인

 

 

 

핸드드립 커피 주문고객 자리랍니다.

 

카페안에서 일광 해수욕장이 바로 보여요.

이벤트 광장 바로 앞입니다.

 

 

 

 

 

에스페랑스 카페는 목재를 굉장히 다양하게 사용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네요.

옛날 사대부 집안의 대문도 테이블로 쓰이고요~

독특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나름 커피마니아라고 자칭하는 풍경이가

우리동네 새로 생긴 카페를 안 가보면 섭섭합니다.

운동가며 오며 늘 봐오던 카페, 얼마전에 새로 생긴 자그마한 동네 카페입니다.

철민이네 카페

어찌보면 촌스러워 보일지도 모를 이름을 지은 카페.

그만큼 정직하게 하겠다는 포브를 밝힌거 아닐까?

마침 오늘 운동다녀오다가 들러봤어요.

아메리카노 한잔이요,

가격표를 보니, 어머나, 저렴해도 너무 저렴합니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2000원

"우리집 커피는 직접 볶고, 특별해요" 하시더군요.

커피 어떤거 쓰시는데요? 직접 적으로 여쭤보니 예가체프를 쓰신답니다.

"어디꺼 쓰시는대요? 에디아피아거요?" 했더니

과테말라거랑 같이 쓰시고,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가며 커피를 바꾼다고 하셨어요.

신선한 커피를 맛 볼 수 있겠군요.

예가체프는 원래 신맛이 있고, 로스팅해서 시간이 지나야 더 맛있는 커피인데

오늘 커피는 로스팅 한지 얼마 안됐는지 신맛이 좀 많이 느껴지긴 했지만

가격대비 괜찮은 맛입니다.

너무 착한가격.

" 철민이가 누구예요?"물었더니 사장님이 " 우리 아들이요" 하십니다.

그럴거라 생각했지만 사실이군요.

아들 이름을 걸만큼 바르게 정직하게 카페를 운영하시겠다는 결의처럼 저는 느꼈습니다만,

이렇게 작고 앙증맞은 동네 카페가 윈윈하는 카페가 되길 바래봅니다.

아파트 단지앞에 생기는 카페들은 주로 그 아파트 주민의 사랑방처럼 이용되곤 합니다

영업에 지장없게 적당히 사랑방으로 이용합시다.

간단한 요기거리로 밥버거와 돈가스도 판매하는군요.

수제인데 저렴하더군요. 돈가스 4000원.

기장에 새로 생긴 철민이네 카페였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