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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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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은 필자의 고향인데도

너무 오랫동안 떨어져 살다보니 낯선곳이 많이 생겼다.

그중 하나 추가된 곳이 개군면에 생긴 레포츠 공원이다.

국궁장까지 있고, 축구장, 게이트볼장, 자전거도로등 각종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특히 한강을 따라 자전거도로는 정말 멋진 레포츠 도로로 손꼽힌다.

또 공원에 동물 모형은 동물원을 방물케 한다.

애기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동물원보다 더 많은 동물들이 맞이해 준다.

 

새벽에 엄마랑 같이 운동을 나가보니 편안한 산책하기도 너무 좋다.

어릴때 학교를 마치면 한강에서 다슬기도 잡고 풍덩거리고 많이 놀았었는데 하며 추억도 떠올려 본다.

지금은 4대강 사업으로 강이 깊어지고 수심을 알 수 없어 절대 들어갈 수 없다고 엄마가 말씀하신다.

집 근처에 이런 운동 공간이 있어서 엄마에게도 좋을것 같아서 다행이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시골에 살아서 어린이 대공원이나 동물원을 따로 가보지 못했었다.

동물이야 시골에서 살면 소,돼지, 닭,고양이,등 여러동물이 있다보니 따로 동물원을 데리고 가실 생각도 없으셨을거다.

먹고사는 일이 옛날엔 정말 급했을테니까.

동물원을 처음 가 본게 언제인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마 철들고 나서였던거 같다.

결혼해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정말 내가 어릴때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해주려고 많이 데리고 다녔다.

이젠 아이들도 다 자라서 정말 동물원을 갈 일이 없었는데,

군생활하고 있는 아들 면회 가서 1박2일 외박을 나왔기 때문에 아들을 데리고

다녔다.

가장 멀리 갈 수 있는곳이 대구이기 때문에 더 이동할 곳도 없어서 대구근처에서만 이곳 저곳 여행을 했다.

모처럼 아들과 어릴때처럼 동물원도 둘러보고 공원을 걸을려고  했는데,

아들을 덥다고 차에서 나오질 않고

남편과 둘이서 데이트를 하게 생겼다.

넓은 녹지에 동물원도 있고, 조류들도 있어서 살펴보기도 하고

오래된 나무들에 눈길을 빼앗기고 걸었다.

달성공원은 예전에 성터였다고 들었는데, 그런흔적은 잘 못봤다.

그저 푸르른 공원에 한바퀴 쉬엄 쉬엄 돌면서 바람쐬기에 좋았다.

아이들과 손잡고 오는 가족들도 많이 눈에 띄었는데 사랑스럽다.

따뜻한 가족의 모습이라 미소지어진다.

이름만 들어 보았던 달성공원을 드디어 이렇게 들려보고 되었네요.

아들 덕분에.

아들~ 군생활 잘 하고 다음엔 엄마랑 손잡고 걷자.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08. 11. 11. 09:23 떠나고 싶어요 여행
동문쪽 주차후 걸어서 서문쪽  까지 40분 이상 소요. 이곳 저곳 관람 하려면 시간은 더 걸린다. 3시간 이상 충분히 걸을 수 있다. 약간의 놀이 시설이 서문쪽으로 있으며 나비원, 환경관, 에너지관, 곤충생태관, 동물원,장미원등이 있다. 이용요금은 (장미원+동물원+나비원+곤충생태관)=2000원으로 저렴하다.간편한 트레이닝 복을 갖춘다면 운동량이 충분할것 같다. 음료수나 커피는 곳곳에 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음식은 도시락을 이용 하는게 편리할듯,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강추 !!

자전거 대여도 가능. 서문에서 동문까지 공원내 버스 이용 할수 있다. 성인요금 1인600원, 두대의 버스가 30분마다 운행한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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