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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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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11. 06:32 풍경 기행

 

 

 

 

 

 

 

 

 

 

 

 

 

 

 

 

 

 

 

비오는날 천성산에 올라 운무가 산을 휘감았을때, 아~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을 심산인가 보다.

무심한 하늘이여,

잠시 머물다보니, 춥도록 시린 여름바람이 불더니 운무가 잠시 거치며, 털중나리 한송이를 보여줍니다.

와~~~~~~~~~이!   쁘!    다!

맨날 햇볕 쨍쨍한날에만 올라왔던 이곳에 운무가 한껏 분위기를 잡는날입니다.

털중나리 잠깐의 운무가 거치지 않았다면 못 만나고 올뻔했던....그래서 순간 많이 담았네요. 너무 욕심 부렸나 봐요~

맑은날은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초록 벌판이 아름답더니, 비가오니 운무가 더해져 이래도 좋구 저래도 좋은곳!

화엄벌에서.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