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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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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패배를 인정하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그 패배를 드러내놓고 이야기하기조차 껄끄럽다.

수모를 겪는것 같은 아픔과 비애를 느낄 수도 있다.

그렇지만 패배를 인정하는것으로만 끝난다면 더이상의 발전이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수군통제사 이순신은 연일 승전보를 날렸는데, 이순신은 수많은 당파싸움과 원균의 모함으로 시련을 겪게 되고,

바로 이순신을 모함한 원균이 수군 통제사가 되어 일본군에게  처음당하는 대패로 전멸하게 된 해전이 칠천량해전이다.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한페이지를 거제도는 과감히 드러내, 아픔을 교훈삼으려 한다.

칠천량해전공원 전시관 관람시간 : 09:00~18:00

관람료

 구분

어른 

청소년.군인 

어린이 

 일반

 2,000

1,500 

1,000 

 할인

 1,600

1,200 

800 

☆ 할인대상 : 거제시민, 만 65세이상,단체 관람객(30명이상)

찾아오시는길 : 부산방향 : 거제대교-장목IC-칠천도-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

                     통영방향 : 통영IC-신거제대교-고현대로-연초삼거리-하청-칠천도-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

  칠천량해전공원 전시관  (전화 :055-639-8250, 팩스 : 055-639-8253

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에서는 아이라이너 영상관이 있다.  

 1막

2막 

3막 

4막 

5막 

6막 

7막 

8막 

 역사의 메아리

 기억의 메아리

 회한의 메아리

 아픔의 메아리

 부활의 메아리

 칠천의 메아리

 치유의 메아리

 희망의 메아리

 임진왜란 속으로

 조선수군을 만나다

 칠천량해전의 배경

 칠천량에서의 패배

 칠천량 해전의 결과

 아이라이너 영상관

 추모의 바다

 평화의 바다

 

이렇게 주제를 가진 테마 전시관이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우연한 기회에 외도와 인연이 닿아 이곳에 정착하게 된 부부가 있다.

외도 보타니아아는 (故) 이창호님과 부인 최호숙여사가 30여년동안 척박한 바위섬을

지상의 낙원으로 탈바꿈 시킨 곳으로 유명하다.

유럽식 정원 비너스정원은 규모와 마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외도는 섬 전체의 2/3주섬과 작은섬, 그리고 바위섬들로 구성되었다.

해상농원으로서 그 아름다움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게 만든 섬이다.

외도가는 교통편

육로 : 서울 -(대전-진주간 고속도록)-사천IC-RHTJD

       통영 -신거제대교-거제도(각 유람선 터미널, 장승포, 와현, 고조라, 학동, 도장포, 해금강)

해상로: 부산(연안부두)-거제도(장승포)-외도

            오전 8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출발

 

항공로 : 진주. 사천공항-통영-거제도-유람선 터미널

 

수시운항 관광유람선

장승포 : 055-636-7755  , 와현 : 055-681-2211

구조라 055-681-1188

학동 : 055-636-7755 , 도장포 055-632-8787, 해금강 : 055-633-1352

계절마다 다른꽃들이 반기는 외도 보타니아는, 언제라도 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보석같은 여행지이다.

유람선을 타고 들어가면서 보는 해금강의 절경또한 빠지지 않는곳이니, 지금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 떠나보아도 좋겠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섬꽃축제가 열리는 거제도로 모처럼 1박2일 여행을 떠나봅니다.

바다와 산과 꽃의 축제까지, 거제도는 가볼 만한곳이 참 많아요.

거제 외도는 전국민이 다 아는 여행지이고, 소매물도나, 포로수용소, 해금강등도 정말 정말 유명한 여행지이지요.

자, 이번엔 젊은이들이 좋아 할만한 씨라인을 경험해 보려 합니다.

정말 놀이 동산을 가도 고소 공포증때문에 아무것도 못타고, 그저 땅바닥에서 범퍼카만 타던 필자가

드디어 바다와 하늘사이에 머물러 보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아라나비 덕포랜드입니다.

바다위를 훨훨날아가는 하늘 가르기 바다체험.

아라는 바다를 일컫는 순 우리나라말이고, 나비효과처럼 널리 많은 사람들이 알고 체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라나비라고 명칭을 정했대요.

4계절 체험가능한데요, 동절기는 10:00~17: 00)

다른게절은 9:30~18:00 운영됩니다.

대담하신 분들은 제가 어떤맘일지 절대 모를거예요. ㅜ,ㅜ

그래! 한번 타 보는거야, 두려움은 극복해야지라는 맘으로  로프를 준비하고, 장갑을 끼고 타워로 걸어 올라갑니다.

무척 덤덤한척하며 타타타탁 계단을 뛰어 올라 갔는데, 앞선분들이 대기하고 있어요.

준비를 하는동안, 점점 제 차례가 올동안 가슴이 옥죄어 오는거예요!

정말 탈 수 있을까? 나같이 겁많은 사람이???
저조차도 의문에 의문을 가지며  떨리는 마음을 진정 시켰어요.

이제 앞에 계시던 분들이 차례로 짚라인 씨 라인을 타고~~ 바다위를 날아 갑니다.

두둥!!

준비를 하고, 최대한 다리와 몸을 L자로 만들고 얼굴을 부딪힐 수 있으니, 정면을 보진 말고 좌나 우 한쪽으로 얼굴을 비킬것!

주의 사항을 듣고, 너무 가벼우면 끝까지 날아 갈수 업다면서, 끝에서 줄이 오니까 잡으면 된다고 하심~

아! 나보고 가볍다고 하신건가?ㅋㅋㅋ

이제 살~ 날아가 볼 차례입니다.

어~~~~~~~~~~~~~~~~~예!

ㅋㅋㅋ 막상 출발을 하니까, 오~!!! 시원한 바다와 하늘과 바람과 줄에는 나 혼자뿐, 자유로움이어라.

손까지 흔들어 주는 여유조차 부려지는 이건뭐지?ㅋㅋㅋ

"나~~ 날고 있는거 맞지?" 순식간에 지나가는 씨라인.

바다위를 날아서 건너편으로 가면 다시 계단을 올라 돌아옵니다.

겁나면 그냥 안전 로프들을 풀고 해변을 걸어 돌아오면 됩니다.

그렇지만, 아무도 돌아오지 않던걸요. 다들 다시 올라가서  씨라인을 타고 갑니다.

아~ 오늘 대단한 일을 한것 같은 즐거운 씨라인.

대인 15,000원, 다시한번 타실때는 8,000원으로 할인해 주신답니다.

그럼 거제 여행 하시는 분들~짜릿한 씨라인! 경험해 보세요.

겁쟁이 풍경이도 탔으니, 누구나 다 탈 수 있으실 거예요.^^

주변에 옥포대첩 기념공원과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가 있으니, 시간이 되시면 찾아봐도 좋을듯~

 

 

 

 

 

 

 

 

 

 

 

 

 

 

 

 

 

 

 

 

 

 

 

 

 

 

 

 

 

 

posted by 산위의 풍경

강원도 여행을 자주 가다보니, 곳곳에 조금씩 둘러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요즘입니다.

강원도사람들이 단풍에 조금은 무덤덤해 하는 이유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일주일새에 확~ 변한 단풍.

그 모습을 그냥 차를 타고 다니기만 해도 온통~ 산에 붉게 물든 단풍을 보실수 있으니 그냥 단풍은 예사 풍경인듯 합니다.

단풍이 늦게 늦게 드는 부산, 경상도쪽 사람들은 단풍만 봐도 환호성이 절로 나오는데 말이예요.

황지연못도 10월중에 두번이나 갔는데, 아주 곱디 곱게 물들었더군요.

황지 연못의 전설은 익히 들어서 알고 계실거예요.

황부자집이 가라앉아 그자리에 연못히 생긴거라고도 하고요, 지질학적으로는이곳은 바닷속이었다고 하죠?

몇억년전에 말이예요.ㅋㅋ

옛날 황부자라는 사람이 지금의 황지 연못자리에 살았답니다.

어느날, 스님이 시주를 받으러 오셨는데, 못된 황부자가 스님 바랑에 쇠똥을 퍼 담았대요.

그걸 본 황부자 며느리가 놀라며 스님께 시아버지를 대신해 사죄하고 바랑을 깨끗이 치운후 쌀한바가지를 시주했답니다.

스님은 이집의 운이 쇠했으니 자신을 따라오라며, 절대로 뒤돌아보지 말라고 일렀답니다.

황지를 벗어나 얼마쯤 가다나니 커다란 소리에 놀란 며느리가 깜짝 놀라 뒤를 돌아 보아 돌로 굳었다네요.

지금의 황지 연못은 세개의 연못으로 이루어졌는데,

첫번째 못은 살림집이 있던 자리고, 두번째 자리는 방앗간 자리고 세번째 못은 화장실이었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맑은 물에 빨간 단풍빛이 고대로 스며있는 새벽,,,, 이 단풍물이 1300리 낙동강길을 따라 흐를까?

곱디 고운 단풍소식이 곧 남쪽에도 전해 지겠지요?

도심의 가운데 있는 황지연못의 전설과 황지 연못의 신기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아침의 황지연못입니다. ^^

황지 연못 찾아가시면 반드시 새벽에 한번 보셔야 해요.

물안개 피어오르는 신비한 황홀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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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lower.geoje.go.kr/섬꽃축제홈페이지

 

 

 

거제도는 부산에서 거가대교를 달려가면 1시간30분 만에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이지만,

거제를 갈때마다 대부분 산행을 위해 갔었는데, 이 가을 국화 향기 가득한 [거제섬꽃축제] 에 꽃구경하러 떠나 봅니다.

급하게 막대한 자금을 들여 만든 축제가 아니라

봄여름가을 땀흘리고 손길로 가꾼 수제 축제랍니다.

왜 안그렇겠어요?

국화가, 또는 꽃들이 하루만에 피지는 않을테고, 싹튀워서 크는 동안 모양을 만들고 가꾸느라 무진장 애 썼을것 같아요.

타지역의 꽃축제 행사 알림이 오면 매번 부러웠습니다.

너무 멀어서 못가보고, 예쁜 꽃사진들이 올라오는것 보면 나도 가보고싶다~는 생각에 굉장히 부러웠거든요.

이번엔 직접 가 볼 수 있는 제8회 거제섬꽃축제여서 더 좋은 축제네요.

장소 : 거제시 농업개발원(거제시 거제면 서정리 소재)

기간 : 11월2일(토)~11월10일/9일간

야간개장 11월8일(금)~11월9일(토) 20:00까지

주최 :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차량주차는 거제국민체육관앞 주차장에 세웠답니다.

가을꽃의 향연, 국화조형물, 테마동산, 국화 소품등 다양한 전시관이 준비를 하고 있네요.

야외 전시장에는 여러가지 형태를 만든 꽃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들러볼 곳이 많아요. 첫번째로 들러볼 곳은 국화조형물 전시장인데요, 이 축제의 가장 대표적인 의미를 띠는 전시장이라고 생각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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