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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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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29. 05:30 영화in screen

설국열차로 세계적 극찬을 받았던 배우 송강호가 출연하니까,

게다가 관록있는 김혜수가 등장하니까,

그리고 선 굵은 이정재가 나오니까,

신예배우 아이유와 커플 연기를 선보였던 조정석이 나오니까 등등 영화 '관상'을 볼 이유는 많았다.

남편과 같이 봤던 영화 "관상"

김내경(송강호분)은 선대의 잘못으로 숨어사는 처지.

아들 진형(이종석)몰래 몰래 관상을 봐주기도 하는데 아들은 질색하는일, 붓을 만들어서 파는일로 연명하지만, 천재 관상가 김내경.

진형은 한양으로 관직에 나가려는 야망을 가지고 길을 떠나고, 아버지 내경은 관상으로 이름을 날리겠다며 길을 떠난다.

관상 보는 연홍의 기방에서 매일 관상을 보며 소일한다.

높으신 양반네를 만나야 출세하겠다 싶은데 만날 방법이 없을터,

날고 긴다는 김종서 집에서 사람을 보내고, 살인자를 찾게 되는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는데 도우라는 명을 받고 궁으로 입궐하게 되는 김내경.

 병약한 왕의 뒤를 이를 태자를 보호하기 위해

관직에 드는 사람들도 모두 관상을 보며, 역모를 할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별하게 되고,

어느날 왕은 수양의 관상을 보라 하는데, 왕에게 절대로 역모따위는 할 수 없는 관상이라 김내경은 왕께 고하고.

어쩜 좋아? 그사람은 수양대군쪽에서 이미 손을 써 둔 사람.

김종서는 호랑이 관상이며, 수양대군은 이리의 관상이라는데,,,

그래도 김종서에게 왕자를 부탁하며 왕은 죽음을 맞게 된다.

김종서는 수양 대군을 김내경에게 보여주는데,,,,상중에 사냥을 다녀오던 수양대군.

전에 관상을 보았던 수양대군은 절대 아니지....

이정재의 등장에 긴장감으로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등장만으로 사람을 긴장하게 하던 수양대군역의 이정재.

병약한 왕이 죽고 어린왕을 살해 하려 하는데,

김종서는 왕을 지키려 하고,,,,

서로는 천적으로 맞설 수 밖에 없고,

수양대군측은 김종서가 진형을 해하려 한듯 일을 꾸미고,

이를 들은 팽헌은 당장 수양에게 달려가 비밀리에 이뤄지고 있는 김종서의 계획을 알리며

매형과 조카 진형을 부탁한다.

과거에 합격해서 입궐한 아들.  이름이 다르다???

역모한 죄인의 손자이니 관직에 나갈 수 없고, 과거도 볼 수 없을터,

다른사람의 성을 빌려 시험을 봤던 것.

그 아들을 이용해 내경을 자기편으로 끌어 들이려는 수양대군.

어처구니 없는 사건으로 결국은 김종서를 배신하고 수양을 돕고 마는 삼촌,,,,,

에휴. 우리가 아는 역사랑은 조금은 다르지만, 어찌됐던 수양은

과격하고 잔인한 사람이었는가보다. 관상, 등장만으로 섬짓하게 소름돋던 이정재, 조정석, 이종석, 대배우 송강호와 김혜수

그리고 요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던 백윤식도 나온다. 부산 국제 영화제가 곧 시작 될텐데

영화 한편 주말 휴일에 함께 해 보면 좋을듯 하다.

 

 

 

 

 

 

 

 

 

 

 

 

 ※ 이미지는 다음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10월3일~10월12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8. 7. 03:03 영화in screen

8월 9일 개봉하는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보고 왔습니다.

주지훈이란 배우가 궁이란 드라마로 한참 줏가를 올리다가 삐끗.

군 복무후 도전하는 퓨전 사극 코메디 영화.

감독 : 장규성  염정아와이세영의 연기대결로 재밌던 " 여선생과 여제자",  차승원과 유해진이 출연한 "이장과 군수"

   그리고 " 선생 김봉두"가 장규성 감독을 대표하는 작품입니다.

출연 : 주지훈, 백윤식,변희봉,이하늬,임원희,김수로,박영규,백도빈

배경은 태종의 셋째 아들 우리가 잘 아는 충녕 이도의 즉위년. 세종이라고 해야 퍼뜩 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계집과 술에 빠져 있는 세자 양녕이(백도빈)이 못마땅한 태종은 양녕을 폐하고 셋째 충녕을 왕세자로 책봉합니다.

독서만 하고, 고기만 편식하고 소심한 충녕.

포악한 형 양녕도 무섭고, 더군다나 왕의 즉위식은 더더욱 싫어 묘안을 짜내어 궁궐 담을 넘습니다.

사람의 운명이 바뀌려니 어찌 이리 딱 맞는 묘안이 생기는지...

그시각 모시던 아씨 수연(이하늬)의 집안이 몰락하여 아씨 수연이 노비로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아씨를 흠모하는 덕칠(주지훈분)이 아씨를 찾아 나서 궁에 도착, 담을 넘던 충녕과 부딪힙니다.

술에 취해 있던 세자 호위 무사 해구(임원희)와 황구(김수로)는 세자를 찾아 나섭니다.

담장밑 얌전하게 놓인 의자를 보고, 충녕의 행방을 찾게 되는데, 궁 담장 밑에 쓰러진 덕칠을 궁으로 데리고 들어 옵니다.

일자무식 덕칠이 궁생활을 알리가 있을까요?

행색을 보아도 그가 충녕이 아님을 알겠지요? 두 호위 무사는 누가 알기전에 하나는 거지 왕세자를 지키고,

하나는 궁밖으로 나가 왕세자를 극비리에 찾으려 고군 분투 합니다.

왕이 되기 싫다고 나간 충녕은 무탈 할까요?

 덕칠이와 똑같이 생긴 덕분에 노비가 도망갔다고 멍석말이를 당합니다. 노비의 신분이라 다시 팔려가는 신세가 되는 충녕.

충녕을 찾아 나섰던 호위 무사 해구. 충녕을 구하는줄 알았더니 어설픈 호위무사 같이 잡히고 말아 노비로 팔려가긴 마찬가지.

아무리 자신이 세자라 해도 들어 주지 않습니다.

누가 믿겠어요? 거지꼴의 왕세자. 충녕의 왕세자 책봉을 반대하던 황희. 귀양가서 백성의 긍휼을 보살피는 진정한 의인입니다.

충녕은 부역에서 다친 천민을 구해 치료를 받고자 황희를 찾아가게 되고.

가난한 백성을 위해 진정한 정치를 피력하는 황희(백윤식분)

마크 트웨인의 왕자와 거지 ...동화가 생각나는 순간입니다.

충녕을 왕이 싫다고 도망나갔지만 떠돌다 보니 궁에서 몰랐던 백성들의 실상을 이것저것 목격하게 됩니다.

사사로운 개인의  공사에 천민들의 부역이 모질게 시행되며, 부패한  현감의 일상도 보게 돼지요.

굶어 죽게 생겨도  나랏일에 동원되어야 하는 백성들이 . 아파도 의원이 하나 없어 병을 고치지 못하는 백성들.

이모든 백성들의 실상들을 뜻하지 않게 보게 되면서 정녕 임금의 도리와 길을 깨닫는 충녕.

궁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궁에서는 가짜 왕세자 덕칠이 왕세자임이 들통나 변희봉 손악귀에 잡힙니다.

거지 왕세자의 뺨을 치는 오만 방자함을 저지르며 자신의 말을 들으라 윽박 지르는 변희봉.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깨달은 충녕. 궁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 분투합니다.

궁에서는 자신이 연모하던 수연아씨가 명나라 조공으로 끌려가게 될것을 알고, 명나라 사신을 때려 사고를 친 거지 왕세자.

수연 아씨를 데리고 도망을 칩니다.

나루터에서 극적으로 만난 두사람, 거지 왕세자는 명나라 사신을 건드렸으니 목숨이 위태롭고, 변희봉의 계략으로 목이 달아나게 생긴 충녕.

둘다 궁으로 끌려 갑니다.

즉위식이 있는날. 패악을 부리는 명나라 사신을 크게 꾸짓고 우리나라가 바로 서야 함을 피력합니다.

진짜 왕세자 충녕이 돌아온것이지요.

갖은 고초를 겪고 백성의 생활을 살피고 돌아온 충녕. 어찌 성군이 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다소 황당하지만,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 하는 왕을 꼽는다면 세종, 큰 업적을 이룬 대왕을 꼽는다면 광개토대왕이나 세종을 꼽을것 같습니다.

극적인 요소가 추가 됐을지라도 정녕 성군 세종의 이야기라 반갑게 보고 왔네요.

더운여름 피서. 다녀오셨나요?

이번주 영화관으로 달려가 보시면 어떨까요?

이상 사상 롯데 시네마에서 열린 이벤트. "나는 왕이로소이다 " 시사회를 보고 온 풍경이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5. 26. 06:00 영화in screen

 

영화를 좋아 하는 풍경입니다.

남편과 시간을 맞추려니 자꾸 어긋나는 바람에

용감하게 혼자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지난번 백설 공주를 센텀 롯데 시네마에서 보았더니, 3000원 할인권을 주더군요.

3000원이면 교통비는 되겠군~ 이러면서 또 혼자 영화보기를 감행 했지요.

이번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돈의맛~!!

윤여정과, 백윤식, 김강우

딱히 내세울 대표 청춘 스타는 없습니다. 그나마 김효진이 착한 딸로 나옵니다.

젊은 여자를 탐하는돈의 노예 백윤식, 젊은 남자를 갈구하는 재벌 상속녀 윤여정, 온갖 비리를 돈으로 덮으려는 아들 온주완.

유산 상속세 등등의 세금 탈루를 하기위해 또 돈으로 사람을 엮는 모습들...자신을 위해선 살인도 불사하는  가족들.

조금은 역겹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남자, 한여자가 사랑으로 만나 결혼을 한 것이 아니라,

돈으로 엮여서 여타 다른 부부들처럼 알콩 달콩은 꿈도 못꾸는

백윤식과 윤여정

동상이몽처럼, 같은 집에 사는 부부라도 왜 같이 사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요.

영화 내용이 맘에 안드는 정말로 " 돈의 맛 " 씁쓸 했는데요.

이분들 보면서 참 부부 모습은 저래야 한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행복해 졌습니다.

같은 줄에 키가 큰 남편분과, 키가 작은 여자분이 앉으셨더라구요.

극장안이 좀 한산해서 보이는풍경입니다.

그런데, 그 남자분 입장할때 보니 넙적한 판을 들고 들어오시는거예요.

뭐지? 하면서 봤는데, 아내분과 앉아 있으신걸 보니, 무릎이 탁~~ 쳐집니다.

키 작은 아내분의 발 밑에 그 넙적한 판을 대어 주시더군요.

아~!! 저런거다, 사랑하는 부부의 모습, 감동 했습니다.

귀찮고 번거로워서 누군들 생각 했겠습니까?

아마 키 크신 분들은 모르실거예요.

풍경이는 키가 작습니다. 155를 겨우 넘는대요, 저도 영화 보러 갈때마다, 의자 높이가 제키랑 맞지 않으니까

영화를 2시간여 보고 나면 무릎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저 부부를 보니, 작은 배려가 얼마나 기쁨을 주는지 절로 알게 되더군요.

돈의 맛은 씁쓸해도, 역시 사람사는 세상은 따뜻한 배려입니다.ㅎ

오늘도 작은 배려로 기쁨주는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

 주말 연휴 신나는 시간 만드셔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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