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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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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석 문화재에 갔던 봉평여행.

메밀꽃밭과 효석생가, 이효석 문학관등을 돌아다니고 나니 출출해집니다.

봉평재래시장 근처에서 메밀전병과 메밀국수를 먹고나니 커피한잔 생각이 납니다.

이효석 선생은 그시절에도 굉장한 커피 애호가였다고 전해지는데요, 마침 봉평 재래시장 안에

 알차고 예쁜 카페하나가 있어 들어가 봤습니다.

가방속 커피향기. 작은 브런치 카페로 커피와 꽃차,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테이블이 많진 않아서 규모는 작은데, 매우 알찬 카페네요.

가방속 커피향기, 카페 이름을 보니 굉장히 문학적 향기가 짙게 배어나오는 듯 합니다.

왠지 이곳은 작은 책한권이 어울릴듯한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혼자여도 어색하지 않은 조그만 카페가 맘에 듭니다.

풍경이는 맥주도 한캔 들고 들어갔었거든요. 카페에 앉아서 맥주도 한캔 하고 커피를 마시고,

아고 배불렁~ 하면서.ㅎㅎ

재래시장안에 이런 고급지고 야무진 카페가 있다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돌아다니다가 다리도 싶고 커피한잔 딱 생각나는 시간에 짜잔~ 앞에 있던 가방속 커피향기가 어찌나 반갑던지...

커피향 그윽한 그곳에 잘 쉬고 왔습니다.

 

 

 

 

 

 

 

충주집터, 메밀꽃 필무렵 배경이 되는 장소들을 찾아 다니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이가을 꼭 떠나 볼 여행지, 바로 강원도 평창의 봉평마을, 효석문화제가 열리는 곳이지요.

메밀꽃 필 무렵 소설의 무대가 되었던 봉평의 대표적 여행지입니다.2016평창 효석문화제

올해는 9월2일 부터 9월11일까지 10일간 열렸습니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했습니다.

하얀 꽃가루가 그득한 메밀꽃밭과 하늘이 마주하는 곳, 아름다운 메밀꽃밭에 빠져 듭니다.

덕거천을 따라 2018년 상징하는 돌  조형물, 섶다리를 건너서 메밀꽃밭으로 향합니다.

포토존으로 들어가는 입장료 2000원,  메밀꽃밭을 들어갑니다.

연인들과, 친구들, 가족들 무리지어 사진을 찍고 꽃밭을 거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메밀꽃 필 무렵 소설의 주 무대인 봉평장, 충주집, 메밀꽃밭, 물레방아간 등을 둘러보고나면

가산공원과, 이효석문학관을 들러보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되겠지요.

메밀꽃밭에서는 라디오 방송처럼 옛날 향기 짙은 가요들을 디제이가 틀어주고 있더군요.

그야말로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그런 이벤트인것 같아요.

여행지, 그곳에서 우연히 친구을 만난다면 정말 반가울텐데요.

풍경이는 여행하고 부산에 도착하고 나서 다음날 봉평에 다녀왔다고 했더니, 동창생 두명도 같은 시각에

거기에 있었더군요. 너무나 아쉬웠어요.

우연히 마주쳤다면 정말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을텐데 말입니다.

봉평 효석 문화제는 벌써 몇번째 다녀왔는데, 올해가 가장 여유롭게 둘러보고, 혼자서 즐기는 여행이었습니다.

여행 동호 카페에서 같이 갔는데, 사실 아는 사람이 없는 카페라 오히려 더 자유로운 여행이었답니다.

누굴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혼자서 다니고 싶은 대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여행을 즐겼어요.

아름다운  봉평 메밀꽃 필 무렵의 중심, 봉평에 꼭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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